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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바사 코로나백신 2천억 규모 선구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이 접목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과 2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백신(GBP510)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 물량은 1000만회 접종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도 활용됐다. 현재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까지 포함된 임상3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공급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라고 자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주요 5종의 코로나19 백신 중 2종(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위탁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높은 안전성과 검증된 유효성이 강점인 합성항원 방식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를 공급하고 았다. GBP510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에 선정돼 총 2억 1370만 달러(약 245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임상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품목허가와 WHO 긴급사용허가,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을 계획 하고 있다. 최근엔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가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제출되기도 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GBP510은 SK의 기술력과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부의 의지, 그리고 공공의 건강권을 위해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기구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GBP510을 시작으로 다양한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에 대비하기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2022-03-21 14:54:28천승현 -
부채비율 2%p↑...코로나에도 제약 재무건전성 양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코로나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풍제약·HK이노엔·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재무건전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신풍제약은 자사주 처분이, HK이노엔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식시장 상장이 재무건전성 개선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50개 상장제약사 부채비율 58%…2년 새 2%p↑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매출상위 50개 상장제약사의 부채비율은 58%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2019년 56%와 비교하면 2%p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지만,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가진 자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나타내는 비율이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평가한다. 200%가 넘어서면 위험 신호로 해석된다. 50개 제약사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6조4877억원이다. 2019년 12조4118억원과 비교해 2년 새 33% 늘었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22조2269억원에서 28조5789억원으로 29% 증가했다. 갚아야 할 빚이 늘었지만 그만큼 주머니 사정도 든든해지면서 이를 상쇄한 셈이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기업은 신풍제약과 환인제약이다. 부채비율이 11%로 가장 낮다. 경동제약(12%), 하나제약(20%), 휴젤(22%), 동화약품(24%), 유나이티드(26%), 유한양행(27%) 도 부채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반대로 일동제약(341%)과 JW중외제약(216%)은 200% 이상의 부채비율로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명문제약(160%)·제일약품(155%)도 부채비율이 비교적 높다. ◆신풍·명문·이노엔·SK바사 재무건전성 큰 폭 개선 몇몇 기업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부채비율을 크게 줄이며 재무건전성 개선에 성공했다. 신풍제약과 명문제약은 부채비율을 70%p 이상 줄였고, HK이노엔·씨티씨바이오·SK바이오사이언스·코오롱생명과학·한미약품도 20%p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 신풍제약의 경우 2019년 82%이던 부채비율을 작년 말 11%까지 줄였다. 이 회사의 자본은 2년 새 2091억원에서 3546억원으로 70% 늘었고, 부채는 반대로 1710억원에서 380억원으로 78% 감소했다. 부채비율이 단기간에 급감한 배경에는 자사주식 처분이 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자사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신풍제약은 주식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주가는 한때 2020년 초 대비 40배 넘게 치솟았다.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동안 신풍제약은 두 차례 자사주를 처분했다. 2020년 9월과 2021년 4월 자사주 처분을 통해 신풍제약은 3834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상당액이 부채를 갚는 데 쓰였다. 명문제약은 2019년 말 23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작년 말 160%까지 줄었다. 이 기간 자본은 802억원에서 859억원으로 7% 늘고, 부채는 1842억원에서 1374억원으로 25% 감소했다. 2019년까지 높은 부채비율로 어려움을 겪던 명문제약은 2020년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급한 불을 껐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현금 중 상당 부분은 채무를 상환하는 데 쓰였다. 그해 9월엔 영업체제를 CSO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HK이노엔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줄었다. 두 회사 모두 주식시장 상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HK이노엔은 2019년 128%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60%로 68%p 감소했다. 2년 새 HK이노엔의 자본이 7123억원에서 1조1510억원으로 62% 급증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면서 자본 확대로 이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지난해 3월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2020년까지 2638억원에 그치던 이 회사 자본은 지난해 말 1조6013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비율 역시 74%에서 32%로 42%p 줄었다. ◆일동 341%·JW중외 216%…부채비율 '경고등' 반면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2년 동안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한 곳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일동제약이다. 