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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대세인데…바이오 기술 걸어잠근 중국[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중국이 자국의 바이오의약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이 대세로 자리잡은 제약업계에서 미국과 중국이 기술 패권 다툼을 벌이며 정반대 행보를 펼치고 있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상무성은 최근 자국의 수출제한 기술 카탈로그를 개정하는 내용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을 거쳤다. 중국 상무성 홈페이지에 올라온 통지문은 기술 수출입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부 등과 함께 대외무역법 및 기술수출입관리규정에 근거해 수출에 제한을 둘 기술 목록을 개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수출은 특허권 또는 특허출원권 이전, 특허시행허가, 기술비밀이전, 기술서비스 등을 통해 중국 내에서 해외로 기술을 이전하는 행위를 말한다. 기술수출 제한 목록 개정안에는 인터넷과 태양광·신에너지, 자율주행, 바이오의약 등 최근 몇 년간 중국이 급속한 발전을 이룬 기술들이 올랐다. 바이오의약 기술은 인간 관련 세포 복제와 유전자 편집 기술,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 합성생물학 기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유전자 편집과 합성생물학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질병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DNA 특정부위를 절단해 유전정보를 삭제하거나 다시쓰는 것을 말한다. 생식세포 편집은 윤리적 문제와 잠재적 위험으로 엄격히 제한돼 있어 대부분 기업들은 환자 체세포를 이용한다. 합성생물학 기술은 효소, 생합성 경로, 세포 등 생물학적 시스템을 재설계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생물학적 시스템을 만드는 기술이다. 중국은 제14차 5개년 바이오경제발전계획을 통해 합성생물학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신약개발이나 자원공급 등 광범위한 영역에 응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혁신 기술을 두고 중국과 미국의 패권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이 바이오기술을 빼가는 것을 우려해 거래 감시를 강화했다. 2018년 중국 등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시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위험 검토 현대화법(FIRRMA)'을 제정한 바 있다. 이는 간단한 라이선스 거래부터 인수합병(M&A) 거래에 이르기까지 중국 자본에 대한 거래 감시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 등 해외 우려국가에 대한 투자와 거래 활동을 규제하는 '국가핵심역량방어법안(NCCDA)' 제정도 추진 중이다. 국가핵심역량 대상 기술에는 반도체와 배터리, 인공지능, 양자기술 이외에도 의약품과 바이오경제가 포함됐다. 중국의 바이오의약 기술수출 제한 추진은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여진다. 유전자 편집 기술, 합성생물학에서 중국이 미국에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이 유전자 편집기술, 합성생물학 등 바이오의약 관련 기술을 수출제한 기술로 지정하려고 하는 것은 중국이 이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미국이 취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일련의 수출·거래 규제를 통한 자국 역량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읽혀진다"고 밝혔다.2023-02-14 12:10:35정새임 -
신풍제약, 연구비 349% 증가…R&D 어디까지 왔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이 지난해 335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연구비가 전년대비 300%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회사는 동시다발적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업계 관심은 적자 속에서도 연구비를 늘린 신풍제약의 R&D 파이프라인이 어디까지 진행됐는 지다. 특히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피라맥스' 다국가 3상 결과 도출 여부가 관심이다. 신풍제약에서 현재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R&D 프로젝트기 때문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지난해 영업손실이 335억원 발생했다고 잠정공시했다. 전년(143억원)고 비교해도 손실 규모가 200억원 가량 확대됐다. 2년 영업손실 합계는 478억원이다. 신약임상 진행에 따른 연구비 증가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구비가 전년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비 규모는 어떤 항목을 넣고 집계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에 지난해 3분기 보고서의 회계처리 내역의 연구개발비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신풍제약은 지난해 3분기까지 300억원을 집행했다. 전년(303억원)과 맞먹는 수치다. 303억원도 전년(179억원)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늘은 금액이다. 매년 연구개발 비용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는 4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적자에도 연구비 투입 지속 신풍제약은 최근 2년(2021~2022년) 합계 478억원의 영업손실 속에서도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용에 703억원(지난해 400억원 가정)을 투입했다. 적자에도 연구비를 늘리며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힘썼다는 얘기다. 대표 R&D 파이프라인은 경구용 코로나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다. 영국 등 다국가 임상으로 1676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공시에 나온 3상 실기기간은 2022년 2~12월이다. 다만 아직 종료 전이다. 국내 임상환자 모집은 끝난 것으로, 다국가는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다국가 임상이 완료돼야 임상 종료 공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도 올초 시무식에서 "피라맥스의 코로나 3상 결과를 조만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지난해 11월 신청한 3상 임상계획(IND)' 변경이다. 신풍제약은 1차 평가지표를 '모든 증상의 지속적 소실까지의 시간'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IND 변경안을 식약처에 신청했다.다만 승인은 아직인 것으로 전해진다. 