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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전지대 아냐"…코로나 약사 사망에 충격·애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약사 소식에 약국가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SNS를 통해 애도를 하고 있고, 약사와 약사 가족의 사망 소식을 접한 약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약국 근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국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약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 광주 A약사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70대로 고령의 나이였기 때문에 더욱 코로나에 취약했던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서울, 경기 등의 동료약사들은 사망소식이 믿기지 않을만큼 슬프게 와닿으며, 애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만을 남겼다. 또한 약국 현장에 적지 않은 트라우마를 새기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서울 B약사는 “설마설마하면서 방역에 느슨해졌던 약국들도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이라며 “가족까지 함께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어 감히 유가족들의 슬픔이 어떨지 상상도 되질 않는다”고 슬퍼했다. 약국 방역 필요성과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강원 C약사는 “과거에 약국 방역물품 지원을 해줄 당시 약국 주인이라고 지칭했던 홍남기 부총리 얘기가 생각난다”면서 “정작 확진자가 하루에도 몇차례씩 방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약사의 노고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국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C약사는 “마스크를 구입하러 약국에 오려는 국민들을 매몰차게 대할 수 없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에 약국을 포함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약사가 감염되고 악화되는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상황이 이해가 되니 더욱 슬프다”고 했다. 서울시약사회에서도 회원약사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내비쳤다. 또한 약사들의 방역 강화를 당부하고, 정부에는 약국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한동주 시약사회장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약사들도 다들 슬퍼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지역 약사들은 위험성을 보다 인식하고 방역 강화에 더욱 힘을 써주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요양기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결국 그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약국도 찾아온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10-29 12:00:18정흥준 -
해외약사들, 취업 면접도 온라인이 대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해외 약국에는 비대면 인터뷰 바람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면접을 보고 있다. 이에 약사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도구'에 적응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파마슈티컬 저널(The Pharmaceutical Journal)'은 온라인 면접을 준비하는 약사를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약국 뿐 아니라 제약사나 연구소 등 취업을 위해 온라인 면접을 고민하는 약사를 위한 꿀팁을 전했다. 해외에선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약국으로 부르는 대면 면접을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지만 재택근무 확산과 이동 제한 같은 조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약국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리치 쇼(Rich Shaw) 씨는 "약국은 다른 분야 만큼 화상 인터뷰가 활성화 되지 않았기에 고용자와 면접 후보 모두에게 새로운 일이 될 것이며 이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줌',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인터뷰에도 활용된다. 구직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면접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카메라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영상이 평평하게 잘 나오는지, 인터넷 연결이 차단되는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방안을 준비해 실행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이는 면접자의 적극성과 준비성을 볼 수 있는 측면이기도 하다. 특히 화상이라고 해도 실제 대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면접 중 발표 자료를 요청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요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시작 전에는 펜이나 종이 같은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놓아야 한다. 면접 환경도 살펴야 한다. 조명이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조명이 그림자를 만들어 얼굴을 가리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상태의 조명은 컴퓨터 화면 뒤에 있는 게 좋다. 주변 배경도 정리해야 한다. 지저분한 부엌이 보이거나 빨랫감이 널려 있는 모습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온라인도 '면접'...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면접은 면접이다. 이에 반해 화상 면접은 좋은 인상을 남기 더욱 힘든 편이다. 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다.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의 선임 채용 담당자인 아담 제닝스(Adam jennings) 씨는 "현재 팀이나 줌을 통해 대부분 면접을 하고 있지만 직접 대면해 물어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하지만 온라인에서 인상을 남기기는 더욱 어렵기에 질문과 답변에 집중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닝스 씨는 "온라인 미팅 또한 개인 소개와 인터뷰 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실제 대면하는 것처럼 상호작용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선 눈을 들어 면접관과 마주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인터뷰 노트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용도로 간략히 작성해야 한다. 제닝스 씨는 "명심해야 할 것은 온라인 환경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며 "면접에서 필기를 하는 것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고개를 숙여 많은 메모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말을 완전히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10-29 11:51:46김민건 -
