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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올댓페이 IT기반 약국 결제시스템 업무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올댓페이(대표이사 도준호)와 'IT기반 약국 결제 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IT기반 약국결제 시스템은 PM+20, 팜IT3000 연동 On/Off line 토탈 결제 시스템으로 카드단말기 결제, 비대면 결제, 바우처카드 결제 등 약국에서 꼭 필요한 결제 및 편의기능 등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카드단말기 연동결제는 카드단말기에 별도로 금액 입력없이 Pm+20/팜IT3000 에서 환자 연동결제 기능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비대면 결제 서명패드를 무상 지원하여 완전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댓페이 측은 "올댓페이 결제 시스템은 카드결제 취소시 실물카드 없이도 취소할 수 있게 해 기존 카드단말기 업체와 차별화를 뒀으며, 약국 카드단말기 시스템 중 가장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제공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수 약정원장은 "협약을 통해 약국에서 단순히 카드결제 용도로만 사용하는 카드단말기에서 복약상담을 도와주는 IT서비스로 약국 IT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준호 올댓페이 대표이사는 "약국 운영에서 필수적인 카드단말기에서 필수 IT서비스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인 개발과 의견 청취를 통해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2021-05-31 16:52:44강혜경 -
심각한 청소년 마약패취 처방…"이제 약사가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경남지역을 발칵 뒤집은 이슈가 있었다. 10대 청소년들이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취'를 본인 혹은 타인의 이름으로 처방, 조제 받아 적발된 사건이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씨(19)를 구속하고, 10대 남녀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5일부터 올해 4월 29일까지 부산과 경남지역 병원과 약국 등에서 자신·타인의 명의로 처방·조제를 받았으며 본인들이 직접 투약하는가 하면 이를 10배 이상 부풀려 되팔아 수익을 챙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방 단계에서 신분 확인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이 헛점을 파고 든 10대와 속수무책 처방·조제해 준 병의원·약국들 역시 사건이 발생하자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같은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경남경찰청과 경남마퇴본부가 1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인 확인과 마약류 포함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에 적극 나서게 된다. 다음은 이원일 경남마퇴본부장(61, 사진)과의 일문일답이다. ◆'펜타닐 패취'가 뭔가? 펜타닐 패취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말기 암환자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 장시간 지속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 피부에 부착해 사용되는 마약류 의약품이다. 처방 의료기관은 20여곳이고, 조제 약국 수는 그닥 많지 않다. 마약인 펜타닐 패취를 취급하는 약국 자체가 많지 않을 뿐더러 일부 약국에서는 1, 2차례 처방전을 받아 조제해 줬지만 미심쩍게 여겨 처방을 끊은 곳도 있다. 호기심에 펜타닐을 처방·조제받은 10대들은 패취를 붙이거나 불에 태워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양의 패취를 붙이거나 연기를 흡입할 경우 호흡중추마비로 사망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2~3만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내에서 그것도 많은 청소년들이 대규모로 저지른 일탈에 대해 지역사회 역시 관심이 크다. 언론과 방송 등의 관심이 지대하며 인터뷰 요청도 계속되고 있다. ◆왜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나? 제도적 허점과 맹점을 악용한 범죄다. 마약성진통제 처방은 의사들의 고유 권한이지만 처방할 때 '어떻게 하라'라는 규정이 없다. 효과가 강력하다 보니 주로 통증이 극심한 말기암 환자들에게 사용되지만 암환자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도 없다. 결국 청소년들은 '디스크인데, 아파서 잠을 못잔다'며 패취 처방을 요구했으며, 처방받았던 약을 들고 오는가 하면 패취를 처방해 주는 병의원·약국으로 원정을 다니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진료 등이 한시 허용된 것도 원인이었으며, 친구에게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불안이 사라지는 각성 효과를 느끼다 보니 중독이 되고, 1매에 1만5000원이던 것을 10배까지 부풀려 판매하거나 1/2, 1/4로 잘라 판매하면서 돈을 벌기도 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학생 가운데는 10대때 시작해 20대가 된 아이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 최근 식약처는 오남용 가능성이 크고 의존성을 일으키기 쉬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12종과 항불안제 10종의 적벌한 처방과 투약 등을 위한 사용기준을 마련, 의료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비약물적 치료 또는 비마약류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약물치료를 우선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처방하되 효과가 있는 가장 낮은 용량을 사용하고, 최초 처방시에는 1회 처방 시 7일 이내로 단기 처방하며, 추가 처방 시에도 가능한 1개월 이내로, 최대 3개월 이내로 처방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펜타닐 패취의 청소년 오남용 및 불법유통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펜타닐 패취의 허가사항 및 안전기준에 따라 18세 미만의 비암성 통증에 처방하지 않도록 일선 의료현장에 대한 협조요청이 이뤄졌다. ◆경남마퇴 활동 계획은? 