2019년 142%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341%까지 2배 넘게 치솟았다. 이 회사의 자본은 2019년 2529억원에서 2021년 1606억원으로 37% 감소했고, 부채는 3598억원에서 5484억원으로 52% 늘었다. 일동제약의 경우 과감한 R&D 투자가 부채비율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동제약은 최근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상태다. 다소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동시다발로 다양한 신약 개발에 뛰어들겠다는 것이 일동제약의 구상이다. 일동제약은 제2형당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녹내장, 편두통, 고형암 등 영역에서 10여개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R&D 투자금액도 급등했다. 일동제약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2019년 436억원에서 지난해 965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R&D 지출 비율도 2019년 8.4%에서 2020년 10.7%, 지난해 17.2%로 치솟았다. 일동제약은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2년 새 부채비율이 149%에서 216%로 67%p 증가했다. 이 기간 자본은 2031억원에서 2005억원으로 13% 줄었고, 부채는 3431억원에서 4325억원으로 26% 늘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부채비율이 낮은 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71%,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65% 수준이다.2022-03-21 12:00:50김진구 -
BMS '옵두알라그' 美 허가...8년 만에 새 면역항암제 등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8년 만에 세 번째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등장했다. LAG-3 수용체와 결합해 면역 능력을 높여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통과했다. FDA는 지난 18일(현지시간) BMS가 개발한 LAG-3 계열 면역항암제 '옵두알라그(성분명 렐라틀리맙)'를 흑색종 치료제로 승인했다. 옵두알라그는 절제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인 12세 이상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옵두알라그는 2014년 PD-(L)1 계열 면역항암제 이후 약 8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계열의 면역항암제다. 옵두알라그가 타깃하는 LAG-3는 CTLA-4, PD-1, PD-L1과 함께 T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대표적인 수용체로 꼽힌다. 암 세포는 다양한 T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T세포의 종양 살상 능력을 억제한다. 현재까지 나온 면역항암제는 이들 수용체에 결합해 T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면역관문억제제라 불린다. 옵두알라그도 기본적인 작용 원리는 같다. 다만 지금까지 등장한 면역항암제는 CTLA-4 혹은 PD-(L)1 수용체를 겨냥했다. BMS는 LAG-3를 타깃한 신약을 개발해 허가를 얻는데 성공했다. BMS는 자체 보유한 항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옵두알라그를 병용해 옵디보 단독과 비교해 1차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다. 옵두알라그/옵디보 병용요법군의 mPFS는 10.1개월로 옵디보 단독군의 4.6개월보다 두 배 이상 길었다. 두 개 면역항암제를 썼지만 안전성 프로파일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S에 따르면 옵두알라그 병용군은 단독군과 비교해 새로운 부작용 문제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약물과 관련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옵두알라그군이 18.9%로 옵디보군 9.7%보다 높았다. 약물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은 옵두알라그군 14.6%, 단독군 6.7%였다. 특히 옵두알라그는 옵디보 등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TLA-4와 조합은 상대적으로 높은 독성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한다는 점에서다. 이번 허가로 BMS는 유일하게 세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모두 지닌 제약사가 됐다. BMS는 CTLA-4 계열 여보이, PD-1 옵디보를 보유하고 있다. 사밋 히라와트 BMS 최고의료책임자는 "옵디보와 옵두알라그 병용요법은 옵디보 단독보다 더 많은 T세포의 활성을 보여줬다"며 "옵두알라그 허가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22-03-21 12:00:08정새임 -
현대약품 당뇨신약 후보물질 국내 임상2상 계획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신약 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국내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HDNO-1605의 유효성·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2상 시험이다. HDNO-1605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이다.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저혈당 등 부작용은 낮으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뛰어난 혈당조절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2상 임상시험 착수로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신약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을 통해 의료진·환자에게 더 안전하며 효과적인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3-21 10:13:04김진구 -
