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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심야약국 13곳 안착…시민평가 '엄지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3곳이 운영 중인 인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가 21일 공개한 2021년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한 시민 568명 중 '공공심야약국이 매우 도움된다'는 응답이 69.5%(395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움된다' 27.6%(157명), '조금 도움'이 2.8%(16명)였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중 관할 지역의 약국을 이용하는 비율은 75.4%(428명)였고 도착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88.3%(502명)로 가장 많았다. 약국 방문을 위한 교통수단은 도보가 47.4%(269명), 자가용 46.8%(266명)로 비슷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인지 경로는 시·군·구 홈페이지를 포함한 인터넷이 47.7%, 주변인의 안내가 31.3%로 나와 인터넷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 이용 시 긴급 상황의 정도는 긴급이 39.8%(226명)로 가장 많고, 보통 37%(210명), 매우 긴급 17.6%(100명) 등이다. 매우 편리하고 고맙다는 의견을 포함해 총 68건의 기타 의견이 나왔다. 주요 내용은 ▲오랫동안 계속 공공심야약국을 잘 운영·유지해 달라 ▲코로나19 등 야간 응급실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편리했다 ▲공공심야약국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 등이었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 3곳을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5곳, 올해 13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내년에도 공공심야약국 13곳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100%로 취약시간대 약국 운영으로 인한 시민의 평가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관할 구 심야약국을 이용하는 경우는 75.4%이며 도착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88.3%를 차지해 심야약국 이용의 편리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시는 "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인지경로는 인터넷(시·구 홈페이지 포함) 47.7%, 주변사람 안내 30.3%로 인터넷 홍보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시정 홍보 카드뉴스 등 SNS홍보 강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1-12-22 00:08:33강신국 -
미래 약국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발전입니다. 국내 약국시장은 청구프로그램과 POS프로그램이 약국 데이터에 전부일 만큼, 그간 데이터에 대해 발전에 더뎠습니다. 하지만 미래 약료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약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입니다." 참약사그룹 김병주 대표가 21일 열린 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국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가 IT시스템, 고객경험, 사물인터넷, 인텔리전스 플랫폼 등과 결합하면서 지각변동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약국의 5대 핵심 키워드는 ▲개인 위생 강화 ▲빠른 정책 변화 ▲개인건강 맞춤화 ▲헬스제품 스마트화 ▲온라인, 비대면화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조제중심 약국에서 약료전문 강화 약국으로, 예방중심 약국에서 헬스라이프 강화 약국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병원의 경우 처방이 검토되고 진료가 기록되는 표준화된 EMR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진단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AI진단기기 등을 도입하고 있는데 반해 약국에서는 구매데이터 외에는 수집하기 어려운 POS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약사의 지식에만 의존된 복약상담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약국 상담을 표준화하고, 이를 통한 건강증진서비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대표는 또 최근 '소비자'를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헬스케어=건강관리'라는 측면에서 당뇨병 혈당관리앱 '블루스타', 약물중독 치료앱 'ReSET' 등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처방용 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디지털헬스에 대해 전례없는 시기의, 전례없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도 54곳에서 디지털치료제를 치료목적 또는 예방·관리 목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디지털 치료제인 'PDT(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와 인터넷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 'DTC(Direct-to-Consumer)' 사이 약사가 필요한 영역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가령 약사가 무분별하게 수집되는 건강데이터의 해설자가 되고, 약과 약·영양간 상호작용 연구자이자 상담가, 사용성을 높여주는 휴먼코치, OTC 디지털치료제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 김 대표는 "디지털치료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행동을 강화시키고, 기존 웨어러블 장비는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근거로 더욱 정교화된 개인 맞춤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약국이 디지털치료제의 데이터와 근거 등을 기반으로 환자들을 대할 때 맞춤·참여약학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2021-12-21 23:49:55강혜경 -
