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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의료기기·우주산업...제약, 신사업 투자 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1분기에 활발한 외부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우주산업 등 영역에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나타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투자활동도 활발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 경동제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 삼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한독, 한미사이언스 등이 지난 1분기에 신규 외부 투자를 단행했다. 보령이 1분기에 가장 많은 180억원의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보령은 지난 2월 미국 우주 개발 전문기업 액시엄스페이스에 121억원을 투자해 지분 0.4%를 취득했다. 엑시엄스페이스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미국항공우주국 (NASA) 출신 전문가들이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액시엄스페이스는 10년 안에 퇴역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를 대체하기 위해 NASA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새로운 우주정거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보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우주 산업에서 새 먹거리 발굴 기회를 엿보겠다는 의도로 관측된다. 보령과 엑시엄스페이스는 글로벌 항공우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휴먼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제1회 CIS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간 건강 상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보령은 지난 1월에는 의료기기 업체 엑소리널(ExoRenal)에 60억원을 투자했다. 엑소리널은 인공 장기와 신장 투석 장치를 취급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보령은 이 투자로 엑소리널 지분 18.5%를 확보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1월 리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에 36억원을 투자했다. 리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의 미국 자회사로 아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 생산 사업을 계획 중이다. 대원제약은 수성프로젝트 T1 일반 사모투자신탁에 20억원을 투자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활동을 보였다. 삼진제약은 2개 투자조합에 총 75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1월 메이슨켁터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에 5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얼머스 뉴딜서비스 투자조합에 25억원을 투입했다. 녹십자는 지난 1월 사이러스테라퓨틱스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9.7%를 확보했다.사이러스테라퓨틱스는 저분자화합물 기술로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동아쏘시오그룹 연구본부장과 CJ헬스케어 연구개발(R&D) 총괄 부사장을 지낸 김병문 대표가 창업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아토머스에 10억원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아토머스는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정신건강 서비스 기업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37억원을 투입해 지분 1.4%를 사들였다.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종근당은 바이오오케스트라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종근당의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9년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micro 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에 2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 투자로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가 개발하는 약효지속형 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일부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유한양행은 임상개발 전략 컨설팅 업체 메디라마에 15억원을 지분 투자했다. 한독, 대웅제약, 동화약품, HK이노엔, 동구바이오제약 등도 1분기에 바이오벤처나 투자조합 등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2022-05-20 06:20:23천승현 -
미국 진출 3년...대웅 나보타,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미국 출시 3주년을 맞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북미에서 누적 매출액 약 3000억원을 달성했다. 20일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주보는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북미 매출액 2억2304만달러(2852억원)를 기록했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판매를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지난 2019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한 주보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그해 2분기부터 판매에 나섰다. 에볼루스는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J.E.T' 프로그램을 통해 3000명에 달하는 현지 의료진에 주보를 선보였다. 출시 첫해 3500만달러(447억원)였던 주보의 북미 매출액은 이듬해인 2020년 5583만달러(714억원)로 59.5% 증가했다. 작년에는 9898만달러(1265억원)로 77.3% 성장을 이뤘다. 주보는 첫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첫 분기 매출 230만달러(29억원)에서 3분기 1320만달러(169억원), 4분기 1950만달러(249억원)를 기록했다. 그해 10월에는 캐나다에서도 주보(현지 제품명 누시바)를 출시하며 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미국 진출 1년여 만에 위기를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전역이 셧다운되면서 영업마케팅 활동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2020년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1050만달러(134억원), 781만달러(100억원)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당시 에볼루스는 영업마케팅 직원 100명을 퇴사 조치하는 등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메디톡스·엘러간과 벌이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도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우려와 달리 주보 매출은 2020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해 3분기 1692만달러(216억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두 배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4분기에도 2060만달러(263억원)를 올렸다. 코로나19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긍정 효과를 일으켰다. 에볼루스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 톡신 비용을 절감해주는 에볼루스리워드프로그램 가입자는 2200명을 돌파했다. 작년 1분기에는 메디톡스 손을 들어준 ITC 최종 판결로 판매 불확실성이 커지며 매출 공백이 발생했지만, 메디톡스·엘러간과의 3자 합의로 법적 분쟁을 종결하며 매출액이 반등했다. 작년 1분기 1224만달러(156억원)였던 주보 매출은 2분기 2540만달러(325억원)로 급증했고, 4분기에는 3466만달러(443억원)를 기록, 처음으로 분기 매출 3000만달러를 넘겼다.