사실 사실 윤성미 의원의 조례로 작년부터 학생들에 대한 약물오남용과 마약류 교육을 강화하기로 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 교육이 지지부진해진 측면이 있었다. 또 경찰청과도 협약을 맺기로 했었는데 마침 이번 사건이 터지게 된 것이다. '마약성의약품 구입,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 마약은 가지고만 있어도 범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를 학교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약국 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처방전 없이 마약성의약품을 구입하는 행위, 마약성의약품 인터넷 구입 행위, 의료목적이 아닌 마약성의약품 복용 행위 등은 모두 불법행위로, 마약류 의약품 불법 사용시 기소유예, 수강명령, 소년원 송치, 형사법정재판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남마퇴에서는 약물 오남용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금연교육만 해주세요', '금주교육만 해주세요'라는 요청이 오기도 하지만 마약 등 약물 오남용 문제는 '모방이 두려워 쉬쉬해야 할 문제'가 아닌 '한 번을 하긴 쉬워도 한 번만 하기는 어렵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 줘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순진한 아이들이 모방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학교 측의 입장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제는 쉬쉬하고 숨길 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윤성미 의원은 지난 22일 '청소년 마약문제,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경상남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등에 대한 '마약'이라는 용어의 잘못된 사용과 올바른 한글 표시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인다.2021-05-31 14:37:15강혜경 -
무자격자 고용약국 11곳, 재발방지 약속...한달 내 재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약국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11개 약국 대표약사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도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임용수, 위원장 조서연)와 윤리위원회(부회장 조선남, 위원장 김희준)는 지난 30일 4월 도내 70여개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채증자료에 대한 분석과 확인을 통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행위 등 위법사례 확인된 약국에 대한 사실확업 작업을 진행했다. 청문회에는 청문대상 11개 약국의 대표약사 전원 참석했고 진술 등 청문절차를 통해 전원이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서약서에 서명 날인하는 등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청문회를 주관한 임용수 부회장은 "청문 대상약국에 대해서는 향후 1개월 전후해 반드시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만약 재점검시 또다시 위법사례가 확인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관계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약사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통해 2019년과 2020년 청문대상 약국으로 재발방지 서약을 했음에도 올해 점검에서 또 다시 위법행위가 확인된 6개 약국에 대해 예고한대로 별도의 청문절차 없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직접 고발조치 했다. 이날 청문절차에는 임용수, 조선남 부회장, 조서연, 김희준, 신윤호 약사지도위원 전원이 참석했다.2021-05-31 13:54:55강신국 -
소청과 전문의가 있다면 '소아약료 전문약사'도 나온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문약사 시행에 있어 병원약사회가 기준이 되는 것은 2010년부터 민간자격 형태로 전문약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국가자격화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첫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10년만에 이룬 숙원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07년 전문약사제도TF를 신설하고 이듬해 운영규정 제정 등을 통해 2010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현재 전문약사가 운영되는 분과는 ①내분비질환 ②심혈관계질환 ③영양 ④장기이식 ⑤종양 ⑥중환자 ⑦소아약료 ⑧감염약료 ⑨의약정보 ⑩노인약료 등 10개 분야다. 2008년 규정 제정 당시 병원약사회는 내분비질환, 심혈관계질환,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6개 분야로 운영되다가 '14년 소아약료가 신설됐고 '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감염관리 및 감염관리에서 약사 역할에 대한 중요성 부각으로 인해 감염약료와 의약정보를 신설해 '16년 첫 시험을 치렀다. 또 '17년에는 노인약료가 신설됐다. ◆제1회 시험, 응시 자격 타이트…자격 완화 제1회 전문약사자격시험 응시 자격은 현재 보다 타이트했다. 병원에서 총 4000시간 이상 해당 전문분야 실무경험을 갖고 관련 분야 학술논문을 발표한 약사에 대해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첫 해에 88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13명이 불합격했다. 하지만 응시자격에 필요한 교육이수시간인 총 552시간(공통과목 288시간, 전공과목 264시간)을 충족시키기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병원별로 소수 특정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지원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응시 자격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2014년 시험부터 교육시간이 360시간으로 완화됐다. 