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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자급화 기반 구축…공공센터부터 민간지원까지[2018년 후반기 국회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질병관리본부가 백신 국내 자급화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부터 민간백신개발지원까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5일) 열리는 올해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주요업무 현황'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자료를 보면, 총 6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5000㎡규모에 일반병원체, 고위험병원체, 동물실험실을 갖추고 두창(3세대), 결핵(차세대백신), 탄저,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고위험·신변종 감염병 대상 최우선 백신4종에 대한 자체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본은 공공백신개발 뿐 아니라 민간백신개발지원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 달 안으로 백신연구개발 종합전략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내 자급화에 필요한 필수예방접종백신 12종에 대한 후보물질확보, 연구시설 개방과 효능평가시스템, 연구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완비를 위해 내년 5월까지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기 全단계(인지-분석-대응-관리)에 걸친 상황정보 자동 수집·표출로 초기대응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자원 관리·동원 등 지원 등을 담은 감염병 위기관리모듈을 구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감염병 긴급 상황 발생 시 지휘와 통제가 가능해진다. 감염병 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오는 9월에는 호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계에 착수하고, 제네릭 출시 등 변화에 따른 항바이러스제와 두창·탄저백신 비축 전략도 세울 계획이다. 감염병 퇴치를 위한 기반 강화뿐 아니라 의료관련감염과 항생제 내성관리 강화 역시 질본의 주요 추진 업무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 중환자실 감시모듈 시범운영을 비롯해 감염관리 지침과 지침실행 도구를 개발해 전국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병원(94개)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 전문가가 없는 1·2차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에 의료기관 항생제 처방 지원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포켓북과 의료기관 처방전달시스템을 연동한 프로그램을 우선 보급하겠다는 것도 질본 계획 중 하나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목록 지정·공고,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간병비 등 지원 및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 기반 구축, 희귀질환 유전진단지원사업 대상 질환 확대 등을 추진해 희귀질환자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2018-07-25 06:29:30이혜경 -
리피오돌, 약가협상 타결…최대 5배 인상 전망게르베코리아의 간암 조영제 리피오돌울트라액(아이오다이즈드오일) 급여 상한금액이 인상된다. 현재 앰플 1개당 5만2560원 하던 것이 이르면 최대 4~5배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오후 8시 경 게르베코리아와 리피오돌 약가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약가 상한금액은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된 이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고시가 돼야 알 수 있다. 고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약가결정 과정을 보면 공단은 보건복지부장관 명령이 있은 후부터 60일 동안 제약회사와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 명령은 '30일'로 정해져서 내려왔다. 공급중단으로 간암 환자 치료에 영향이 미칠 것을 예상해 복지부가 협상일을 최대한 단축시킨 것이다. 하지만, 지난 16일 예정된 최종 협상에서 공단과 게르베코리아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종료일을 조금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시일은 철저히 비공개에 부쳤으며, 공단은 24일 저녁에 이르러서야 최종 협상타결을 공개했다. 이번 협상은 게르베코리아가 세계적 물량 부족, 낮은 약가로 인한 한국 공급 중단 등을 이유로 26만2800원이라는 상한선을 먼저 제시한 만큼, 국민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약가 인하가 필수적이었던 공단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약가협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가격이 아니라 부대조건이다. 공단은 또 다시 게르베코리아가 리피오돌 공급중단을 카드로 약가 인상을 요구할 것을 대비해 페널티 성격의 부대조건을 담은 합의서를 완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단은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약제의 가격 인상 요구와 공급 문제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약가협상 합의서와 계약서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아마도 이번 리피오돌 약가협상에서 어느 정도 법률 검토가 끝난 합의서를 기초로 한 부대조건이 담겼을 전망이다. 한편 리피오돌은 지난 1999년 8740원으로 국내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2012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상한금액이 5만2560원까지 올랐으나, 게르베코리아 측은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 60일 이후 공급중단을 선언하고, 4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원가보전신청을 진행했다. 사실 상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 건 지난 3월 부터다. 리피오돌 공급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간암 환자들의 치료중단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복지부는 지난 6월 8일 건정심에서 리피오돌을 퇴방약에서 제외하고 공단 측에 약가협상을 명령했다.2018-07-24 20:11:46이혜경 -