전북서 열린 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 1300여명 운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던 약학 관련 학회에 대한 갈증이 있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학생들, 지역약국들을 위한 가교가 전북에서 최초로 마련됐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오늘(22일)까지 전북대에서 진행하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 주제 국제학술대회에 1300여명이 운집하면서 '지방 학술대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코로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약학회 역시 대회 개최 등을 놓고 수많은 논의를 거듭했지만,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통해 학술 활동에 목말랐던 약학대학 교수들과 학생들, 개국약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회가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술자들의 모임이 아닌 제약·바이오, 지역약국, 대마를 활용한 신약개발 등 폭넓은 주제로 기조강연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다음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진태 대한약학회장, 이창훈 사무총장(동국대), 채한정 학술위원장(전북대)과의 일문일답이다. - 75주년 맞이한 약학회, 전북 학술대회는 처음이라는데. 그렇다. 올해 약학회가 75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데, 그간 전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주에서 대회를 열게 됐는데,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와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도움을 주셨다. 특히 신설 약대인 전북대와 우석대, 원광대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협력체계를 갖게 됐다. - 학술대회 주제가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다 매 학술대회마다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하지만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는 춘계와 동일하게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으로 정했다. 신약개발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과제인 것처럼 학회 역시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의 핵심 산업이 된 상황에서 연속성 있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3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2개의 수상강연, 1개의 특별초청강연, 26개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과학자 세션, 학부생들을 위한 팜팜콘서트, 포스터 세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파킨슨 연구의 대가이신 미국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님을 비롯해 KIST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소장, 바이오팜솔루션즈 최용문 대표님을 모셨고 김강립 식약처장이 '미래를 위한 규제과학 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의해 주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전북 기반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 성과와 산학연 협력에 대한 세션이 준비됐다는 점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신약개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및 대학 간 연계 협력, 약학회-전북테크노파크 테크비즈 파트너링, 의료용 대마 현황과 최근 연구 결과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코로나에도 등록인원이 늘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등록인원이 21일 오전 기준 1300명에 달했다. 춘계학술대회 보다도 많은 인원이 등록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학회에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 보니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썼다. 방역키트를 지급하고 방역패스를 통해 리스크에 대비했으며 혹시모를 확진자 발생 상황 등에 대한 시나리오 등도 준비했다. - 지역약사회와의 협력과 참여도 있었나 수도권의 대학, 지역, 기업들은 '상생'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지역은 '생존'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만큼 지역 기반의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설 약대인 전북약대가 의료용 대마와 관련한 산업부 국책과제를 따내 현재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첫 의료용대마연구회 창립총회가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또 지역약국의 관심사인 디지털헬스케어 관점에서의 약국을 통해 지역과 약국의 연계 방안을 제시, 전북지역 약사님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약대가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머리를 맡대고 협력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충북 오송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모쪼록 코로나가 사라져 대규모 학술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2021-12-21 23:04:22강혜경 -
"4만원 받자고 매달리나…약가인하 정산 이러니 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 1월 약가가 인하되는 3829품목이 조기 공개된 가운데, '약가인하 차액정산 연동'을 해 본 약국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인하 품목 가운데 3원 이하 인하 소액품목이 1093개에 달하다 보니 되려 정산받는 차액보다 행정부담이 더 크다는 게 약국가의 주장이다. 앞서 데일리팜이 '약국에 보유 중인 제품과 비교해 보니 약5만원 정도의 차액이 발생한다'고 보도했던 것과 같이, 보편적인 약국에서의 정산 금액도 적게는 3~4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정도로 비용 자체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A약사는 "차액정산을 연동해 보니 인하되는 4000품목 가운데 683품목이 확인됐다. 오전부터 시작해 확인에만 수 시간이 소요됐고 결국 102품목의 차액 3만9532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수 시간동안 소요된 시간과 노력 등을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적어도 3만9천원 보다는 많지 않았겠느냐"며 "이러니 차액정산을 포기하는 약국들이 속출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해당 품목들을 사입처별로 구분하고, 담당자들에게 보내야 하는 등의 잡무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 B약사도 "품목을 비교해 보니 5만원 남짓한 금액"이라며 "1원 인하 품목을 100정 보유하고 있어도 차액을 정산하면 100원밖에 되지 않아 오히려 정산을 받으려다 스트레스만 더해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멘붕이었다"고 말했다. C약사는 "품목은 천 품목이 넘는데도 재고차액은 고작 십만원 정도"라며 "십만원을 손해볼지, 십만원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을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화가 난다"고 표현했다. 이 약사는 "연말까지 재고를 조절하고 반품할 걸 추리자니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그간 약가인하 파일이 시행을 불과 2, 3일 남기고 공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열흘 먼저 조기 공개한 데 대해서는 다행이라는 입장이지만 심평원이 약국들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 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A약사는 "과대청구는 일일이 잡아내면서도 약가인하에 대해서는 정부가 모른체 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과소청구는 모른척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구불일치 시스템을 소폭 변경해 당장 약국에 적용함으로써 약국들이 지게 되는 부담을 해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1-12-21 22:14:18강혜경 -