또 약학 관련 석사학위 소지자에게 공통과목 200시간 이수를 인정해 주는 방안이 시행됐고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본회가 인정하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미국 전문약사 BPS취득자에 대해서도 응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시험 관리를 위해 산하 위원회로 '운영위원회'와 '인증위원회'를 각각 두고 있다. 자격시험은 1년에 한 번, 매년 10월 중순 토요일에 실시된다. 병원약사회는 7월 중순 시행 공고와 원서 접수를 거쳐 자격시험 응시자 명단을 발표하고 본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합격률은 85%였다. ◆'노인약료' 주목…개국가도 다제약물사업 운영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노인약료다. 2017년 첫 신설된 노인약료 전문약사는 첫 시험에서 30명, 두번째 시험에서 20명, 작년과 올해 각각 28명, 55명이 합격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가장 늦게 신설된 노인약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고령화는 흐름이 주효하다. 그전까지 전문약사는 종양이나 영양 등 특정 업무분야와 연결 지었고 노인은 일반적인 환자 관리 연장선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전문약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국내 인구 100명 중 20명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고령사회에서는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자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증가하면서 다약제 복용 노인환자 약물관리와 복약지도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병원에서도 의사, 간호사, 영양사와 함께 다학제 팀에 참여할 약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게 병원 다학제팀의 공통된 분위기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노인약료 분과위원장인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서예원 외래조제파트장은 "예전에는 노인약료 필요성을 많이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고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다제약을 먹는 노인 환자가 많아졌다"며 "최근 노인약료 개념은 부적절한 복용을 줄이는 쪽으로 가고 있으며, 특히 노인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약제를 쓰는지를 보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문약사는 종양이나 영양 등 특정 업무분야와 연계해서 생겼지만, 노인은 일반적인 환자 관리 연장선으로 보고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노인약료 전문약사 시험에 가장 많은 약사들이 응시하고 있다. 노인환자는 평균 2.6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노인의 82%가 처방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복용하는 약은 평균 5.3종으로 노인환자 약물관리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다제약 복용 노인환자는 약 대사와 배설이 느려 부작용이 많고,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도 많아 약물 간 상호작용도 많을 수밖에 없다. 또 고령층은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인약료에서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노인약료는 지역사회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병원에서 입원환자 약물관리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지역사회로 연계되지 않으면 다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재입원하는 원인 등이 될 수 있는 만큼 개국약사들 가운데도 노인약료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개국약국에서도 현재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에도 국가자격 법제화에 관심 '쑥'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에 병원약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직전 병원약사회장을 맡은 이은숙 회장은 작년 "전문약사 자격시험 도입 10년 만에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시험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응시율 저조 혹은 정상적으로 시험을 실시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응시인원과 합격인원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은 전문약사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될 결과로 본다"고 평가했다. 최근 5년간 배출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154명, 2017년 170명, 2018년 122명, 2019년 153명, 2020년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그동안 응시를 미뤄오던 중간관리자급 병원약사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전문약사 법제화추진TF팀장을 맡았던 현 한국병원약사회장은 "보건의료인 전문화는 세계적 추세이자 보편적 현상"이라면서 "높은 수준의 전문약료 서비스가 모든 환자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국민보건 향상과 환자 안전 제고, 약사 역할 증대를 위해 전문약사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학제팀 일원으로 참여…금전적 혜택·승진 등 '풀어야 할 숙제' 현재 전문약사들은 병원 내에서 다학제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암환자 치료를 위한 종양 전문의, 종양 전문간호사, 종양전문약사, 임상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이 팀을 이뤄 최적의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환자약료전문약사의 경우에는 중환자실에 상근, 혹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등과 협력하게 된다. 영양약료전문약사는 집중영양치료팀(Nutritional Support Team:NST) 팀원으로 활동하는데,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4개 직종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에는 NST 수가도 인정된다. 