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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년 의대 490명 증원 유감"…강경 투쟁은 숨고르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490명 증원 발표에 대해 “전문가의 목소리가 묵살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12일 입장문을 내어 의학교육 현장의 붕괴와 건강보험 재정 위기를 경고하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의협은 이번 증원 결정이 현재 한계에 다다른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24·25학번이 통합 교육을 받는 상황에서 이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2027년에 증원이 겹칠 경우, 기초의학실습 등 교육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의대는 단순히 책상만 늘린다고 교육이 되는 곳이 아니다. 임상실습 자원 등 교육과정 전반을 대학별로 면밀히 점검해 사전에 모집인원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27년 증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의협은 무너진 의료 교육 현장 복구를 위해 허울뿐인 자문단이 아닌, 전문가와 교육 당사자가 참여하는 의학교육협의체 구성도 요구했다. 이를 통해 대학별 교육 수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역·필수·응급의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의협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의정협의체 발족도 제안했다. 의협은 "단순히 의사를 지역에 보내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속도감 있는 실무 논의를 강조했다. 의사 수 증가는 필연적으로 의료 이용량 폭증과 의료비 지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 상황에서 세밀한 인원 조정은 건보 고갈을 막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결론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협은 "이번 증원 발표 후 질책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추계위 구성부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으나 법안은 통과됐다"며 "추계위 결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적을 통해 많은 부분 수정을 했다. 보정심에서는 교육인프라, 재정 분석 등을 근거로 7차 회의까지 설명하고 설득했지만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점 집행부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무리한 증원이 가져올 문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감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단합된 의료계의 목소리만이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회원들의 지지와 결집을 당부했다.2026-02-13 12:11:03강신국 기자 -
간호사 '금남의 벽' 허물어져...국시합격 18% 남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민국 간호계의 ‘금남(禁男)’ 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5명 중 1명은 남성이었고 국내 남자간호사 누적 인원이 4만4000명을 넘어섰다. 13일 대한간호협회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총 4437명의 남성이 합격했다. 이는 전체 합격자의 17.7%에 달하는 수치다. 이로써 국내 남자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총 4만47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62년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이후, 4만 명 시대를 열기까지는 약 64년이 걸렸다. 특히 최근 20년간의 성장세는 가히 독보적이다. 2004년까지만 해도 한 해 배출되는 남자간호사는 121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244명)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늘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617명)에 처음으로 연 배출 500명을 넘어섰고, 2013년(1019명)부터는 본격적인 ‘연 배출 1000명 시대’가 열렸다. 성장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연간 합격자 수는 ▲2017년 2000명 ▲2020년 3000명 ▲2024년 4000명을 차례로 돌파했다. 누적 인원 역시 2016년 1만 명을 기록한 지 불과 10년 만에 4만 명을 넘어서며 4배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합격자 중 남학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18% 안팎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했다. 간호계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두고 과거 ‘여성 전문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간호직이 성별과 관계없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등 특수 파트뿐만 아니라 병동과 외래 등 의료 현장 전반에서 남자간호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남자간호사의 증가는 의료 현장의 인력 구조를 다변화하고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26-02-13 12:01:10강신국 기자 -
성대·아주대, 경쟁률 12대 1 뜷고 바이오 특성화 대학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성균관대와 아주대가 12대 1의 경쟁률을 뜷고 바이오 특성화 대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두 대학 모두 의약대를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3일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인공지능, Physical AI) 시대를 맞아 차세대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로봇 인재의 중요성을 고려해 로봇 분야를 신설하고 3개교를 선정했고 의료 기술 혁신의 핵심으로서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 2개교를 포함해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바이오 특성화 대학은 지난해 선정된 국민대, 순천향대, 인하대와 올해 선정된 성균관대, 아주대까지 총 5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바이오 25개(경쟁률 12.5:1), 로봇 25개(경쟁률 8.3:1) 대학, 총 50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특화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반도체 8개 사업단으로 시작했다. 2024년에는 이차전지, 2025년에는 바이오 분야로 확대했다. 정부는 첨단학과 전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인프라(교원, 실험·실습 장비 등) 확보 및 대학 강점 분야를 고려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하며 올해 예산은 1209억원이 편성됐다.2026-02-13 11:28:24강신국 기자 -
