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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남재, 분회장 사임...지부장 선거 출사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양남재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장(46, 조선대)이 사임계를 제출하고 올해 지부장 선거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40대로서 기성 약사와 젊은 약사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한약사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면서 약사회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한약사들의 약국 개설과 일반약 판매 관련해 현실적으로 많은 모순과 문제점이 보였다. 분회장으로서 할수 있는 대처를 하고 있지만 지부장으로서는 더욱 효과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수 있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출마를 생각하며 여러 젊은 약사들과 선배들에게 고견을 구하며 느낀 것이 많다. 젊은 약사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대화 창구가 마땅치 않아 상실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선배 약사들도 젊은 약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점이었다. 현 한약사 문제도 소통과 대화의 부재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선 동구약사회장으로서 원활한 소통으로 젊은 약사들의 고충을 해결하려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시약사회장 출마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지부가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던 일들을 일선약사들과 의견을 나누겠다. 무엇보다 젊은 약사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고 선배들은 젊은 약사들과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모두 화합하며 상생하는 약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 번 믿고 맡겨 준다면 최선을 다해 광주광역시약사회와 약사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동구약사회장 직무대행에는 이상훈 총무이사를 지목했다.2021-10-13 19:04:28정흥준 -
식약처-업체 핑퐁게임…항체검사키트 취급약국만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항체검사키트의 약국 유통이 결국 중단됐다. 약국 판매 가능 여부부터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보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놓고 말 많고 탈 많았던 항체검사키트 약국 유통이 결국 중단된 것이다. 8월 28일 약국 유통을 시작한 지 불과 한달 반 여 만이다. 식약처로부터 전문가용으로 허가돼 'COVID-19 Biokit IgG/IgM'의 유통을 담당했던 크린팜헬스케어 측은 "제조회사인 미코바이오메드와 식약처간 간담회 내용 등을 전달받았으나 여전히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아 항체검사키트의 약국유통을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체검사키트를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정부 정책에 반해 판매를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은 약사들에게 불편을 드리는 일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식약처 내부 승인부서와 관리부서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허가신청시 '자가검사키트'로 진행이 됐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최종 승인단계에서 '전문가용검사키트'로 승인이 나면서 혼란이 야기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해석했다. 이어 "온라인 판매 없이 오직 약국으로만 제품을 유통해 상생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약국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 내 재고분에 대한 반품 등을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고객센터나 카카오채널을 통해 약국의 반품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국 판매가 명확히 결정되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19 항체검사 Q&A'를 통해 코로나19 항체검사는 '면역반응을 통해 생긴 항체가 혈액 내에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과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허가된 항체검사 제품은 백신 접종 효과를 판단하는 성능이 인정되지 않아 항체검사로 백신 접종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2021-10-13 18:43:38강혜경 -
파라인플루엔자+일교차…소청과 약국들, 환자 급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이후 잠잠했던 소아과 약국들이 최근 유행성 감기의 일종인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일교차 등으로 인해 때아닌 특수를 보고 있다. 14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고열과 기침, 기관지질환 등을 호소하는 소아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이유는 최근 소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주효하다. 소아과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2주 전부터는 관련 처방도 늘었다"며 "기침, 가래, 콧물, 열 등 증세 가운데 2~3가지 정도가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파라바이러스의 경우 전염력이 강해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유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코로나로 인해 처방 환자들이 뚝 끊겼었는데, 지금은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전 만큼 바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고열 증세를 보이는 소아 처방 환자들도 급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지역 B약국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소아 환자들이 대폭 줄었었는데, 올 가을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심하게 벌어지면서 콧물이나 코막힘, 비염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었다"며 "전 주 대비 처방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C약국도 "이번에는 고열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며 "40도를 육박하는 고열이 며칠동안 떨어지지 않는 대표적인 증세로, 약 처방과 별개로 여분의 해열진통제를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교차복용 등을 위해 여분의 해열제를 구매하는 경우 역시 늘고 있다는 것. C약국은 "또 고열 등 코로나 임상증세 등과 비슷하기 때문에 주춤하던 자가검사키트 판매도 꿈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10-13 17:55:03강혜경 -