이영희 회장이 지난해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문약사의 직무만족도와 직무완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들 역시 만족감을 표시하며 병원 내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등도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장애요인도 존재한다. 전문약사가 된 후에도 업무변화가 없거나 근무부서이동으로 전문성 유지가 곤란한 경우, 1인당 배정환자가 많고 조제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등의 업무과중, 전문약사 행위에 대한 보상·수가 미비, 전문약사 활동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은 풀어야 할 숙제다. 현재로서는 전문약사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수당 지급이나 금전적 혜택, 승진 등에 있어 인센티브가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병원에서 업무별로 인력을 배치할 때 암센터 약국에 종양약료전문약사, 중환자실에 중환자약료전문약사와 같은 식으로 자격증을 가진 약사를 우선 배치하고는 있으나 이외에는 어떠한 베네핏도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약사가 서비스를 수행할 때에 수가가 인정되거나 수당 인정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병원약사회 측은 "또한 전문약사 활동을 위한 중요한 요소는 병원의 조직, 근무환경, 업무인프라"라며 "개인적으로 중환자약료나 장기이식약료 등에 관심이 있어도 병원에서 해당 팀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약제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약사가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 일본 약사 면허소지자 중 전문약사 비중 15% 미국과 일본의 경우 전체 약사 면허소지자 가운데 15% 가량이 전문약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제2판에 따르면 미국은 BPS(Board of Pharmacy Specialties)라고 불리는 전문약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약사 면허소지자 26만9900명 가운데 4만1640명(15.4%)이 전문약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 미국 BPS제도는 미국약사협회에 의해 1976년 창설됐으며 △외래환자약료 △심혈관계약료 △무균조제약료 △중환자약료 △노인약료 △감염병약료 △핵약학 △영양지원약료 △종양약료 △소아약료 △정신약료 △장기이식약료 1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BPS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3~4년 약사로 업무에 종사해야 하며, 업무 시간의 50% 이상을 자격증을 얻고자 하는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핵약학의 경우 핵약학 분야 실무 4000시간 이상 수련 혹은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재인증 주기는 7년이며,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시험을 치르거나 BPS가 인정하는 일정 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시간은 분야별로 조금씩 다른데, 연간 70시간에서 120시간이 보통적이다. 일본은 1999년 일본의료약학회가 먼저 인정약제사 제도를 만들었고 이후 일본약사회, 일본병원약사회, 일본약사연수센터 등 여러 기관이 각자 인정약제사 기준을 만들었다. 그러다 '08년 일본병원약사회 차원에서 '전문약사제도'를 정비해 인정약제사로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에 대해 '전문약사'로 인증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인정약제사(BCP, Board Certified Pharmacists)와 전문약제사(BCPS, Board Certified Pharmacist Specialists)가 있으며 전체 면허소지자 28만52명 가운데 4만3868명(15.7%)가 인정·전문약제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 등 '전문자격제' 도입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는 의료법에 근거해 전문의, 전문한의사, 전문치과의사, 전문간호사 등 전문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의 경우 내과, 신경과, 정신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마취과, 산부인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결핵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 산업의학과 등 26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격시험은 대한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전문의는 2018년 12월 기준 9만7348명이다. 한의사의 경우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8개 분야로 운영되며 대한한의사협회가 시험을 주관한다. 자격인원은 3033명이다.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등 11개 분야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자격시험을 주관, 6579명이 전문치과의사 자격을 갖고 있다. 간호사는 가정전문,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등 13개 분야에 대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험을 주관하며 배출된 전문간호사는 1만5396명이다.2021-05-31 12:09:43강혜경 -