온누리약국 PB 고농축 앰플제 '글루콤', 1억병 판매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의 자체 PB '글루콤'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 온누리는 199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며 '대치동 영양제, 약국 피로회복제' 등 SNS 입소문과 재구매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약 PB 제품의 1억병 판매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온누리는 소비자의 신뢰와 효능·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재구매로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글루콤은 산제와 액제를 분리한 제형 설계를 통해 복용 직전 혼합시 빠른 흡수와 효과 발현을 구현한 고농축 앰플제로, 비타민B군과 필수 아미노산 7종, 활성형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밤샘 공부나 장시간 업무로 인해 육체 피로의 회복과 활력 보충을 목적으로 강남구 학원가 약국을 중심으로 수험생과 부모·직장인들에게 꾸준히 선택돼 왔다. 온누리약국 자체 조사(2025년 11~12월, 556명 대상)에 따르면 글루콤을 인지하게 된 경로로는 약사·지인 추천 및 약국 방문 중 인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구매 이유로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신뢰 제품'과 '약사 추천'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온누리H&C 마케팅 담당자는 "글루콤 1억병 판매는 전국 2,300여처 회원 약국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온 신뢰의 결과"라며 "감사함을 담아 '글루콤 1억병 캠페인'을 통해 약사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NO.1 Health Platform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2-13 10:14:02강혜경 기자 -
경기도약 의장단 "21일 대의원총회 준비에 만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11일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69회 정기 대의원 총회 준비를 위한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총회 안건 전반을 꼼꼼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의사진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1부 시상식 직후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 척결 약사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9천여 회원을 대표해 약사법 개정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연제덕 회장은 "이번 총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의장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함삼균 의장은 "총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의장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총회 진행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안건 상정 절차 ▲효율적인 의사진행 방식 ▲결의대회 진행 순서 및 내용 ▲대의원 참여 독려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1부 시상식과 결의대회, 2부 본회의로 이어지는 전체 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부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함삼균 의장, 신윤호·김희식 부의장, 권태혁 부회장이 참석했다.2026-02-13 10:11:59강신국 기자 -
전남마퇴, 전라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지부(지부장 김경완)가 전라남도청,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청,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9개 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11일 열린 회의는 '중독에서 일상으로: 치료·재활·회복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전라지역 중독협의체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와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치료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중독 회복 연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수강했다. 또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부터 재활, 사회복귀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회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지훈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는 "마약류 중독 문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사법·행정·보건·복지 등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전남함께한걸음센터가 중심이 돼 중독자가 치료와 재활을 거쳐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2026-02-13 10:05:06강혜경 기자 -
와인이 있는 네트워킹의 밤…KYPG, 내달 14일 오픈파티[데일리팜=강혜경 기자]한국젊은약사회(회장 장태웅, 이하 KYPG)가 와인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파티를 내달 14일 강남 아일랜드이너프에서 개최한다. 'KYPG Wine Party'는 와인을 매개로 약사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커리어와 삶을 공유하는 오픈 네트워킹 파트 형식으로, KYPG 회원뿐 아니라 KYPG를 처음 접하는 약사와 예비 약사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오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 커리어, 일상, 취미, 각자의 고민과 비전을 자유롭게 나누며 약사로서의 성장과 사람으로서의 연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반기 회원 모집과도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KYPG 주요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고 회원으로 함께할 경우 누릴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기업 협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와 현장 가입자 별도 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태웅 회장은 "와인 파티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젊은 약사들이 서로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지금 가장 활발하고 움직이고 있는 젊은 약사 단체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YPG 홈페이지(www.kypg.or.kr)를 통해 가능하다.2026-02-13 09:57:03강혜경 기자 -