서울시약 "코로나 약사 사망...특단의 약국방역 대책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약사와 약국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약사회가 사망 약사를 애도하는 한편,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지정을 촉구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 2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관내 70대 한 약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 약사는 서울 성동구 소재의 약국을 운영하다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한달 가까이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와 더불어 약국에서 함께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그의 남편도 1달 가까이 투병 하다 이달 중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사와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운영 중이던 약국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이번 상황에 대해 “건강한 모습으로 약국 일상에 복귀하시길 간절히 기원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단 비보에 애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번 회원 약사 사망은 약사사회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확진자 방문으로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종업원이 사망한 데 이어 같이 근무했던 약사마저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에도 정부가 약국을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 제외하는 등 약국 소외 방역 정책을 진행하는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지역 약국 수는 1300여 곳을 훌쩍 넘어서고 있고 사망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정부의 약국 방역정책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중교통, 다중이 군집하는 집회·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지정돼 다음달 13일부터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반면 약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은 국민 가장 가까이에서 매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건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정부가 이런 노고를 외면하고 방역은 방치하고 있단 사실에 실망감을 지울 수 없다”면서 “약국 근무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대책을 강력 촉구한다. 정부 방역당국은 국민 필수이용 시설인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즉각 지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또 회원 약사들에도 자체적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회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약국에서 근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약사님의 개인위생과 약국의 방역관리에도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 회원약사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2020-10-29 11:32:48김지은 -
서울마퇴본부,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마약퇴치가 주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마약 및 유해약물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불법 마약류 퇴치, 마약류 폐해와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거나 마약퇴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마약 중독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하고 따뜻한 내용, 그 밖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를 알릴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응모자격은 UCC의 경우 서울시 내 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17세 이상 19세 이하), 포스터는 서울시 내 중학교·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14세 이상 19세 이하)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http://www.drugseou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당선작 발표는 2021년 1월 15일, 시상식은 2021년 1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안내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02-598-8395)로 문의하면 된다.2020-10-29 10:14:02김지은 -
인천시약, 자살예방 유공 지차체 표창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약사들이 지역 주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약사회(조상일 회장)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고안나)는 28일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주최한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수여식과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지부 소속 약사 128명이 새로운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약국은 약국 방문자에게 복약 지도를 하면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면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관련 약국에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도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0-10-29 09:17: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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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자문위원들 "약국-한약국 분리 