약국 자가검사키트 취급 한달…"반짝인기 후 시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 지 한 달만에 수요가 급감하면서, 수백개씩 주문해 재고를 확보했던 약국들은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 휴마시스와 SD바이오센서 등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월 말부터 유통을 시작해 5월 초 약국들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 초기에는 호기심으로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재고가 부족할 정도였지만, 점차적으로 수요가 줄어들며 최근엔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 A약사는 “한 달 동안 약 130개를 판매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하루에 3~4개씩 판매가 이뤄진 것인데 초기와 달리 최근엔 구매가 많이 줄었다”면서 “초기엔 주문량도 적었고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없어서 못 팔기도 했다. 지금은 가끔 하나씩 나가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인천 B약사도 “20개를 주문했는데 5개 밖에 나가질 않았다. 150개를 주문한 다른 약국도 10개만 판매했다고 들었다”면서 “백신도 맞고 있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주다 보니 굳이 약국에서 구매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B약사는 “아무래도 상업지역에서는 조금 더 판매가 이뤄질 수 있지만, 시장이나 동네 약국에선 수요가 없다”고 말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자가검사키트는 판매가 적어 약국들은 다량의 재고를 쌓아두고 있었다. 서울 강남 C약사는 “첫 날에 꽤 나갔고, 며칠 동안은 10개씩 판매가 이뤄지면서 특수일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거의 나가질 않고 있다”면서 “200개 주문해서 넉넉히 가지고 있는데도 2~3일에 1개씩 나가는 정도다. 반품을 해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가격이 무너지면서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더욱 줄어들었다. 서울 D약사는 “약국에 와서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졌다. 이미 온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도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약국에서 구입하지 않는 것”이라며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추가로 주문을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2021-05-31 11:50:58정흥준 -
약국 체온계 신청 1만곳 넘어…내일 업체에 명단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접촉 체온계 신청 약국이 31일 12시 기준으로 1만곳을 넘어섰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체온계 신청 약국이 8127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주말 사이 1873곳 이상의 약국이 추가로 체온계를 신청한 것이다. 약사회는 신청을 마친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 제품변경 등에 대한 요구가 잇따르자 일부 계획을 수정, 신청내역 변경과 신청내역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때문에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1차 신청 약국들은 '오늘(31일) 24시까지' 제품 변경이 가능하고, 6월 신청자들 부터는 '신청일 당일 24시까지' 제품을 변경할 수 있다. 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약국가에 재차 전송했으며, 24시까지 신청과 변경을 받아 내일(6월 1일) 오전 ADT캡스(안시미), 하렉스웰텍(토비스), 에이치엔드림(써모게이트), 씨엠랩(써모캅스 라이트) 4개 업체에 신청명단을 넘기게 된다. 때문에 기기선정위원회를 통과한 4개 업체들은 내일 1차 성적표를 받게 되고, 전달받은 명단을 기반으로 약국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배송·설치를 실시하게 된다.2021-05-31 11:49:54강혜경 -
규제샌드박스 바람 타고 원격의료 업체 '우후죽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업체가 규제샌드박스 바람을 타고 또 늘어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6건, 공유주거 하우스,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주유소 내 연료전지 구축,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무확인 서비스, 주류 자동판매기 3건 등 15건의 규제샌드박스를 승인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진료도 추가 허용됐다. 해외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이케어넷(舊 인성정보), 제이엘케이, 부민병원, 엠디스퀘어, 닥터나우(舊 닥터가이드), 비플러스랩 등이 임시허가를 받았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국가로 나간 재외국민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언어·문화적 차이, 현지 의료체계 미비 등으로 의료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이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과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대한상의와 산업통산자원부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를 규제샌드박스에 인하대병원과 라이프시맨틱스 등에 허가한 바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해외 거주 한국인은 자국민 우선정책으로 현지병원 이용이 어려운데다 신뢰할 수 없는 현지 의료, 언어 문제로 애로가 많았다"며 "코로나로 떨고 있는 재외국민에 실질적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국인이 아닌 재외국민 대상이기는 하지만 빗장이 풀린 원격의료에 의료계도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다. 의협은 지난해 6월 "경증 환자를 놓고 대형병원과 동네의원이 경쟁을 벌이는, 그야말로 무질서 그 자체인 의료전달체계 아래에서 원격의료의 허용은 동네의원의 몰락과 기초 의료 인프라의 붕괴로 이어져 국민 건강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의협은 "국내 의사가 해외에 있는 환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하더라도 외국에서 이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 받거나 처치를 받을 수 없다"며 "해당 국가의 우리나라 의사면허에 대한 인정 여부, 원격 의료에 대한 인정 여부, 보험제도와 보장 범위, 지불 방법, 의료행위의 책임소재 등 수 많은 법적인 문제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2021-05-31 11:39:07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춘계 