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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약국 '영양제 할인전'...반짝매출→권리금 챙기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명 일반약을 제약회사 권고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해 논란이 빚어졌던 경기지역 휴게소 약국의 개설자가 변경됐음에도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약국 최초 개설자인 한약사가 권리금을 높이기 위해 일반약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사실을 맘카페 등에 알리고 택배로 약을 배송해 주는가 하면, 해당 한약사가 다른 한약사 약국과 직접적인 연관이 돼 경영 등에도 실제 관여를 하고 있다는 얘기들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약국 자리를 소개해 준 제약회사 직원에게 책무를 이행하지 않고 협박과 회유를 이어가고 있다는 진술도 제기됐다. 다만 약국 자리 소개비에 대한 해당 한약사의 입장은 크게 엇갈려 양도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리금 받을 수 없는 자리', 매출 뻥튀기로 2억원 권리금 챙겨 해당 약국의 개설자가 바뀐 시점은 8월 20일이다. 약국을 양도한 A한약사는 2억원 이상의 권리금을 받고 B한약사에게 약국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관계자들은 A한약사가 약국을 넘기기 전 권리금을 부풀리기 위한 묘수를 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출액을 늘리기 위해 맘카페를 통해 유명 영양제를 저렴하게 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인근지역인 안산, 시흥, 안양, 광명 등에서 일부러 영양제를 구입하기 위해 오는 소비자들이 늘며 약국 매출에도 호재가 나타났다. 해당 약국의 월 평균 통상 매출액이 2000~300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약국을 넘기기 직전인 6월과 7월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것. 약국은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일반약 등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후 A한약사는 8월 초 해당 약국을 넘기겠다며 제약회사 직원과 근무 약사, 한약사 등에 '약국을 2억원에 넘기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여러 건의 컨택 등 끝에 마침내 근무 한약사에게 약국을 인수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A한약사가 병역 문제로 인해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불가피한 양도·양수가 이뤄졌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다만 여기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권리금이다. 휴게소는 약국과 휴게소간 계약 관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마트나 백화점, 공항과 같은 형태로 권리금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휴게소 측은 "입점 매장에 대한 권리금은 인정되지 않는다. 개인간 양도·양수가 아닌 휴게소와의 계약이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며, 양수가 이뤄지더라도 권리금은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 즉 개인적으로 권리금을 받는 행위는 인정되지 않으며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다고 할 경우 계약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휴게소 측은 "개인간의 거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한약사가 권리금을 주장할 수 없는 금액을 제시하고자 약사법상 테두리를 벗어난 위법 행위를 저질렀던 것"이라며 "사실상 해당 위치는 매출이나 운영 형태 등을 모두 미뤄볼 때 2억원 만큼의 권리를 주장할 수도 없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휴게소 약국의 경우 고정 처방에 따른 비용이 있거나, 단골을 유치할 수 있는 문전 약국이나 동네 약국과는 경영상 차이가 크다"라며 "물론 양도양수 한약사간 합의가 이뤄진 부분이겠지만 무리하게 약국을 운영해 가면서까지 매출을 부풀리고, 약국을 넘긴 것이라는 합당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동 투자에 순환 근무, 거점 도매까지 한약사간 커넥션 존재" 동시에 A한약사의 자금 투자와 순환 근무, 약국간 약 거래 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1약사 1약국' 형태로 운영돼 근무약사 등을 고용하는 보편적인 약국과 달리, 한약사 약국은 여럿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개설이 이뤄지며 근무형태도 이같은 방식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한약국에서 약을 주문해 다른 한약국으로 나눠주는 문제도 보편화돼 있다는 주장이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약국에 대해서는 무자료 거래 등에 대한 경찰 조사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A한약사 역시 서울지역 지하철 약국에 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약국과 밀접히 관여돼 있다는 것. 제약회사 직원 C씨와의 시비도 꺼지지 않은 불씨다. C씨는 "A한약사를 통해 지하철 약국 매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D한약사가 해당 자리를 낙찰 받아 올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A한약사로부터 소개비를 받기로 했으나 채무 불이행 상태"라고 설명했다. A한약사는 '소개비를 보내겠다'며 계좌번호까지 받아갔지만 차일피일 지급을 미루던 A한약사가 결국 D한약사에게 책임을 전가했으며, D한약사는 '당초 소개받은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로 들어왔다. 소개비에 대한 세금신고는 하느냐'고 맞섰다는 것. 이후 A한약사는 C씨에게 '회사에 투잡 사실을 알리겠다. 술 한병으로 넘어가자. 