선행돼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전임 회장들이 한데모여 한약사 현안과 관련한 집행부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27일 자문위원단 간담회을 열고 한약사(국)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도약사회는 약사와 한약사는 각각의 면허범위가 약사법에 명시돼 있고 6년제, 4년제 등 교육과정 또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데도 법의 불비로 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현행법상 '한약국' 명칭 의무가 없어 국민은 약국인지 한약국인지 구분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자문위원들도 이같은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년동안 계속된 약사사회의 문제 제기에도 정부는 단 하나의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제라도 정부는 한약사라는 국가 면허제도가 면허 범위 내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송학, 김정관, 최병호, 김경옥, 박기배, 김현태, 함삼균, 최광훈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20-10-29 09:10:46강신국 -
만성질환·독거여성·장기복용..."방문약료 고위험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통합돌봄 같은 방문약료 사업에서 '80세 이상 독거 여성으로 고혈압·관절염·고지혈증·요통·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다제약 장기복용 자'를 고위험 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복지관장은 고위험집단 시범사업과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방문약료에 참여하는 약사 지역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에서 다약제 복용자에 대한 약물관리 협업모델 구축방안' 토론문을 발표했다. 그는 고위험집단 시범사업 첫 대상으로 '80세 이상 독거 여성이면서, 고혈압과 관절염, 고지혈증, 요통(좌골신경통), 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다제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제약물 수는 최소 65세 이상 노인이 복용하는 평균 알약 수 4.2개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복지부 노인 실태 조사, 약물관리 선정 대상 제시 이같은 분석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노인 보건·복지 실태를 조사해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병 갯수를 파악한 결과 '3개월 이상 지속 앓고 있는 만성질병 종류별 유병률' 중 고혈압(59%)이 가장 높았고,그 다음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33.1%), 고지혈증(29.5%), 요통 및 좌골신경통(24.1%), 당뇨병(23.2%) 등 순으로 나타났다는 조사에 따른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노인은 고혈압(55.3%), 당뇨병(22.7%), 고지혈증(21.9%), 전립선비대증(20.8%),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17.1%) 등 순이었다. 여성 노인은 고혈압(61.7%),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45%), 고지혈증(35.1%), 요통 및 좌골신경통(30.5%), 당뇨병(23.6%) 등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 복지관장은 "2014년 노인실태조사와 비교하면 상위 5순위 질병 중 요통 및 좌골신경통 질병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질병의 유병률 수치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 1~2개(23.5%)로 조사됐다. 실태 조사에서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이 가장 많았다. 전체 노인이 복용하는 처방약은 평균 3.9개로 여성노인(40.2%)이 남성노인(32.6%)보다 더 높았다. 나이가 높을수록 복용률도 증가했다. 80~84세 연령군의 처방약 복용률은 90.4%로 가장 높았고, 5개 이상 복용도 65~69세(27.8%)에 비해 80~84세(46.5%)로 18.7%p 더 높다. 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에서 약료관리 위험 집단은 ▲남성보다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독거노인(1인 노인가구)이라는 특징이 확인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17~2019년 경기도약사회가 실시한 방문약료 사업대상 선정에 장선미 가천대약대 교수가 "대상자 선정 기준 마련과 쳬게적 정보제공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약료서비스 효과 증대를 위한 대상 적용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복지관장은 "경기도 방문약료사업 참여 대상을 보면 70세 이상 참여자가 81.6%로 대부분이지만 12개 군에서 연령대별 편차가 컸다"며 "상담약사 지역성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설계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복지관장은 복약관리 시범 벤치마킹 사례로 '안산형 찾아가는 약사 복약지원 사업'을 언급했다. 안산시는 올해 8월부터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약사회 소속 약국 22곳이 참여 중이며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퇴원 노인 ▲단기입원 지역복귀 노인 ▲만 75세 도래 고윔허군 ▲다제약제 처방 복합 만성질환 노인 등이다. 가정 방문 후 약 정리, 약 부작용과 중복 섭취 등 복약지도·식생활 상담, 생활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복지관장은 복지부 노인맞춤 돌봄사업 중 생활교육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보건교육'에 약사가 생활지도사와 동행하는 '가정방문형 복약관리서비스' 방법도 제안했다. 시설이용자 대상 실질적 도움되는 복약관리 교육 필요 그 다음으로 이 복지관장이 제시한 방문약료 사업모델은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이다. 일반적으로 복지관 이용자는 70대가 가장 많은데도 대부분 지원사업은 질환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도움이 되는 복약관리 교육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복지시설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약료사업(상담, 교육, 강좌 등)을 실시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자는 방법이다. 이 복지관장은 "우리나라 노인의 복약순응도는 50~60% 수준으로 성인환자의 82.4%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2020-10-28 23:41:47김민건 -