이사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3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춘계 이사회를 열고 회관 임대 인준, 회칙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준 동문들에 감사하다"며 "신년하례식, 척사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집행부는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 동문들이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많이 참석하고 싶어지는 14대 동문회를 목표로 정성과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화 자문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덕성약대 동문회의 전통과 역사를 되짚어 얘기하며 "이 모든 것이 선후배 동문들과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이뤄졌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혜란 자문위원은 "김영희 회장이 동문회관 명의 이전과 임대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선배들의 자문을 받아 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이로써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 이사회에서는 동문회관 임대 인준건, 회기 변경안, 회칙 변경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동문회관 관련 회계보고와 장학기금, 모교약대 6년제 발전 기금 기탁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정연택·고숙희 자문을 비롯해 31명의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했다.2021-05-31 11:18:45강혜경 -
개원가·약국 종사자 32%, 백신접종 예약조차 안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3명 중 1명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30일 0시 기준 접종대상자별 접종현황을 공개했다. 이중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접종대상자는 34만 7614명인데 이중 11만 1148명(32%)은 아직 예약 조차 하지 않았다. 의료기관과 약국 접종 대상자 중 21만 150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60.8%을 기록했다. 당초 62.5%까지 올라갔던 접종률은 접종대상자가 9272명 더 늘어나면서 낮아졌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률이 89.6%로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과 약국의 접종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종사자는 11명이다. 아울러 예약자는 16일 21만 9566명에서 23만 6466명으로 2주 새 1만 6900명 증가했다. 한편 질병청은 추가 접종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접종 대상자 중 접종하지 않은 보건의료인 등이다. 지난 4월 21일~29일 예약했으나 접종하지 않은 약사나 직원 등은 대상에서 빠졌다. 노쇼 약사 등의 경우 모든 국민이 접종을 완료한 후 가장 후순위에 접종하게 된다. 신청예약은 6월 3일까지이며,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가능하다. 단 실제 접종일은 예약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2021-05-30 23:50:11강신국 -
강주성 전 건강세상 대표 "수가·보험료 동결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도 수가를 결정하는 마지막 협상일을 앞두고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수가 동결을 촉구했다. 코로나로 전국민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존을 위해 수가와 보험료 동결에 동참해달라는 주장이다. 강주성 활동가는 30일 SNS를 통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전 세계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 세계 각국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의료계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나은 형편이라는 것. 강 활동가는 "국민들의 의료 이용이 줄고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수입 자체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건강과 질병으로 인한 의료 이용은 아무리 생활이 어렵더라도 어찌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럴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모든 의료공급자는 국민과 환자들에 의해 그 존재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의사가 없는 환자는 존재하지만 환자가 없는 의사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해 건강보험의 수가 협상은 수가 동결과 보험료 동결로 의료계가 전 국민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실직과 폐업으로 건강보험료도 못내고 체납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가와 보험료 동결은 의료계가 먼저 선언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함께 공존하는 일이고 의료인에 대한 전 국민적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는 일이기도 하다. 수가와 보험료 동결은 같이 살아가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전 대표는 2003년 보건의료계 주요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 창립멤버다. 그는 1999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시민건강권 운동을 시작했다. 백혈병환우회를 조직해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약가인하 싸움을 시작, 암 환자들의 본인부담금 경감을 처음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간병시민연대에서 간병 문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1-05-30 21:00: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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