국립목포대 약대, 약사국시 2년 연속 100% 합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약학대학이 2026년도 ‘제77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는 국립목포대 약대 졸업예정자 3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제77회 약사국가시험은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이 처음 도입된 해로, 새로운 평가 환경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적으로 1897명이 응시해 1747명이 합격(합격률 92.1%)한 가운데, 국립목포대는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진우 약학대학장은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CBT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험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과를 낸 것은 우리 대학 약학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약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약학대학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2-13 09:35:41강신국 기자 -
창고형 약국 시대, 1인 약국은 어떻게 살아남을까[데일리팜= 황병우 기자] 창고형 약국 확산과 대체조제 환경 변화로 약국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약사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약국 경쟁력의 기준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데일리팜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온라인 환경에서의 약사 역할과 약국 경쟁력을 고민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약사 스스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과 약국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며, 현직 약사와 마케팅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변화하는 약국 환경, 온라인에서 답을 찾다 이번 웨비나는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약국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약국가에서 주목받는 ‘약국 뷰티템’을 갖추고도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를 짚고, 1인 약국이라도 플레이스 등록과 정보 정비만으로 주변 고객에게 약국의 존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같은 입지의 약국들 사이에서도 온라인 상의 정보 차이가 약국 인지도와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대체조제 제도와 비대면 진료 확대로 약국 이용 경로가 다양해진 환경 속에서 온라인 정보 노출과 신뢰도가 약국 방문과 처방전 수령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함께 살펴본다. 약국 마케팅 전문가 킹메이커 김로아 실장은 약사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알려주고,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운영 중인 최용한 약사(하남스타약국)와 배주성(수원스타약국)약사가 패널로 참여해 마케팅 도입 과정에서의 변화와 시행착오, 그리고 1인 약국 운영도 참고할 만한 현실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한다. 데일리팜, 약국 전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플랫폼 ‘팜스타트’ 3월 오픈 데일리팜 주다희 팀장은 “약국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 약사의 역할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약사들이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마케팅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와 소비자를 잇는 약국 전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플랫폼 ‘팜스타트’를 오는 3월 정식 오픈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약국 매출 UP 온라인 마케팅' 웨비나 신청은 팜스타클럽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2026-02-13 06:00:58황병우 기자 -
"신상신고율 영향?"…신입약사 연수교육 면제기간 단축 추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현행 신규 약사의 연수교육 의무 2년 면제 제도를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12일 열린 제1차 이사회 중 “의사회 등 다른 보건의료 직능은 신입의 연수교육 면제 기간이 1년이라고 한다”며 “복지부에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규로 약사 면허를 취득한 약사는 면허를 받은 해와 그 다음 해까지 총 2년 간 대한약사회 연수교육 이수 의무가 면제된다. 이는 약학 교육이 4년제에서 6년제로 개편되면서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충분히 강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대학에서 최신 약학지식을 습득한 신입 약사에게 곧바로 추가 연수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취지로 제도를 설계했다. 또 연수교육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일정 기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교육을 받도록 유예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타 보건의료 직능에서도 신입의 경우 연수교육 의무를 면제하는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의료인은 매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신규 면허 취득자의 경우 해당 연도 보수교육이 면제될 수 있다. 다만 통상 1년 범위 내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회장은 “타 직능 상황을 고려할 때 1년으로 단축시킬 방안은 있지만 없앨 수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약사가 된 직후 1, 2년이 중요한 만큼 경험과 더불어 교육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 공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 중이다. 미래약사위원회에서 현재 여러 가지 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도 신규 약사의 연수교육 면제와 관련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가 의무 교육 면제 제도 개선을 고민하는 배경에는 젊은 약사들의 신상신고율 저하 문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입 약사를 비롯한 젊은 층의 약사회 신상신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분회와 지부 운영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수교육 제도 개편 논의가 단순한 교육시간 조정이 아닌 조직 결속과 직능 정체성 강화라는 과제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균 광주시약사회장은 이사회에서 “신규 약사 연수교육이 2년 면제돼 있는데 직무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기성 약사들과 동일한 평점 등을 적용하기 보다는 신입 약사들이 이 기간에 필수 교육을 이수하는 동시에 약사사회와 잘 화합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2026-02-13 06:00:46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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