노인장기요양보험,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4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에서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그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온라인& 8228;모바일, 1:1전화설문)로 최종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10.49점(동일 부문 상대 후보 브랜드 평가지수는 9.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도입되어 시행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제도시행 10년차, 어르신을 섬기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사회적 효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일환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수요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 장기요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8-07-24 19:43:3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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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의료기기 심사 규제완화 중단하라"시민사회단체가 문재인 정부 의료기기 안전 심사 규제 완화, 병원 영리기업화 추진 등의 중단을 촉구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4일 "박근혜 정권 심판을 통해 탄생한 새 정부가 14개월 만에 부정· 부패 정권의 적폐정책을 재추진하겠다고 나섰다"며 "시민사회는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9일 부처 합동으로 의료기기 허가 심사 규제 완화와 병원 기술지주회사 허용 등 의료기술 특허 강화를 위한 연구의사 양성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병원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 허용은 영리병원 허용과 다를 바 없다"며 "기존 산학협력단과 별도로 병원과 기업이나 투자자의 특수 이해관계를 허용하는 '산병협력단'을 허용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통해 병원들이 의료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영리기업으로 운영하도록 해주겠다는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이 방침은 박근혜 정부가 발표했던 6차 투자활성화 방안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 한 것으로, 운동본부는 "병원 기술지주회사로서 의약품·의료기기 자회사가 허용된다면 병원은 자회사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더 많이 처방 판매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며 "연구개발 중인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손쉽게 비용도 들이지도 않고 환자에게 할 수 있는 루트가 허용된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기회사에게는 인체시험에 해당하는 수십억의 비용절감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운동본부는 환자에게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기술의 위험성과 비용을 전가하고 건강보험 재정 약탈로 이어지게 된다는 비난을 이어갔다. . 뿐만 아니라 병원 의사들의 진료행위나 기술을 독점 특허로 부여하겠다는 이번 정책 방향은 환자들의 치료접근권의 문턱을 높이는 장벽으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의료기기 허가 및 평가 절차에 이해당사자 로비를 허용하겠다는 것은 투명성 강화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공익을 훼손하는 정책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 진행과정을 기업에게 전면 개방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의료기기기업의 이해를 대변하는 방향의 정책 추진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심사뿐만 아니라 신의료기술평가 심의 평가에도 이해당사자의 입김을 강화하는 법제도 개악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불필요한 의료기기를 허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낭비 구조를 합법화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품목 허가가 이뤄지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하 NECA, 네카)에서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 품목 허가된 신의료기술을 실제 임상에서 사용했을 시 의료행위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현재 심평원-NECA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으로 평균 한해 50% 이상이 신의료기술에서 탈락되는데, 이 기기들을 사후 평가하자는 것은 결국 국민들을 임상시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사후평가 및 퇴출도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무덤 속에서 다시 꺼내진 이번 보건의료의 대대적인 규제완화 정책이 박근혜가 추진하던 의료민영화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에 분노함과 동시에 그 시기보다 더 노골적이라는 점에 대해 경악한다"며 "이 같은 발상을 하면 문재인 정부 스스로가 머지않아 국민의 혁신 대상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2018-07-24 19:25: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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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전관리원장에 한순영 전 대전식약청장 임명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차기 원장에 한순영(59·숙명약대) 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명돼 25일 취임한다. 식약처는 오는 25일자로 지난 5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안전관리원장으로 한순영 전 대전식약청장을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국내 의약품 안전관련 정보를 수집해 관리·분석·평가하고 해당 의약품 부작용과 품목허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실무 조직이다. 앞으로 한 원장은 의약품부작용보고와 피해구제 관련 업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기능적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18년 7월 25일부터 2021년 7월 24일까지 3년이다. 광주지방청장과 대전지방청장직을 거친 그는 2020년 식약처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었다. 한 원장은 1983년 국립보건원 안전성연구부를 거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국립독성연구소, 국립독성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이후 독성평가연구부장과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TF 단장 등을 역임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으로 인사교류를 다녀오기도 했다. 안전관리원장은 지난 2월 구본기 전 원장의 임기 만료로 5개월 동안 이영민 전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었다. 