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대비 171.5% 증가한 3323만달러(425억원)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주보 미국 출시 3주년을 기념하며 "미 전역의 7500개 이상 구매 계정을 통해 200만건 이상 주보 시술이 이뤄졌다"며 "온·오프라인 광고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예약 시스템, 현금페이 모델 등 전략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미간주름에서 주보 용량을 20유닛에서 40유닛으로 늘리는 2상 임상시험은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에볼루스는 추가 용량이 더 긴 지속시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에볼루스는 오는 3분기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유럽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 2019년 10월 유럽 허가를 획득했지만 코로나19와 소송 불확실성으로 출시가 1년 넘게 미뤄졌다. 유럽에서는 엘러간 '보톡스' 등 기존 제품과 함께 국산 제품인 휴젤의 '레티보'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내년에는 호주 진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볼루스는 올해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 허가신청을 제출했다. 에볼루스와 판매 계약을 맺지 않은 국가는 대웅제약이 활발히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나보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교두보 삼아 중동지역에서 영역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서 시장 규모가 큰 국가로 여겨진다. 미국·유럽과 함께 빅3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도 나보타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2022-05-20 06:18:51정새임 -
휴젤, 브렌트 손더스 전 앨러간 회장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새로운 최대 주주를 맞이한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19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사진)’를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는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여 휴젤 이사회를 이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브렌트 손더스는 제약,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약 25년간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세계 유수 기업의 주요 임원직을 역임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1위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인 앨러간(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맡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필러 브랜드 ‘쥬비덤’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끌며 지난 2020년 애브비와 630억 달러 규모의 M&A를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앨러간 외에도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의 글로벌 컨슈머 부문 사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Bausch&Lomb)의 이사회 의장 및 CEO ▲미국의 제약사 포레스트 래버러토리스(Forest Labotories) 회장직을 거쳐 현재 ▲베스퍼헬스(VesperHealth)의 CEO를 역임하고 있는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미용 산업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영입으로 휴젤의 세계 시장 진출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휴젤이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필러 브랜드 ‘더채움’과 ‘바이리즌’의 우수한 제품력에 글로벌 톡신, 필러 산업의 대표적 인물인 브렌트 손더스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더하여 보다 빠르게 세계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휴젤과 CBC, GS가 함께 하는 세계적인 팀에 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합류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 고객 밀착형 영업과 마케팅, 지속적인 R&D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휴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CBC의 마이클 경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아프로디테 컨소시엄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CBC가 다양한 포트폴리오 회사에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역량의 보완을 통해 성장을 지원했던 것과 같이 이번 브렌트 손더스 영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휴젤의 노력을 더욱 탄탄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승인을 얻으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휴젤의 노력에 브렌트 손더스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은 큰 지원이 될 것이며, 새로운 주주 및 이사회와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전 세계 소비자와 시술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솔루션을 제공하여휴젤의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5-19 20:38:58노병철 -
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헬스케어 R&D 지원 나선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디지털헬스위원회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전 회원사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디지털헬스위원회는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 관련 연구개발(R&D) 및 지원 ▲디지털헬스 관련 최신 정보 수집 및 이해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헬스 관련 정부부처 정책개발 지원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 협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위원회는 20개 이내의 회원사 대표나 총괄 임원 등으로 구성하고,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의 자문위원단을 둘 계획이다. 불면증 관련 디지털치료제를 개발중인 웰트와 당뇨병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인 베이글랩스 등 협회 준회원사인 벤처기업들은 물론 동화약품과 한독 등 전통적인 제약 회원기업들도 디지털헬스위원회에 적극 참여할 전망이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보건의료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산업 분야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은 제약바이오산업과도 결합해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으로도 이어지는 추세다.2022-05-19 17:01: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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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바이오벤처 '멜라니스' 83억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멜라니스' 지분 34.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구주 23억4000만원과 60억원 규모 신주발행을 합쳐 83억4000억원 규모다. 비엘팜텍은 올 3월 '넥스트BT'에서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란 의미의 '비엘팜텍(BL Pharmtech)'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비엘팜텍은 사명 변경 후 첫 행보로 '멜라니스' 인수를 통해 건기식에서 신약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멜라니스'는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 정교수로 재직중인 김태완 교수와 MIT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은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출신 이진규 박사가 2016년 공동 창업한 영상 바이오마커 개발 바이오벤처다. 신개념 유기화합물 '인공멜라닌'을 이용해 만성질환군(간질환, 치주염)을 타겟하는 새로운 조영제 신약을 개발중에 있다. 파이프라인 중 'ML-101'은 만성 간질환의 비침습적 영상 바이오마커(MRI조영제)로 간 섬유화의 진행 및 개선 정도 등을 정밀하게 조영할 수 있다. 기존 영상진단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 진단은 정량적 병변 확인이 어려우며 침습적 검사법인 생검 조직검사(biopsy)에 의한 방법은 침습에 따른 부작용 위험이 크다. 'ML-101'은 이런 의학적 미충족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멜라니스는 치주 질환을 조기에 영상 진단할 수 있는 화합물도 국내 치의학분야 진단기업 '아이오바이오'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신개념 유기화합물을 이용해 만성치주염 초기 단계부터 정량적 영상분석이 가능해 병변 진행 및 치료효과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멜라니스는 만성질환 관련 치료신약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유수의 VC 및 국내 조영제 1위 기업 동국제약 계열 '동국생명과학' 등으로부터 1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천수 비엘그룹 사장은 "비엘팜텍은 멜라니스 최대주주 등극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의 건기식으로 창출하는 이익을 혁신신약 개발에 재투자해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5-19 11:45:16이석준 -