좋은 자리가 있으니 그 자리를 맡아서 진행하시라'라는 협박과 회유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한약사는 오히려 본인이 C씨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D한약사가 입점한 위치는 C씨가 소개한 위치가 아니며, 해당 약국과 무관한 본인은 채무 이행에 대한 이유가 없다는 것. A한약사는 "C씨가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등 액수를 지정해 일방적으로 변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사를 써서 곤란하게 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고 있다"며 "계좌번호 역시 그간의 수고에 대한 사례금 조로 얘기한 것일 뿐, 서면에 의한 계약 등은 전혀 이뤄진 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특정 약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직원 면접이나 약 정리 등을 도와줬던 것으로, 금전적 투자 등이 이뤄진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약업계 한 관계자는 "약사들이 직접 입증하기는 어려운 한약사들 간 커넥션이 존재한다. 이미 짧게는 수년가량 지하철 또는 한약사 개설 형태로 약국이 운영되다 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며 "권리금 부풀리기, 약사들의 일반약 공급 중단 압박 등으로 인한 약국간 무자료 거래 등 선을 넘는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한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8-31 18:14:06강혜경 -
약가인하 정산도 힘든데 또 집행정지...약국 혼란 가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9월 약가인하되는 422개 품목 중 40개 품목이 집행정지가 되면서 약국가에서는 더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31일 복지부는 한국애보트, 레오파마, 일동제약, 유케이케미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등 5개사 36개 품목을 집행정지 대상으로 고시했다. 직권조정 약가인하 대상인 머크의 '고날-에프' 시리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40개 품목의 집행정지가 결정된 셈이다. 여기에 앞서 집행정지를 신청한 펠루비정과 펠루비서방정까지 있다. 이들의 집행정지 기간은 9월 13일, 17일, 30일 등으로 상이하다. 이번 약가인하는 품목이 많고, 약가 차액도 큰 편이기 때문에 약국의 원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또 약가인하 고시가 시행일에 임박해 발표되면서 혼란을 겪어야 했던 약사들은 뒤따르는 집행정지 소식에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그동안은 업무부담 때문에 따로 반품을 하지 않고 피해를 감수하는 약사들도 꽤 있었다. 이번엔 품목도 많고 인하폭도 커서 기존에 하지 않던 사람들도 처리를 해야하는데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야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최소한 약가인하 시점으로부터 10일 전에는 약국들이 알아야 한다. 그래야 품목과 재고를 비교해보고 정리가 가능하다"면서 "며칠 전 알려주고 그대로 하라는 건 탁상공론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약가인하 품목 중 60여개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약국도 있었다. 서둘러 인하 대상 품목을 재고 확인하고 상당수의 제품들을 반품 처리했지만, 뒤늦게 확인된 집행정지 품목과 품절 제품들로 인해 반품 포장을 수차례 다시 해야 했다. 경기 B약사는 "직거래가 아닌 도매상의 경우에는 31일까지는 실물 반품을 해야한다. 최소 10일 전에는 고시를 해야 약국에서도 재고를 확인해서 차액 보상을 받을 건지, 반품을 할 건지 결정해 정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잇단 집행정지로 인해 약국에선 청구불일치도 주의해야 한다. 31일 오후부터는 약국 온라인몰에서도 인하된 약가로 주문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그중엔 집행정지가 결정된 품목도 섞여있었다. B약사는 "만약 31일 2시 이후에 약을 주문 했다면 인하된 약가로 이뤄졌을 것이다. 하지만 집행정지가 이뤄졌기 때문에 해당 주문수량에 대해선 향후 청구불일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문제는 이 모든걸 약사가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B약사는 "마더파정의 경우에는 올해에 철수한다고 알려진 제품인데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돼있다. 호르몬제인 프레미나정은 품절이 잦아서 3~4달 전에 재고를 확보해둔 약국들이 꽤 있을 것"이라며 "이런 경우 지난 2달 사입내역이 없기 때문에 차액 보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병원에서는 계속 처방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나도 반품 포장을 했다가 다시 꺼냈다. 결국 약국이 차액에 대한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B약사는 "현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이상에는 문제는 계속 반복될 것"이라며 정부가 약가인하시 약국 반품과 차액 보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약사회에서도 약가인하 고시와 약국 현장 문제를 해결할 정부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주장하고 있다. 약사회는 "정부 주도의 반품시스템 마련을 포함해 예측할 수 없는 빈번한 약가인하 문제 해결, 제약사 소송으로 인한 약가등락 문제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21-08-31 18:03:20정흥준 -
크레소티, 'Easy 당뇨재료 청구서비스'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IT서비스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9월 1일 '팜페이 Easy당뇨 소모성재료 청구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 Easy 당뇨 서비스는 팜페이 OCR스캐너와 소모성재료 청구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처방전 스캔 후 자동팩스기능을 통한 자동입력 및 정산 기능, 공단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청구내역 조회 및 승인 등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기 청구시 10~20분 가량 소요되던 업무를 1~2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는 당뇨소모성 재료 청구업무를 간편히,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국 업무가 크게 간소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레소티는 서비스 출시 기념 9월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사용료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OCR스캐너는 추석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소티 측 관계자는 "아울러 약국운영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약사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1-08-31 17:18:56강혜경 -
