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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회복 조짐 보이던 약국경영 '먹구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소아과와 번화가에 위치한 약국들에 또다시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3일 관내 어린이집 5380곳에 휴원조치를 내렸고, 용인 등 지자체별로 잇단 휴원 결정을 내리고 있다. 또한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서 식당과 술집은 9시까지만 정상운영을 하고, 학원 등도 면적당 인원수 제한이 강화된다. 유·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로 등교 인원을 줄여야 한다. 소아과 인근 약사들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었던 분위기가 어린이집 휴원, 등교인원 축소 등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경기 소아과 인근 A약사는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2단계로 올라가면 어린이집이 정상운영되지 않고 2부제, 3부제가 될테고 약국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소아과 인근 B약사도 "11월 들어 작년 대비 70%까지 회복을 했다. 그런데 또 거리두기 2단계가 된다. 학부모들이 아무래도 꺼려할테니까 사람들이 줄어든다"면서 "주변에 학원들도 많아서 9~10시까지도 활기가 있는데 그런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B약사는 "원래는 저녁 시간에도 문을 열고, 주말에도 운영을 했던 약국들이 코로나로 경영이 안 좋아지면서 운영시간을 줄이고 있다. 주변에 7시 이후에 문을 여는 곳이 이미 2곳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역세권과 번화가에 위치한 약국들은 유동인구 감소로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남역과 건대입구역 등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들이 저녁 시간에도 몰리는 지역들은 거리두기 격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C약사도 "단순히 9시 이후로 가게들이 운영을 안해서 약국 매출이 떨어진다기보다 2단계가 된다는 의미가 더 크다. 사람들이 아무래도 외부활동을 안하고 주의를 더 기울이게 되면 약국도 사람이 줄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이나 번화가에서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제일 많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2020-11-23 19:04:50정흥준 -
"아~ 코로나"…2단계 격상되자 약사단체 회무 차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 약사회들의 회무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4일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예정돼 있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비대면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방침이 지난 주말 저녁 발표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지부, 분회들은 이번 주 월요일 급하게 일정 변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약사회도 상황을 지켜보며 회무나 행사 일정 등의 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분회와 지부는 당장 월요일부터 예정돼 있던 위원회 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임원들에게 안내 메시지 등을 발송했다. 인천의 한 분회장은 “정부의 2단계 격상 방침이 일요일 저녁에 발표되면서 월요일 오전부터 회의 일정 등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등 조정하는데 시간을 보냈다”면서 “근래 들어 대면 회의를 조심스럽게 진행했었는데 다시 못하게 되면서 줌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 약사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소속 분회들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이사회, 총회 개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23일 지난 대한약사회서 제공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회의 개최 방법 안내 공문을 소속 분회들에 재발송,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단계별 집합 가능인원, 공간 등이 새로 정비된 상황인 만큼 회의 진행 방법 등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정관 및 규정상 대의원총회, 이사회는 대면회의 개최가 원칙이지만 올해 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행사자제 요청 등으로 대면에 의한 총회나 이사회 회의 개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단시일 내 해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부, 분회의 이사회 개최 방법 등을 마련해 안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약사회가 안내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부·분회 이사회, 총회 개최 방식을 보면 1.5단계에서는 비대면 개최를 권고하는 수준으로, 대면 개최 시에는 ▲좌석 한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금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하지만 2단계부터는 전면 비대면 개최가 의무화된다. 사실상 대면 행사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분회들은 당장 내년 1월에 있을 정기총회 일정을 두고 고민하는 분위기다. 대면 행사로 개최될 경우 행사 장소 섭외, 내외·외빈 초대 등의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데 당장 내년 초에 행사 진행이 가능할 지 예측되지 않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도 전국 지부와 분회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사회, 총회 일정을 연기하다 결국 서면으로 대체해 진행한 만큼 2년 연속 지역 약사회 총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올해 서면 정기총회도 전무후무한 일이었는데 이 상황이 계속되면 내년도 서면으로 대체해야 하는데 2년 연속 서면총회가 되는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회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는데 내년도 걱정”이라고 말했다.2020-11-23 17:57:23김지은 -
서울시약, 12월 5일 약안전사용교육 강사 랜선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2020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 심화교육을 개최한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배 훈, 위원장 최영옥)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사단이나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교육과 관련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과 교육환경에 발맞춰 랜선 환경에서의 교육 진행방법을 강의하고, 탈북민·장애인·보건교사 등 특수계층 대상 교육안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 자료 등을 담은 USB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신청은 소속 분회 사무국을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하면 된다. 최영옥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강사님들께 적절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평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0-11-23 17:26: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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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장에 한동원 약사 재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 노블레스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한동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번 추대로 한동원 회장은 지난 2년에 이어 향후 2년간 수도권동문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동문회에 보내준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답답하고 우울한 시기이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고 도움을 주는 게 동문회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동원 회장은 조선대 약학대학 재학생인 5학년 좌은지, 4학년 이모아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동문회는 이어진 총회에서 2020년도 주요 업무와 사업실적 보고, 2020년 감사보고. 