현대약품, 벌레 물림 치료제 '버물리' TVCF 온에어[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19일 벌레물림치료제 '버물리'의 TVCF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벌레 또한 증가하는 시기가 찾아오면서 온가족을 위한 버물리를 소개하고자 TVCF를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광고는 ‘둥근 머리’를 강조하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함께 벌레에 물렸을 때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버물리를 소개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짧고 가벼워진 옷차림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 벌레 물림과 물림 후 대처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버물리는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야외활동 시 꼭 챙겨야할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버물리는 1994년 출시돼 벌레물림 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버물리 에스액'을 비롯해 흡수가 빠른 겔 타입의 '둥근머리 버물리겔', 연약한 피부를 위한 '버물리 키드크림', 패치 타입 '버물리 플라스타', 뿌리는 타입의 '버물리 알파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2022-05-19 11:37:54정새임 -
SK바이오팜, 美 디지털치료제 기업 '칼라헬스'에 투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 디지털치료제 기업 '칼라 헬스(Cala Health)에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전문회사 SK(주)와 시리즈D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칼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치료제 생체전자 의약품 기업이다. 신경·정신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플랫폼 기술과 미국 전역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노바티스, 알파벳(구글) 벤처캐피털 GV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았다. 2019년엔 세계 유일 '비침습적 전기자극 본태성 진전증' 치료기기를 출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알고리즘과 디바이스의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뇌전증 발작 감지 디바이스의 경우 올해 국내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 CES 발표가 목표다. SK바이오팜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칼라와 뇌과학 분야 기술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르네 라이언 칼라 헬스 사장은 "SK바이오팜이 칼라의 투자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양사 협력 아래 혁신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앞으로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행하며 혁신 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을 통해 뇌질환 예방,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전주기를 함께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치료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직접적으로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기기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다. 전통 의약품 대비 R&D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 위험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20.6%씩 성장해 2020년 35억3700만 달러(약 4조3600억원)에서 2030년 235억6900만 달러(약 29조37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2022-05-19 11:15:04김진구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많은 중/장년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하고 있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방치하거나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 8729;장기간의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8729;잔뇨& 8729;빈뇨& 8729;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으로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이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복용 후 0.94회)이상 줄어들며, 삶의 질이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인 점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2022-05-19 10:44:33노병철 -
이연제약-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MOU[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로 삼성서울병원과 이연제약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관련 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고순도의 p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이연제약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 8729;유전자 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 많은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희귀 난치 질환의 세포& 8729;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도록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해 pDNA를 기반으로 AAV, mRNA 등의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충주 바이오 공장을 준공했다. 올 4월에는 pDNA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2022-05-19 09:55:37이석준 -
제약협동조합,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 부회장 선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상근 부회장제를 신설하고 김관성 전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초대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 측은 “조직강화와 중소·중견 제약 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상근부회장제를 신설했다”라면서 “덕망있고 조합의 설립목적과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인물로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선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관성 부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 부회장은 대전식약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조합 측은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관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김관성 상근부회장을 영입해 조합사들의 권익 향상과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2022-05-19 09:28:4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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