국제약품, 면역력 증진 '스스력 이뮨' 리패키지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은 프리미엄급 건강기능식품 '스스력 이뮨' 리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160; 스스력(力) 이뮨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한& 160;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T세포(T Cell)’ 중 CD3, CD4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 160; 조직 또는 혈액 내 림프구 중 60~70%를 차지하는 ‘T세포’는 인체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160;저항력을 가짐과 동시에& 160;해당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억 세포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한다. & 160; 특히 CD4 림프구는 T세포 중 조력 T세포(Helper T cell)로 면역세포의 총괄하며,& 160;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을 조절하는 면역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 세포 중의 하나이다. & 160; 국제약품 관계자는 “군포 지샘병원에서 30~65세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1월~7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T세포인 CD3, CD4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면역 활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160; 국제약품에 따르면 스스력 이뮨은 면역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각종 성인병이 있는 분& 160;▲바이러스나 세균 등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경우 ▲끝없이 변하는 환경 속에서 면역력이 걱정되는 분& 160;▲장시간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을 경우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끼시는 분 ▲흡연습관이 있는 분& 160;▲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분에게 추천된다. & 160; 이 제품은 국내산 홍삼에 캐나다(아연), 스위스(엽산), 미국(비타민E), 독일(히비스커스추출물),& 160;프랑스(루테인추출물) 등 선진국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된 고품격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 지역에서 채취한 홍조류(카라기난)의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여 체내 소화 흡수 및& 160;온도, 습도 등의 외부환경 변화에도 안전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 160;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스스력 이뮨이 높은 관심과 꾸준한 매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160;더욱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리패키지 출시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160; 한편 스스력 이뮨은 국제약품 몰을 비롯해 옥션, G마켓,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60; 약국 등 오프라인과 오픈마켓, 홈쇼핑 방송 등을 통해 판매하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2022-03-21 09:45:00노병철 -
명문제약, CSO체제 전환 후 지급수수료 278%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지급수수료가 1년 새 278% 급증했다. 지난해만 4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투입했다. 총 판관비(682억원)의 58% 수준이다. 지급수수료는 통상 CSO(판매대행사) 영업비로 알려졌다. 명문제약은 2020년 하반기 CSO 체제로 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명문제약 지급수수료는 지난해 397억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4배 가까이 수직상승했다. 2019년(41억원)과 비교하면 10배 가량 증가했다. CSO 체제 전환에 따른 변화로 분석된다. 명문제약은 2020년 하반기 자체 영업부를 축소시키고 CSO 체제로 변경했다. CSO 체제는 제약사가 제품 판매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간접 판매 영업이 이뤄진다. 명문제약 외형은 CSO 체제 전환 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2019년 1493억원에서 2020년 1279억원으로 역성장했지만 CSO가 본격 가동된 지난해 13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확대되면서 CSO 수수료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CSO 계정으로 불리는 지급수수료(또는 판촉수수료) 지출이 급격히 불어난 것은 영업활성화로 인해 그만큼 CSO에 지급한 판촉비가 늘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제약사 매출과 CSO 수수료가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만 정부가 유통 투명화를 위해 CSO 제도화를 추진 중인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급수수료가 높은 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문제약은 지급수수료가 급증했지만 CSO 전환에 따른 임금, 판매촉진비, 차량유지비 등은 급감했다. 2020년과 2021년을 비교하면 급여(249억→155억원) 37.75%, 판매촉진비(54억→7억원) 87.04%, 차량유지비(37억→5억원) 86.49%가 줄었다. 자체 영업 조직이 축소되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한 판관비 규모도 줄었다. 2020년 780억원에서 지난해 682억원으로 100억원 정도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단 지급수수료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판관비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2022-03-21 06:22:00이석준 -
한미, 토종제약사 첫 자체개발 제품 매출 1조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자체개발 제품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연구개발(R&D) 역량으로 개발한 의약품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통제약사 중 처음으로 제품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 원가가 높은 남의 제품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고순도의 원가구조를 유지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제품매출이 1조7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제품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제품매출은 기업이 직접 생산해 물건을 판매해 얻은 매출을 말한다. 전통제약사 중 연간 제품매출 규모가 1조원을 넘은 것은 한미약품이 최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지난해 제품매출은 각각 6242억원, 6887억원이다. 녹십자의 작년 3분기 누계 제품매출은 6165억원이다. 한미약품의 제품매출 규모는 지난 2011년 4817억원에서 10년 동안 12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전체 매출은 6062억원에서 1조2032억원으로 98.5% 늘었다. 제품매출이 회사 성장을 주도한 셈이다. 한미약품은 R&D역량이 결집된 복합신약 등 자체 개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상당수 제약기업들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를 늘리며 외형을 확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간판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가 제품매출 성장의 중심에 있다. 한미약품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 '아모잘탄'과 함께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를 판매 중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추가한 복합제다. 지난해 발매된 아모잘탄엑스큐는 아모잘탄에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제품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4개 제품의 처방액은 1254억원을 기록했다. 