세입·세출 심의 결산보고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임원 선출의 건으로는 한동원 회장의 연임과 백원규, 엄옥련, 이영민 3인의 감사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2021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2021년도 세입& 8231;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동원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행사나 사업을 해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런 아쉬움이 여러분께 전달돼 못 다한 일을 마무리 지으라고 연임을 시켜주신 것 같다. 코로나로 침체된 동문회에 활력을 되찾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동문 간 화합을 도모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 정기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2020-11-23 17:21:33김지은 -
강남구약 "약 배송앱 참여 안해...서비스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의약품 배송 서비스에 전 회원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업체 측은 불법& 8231;편법적 서비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 택배배송은 약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입법과정에도 원칙을 반영해 환자가 진료를 받거나 처방을 받고 조제를 할 때 본인이 직접 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대리처방전도 대리 조제약 인수도 법으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의 택배배송도 제한하고 있으며 당연히 배달의 민족류의 배달 앱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배송 중계행위는 약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사태로 한시적 허용한 비대면 전화와 팩스 처방 및 대리처방이라는 방침을 업체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했다는 비판이다. 구약사회는 “복지부도 해당 앱을 통한 의약품 조제, 배달 서비스 등의 영업활동에 대해 약사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만 내리고 강건너 불구경만 하지말라”면서 “한시적이고 제한된 코로나 전화, 팩스처방 지침 위반 행위와 의약품 불법 배송, 중계 등 의약품 중계 앱의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영업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약국은 해당 업체의 서비스에 일체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배달 앱 업체는 플렛폼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20-11-23 12:56: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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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오늘부터 환자 지정 약국으로 FAX 처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이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전송에 들어갔다. 의료진 전화 상담 후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FAX 처방을 보내는 식이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23일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 전화상담과 온라인 수납을 거친 환자 처방전을 진료협력센터에서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FAX 처방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면 진료에 들어간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화로 환자 건강 상태 등을 물은 뒤 약을 처방하며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해 정상화는 큰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비대면 진료가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열린 진료과실장 회의에서 병원 운영 정상화 대책 관련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간 비대면 진료에 이어 상황이 호전될 경우 25일부터는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하며,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2020-11-23 12:15:24김민건 -
경기도약 "코로나로 힘든데"...회비 2만원 되돌려준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부 약사회비 12만 중 2만원을 약사들에게 되돌려준다. 도약사회는 20일 7차 상임이사회에서 방역과 직무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회원약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있다며 올 한해 COVID 19로 힘들고 어려웠던 회원들과 함께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0년 회비 일부를 회원에게 지원하고 특별회비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원 방안은 올해 신상신고 갑 회원에 한해 2021년 신고시 1인당 2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지역 개국약사는 내년 신상신고시 12만원이 아닌 10만원만 내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수납하기로 했던 지부 특별회비(사회약료서비스 참여약사 수가지원) 1만원은 올해로 마감하고 내년도 사회약료 사업은 올해 잉여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회비 1만원은 면허사용 갑, 을에 해당한다. 도약사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연초 계획했던 학술대회, 모바일 앱 개발, 약국수가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사업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회의나 행사, 교육 등 기존의 대면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 소요비용을 대폭 줄여 왔다. 박영달 회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적극 추진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축소, 취소하는 등 예산을 절감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에게 돌려주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회원 없는 약사회는 존재 의미가 없다"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회무 추진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남은 예산은 회원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이날 2021년 지부회비 동결, 211차 이사회 준비, 2020년 연수교육 미필자 대상 보충연수교육 개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 지부 사무국 직원 퇴사에 따른 위로금 지급 , 회원지원 상조용품 추가 제작, 회관 전기공사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2020-11-23 11:56:25강신국 -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확진자 방문 약국 1500곳 넘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을 기점으로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 약국도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기준 서울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약국은 1522곳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내 일부 지자체는 약국 등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만큼 추산된 수보다 실제 확진 환자 동선에 포함된 약국 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시약사회 측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확산 조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확진자 방문 약국 수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과 연계된다. 