피라맥스 외 파이프라인은 SP-8203(뇌졸중, 화학합성) 후기 2상, SP5M001주(골관절염, 바이오) 3상, SP5M002주(골관절염, 바이오)2상, 칸데암로플러스정(심혈관계질환, 화학합성) 2상, SP1P002(말라리아, 화학합성) 2상 등이다. SP-8203은 후기2상 완료 후 국내외 3상 및 해외 기술이전, 추가적응증 연구 등 다각도로 R&D 범위를 넓히고 있다. SP5M002주는 지난해 말 3상 시험계획승인을 신청했다. 206명 규모로 승인일로부터 2년 내 종료가 목표다. 시장 관계자는 "신풍제약에도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R&D 미래 가치를 투자하고 있다. 분수령은 임상 중 최대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피라맥스 3상 결과다.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의 지난해 3분기말 총차입금은 '제로'다. 같은 시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384억원이다. 신풍제약은 2019년 말만해도 순부채 827억원(총차입금 1060억원-현금성자산 233억원)을 기록했다. 단 2020년 3분기 말 순현금 1393억원(현금및현금성자산 2454억원-총차입금 1060억원)으로 탈바꿈했다. 2020년 9월 자기 주식 일부를 팔아 2154억원을 손에 쥐었고 이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10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차입금을 줄였고 지난해 3분기 말 제로가 됐다.2023-02-14 12:03:53이석준 -
휴온스, 지난해 매출 5000억 육박…메노락토 385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924억, 영업이익 409억, 당기순이익 250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 12.7%, -9.7%, -18.1% 증감한 수치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부문별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했다. 미국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123억원으로 전년대비 69% 늘었다. 뷰티·웰빙 부문 매출액은 1756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사업도 '덱스콤G6' 성장과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하며 165억원을 달성했다. 수탁(CMO)사업 매출액은 657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다. 의약품 수탁 357억원, 점안제 수탁 30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증가 영향이다.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 증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비용도 반영됐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 및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완료시 바이알 라인은 7300만 바이알,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주사제 라인은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2023-02-14 10:23:51이석준 -
신신제약, 파스류 최초 점자 표시 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신신파스아렉스를 시작으로 파스류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신파스아렉스 중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유통되는 2개 품목에 대해 우선 적용하며, 포장지 뒷면 상단에 각각 ‘신신파스아렉스중’, ‘신신파스아렉스대’로 표시해 제품명과 크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도 점자를 도입한 의약품은 일부 있지만 파스류에서는 신신파스아렉스가 최초이다. 신신제약은 가장 많은 품목의 파스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모든 국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권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의약품 점자 표시는 2021년 7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2024년 7월부터 안전상비의약품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에 대에 의무화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점자 표시 도입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파스 포장지는 빛과 외부 물질을 차단해 약물 성분의 휘발을 막아주는 비닐류의 차광기밀용기로, 점자 삽입을 위해 압력을 가하게 되면 해당 부분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별도의 점자 스티커 라벨을 붙이는 방안을 마련해 안전성과 품질 유지 이슈를 해결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국민 통증을 어루만지겠다는 창립정신의 연장선에서 모두가 차별 없이 파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신파스아렉스 안전상비의약품을 시작으로 약국 유통 제품까지 점자 표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자가 표시된 신신파스아렉스는 2월 중순부터 유통되어, 별도 복약지도가 어려운 편의점에서도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2023-02-14 09:25:29노병철 -
JW생활건강, 라보펫 '마일드 올인원 샴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그룹의 건강생활용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라보펫’의 신제품 ‘마일드 올인원 샴푸’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일드 올인원 샴푸는 단모용, 장모용 등 2종으로 구성된 강아지 전용 샴푸다. 이 제품은 트러블 등 문제성 피모를 개선해주는 특허 성분 HP-DCC 콤플렉스를 함유해 건강한 피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검정콩, 녹두, 밀 등 8가지 곡물 혼합 추출물이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성장과 컨디셔닝에 효과적이다. 특히, 제품의 모든 성분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그린 등급으로 지정한 원료를 사용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마일드 올인원 단모용 샴푸는 호호바씨오일, 흰버드나무껍질추출물, 티트리잎추출물 등을 주성분으로,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을 정돈해준다. 마일드 올인원 장모용 샴푸는 실키헤어콤플렉스, 아르간커넬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등을 함유해 지친 피모를 매끄럽고 윤기나게 케어해준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털의 길이, 피모 등 특성을 고려해 장모용, 단모용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마일드 올인원 샴푸는 30㎖, 330㎖로 출시됐으며, 마이코드몰, JW생활건강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3-02-14 09:18:57노병철 -