마포구약, 여성장애인 자활센터에 생필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여성장애인 자활센터에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기탁했다. 마포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인혜, 위원장 이연경)는 31일 오후 1시 여성장애인 자활센터 '맑음터'를 방문해 휴지와 라면, 쌀, 치약 등을 전달했다. 또 한국여약사회로부터 기증받은 관절 영양제도 함께 전달했다. 맑음터는 가정과 사회에서 정신적·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성인 여성 지적장애인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자기 존중심을 일깨워 주는 곳으로 그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생활 교육과 작업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공동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 시설로, 권원란 원장은 "약사회의 관심과 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2021-08-31 17:07:02강혜경 -
은평구약, 선별진료소에 피로회복 음료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 대해 피로회복 음료를 전달했다. 은평구약은 31일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음료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보건소와 간담회를 가지고 백신 접종 진행사항과 방역지침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선별진료소 인근 약국들의 영업 피해 관련 보상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박인순 부회장, 김시완 보건소장, 임진 보건의료과장, 이현주 약무팀장 등이 참석했다.2021-08-31 17:01:53강혜경 -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 대구가톨릭대에 30억원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성애 약사의 통 큰 기부가 화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73)이 31일 모교에 3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효성여대 약학과 66학번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역대 단일 기부금 중 최고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후한 교내 역사·박물관의 기능회복사업에 사용되게 된다. 김 전 회장은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나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니고 부모, 형제, 사회, 학교, 자기가 배운 교육기관이 함께 콜라보해 이뤄진 것"이라며 "물질적으로 돈을 더 가졌다거나 지식을 더 가졌거나 또는 어떤 재능을 가졌다거나 이런 사람들은 무조건 남들에게 '어느 일부는 조금 나눠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학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다. 실험도 재미있고 원심분리를 해 용액에 무엇이 들었는가를 밝히는 게 재미있었으며, 약초를 캐기 위해 산에도 다니며 건강도 지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은 역사·박물관 기능회복사업을 오는 10월 경 착수해 내년 5월 'DCU 김성애 역사·박물관'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로 일했으며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또한 FAPA 한국대표단, 대구가톨릭대 재경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7억원 상당을 대가대에 기부해 왔다. 또한 학교 발전을 위한 공로와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일조한 기술경영인으로 인정받아 2015년 대구가톨릭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2021-08-31 16:29:31강혜경 -
아마존 국내 진출...우려했던 의약품 직구는 차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 정식 해외직구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에는 거래에는 제한적 규정을 소개하는 등 잔뜩 몸을 사린 모습이다. 약국가에서는 일단 안심이라는 반응과 더불어 건기식 시장에 있어선 제품력, 가격 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는 ‘공룡’격 플랫폼 진입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1번가는 31일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했다. 세계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국가는 물론 제약계에서는 아마존의 국내 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관심을 가졌었다. 의약품, 건기식 해외직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판단에서다. 현재 암암리에 진행되는 해외직구와 유사하게 일반약은 물론 국내에서는 전문약이지만 해외에서는 일반약이나 건기식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을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지 않겠냐는 예측도 제기됐다. 이런 우려를 의식하기라도 한 듯 업체는 서비스 오픈 첫날부터 사이트 내 별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해외 직구 유의사항’을 따로 안내했다. 업체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목록 통관 배제 대상 물품이라는 점과 의약품 목록통관 배제 대상 물품, 건강기능식품 통관 금지 성분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아마존 정식 사이트에서는 구매가 가능한 일반약이나 일부 성분 건기식이 이번 국내 연계 사이트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우선은 소비자들이 기존 해외직구로 의약품이나 건기식을 구매할 때 문제가 될만한 제품이나 성분은 제한을 둔 것 같다”면서 “사이트를 살펴보니 업체 차원에서 이런 부분은 철저히 신경을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제한이 느슨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된다”고 말했다. 