서울 분회장 선거 기상도는?…6개분회 경선 전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지역 24개 분회 총회가 내달 일제히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경선지역이 3년 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의 경우 중구와 성동, 동작, 서초구약사회 등 4개 분회에서 경선이 이뤄졌다면, 내년도 총회에서는 성북과 강서, 금천, 동작, 서초, 강동 등 6개 분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비경선지역인 종로와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송파, 광진, 도봉강북, 구로, 관악, 강남 등 18곳은 추대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데일리팜이 21일 기준 내년도 분회 총회 일정 등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방역지침 등으로 인해 일정이나 방식 등을 확정하지 못한 곳들도 적지 않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내년 1월 2일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역수칙 등에 따라 대면·비대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성북 3파전, 강서·금천·강동 현회장 출사표, 동작·서초 경선 성북구약사회는 3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보로는 서미영 부회장(숙명여대)과 이성희 부회장(이화여대), 최명숙 부회장(삼육대)가 거론되고 있다. 구약사회는 경선이 확정됨에 따라 대면총회를 결정, 성북구청을 대면해 투표소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서와 금천, 강동은 임성호, 이명희, 이광희 회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주자와의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강서와 강동은 중앙대 vs 비중앙대 간 양자구도가 예상된다. 강서는 임성호(중앙대)회장과 김영진 약사(이화여대), 강동은 이광희(중앙대)회장과 신민경 총무부회장(이화여대) 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금천 이명희(이화여대)회장 역시 중대 측 후보와의 경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3년 전 경선지역이었던 동작과 서초는 올해도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동작은 이명자 부회장(동덕여대)과 김정수 약사(중앙대)간 경선이, 서초는 강미선 여약사 부회장(전남대)과 타 후보간 선거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선 분회장 4명 포함 13개 분회 연임 올해 총회의 또 다른 특징은 3선 분회장이 다수 포함된다는 점이다. 이변이 없는 한 성동 김영희 회장(덕성여대), 중랑 김위학 회장(성균관대), 은평 우경아 회장(중앙대), 마포 안혜란 회장(덕성여대)의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2019년 경선을 통해 회장에 선출된 중구 김인혜 회장(중앙대)과 성동 김영희 회장도 올해는 연임 도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로 허인영(숙명여대), 용산 정창훈(중앙대), 동대문 윤종일(조선대), 노원 류병권(성균관대), 서대문 송유경(숙명여대), 양천 최용석(조선대), 영등포 이종옥(중앙대), 송파 위성윤 회장(조선대)도 재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초선 분회장은 5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광진은 김경훈 부회장이, 도봉강북은 3년 전 후보로 물망에 오르던 김병욱 총무회장이, 구로는 최흥진 부회장이, 관악은 김화명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거론된다. 강남은 리병도 부회장의 추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대 분회장 최대 8명…권영희 지부장 당선인과 합은?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당선인과 24개 분회장들간 호흡도 중요해졌다. 특히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에도 분회장 선임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신학교별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일부 분회의 경우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을 놓고 경선 등이 예상되는 곳도 있다. 중앙대 출신 분회장은 최대 8명이 될 수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김인혜(중구), 정창훈(용산), 우경아(은평), 이종옥(영등포) 회장과, 김병욱(도봉강북) 부회장에 더해 경선 지역에서 임성호(강서), 김정수(동작), 이광희(강동) 후보가 모두 당선될 경우 중앙대 회장은 8명이 된다. '여대'도 강세다. 이화여대의 경우 경선지역에서만 4명이 출마를 앞두고 있는데, 이성희(성북), 김영진(강서), 이명희(금천), 신민경(강동) 후보가 모두 이화여대 출신이다. 권영희 당선인의 출신 학교인 숙명여대는 허인영(종로), 송유경(서대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서미영(성북) 후보가 당선될 경우 최대 3명이 숙대 출신 분회장이 될 전망이다. 덕성여대 출신은 김영희(성동), 안혜란(마포), 김화명(관악) 등 3명이다. ◆1월 6일 양천 스타트…15일 6곳, 22일 4곳 집중 통상 강동구약사회가 24개 분회 가운데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양천이 가장 빠르다. 이어 7일 구로, 8일 강동, 14일 중구, 15일 도봉강북·노원·강서·영등포·동작·서초, 16일 성북, 19일 은평, 20일 동대문·서대문·마포, 22일 광진·중랑·강남·송파가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종로와 용산, 성동, 금천, 관악 등은 총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절반 가량 대면총회 결정, 미정 수두룩 현재 대면총회가 결정된 분회는 광진, 중랑, 성북, 도봉강북, 서대문,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이다. 중구와 은평, 양천, 강동은 대면 예약은 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의 경우 8일로 총회 일정은 확정했지만, 경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선거는 5~7일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비대면 서면총회나 줌 방식의 온라인총회를 하는 곳은 종로, 성동, 노원, 구로, 관악 등이 유력하다. 용산과 동대문, 마포, 강서, 금천, 송파는 아직까지 대면·비대면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다수의 분회들이 추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총회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2021-12-21 21:42:03강혜경 -