유영제약, 광혜원高에 장학금 1400만원 기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10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광혜원고등학교에 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은 이날 광혜원고등학교에 방문해 미래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장학사업 운영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부터 매해 1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영제약이 기탁한 장학금은 창의력 있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광혜원고등학교 학생 14명에게 YY성장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학생들이 미래 제약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탁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한 인재발굴 및 장학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달 5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2023-02-14 09:11:03노병철 -
오스테오닉, 지난해 영업익 27억…전년비 372%↑[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8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372%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기존 CMF(CranioMaxilloFacial/두개·구강악안면)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 제품군과 정형외과용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주력 신제품 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호실적이 예고했다. 오스테오닉 스포츠메디슨 제품은 올해부터 세계 2위의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를 통해 글로벌 공급이 이뤄진다. 관절보존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의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은 독자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손상된 조직이 정상화됐을 때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시술이 가능한 경쟁력도 갖고 있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지난해 식약처에 허가 신청을 제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의 허가도 올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신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진행한 생산 캐파(Capa) 증설과 대규모 생산인력 증원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그간 영업이익률이 낮았지만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내년부터는 20%대의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3-02-14 09:07:33이석준 -
HK이노엔 '케이캡' 멕시코 허가...중남미 공략 본격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멕시코에서 허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멕시코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총 4개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이다. 현지에서 제품명은 ‘KI-CAB(키캡)’으로 출시된다. HK이노엔은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멕시코는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비만율이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어 케이캡과 같은 소화성궤양용제 등을 포함해 각종 대사질환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3월 국내 발매된 테고프라잔 성분의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다.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케이캡 지난해 1252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복용 후 최단 30분내로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케이캡은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이어 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케이캡은 총 35개 국가에 수출 계약을 맺었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출시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중남미 시장규모 2위인 멕시코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케이캡이 중남미 무대에서 국산신약의 가치를 더욱 발산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럽, 중동까지 진출 무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2023-02-14 09:03:36천승현 -
마약·학폭리스크와 대박...스타마케팅에 울고웃는 제약사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약 업계가 광고 모델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파급력 높은 연예인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져 계약 기간을 마저 채우지도 못한 채 광고를 내리는 사례도 잇따랐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최근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 광고에서 배우 유아인의 사진을 대거 삭제했다. 종근당건강 온라인몰을 포함해 아임비타를 판매하는 주요 쇼핑몰에서 유 씨의 모습이 사라졌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유 씨와 아임비타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TV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유럽에서 온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유 씨가 가진 트렌디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돼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 비타민'으로 입소문을 탔지만 홍보는 4개월이 채 가지 못했다. 유 씨가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대마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경찰은 유 씨가 2021년부터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 씨를 불러 조사했다. 