에소피드정, 조제 포장 내 파손 사례 발생…'인습' 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위식도 역류질환에 사용되는 '에소피드정' 조제 시 주의가 요구된다. 고온다습한 환경(특히 장마철)에서 약포지 내 장기간 보관시 인습으로 파손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약국에서 조제시에도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최근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처리센터에 에소피드정의 인습으로 인해 의약품이 조제 포장 내에서 파손된 사례가 발생·접수된 것과 관련해 유한양행 측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에소피드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약포지내 장기간 보관시 인습으로 파손될 수 있어 병포장으로 조제를 권장하며 환자에게 주의를 당부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인습성에 안정성이 있는 알루알루 개별포장으로 출품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또 "현재 28정 병포장으로 유통되고 있는 첨부문서에도 '이 약은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 및 조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주의사항 표시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2021-10-13 17:22:41강혜경 -
근무약사, 서울·수도권은 구직난...지방은 구인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수도권과 지방 간 근무약사 구인시장의 온도차가 극심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근무약사들이 구직난을 호소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약사 구인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다수 지방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풀타임 근무약사 구인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수도권의 근무약사 구직난은 일선 약국의 경기불황과 맞물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약국의 매출 하락도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근무약사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거나 약사 수를 줄이는 약국이 적지 않고, 새로 약사를 채용하기 보다 약국장이 업무를 대체하는 약국도 늘었다. 더불어 새내기 약사들의 서울, 수도권 선호가 여전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직이 몰리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출되는 약사 수가 늘어난 데다 다수 약사들이 서울, 수도권 내 병원, 약국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면서 상대적으로 이 지역 내 약국의 구직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는 “풀타임 자리를 찾다 조건에 맞는 곳이 없어 현재 파트 약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풀타임 자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자리를 찾는 약사가 늘면서 새내기 약사의 연봉은 거의 인상이 없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도 같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 약국들의 상황은 정반대이다. 코로나 확산과 상관 없이 풀타임 근무약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란 것이다. 일각에서는 6년제 이후 새내기 약사들의 서울, 경기권 선호 현상이 이전보다 오히려 심화됐고, 이런 현상이 서울권과 지방 간 근무약사 구인 온도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우리 지역에서는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 근무약사를 구해달라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며 “구인 공고를 올려도 이력서가 잘 들어오지 않고, 적당한 약사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이다. 약사를 못구해 난감해 하는 약국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지방의 또 다른 약사는 “서울 약국가의 구직난이 심각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딴나라 이야기 같았다”면서 “새내기나 경력 1, 2년차 약사들이 서울, 경기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지방의 구인난은 오히려 더 심화된 것 같다”고 했다.2021-10-13 16:28:36김지은 -
KPAI, 진해 거담 효과 건기식 '케이파이 황금해'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소장 양덕숙)는 지난 9월 14가지 생약성분과 기능성원료의 복합제제인 ‘케이파이 황금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제품에 대해 진해거담 효과와 기관지 인후 점막의 자윤제의 효능이 있는 맥문동탕을 가감한 생약제제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파이 황금해 주성분인 맥문동은 기관지와 인후 점막 자윤, 진해 거담작용을 도우며, 황금은 항균과 항염, 해열 작용을 하여 가려움억제, 호흡기계 염증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체에 따르면 길경은 진해거담 및 상기도 감염증 등에 효과가, 아연은 항산화 항염효과가 있다. 업체는 이번 제품의 제품명을 주성분의 앞 글자를 따 지었다면서 1일 1포(낱포판매 가능 1포)만 복용하면 된다. 약국 전용 제품으로, 주문은 팜프렌즈몰과 HMP몰, 팜페이몰에서 가능하다. 양덕숙 소장은 “케이파이 황금해는 성분구성도 우수할 뿐 아니라 특히 젊은층에서도 거부감이 없도록 배합과 맛에 1년이상의 연구 끝에 출시됐다”며 “마스크로 답답한 인후와 폐, 비위, 간, 신기능을 도와 만성 기침, 부종, 가래, 건조증에 적용되는 약국 효자 건강기능식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PAI학술위원들과 함께 만든 일반의약품 한방 3종(콜싹, 위보왕산, 사심탕산)의 뒤를 잇는 약국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PAI는 약사 7,000여명이 참여하는 약사 학술 그룹 커뮤니티로 학술지식과 경영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리 분야의 정보와 의약품, 건기식, 한방제제, 약국화장품 등 품질 좋은 제품들에 대한 학술정보지식과 복약지도 팁을 소개하고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있다.2021-10-13 15:47:24김지은 -