아모잘탄의 처방실적이 836억원을 기록했고,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가 각각 282억원, 114억원을 나타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23억원의 처방금액을 새롭게 냈다. 지난해까지 아모잘탄패밀리는 2009년 발매 이후 누적 매출 1조 9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보다 17.4% 증가한 123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말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로수젯은 2016년 24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7년 415억원, 2018년 612억원, 2019년 858억원, 2020년 1049억원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체 의약품 중 '리피토'에 이어 처방금액 2위에 올랐고 국내 개발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 중이다. 항궤양제 '에소메졸'(538억원),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244억원),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243억원)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228억원) 등 자체 개발 제품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처방실적 100억원 이상 제품을 16개 배출했다. 국내외 제약기업 중 가장 많았다. 상대적으로 한미약품은 남의 제품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상품매출은 96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에 불과했다. 상품매출은 재고자산을 구입해 가공하지 않고 일정 이윤만 붙여 판매되는 매출 형태를 말한다. 지난 2011년 한미약품의 상품매출은 1207억원으로 매출의 19.9%를 차지했는데 지난 10년 동안 비중이 11.9%p 감소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10% 미만을 기록 중이다. 자체개발 제품의 판매를 늘리면서 남의 제품 비중은 줄였다는 의미다. 제품매출의 높은 비중은 원가구조 개선으로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상품매출의 원가율이 제품매출의 원가율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미약품 상품매출의 원가율은 94.7%로 제품매출 원가율 44.2%보다 2배 이상 높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 원가율은 47.4%에 불과했다. 2020년 46.0%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경쟁 업체들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매출원가율은 68.9%로 한미약품보다 20%포인트 이상 높다. 국내 간판기업 삼성전자의 매출원가율은 59.5%로 한미약품과 큰 차이가 있다. 한미약품은 2010년 출범 이후 매출원가율이 단 한번도 50%를 상회한 적이 없다. 지난 2015년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했을 때는 매출원가율이 30.2%까지 떨어졌다. 자체개발 의약품의 선전이 원가율을 떨어뜨리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보다 160.1%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0.6%로 대형 전통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구역량을 집결해 개발한 복합신약 등으로 실속을 챙기면서 R&D 비용을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얘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별화된 자체 개발제품을 토대로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2-03-21 06:19:49천승현 -
코로나19 재확산에... 진균 감염 치료제 공백 우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진균 감염 치료제 공백에 우려의 목소리도 다시 대두하고 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코로나19 환자의 진균 감염에는 폐 아스페르길루스증(CAPA, COVID-19 associated pulmonary aspergillosis)와 털곰팡이증(CAM, COVID-19 associated mucormycosis) 그리고 침습성 칸디다증(Candida auris)이 있다. 이들 코로나19 관련 진균(곰팡이) 감염은 심각한 질병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스페르길루스증 또는 CAPA와 관련된 사망률(mortality)은 최대 80%에 이르며 털곰팡이증의 사망률은 100%에 가깝다. , 특히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정부에서 발간한 코로나19 대응지침에 코로나19 감염의 임상적 합병증으로 언급된 2차 진균감염으로, 국내에서도 CAPA 발생이 확인된 바 있다. ◆국내도 항진균제 필요 환자 급증 지난해 11월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병원 3개 센터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한 결과 중증 코로나19 환자 218명 중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57.8%(126/218)였으며, 코로나19 관련 폐 아스페르길루스증(CAPA)의 누적 발생률은 4.5%(10/218)로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의 11.2%(10/89)였다. 병원 내 사망률(in-hospital mortality)은 코로나19 환자에서 11.9%(26/218), CAPA 환자의 전반적인 사망률(overall mortality)는 50%(5/10)로 CAPA 2차 감염이 코로나19 환자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폐 아스페르길루스증(CAPA)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환자는 종종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고 폐 깊숙한 곳에서 검체 채취가 필요해 진단이 어렵다. 추은주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보험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경험했듯이 급성기 감염병 치료에 필요한 약제는 정부 차원의 선제적 확보가 중요하다.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균제, 항진균제 신약은 높은 임상적 필요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된 신약 급여권 진입 전무 코로나19 관련 털곰팡이증(CAM) 치료에는 외과적 수술과 암포테리신B, 포사코나졸 또는 이사부코나졸을 포함한 항진균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리코나졸은 털곰팡이증 치료에 권장되지 않는다. 포사코나졸(제품명 녹사필)의 경우 국내에서는 아스페르길루증 환자의 치료에만 적응증이 있어, 코로나19 환자에서 아스페르길루스증 또는 털곰팡이증이 의심될 경우 진균 배양과 동시에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이사부코나졸(제품명 크레셈바) 뿐이다. 크레셈바는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침습성 털곰팡이증 모두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항진균제이다. 크레셈바는 2021년 6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약은 미국과 유럽(EMA)에서 각각 2015년3월, 10월 허가돼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는 현재 비급여 상태이다 추 교수는 "우리나라는 항생제 신약이 허가돼 있지만 아직 보험급여 등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 5~7년 급여권으로 들어온 항균제, 항진균제가 전무하다. 치명적인 감염질환 치료에 필요한 약제는 환자 개인의 생존뿐 아니라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경제적인 관점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2022-03-21 06:00:00어윤호 -
