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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마약류 예방사업 개시…도예산 5.5억원 투입

  • 강신국 기자
  • 2026-06-19 11:05:24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5억 5000만원의 경기도 예산으로 마약퇴치사업본부(본부장 윤정화) 중심으로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마약퇴치 및 예방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으로 확산되는 저연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약사회는 단순한 처벌 중심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고위험군의 효과적인 발굴, 상담·재활기관 연계를 통한 회복서비스 제공, 중독자의 회복을 위한 치료공동체 모델의 도입을 핵심방향으로 삼았다. 

특히, 의약품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약국 거점사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 △상담 및 회복 지원 △도민 홍보 및 캠페인 등 총 15개 세부 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유아부터 초·중·고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및 취약계층 등 전 도민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독자 조기 발굴 및 회복 지원에 집중한다. 도민 대상 중독 예방 상담은 물론 고위험군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한 회복 지원 교육 및 상담 사업을 전개하여 마약류 및 약물상담센터의 역할을 예방·상담·연계 중심으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각적인 문화·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약 예방 영상 공모전 △ 마약 예방 캠페인 콘서트 △ 마약 예방 런챌린지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킨다. 또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검찰, 대학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제덕 회장은 "마약류 문제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경기도로부터 5억 5000만원이라는 예산을 수탁받은 만큼, 도내 약사들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미인지 중독자를 조기에 발굴해 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청정 경기도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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