경기도약 선관위, 첫 회의 열고 선거업무 스타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12일 도약사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제33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따른 선거규정 및 선거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선관위원들은 이날 이번 선거가 우편투표로만 진행된다는 점에 유의해 선거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세부적으로 지부장 선거에 따른 ▲선거일정 및 선거관리 ▲선거 공고 ▲선거인명부 작성 및 이의신청 ▲예비후보자/ 후보자 등록 신청 ▲선거 운동 ▲우편투표 투표용지 발송 관리 ▲우편투표 개표관리 등 선거업무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립의무 ▲정책토론회 ▲선거운동 등에 대해서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확한 해석과 지침이 요구되는 사안을 정리해 질의(건의)하기로 했다. 김현태 선관위원장은 "12월 치러지는 지부장 선거가 우편투표만으로 진행되는 등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들은 엄정 중립의 자세로 선거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태 위원장, 이병성, 박선영, 김대원, 김희준 위원이 참석했다.2021-10-13 15:32:43강신국 -
정부-스타트업 만남, 어떤 얘기 오가나...닥터나우도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오늘(13일) 스타트업 플랫폼과의 간담회를 열고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가운데,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의 애로 극복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법무부와 복지부, 스타트업 전담 부처인 중기부가 함께 모여 소통한다는 데 의미를 둔다. 이날 간담회 역시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방향을 소통과 대화를 통해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최는 1700여개 스타트업 연합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으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1차관,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임진석 굿닥 대표, 홍승일 힐링페이퍼(강남언니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장지호 대표와 오수환 대표는 지난 7월부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감담회는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국감에서 비대면 처방·조제 한시 허용에 대한 이슈가 대두된 이후 열리는 간담회라는 데서 의미를 가진다. 비대면 처방·조제 한시 허용을 놓고 남인순·서영석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격돌을 벌인 바 있어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어떤 해결책 등이 마련될지 관심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앞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도 '법무부, 복지부 장관과 함께 기업들을 만나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었다. 권 장관은 이날 감담회에서 "플랫폼 스타트업은 소비자 니즈에 따른 세계적 추세로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을 위해 플랫폼 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책담당 부처와 신산업·융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중기부 주도로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2021-10-13 12:01:15강혜경 -
약국가, 수험생 영양제 특수...피로회복 앰플 스테디셀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영양제를 구입하러 약국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주로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비타민과 관련 앰플 제품들을 찾았다. 시험 2~3주를 앞두고 수요가 가장 많아지기 때문에 이달 말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학원가와 아파트 상가 등에 위치한 약국들의 경우에는 매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수능 특수를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 주택가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은 거 같다. 작년엔 꼼짝하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학부모들이 종종 찾고 있다"면서 "고3 학부모의 경우에는 박스 단위로 구입을 하고, 저학년들은 낱개로도 구입을 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A약사는 "비타민 영양제는 꾸준히 복용을 하고 있어서인지 앰플을 위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온누리 글루콤은 가격이 낮지 않은데도 박스 단위로 구입을 해간다"고 했다. 코로나 유행 이전보다는 수험생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일부 지명구매를 하는 제품들이 있어 약국들도 관련 제품군을 구비해두고 있었다. 서울 B약사는 "작년이랑 비슷하다. 피로회복용으로 비타민 B군 위주로 권하고 있다"면서 "앰플도 일반적으로 지명구매를 하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있다. 글루콤도 그중 하난데 회원 약국에만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취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동일 성분 제품으로 구비를 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수험생 피크는 시험 2~3주 남길 때 쯤이다. 시험을 앞두고는 청심원이나 안정액 같은 제품들도 찾는다"고 했다. 명절 특수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수험생 수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약국도 있었다. 예전처럼 수능 시즌을 따라 판매량이 급증하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광주 C약사는 "명절 특수도 오래된 말이고,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용으로 더 많이 나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2021-10-13 11:50:00정흥준 -
일반 매장서 약 판매…법원 "판매수량 적어 선고유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이 아닌 일반 매장에서 일반약을 판매한 혐의로 법정에 선 점주에 대해 법원이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판매 수량이 적다는 등의 이유로 벌금 50만원에 대한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일반 매장 내에서 일반약인 멀미약 뱅드롱 액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 왔으며, 지난 2020년 12월 경 성명 미상 고객에게 이 제품 2병을 1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특정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법원은 “누구든지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면서 “피고인은 일반약을 보관,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벌금 50만에 선고를 유예한다”면서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 판매한 의약품의 적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2021-10-13 11:12: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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