이번에 한 신임 원장의 임명으로 의약품부작용보고 업무, 피해구제, 마통시스템 연계보고 등 관련 업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18-07-24 16:41: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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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장에 윤미옥 보건연구관대전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보경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후임에 윤미옥(54·덕성약대 88학번) 보건연구관이 임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25일자로 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4일 전보 명단을 이같이 밝혔다. 윤 보건연구관은 지난 2월 식약처 내 대대적인 과장급 인사발령을 통해 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관기기과장이 됐다. 다시 5개월 만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으로 옮기게 됐다. 그는 1964년 강릉 출신으로 강릉여고와 덕성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서울대 약제학 석사와 2000년 서울대 약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1990년 6월 연구사 특채로 공직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 식약처(당시 식약청) 화장품평가팀에 이어 2009년 마약신경계의약품과 보건연구관을 지내는 등 식품·화장품 분야에서 주요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 순환계약품과, 2011년 화장품정책과와 신약연구팀, 이후 대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등을 역임하고, 평가원에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구강소화기기기과장을 맡았다. 2015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국외훈련을 갔으며, 2018년 2월부터 평가원 심혈관기기과장을 맡았다. 윤 보건연구관의 후임으로는 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관기기과장에는 정진백(공업연구관)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에는 김일(기술서기관) 서울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에는 이수두(부이사관)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이 발령됐다.2018-07-24 15:40:55김민건 -
소아 응급실 별도 설치·운영하는 법률 개정 추진소아와 성인의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실을 별도로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발의 했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를 구분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소아 환자가 중증의 교통사고 환자나 상해환자의 모습을 목격하고 공포 또는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는 응급실에서의 2차 감염도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소아는 원인진단과 치료방법, 장단기 예후가 성인과는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응급실의 운영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법률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이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과 성인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따로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응급의료 기관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되, 해당 의료기관은 소아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 환경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법률개정에는 이태규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최도자·김수민·박주선·이언주·신용현·오신환·채이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송호 의원,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참여했다.2018-07-24 15:24:49김정주 -
약국이 주의해야 하는 심평원 심사 사후관리 항목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적용이나 원외처방약제비 미연계 등에 대해선 꼼꼼히 사후심사를 하고 있어 약국의 주의가 필요하다. 심평원은 23일 심사 사후관리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돕고자 신규항목을 포함해 심사 사후관리 항목별 기준을 안내했다. 7월 현재, 심사 사후관리 항목 및 신규항목은 총 21항목으로 중복청구나 요양기관 간 연계확인 등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약국에 대해 현미경 심사가 들어가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심사 사후관리는 진료비용 심사·지급 후 관련 법령과 공개된 심사기준에 의한 적합성을 검토, 보험재정 지출 건전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 단위 또는 월 단위 등 누적관리가 필요한 항목(4항목) ▲중복 청구 등 수진자별 관리가 필요한 항목(4항목) ▲요양기관 간 연계확인이 필요한 항목(7항목) ▲청구오류 점검 필요항목(6항목)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 중복청구나 요양기관 간 연계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중복청구의 경우 의료기관의 원외처방내역과 약국의 조제내역이 같은지 사후점검이 진행되며, V252코드를 사용하는 약국에서 건강보험, 차상위, 의료급여 환자와 52개 차등적용 상병에 제대로 환자본인부담률을 적용했는지 등이 사후점검 대상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범위 초과 및 약제별 보건복지부 고시 초과건에 대한 1차 심사건의 미연계와 의료기관(처방기관)과 약국(조제기관)의 청구시점 차이 등으로 1차심사시 원외처방 약제에 대한 심사조정 내역이 미연계된 건에 대해서도 사후점검이 이뤄진다. 한편 심사 사후관리의 경우, 요양기관 보존서류와 대조·확인이 가능한 5년 범위내에서 사후관리 항목별로 소급·적용이 이뤄진다.2018-07-24 12:28:56이혜경 -
종편드라마 '라이프', 심평원 심사위원 등장 눈길TV 드라마 속에서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가 23일 첫 방송됐다. 라이프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를 연출한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으면서부터 화제를 일으켰다. 라이프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이동욱 분)와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조승우 분)를 중심으로 병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의학드라마다. 드라마 속에서 심평원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배우는 주연 예진우의 남동생인 예선우(이규형 분)다. 이 인물은 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지만, 의료현장은 포기하고 심평원 심사위원으로 근무 중인 역할로 설정됐다. 심평원 심사위원은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다뤄진 적 없는 직군이다. 심평원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심평원 심사위원의 역할 자문을 도왔으며, 촬영장소로 심평원 서울사무소를 빌려주기도 했다. 