1심 판결 당선무효 규정 만든 이병윤 약사도 구원등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과 양덕숙 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간 공방에 전 대한약사회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까지 가세했다. 한 회장의 직무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선거관리규정 중 일부를 신설한 주체인 만큼 입장을 밝히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병윤 전 대한약사회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서울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제49조 3항 4호의 신설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 전 위원장이 이번 자리를 마련한 배경은 이달 초에 있었던 한동주 회장의 1심 벌금형 판결에 따른 것이다. 한 회장이 지부장 선거 당시 상대였던 양덕숙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 판결을 받으면서 현재 양 약사 측과 직무유지 여부를 두고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위원장은 본인은 물론 당시 20여명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선거관리규정 제49조 3항 4호의 신설을 제안, 결정한 당사자들인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해당 규정의 신설 배경이나 취지를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해당 규정이 신설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해당 규정이 신설된 배경과 취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 관련 규정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해당 규정을 신설한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당시 부정 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4호를 신설했지만, 당선무효 규정이 이미 존재해 49조에 넣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4호의 내용은 사실상 상위 규정인 49조의 ‘임기개시 전’ 제한과는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해당 규정은 분명 불법 과잉선거 예방 차원에서 상대를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등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이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심으로 제한을 둔 것이다. 그 취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당시 신설한 규정이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넘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의 심의, 상임이사회, 이사회의 상정 통과, 대의원 정기총회 보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만큼 당시 선거제도개선특위 위원들은 물론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해당 규정 신설에 동의했고, 취지에 공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에도 우리나라가 3심 제도인 만큼 3심 결과까지 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약사회장 임기가 3년이란 점에서 맞지 않다고 판단해 1심으로 제한한 것”이라며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성숙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 모두 동의해 규정이 신설됐고 그 중에는 한동주 회장도 위원 중 한명으로 참여했었다”면서 “누가 맞고 말고를 떠나 규정이 만들어진 취지와 배경, 그 법에 따라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규정은 곧 원칙이고, 원칙은 따르라고 있는 것 아닌가. 그것을 계속 부정한다면 법적으로 가야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2020-10-28 23:26:33김지은 -
한동원 경기분회장협의회장 "특사경 약국단속은 갑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성남시약사회장)이 경기도특사경 약국 단속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회장은 28일 "26일부터 시작된 특사경 특별단속 첫날, 특사경의 단속 행태에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마치 범죄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처럼 약국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단속 대상이 된 회원이 느낀 감정은 공포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별단속이라는 것은 위법행위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감시, 감독을 하는 일반적인 행정 행위라 할 것인데 그럼에도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하며 뭔가 꼬투리가 나올 때까지 뒤지겠다는 듯한 과도한 단속 태도는 감시, 감독을 하는 행정기관의 모습이 아니라 실적 채우기에만 급급한 공무원의 행태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이번 특사경의 특별단속은 묵과할 수 없다"며 "약사가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공포에 떨어야 하는 특별단속이라면 이는 행정기관의 갑질일 뿐이다. 경기분회장협의회는 이후 특사경의 부당한 언행에 대한 수집과 함께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특사경을 관할하는 경기도청에 제대로 된 지휘를 요청한다"며 "특사경의 특별단속이 일상적인 행정기관의 감시, 감독의 범위를 벗어나 실적 채우기에 치우쳐 과도한 단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26일부터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에 대한 대규모 특별단속을 예고했고 일부 약국 조사 과정에서 과잉수사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2020-10-28 23:25:57강신국 -
성남시약 온라인 연수교육 83% 이수...이벤트도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이 83%의 이수률을 보이자, 우수 수강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약사회가 지부·분회사이버연수원(https://study.kpanet.or.kr)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연수교육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27일 기준 교육 신청자 667명 중 554명이 수강을 마쳐 83%의 이수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또 오는 31일 교육 종료를 앞두고 17개 모든 강의를 수강한 회원 등 우수 수강자에게는 교육 종료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원 회장은 "이번주 교육이 종료되는 만큼 아직까지 수강하지 회원들은 서둘러 교육을 이수해 달라"며 "대한약사회 필수 교육(2평점)도 수강기간이 같은 만큼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온라인으로 처음 실시되는 올해 연수교육에 전과목을 수강한 회원 등 우수 수강자에게는 소정을 기념품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을 실시중으로, 17개 강의가운데 6개 강의 수강시 연수교육 6평점이 인정되며, 올해 1월 시약사회에서 실시한 (총회)마약류취급자교육(2평점) 참석자는 4개 강의(4평점)만 수강해도 된다. 10월31일 까지 수강가능하며, 올해 필수교육으로 지정된 별도 대한약사회 사이버교육 2평점을 이수하면 연수교육 1년 8평점을 완료할 수 있다.2020-10-28 23:16: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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