옵디보 ·키트루다...면역항암제 2종, 식도암 적응증 추가[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면역항암제들이 식도암 영역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PD-1저해 기전의 오노·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와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최근 국내에서 식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옵디보는 지난달, 키트루다도 지난 7일 식약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옵디보는 이번 허가로 선행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 이후 잔류 병리학적 질환이 있는 성인 식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암 환자의 보조요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이 약의 식도암에서 유효성은 임상 3상 CheckMate-577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 결과, 수술 후 옵디보로 치료받은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22.4개월로 위약 치료환자의 11개월 대비 2배 길었다. 옵디보 치료군의 치료기간 중앙값은 10.1개월이었으며, 위약군은 9개월을기록했다. 키트루다의 경우 1차 병용요법이다. 이 약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 위식도접합부암 1차에서 백금 기반 항암제 병용요법에 처방이 가능해졌다. 식도암에서 키트루다의 유효성은 3상 임상 KEYNOTE-590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키트루다와 5-플루오로우라실(5-FU)+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모든 사전 지정된 연구 집단에서 5-FU+시스플라틴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키트루다와 5-FU+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5-FU+시스플라틴에 비해 사망 위험을 27%가량 감소시켰으며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은 35%가량 감소시켰다. PD-L1 발현율 10 이상인 환자군에서는 키트루다와 5-FU+시스플라틴이 5-FU+시스플라틴에 비해 사망 위험을 38%,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9%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키트루다는 최근 폐암 1차요법이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옵디보는 최근 위암 급여 확대를 느렸지만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2022-03-19 06:19:11어윤호 -
수출 부진 ·원가 상승에...종근당 원료계열사 동반 부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종근당의 원료 계열사인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지난해 나란히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두 업체 모두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보제약은 코로나 장기화로 세파계 항생제 원료 매출이 줄어든 데다 수출 실적마저 크게 감소했다. 종근당바이오 역시 주력 항생제 원료가 부진한 성적을 냈고, 원가와 생산비용이 늘어나며 적자 전환했다. ◆경보제약, 항생제 원료 매출 감소+수출 부진 '이중고' 19일 양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지난해 170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2153억원 대비 2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020년 87억원 흑자를 냈던 경보제약은 지난해 6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경보제약 원료의약품 매출은 2020년 1672억원에서 지난해 1252억원으로 25.2% 줄어들었다. 세파계 항생제를 비롯한 의약품 원료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세파계 항생제 API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영향으로 541억원이던 매출이 376억원으로 줄었다. 일반 API 역시 같은 기간 821억원에서 613억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수출 감소폭이 컸다. 세파계 API 수출 실적은 36%(459억→295억원), 일반 API 수출 실적은 53%(504억→235억원) 감소했다. 주요 해외 업체와의 수출 거래가 다소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API의 주요 거래업체였던 일본 Nippon Bulk Yakuhin에 대한 공급액은 2020년 347억원에서 지난해 83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회사와의 거래가 경보제약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6%에서 지난해 5%로 줄었다. ◆종근당바이오, 매출원가 상승에 적자전환…프로바이오틱스로 희석 종근당바이오도 적자 전환했다. 2020년 76억원 영업이익을 냈던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11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경보제약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원료 매출 감소가 일부 영향을 끼쳤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베타락탐계열 항생제 원료 매출은 2020년 413억원에서 지난해 281억원으로 32.0% 감소했다. 여기에 원가·생산비용 상승도 종근당바이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 종근당바이오의 매출원가율은 2020년 77.6%에서 지난해 90.6%로 13%p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이 증가하면서 반대로 수익이 감소했고, 영업 적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매출원가율 상승에는 자체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 원료 생산비도 적잖게 작용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보툴리눔톡신 'CKDB-501A'의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 보툴리눔톡신 원료 매입과 임상 비용 등으로 지난해 111억원을 지출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회사 전체 실적 부진을 일부 희석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인 종근당건강에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핵심 원료를 공급한다.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완제 매출은 2020년 151억원에서 지난해 334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종근당바이오의 매출은 2020년 1246억원에서 2021년 1422억원으로 증가했다.2022-03-19 06:01:18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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