드라마 속 심평원 심사위원이 어떻게 다뤄질지 알 수 없지만, 실제 심평원 심사위원은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의 심사와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심평원에는 90명 이내의 상근심사위원과 1000명 이내의 비상근심사위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의·약학적인 전문적 판단을 요하는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심사모니터링 및 개선에 관한 업무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평가 모니터링 및 개선에 관한 업무 ▲수가·환자분류체계·상대가치 모니터링 및 개선에 관한 업무 ▲의·약학적인 전문적 판단을 요하는 행위, 약제 및 치료재료의급여여부와 상대가치에 관한 사항 심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심사지침에 관한 사항 심의·개선 업무 등을 수행한다. 라이프 첫 방송을 시청한 심평원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을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졌으면 좋겠지만, 허구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어떻게 다뤄질지 걱정도 많다. 심사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업무를 맡고 있다는 점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라이프 제작진들 또한 드라마 시작 전 '본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기관, 단체, 지명, 사건, 협회 등은 실제와 관계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문구를 화면에 내보내고 있다.2018-07-24 12:15:54이혜경 -
여름휴가철 돌입, '안전상비약'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여름 휴가철을 맞아 꼼꼼한 안전상비약 체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휴가지 주변 요양기관이 없거나, 문을 닫는 등 상황에서 감기와 근육통, 소화불량 등 경증 질환에 대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함이다. 다만 안전상비의약은 일반의약품으로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해야 한다. 성분과 부작용, 함량, 제형 등 복용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기와 근육통, 소화불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비약 품목 13종을 소개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물놀이 등 발목을 삐끗해 통증이 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 시리즈(어린이용타이레놀정80mg, 타이레놀정160mg, 타이레놀정50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가 있다. 이중 어린이용타이레놀정은 만 12세 이하 소아에서 1회 권장량을 준수해 4~6시간마다 복용하고, 하루 5회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해열에 효능효과를 가진 안전상비약 중에는 어린이부루펜시럽(이부프로펜)도 있다. 해당 의약품은 체중 30kg미만 어린이는 1일 복용량이 500mg(25ml)을 넘어서는 안되고, 공복 투여를 피해야 한다. 두통과 치통 등 통증에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은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진 의약품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은 과다 복용 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타이레놀정500mg은 1일 최대 8정을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주의를 요했다. 감기와 목감기, 코감기 등 콧물·코막힘·기침·인후통 등 종합 증상이 나타날 때는 판콜에이 내복액(아세트아미노펜 등)과 판피린티정(아세트아미노펜 등) 있다. 판콜에이는 1회 30ml, 판피린티정은 1회 1정을 각각 하루 3회 복용하면 된다. 휴가철에는 소화제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베아제정(비오디아스타제2000 III 등)과 닥터베아제정(비오디아스타제2000 III 등), 훼스탈골드정(판크레아틴 등), 훼스탈플러스정(판크레아틴 등)은 소화불량과 과식 등으로 인한 체한 증상에 복용할 수 있다. 각 약품별 사용법에 따라 1회 1~2정을, 1일 3회 복용해야 한다. 휴가철 타박상이나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다만 의약품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파스류도 있다. 신신파스아렉스와 제일쿠파프는 진통과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1일 1~2회 아픈 곳에 부착하면 된다. 식약처는 안전상비약 구입 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켜야 한다며 "하루 이상 간격으로 복용할 경우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또 파스는 반드시 피부에만 붙이고 눈 주위나 상처, 점막 등에는 사용하지 안도록 했다. 발진·발적, 가려움 등은 증상은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벌레 물림 연고와 멀미약, 모기 퇴치용 살충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렸다. ◆벌레 연고: 벌레에 물렸을 경우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한 연고 성분으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 성분이 있다.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한 성분은 히드로코르티손과 프레드니솔론 등 함유 제품을 고르면 된다. ◆멀미약: 장거리 이동 간 멀미약을 복용할 경우 졸음이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임산부는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어린이의 경우 연령별 사용을 확인해야 한다. 녹내장 환자와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모기 퇴치용 살충제 : 모기 퇴치용 살충제를 사용 시에는 밀폐된 좁은 장소를 피하고 꼭 환기해야 한다. 특히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모기향(코일형), 전자모기향(매트형, 액체형)은 사용을 피해야 한다. 에오로솔 방식의 '뿌리는 살충제'는 다른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해야 한다. 분사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다. 10초 분사 시 최소 3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모기기피제: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대신 접근을 막거나 ?는 효과가 있다. 노출된 피부나 옷 위로 사용해야 한다. 주 성분으로 디에틸톨루아미드이나 이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가 함유된 제품 구입이 권장된다. 어린이가 사용 시에는 어른이 손에 덜어서 발라주고, 눈과 입,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는 바르지 않는다. 사용한 부위는 물과 비누로 씻어내야 한다. 식약처는 "향기나는 팔찌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다. 반드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2018-07-24 12:10: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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