약사가 봐도 “탐나”…약·건기식 경계에 있는 제품들 당장 의약품 거래에는 제재가 따른다지만 건기식의 해외시장 빗장이 풀린데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제품력이 뛰어난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높다보니 약국을 넘어 국내 전반적인 건기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번에 오픈된 아마존 글로벌 직구 서비스에는 건강식품 카테고리 속 ▲영양제 ▲비타민/미네랄 ▲허브/자연추출물 ▲다이어트식품 ▲종합비타민 코너가 포함돼 있다. 수천가지 제품이 판매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구매가 쉽지 않은 성분의 건기식이나 의약품과 건기식의 경계에 있는 제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실제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신경안정제, 고지혈증약, 치매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다수 판매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가격 이전에 제품들을 보고 놀랐다”며 “국내 약사들도 탐낼 수 있는 제품도 상당 수 포함돼 있다. 그만큼 제품 구색이 좋다는 말이다. 국내에서는 판매가 안되는 성분의 약도 다수 포함돼 있고, 성분상 국내에서는 전문약인데 해외에서는 건기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도 판매 중이다. 이런 점을 소비자가 인식하게 되면 매력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21-08-31 14:58:20김지은 -
약준모, 홈페이지 대대적 개편..."재도약의 발판으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이 30일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규모 약사 커뮤니티로서 회원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고, 현안에 대한 대안마련과 소통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약준모는 2013년 이후 8년만에 UI를 개편했다. 또 검색엔진 최적화 및 보도자료실을 신설해 외부소통을 강화한다. 또한 약사쉼터게시판 전용 고정익명 닉네임제를 도입해, 책임감있는 공개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약대생 전용 게시판도 신설한다. 약대생-신입약사-경력약사들의 유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약사와 현재약사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또 약대생 간에 유대 관계와 정보 교환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약준모는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속적은 보완 업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약준모는 “2021년 8월 30일 약준모 3.0 선언은 변화의 완성이 아닌 변화의 시작이다. 새로운 플랫폼 환경에서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고충사항,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완성도를 높여 약준모3.0 플랫폼은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준모는 환경 개선으로 사이트 접속과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준모 관계자는 “많은 회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약준모에 기대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 경영과 진로에 대한 약사들 간의 소통과 상담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08-31 14:13:52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약가인하 약국 손실보상 대책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30일 6차 상임이사회를 화상회의으로 개최하고,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 피해에 대해 논의했다. 어수정 회장은 "코로나로 화상회의로 진행하게 됐다. 연기된 상반기 자체감사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수감할 예정이다”라며 “하반기 각 위원회별 회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공공 야간약국 운영현황, 사회공헌 사업 시행, 건강서울페스티벌 참여 등을 논의했다. 또 추석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을 검토하고 임원들이 솔선해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연수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미이수자 추가교육 및 연수교육 및 회원서비스 만족도 설문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9월 1일 시행되는 약가인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약가인하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약국으로 떠넘기려는 정부의 약가정책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약가인하 손실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상급회에 요구하기로 했다.2021-08-31 13:57:31정흥준 -
서울시약, 소외이웃 무료진료 요셉의원에 성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25일 영등포구 소재 요셉의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현진 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소외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무료진료에 꾸준히 나서주신 요셉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약사회가 방문한 요셉의원은 1987년에 개원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영등포 쪽방촌 이웃,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소외이웃을 무료 진료하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의료기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현진 부회장, 한신지 여약사위원장, 신완식 요셉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매년 요셉의원에 의약품, 영양제, 간식, 성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2021-08-31 13:19: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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