유 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종근당건강뿐 아니라 오랜 기간 유 씨를 모델로 써 온 패션브랜드 무신사와 지난해 9월 모델 계약을 맺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등도 유 씨의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라이징 스타' 학폭·갑질 의혹에 불똥 튄 제약사 광고에 보수적인 편인 제약업계에서도 스타 연예인을 기용했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져 '울며 겨자먹기'로 광고를 중단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삼진제약은 지난 2021년 게보린 소프트의 새 TV 광고 노출을 전면 중단했다. 게보린 소프트 모델이었던 가수 이나은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면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씨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왔고, 이미 멤버 내 따돌림 논란이 불거졌던 이 씨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 씨의 학폭 의혹은 이듬해 1월 수사 결과 허위로 판명 났지만, 의혹이 불거지던 당시에는 불매 운동 움직임이 일어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삼진제약이 첫 게보린 소프트 광고 모델로 선택한 이 씨는 2020년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삼진제약 외에도 주류,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었다. 삼진제약은 생리통 진통제인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깃층인 젊은 여성 층에 어필하기 위해 이 씨를 택했고, 실제 광고는 회사가 추구한 걸 크러시 콘셉트가 이 씨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로로 이 씨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며 회사는 결국 광고 송출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한동안 게보린 소프트 광고는 이전 게보린 광고로 대체됐다.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도 비슷한 시기 같은 상황을 겪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서예지를 뉴오리진 새 모델로 발탁한 게 화근이 됐다. 서 씨는 화려한 스타일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큰 주목을 받으며 광고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패션, 아이웨어, 모바일 게임, 화장품 브랜드 전속모델로 잇따라 발탁됐다. 트렌드를 따라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의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이너플로라' 전속모델로 서 씨를 택했다. 서 씨가 지닌 고급스럽고 당당한 이미지가 이너플로라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서 씨를 앞세운 이너플로라 광고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다 한순간에 여론이 뒤집어졌다. 서 씨에 대한 학폭 논란, 학력위조 의혹, 스태프 갑질, 배우 김정현 조종설 등이 확산되고 서 씨가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이너플로라 광고도 중도 삭제되는 수순을 밟았다. ◆톱스타 효과 좋지만…사전검증 힘든 '양날의 검' 스타 연예인으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도 있다. 방탄소년단(BTS) 특수를 누린 경남제약의 '레모나'가 대표적이다. 경남제약은 지난 2019년 10월 월드스타로 떠오른 BTS를 레모나 전속모델로 내세워 큰 화제를 모았다. 약국 전용으로 출시한 '레모나 BTS 패키지'는 소비자 문의가 폭주하며 레모나 대란을 일으켰다. BTS를 택한 후 두 달 만에 레모나 월평균 매출은 5배 가량 증가했다. 이 효과로 경남제약은 이듬해 1분기 매출액 74%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경남제약은 이후에도 가수 트와이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등 글로벌 스타를 레모나 모델로 앞세운 스타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의 파스 브랜드 '안티푸라민'도 광고 모델로 손흥민 선수를 내세워 매출 상승 효과를 본 케이스다. '케토톱'이 독주하던 파스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반전을 꾀하기 2019년 손 씨를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이후 안티푸라민은 '손흥민 파스'로 불리며 소비자 관심을 일으켰고, 그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에는 약 25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광동제약은 지난해 자양강장제 '광동 경옥고' 광고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해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회사가 설치한 임영웅 경옥고 옥외광고물에 팬들이 찾아와 인증 샷을 찍으며 화제가 됐다. 2016년 리뉴얼 된 광동 경옥고는 임영웅 효과로 누적 매출 900억원 달성이라는 호실적을 이뤘다. 이처럼 스타 마케팅은 제약사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높은 비용을 들여 기용한 광고 모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제약사는 브랜드 가치가 훼손돼 이를 되돌리는 데에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의 과거를 폭로하는 사례가 증가하지만 이 씨처럼 추후 거짓으로 판명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폭로도 상당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단 이슈가 불거지면 회사는 사실관계를 떠나 악화된 여론에 광고를 중단해야 한다. 스타 마케팅이 '양날의 검'이라 불리는 이유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광고 모델에 이슈가 생겨 광고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하면 당장 제품 매출에는 손실이 크지 않더라도 기존 계획한 광고 계획이 모두 틀어지면서 수많은 직원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중대 범죄일 경우 소비자 인식이 나빠져 무형자산인 브랜드 가치에도 큰 타격을 받는다"며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검증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명시하는 수밖에 없다. 스타를 섭외하려면 마케팅 비용도 크게 늘려야 해 스타 마케팅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2023-02-14 06:20:43정새임 -