정부도 확진자가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나오면서 현재의 확산세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사흘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 방침을 발표한 것이다. 서울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43곳으로 가장 많은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렸고, 은평구 102곳, 노원구 100곳, 강남구와 영등포구 각각 99곳, 91곳 약국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11월 들어 다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약국이 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여러 지자체가 확진자 동선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만큼 조사에도 어려움이 있다. 현재 추산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광주, 전북·전남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면서 약국들도 다시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달 서울 지역 내 한 약사가 확진 환자의 약국 방문으로 코로나19에 감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만큼 약사들은 더 약국 관리 등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졌다. 서울의 한 약사는 “요즘 수도권 지역은 특정 장소에 상관없이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무증상 환자가 많은 만큼 약국에서도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약국 운영도 걱정이다. 요즘도 약국이 한산한데 2단계로 올라가면 더 한가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2020-11-23 11:49:52김지은 -
조제약 배송앱 복지부 의견 보니…"지침 지키면 허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배달약국 서비스에 대한 복지부의 검토의견을 살펴보니 지침을 지킨다면 한시적 허용한다는 가이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닥터가이드가 제공한 복지부의 배달약국앱 검토의견서에 따르면 현행 약사법에 따라선 허용되지 않지만, 코로나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중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환자가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을 앱으로 촬영해 전송하는 것, 처방전에 따르지 않은 조제 판매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전화상담·처방 및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 방안(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177호)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전화상담·처방 후 팩스, 이메일 등으로 환자 지정 약국에 환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해 처방전을 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처방전을 받은 약사는 해당 처방전에 따라 복약지도를 유선 및 서면으로 하고, 환자와 협의한 방식으로 조제약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의료기관에서 메일과 팩스로 약국에 처방전을 전달하고, 환자의 전화번호, 복약상담 등의 지침을 지킨다면 약 배송 서비스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는 뜻이다. 업체 측은 약 배송은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은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업체 측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송은 지역 내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특정지역 특정약국으로의 쏠림현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지호 대표는 "약사들과 대립하려는 것이 아니고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하려는 것이다. 약사회와 늘 대화하고자 한다"면서 "불법적인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우린 건강관리 플랫폼이고 코로나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약 배송은 전체 서비스의 일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업체가 앞서 서비스 중단을 했던 것은 처방전 전송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지적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닥터가이드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에서 받았다는 유권해석이 우리가 받은 유권해석과 다르다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서비스를 중단했던 이유는 조제약 배달이 불가능한 것보단 처방전 전송 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보건소의 답변 때문에 잠정 중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잠정 중단 기간 동안 여러 언론과 SNS, 이용자와 제휴 약사들을 통해 보완할 점을 알 수 있었다. 복지부로부터 지침에 대한 해석을 서면으로 받아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진료 기능까지 일원화해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11-23 11:48:31정흥준 -
구로구약, 지부 회무·회계 지도감사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2일 구약사회관에서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 앞서 노수진 회장은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돼 기존방식으로는 사업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면서 “사업 하나하나가 갖는 본질, 의미를 재탐색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호응이 큰 힘이 됐다.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희 감사는 “펜데믹 상황에서 약사회 회무의 방향과 좌표를 제시해 줘 고맙다”며 “처음 접하는 생경한 사업이 많고 회무 용어도 낯설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주요 회무와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사단과 임원진은 ▲다제약물 방문사업 마을버스 광고의 실효성 여부 ▲서울시약 제작 연수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연수교육을 하는 것이 다양한 교육에 대한 회원 요구를 저해하는 측면이 있는지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3044 방문사업과 ‘약불없’ 스티커 이벤트, 언택트 오늘만소모임, Enjoy October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감사와 유성호 부회장, 김광래 부장,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회장, 최흥진, 김수원, 심연 부회장, 정동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20-11-23 10:42: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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