"기술력 좋은 기업 M&A 추진...바이오 산업 적극 육성"[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바이오기업뿐만 아니라 제약사들과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고 합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54)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동아에스티 R&D 부문 총괄을 맡은 박 사장은 글로벌제약사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 혁신 신약 개발을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박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대학원과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활동했다. 박 사장은 “그동안 회사 차원에서 M&A 사례가 많지 않았지만 중장기적으로 적극적으로 M&A를 할 생각으로 지주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R&D 과제를 확보하기 위해 보유 자금을 활용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동아에스티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97억원으로 넉넉한 편이다. 여유 있는 자금을 활용해 유망 기술을 장착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바이오기업도 M&A 대상 후보군으로 지목된다. 박 사장은 “최근 투자 환경이 좋지 않아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망 플랫폼이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인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상당수 바이오기업들이 상장을 미루거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다. 이중 유망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면 동아에스티가 적극적으로 인수를 검토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는 게 박 사장의 견해다. 규모가 큰 제약사들과의 협력체계도 활용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2개의 매출 5000억원 규모의 회사가 협력하면 1조원 규모의 시도가 가능하다”라면서 “최근 글로벌 회사도 서로의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한다”라고 동아에스티와 규모가 비슷한 업체들 간 협력체계를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독자적으로 R&D가 부담스럽거나 자체 역량만으로 뛰어들기 힘든 영역에 대해 다른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가동해 과감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취지다. 바이오벤처의 우수 인력 확보도 새로운 숙제다. 박 사장은 “기존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경력을 쌓으면 바이오텍으로 가는 사례가 많았다. 우수 인재들이 제약사로 다시 와서 회사를 키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박 사장은 향후 중점 육성 분야로 바이오의약품을 제시했다. 박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기존에 합성의약품 중심 회사였는데 앞으로는 바이오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M&A와 라이선스인은 바이오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 데뷔를 앞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미국과 유럽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2021년 91억 3400만 달러(약 11조 6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9개국에서 총 6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DMB-3115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스텔라라와 동등성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글로벌 상업화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가 담당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사장은 “올해 5월 유럽 EMA, 6월 FDA에 허가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내년 봄 허가와 하반기 출시를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가 된다면 국내도 출시할 것이다”라고 했다.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시밀러는 동아쏘시오그룹 내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생산한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박 사장은 “틈새시장을 노리기 위해 면역, 항암 등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를 탐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면역항암과 관련된 저분자 화합물 신약 개발 중이다.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과제가 후보물질 도출 단계에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포스터 발표나 학회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퇴행성뇌질환, 당뇨,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과민성방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최근 인수한 미국 기업 뉴로보를 글로벌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뉴로보와 신약 기술이전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가 뉴로보에 신약 2개의 개발·판매권을 넘기고 총 37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하면서 뉴로보의 최대 주주에 올라서는 내용이다. 뉴로보는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2형 당뇨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NASH치료제 DA-1726 2종에 대한 한국 외 전 세계 개발과 판매권을 확보한다. 동아에스티는 총 3700만달러를 전환우선주와 유상증자 참여로 나눠서 투자했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과 동시에 2200만달러 규모의 뉴로보 전환우선주를 계약금으로 취득했고. 동아에스티는 뉴로보가 진행하는 3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뉴로보의 지분 65.5%를 확보했다. 박 사장은 ”뉴로보는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미국 전초 기지다. 뉴로보에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을 만들어 미국과 유럽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직접 대학의 교수들이나 병원에 찾아가서 적극적인 소통하고 기업들과 파트너십,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것이다. 과거 제가 일했던 회사들과도 연결해 기회를 찾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3-02-14 06:18: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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