비타민하우스, 한의사 배합 한방건기식 3종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현직 한의사가 직접 배합한 한방복합추출물을 사용해 한방 건강기능식품 3종을 출시했다. 신경근육엔 통쾌한, 오늘밤엔 편안安, 갱년기엔 에스트로진 등 3종은 기능성 원료와 한방 원료의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신경근육엔 통쾌한’ 제품은 신경 안정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주원료이며, 작약과 감초를 배합해 달달한 한약 맛으로 부담없이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평소 업무에 근육 사용이 많거나 격한 운동 후 근육 기능 유지가 필요한 경우 섭취하면 된다. ‘오늘밤엔 편안安’은 잠들기 전 섭취하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심신 안정을 위한 대표 포뮬러인 산조인과 영실을 부원료로 배합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비타민 B6,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한방 건기식을 구성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으로 편안한 밤을 보내기 어렵거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많은 청소년, 심신안정이 필요한 누구나 보편적으로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갱년기엔 에스트로진’은 갱년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외에도 5가지 원료인 백수오, 당귀, 지골피, 천궁, 울금을 포함한 백수오 등 혼합추출물을 함께 함유했다. 이 제품은 갱년기로 평소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폐경이 지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년 여성, 여성 호르몬 감소로 갱년기 관리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섭취를 추천하는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와 한방 원료의 구성은 원료들 간의 조화로운 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휴대 및 섭취가 가능한 간편한 스틱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 건강기능식품 3종은 비타민하우스 가맹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1-12-21 21:08:20정흥준 -
이재명, 자영업자 공약 발표...약국 눈여겨 볼 정책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최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임대료와 지역화폐 등 약국에도 영향이 있는 정책들이 다수 포함됐다. 20일 이 후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중에서 약국(약사)도 해당이 되는 공약들을 골라 정책 실현시 약국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이 후보는 골목상권 매출 회복을 위해 연 50조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상권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상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화폐는 약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일반약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희소식이다. 다만 이 후보가 도지사로 있던 경기 지역에서는 연 매출액 제한을 두고 있어, 구체적인 사용처 기준에 따라서 대상 약국 범위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코로나엔 임대료 연체해도 '계약해지·갱신거절' 불가 또한 이 후보는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선 임대료 연체를 이유로 임차상인에 대해 계약해지나 갱신거절, 강제퇴거 조치를 할 수 없도록 추진한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는 월세 3회분을 연체 할 경우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정부는 작년 9월 코로나를 고려한 법 개정을 통해 6개월 동안은 ‘3회분의 연체’에 해당되지 않도록 일시적 특례를 적용한 바 있다. 이 후보의 공약은 감염병 상황에선 해당 특례를 일반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뜻이다. 결국 코로나 시기에 임대료 연체는 계약해지 조건이 되지 못하게 된다. 약국의 경우 다른 상가 대비 임대료가 높게 책정돼있어, 코로나와 같은 경영난에선 연체에 따른 분쟁도 발생할 수 있어 이 공약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뚝 떨어진 매출...소송 없이도 임대료 협상 가능하게 이 후보는 공정임대료 가이드라인도 약속했다. 매출 변동과 임대료 조정비율을 연동해 표준안을 마련하고, 자율적 임대료 협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상이 성립되지 않으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소송이 아니라 비송사건절차법과 같은 방식을 동원해 임대료 분쟁을 해결하겠다는 설명이다. 비송사건은 행정관청이 독립적으로나 법원 감독하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약국의 경우 코로나로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졌을 때에도 임대료 조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담이 큰 고정지출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협상의 문턱이 낮아지면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는 약국 수는 늘어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임대인-임차인-정부가 임대료를 분담하는 정책 공약을 냈지만, 이는 집함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실시로 제한하고 있어 필수이용시설인 약국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21-12-21 20:15:53정흥준 -
바로팜, 지역 약사회와 사회공헌사업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업체인 바로팜이 올해 지역 약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4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와는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더블어사는우리 ‘만나무료급식소’를 찾아 추석 맞이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점심시간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직접 배식하는 봉사도 함께 했다. 아울러 이달 14일에는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성일)와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바로팜은 약국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약국 폐의약품 처리를 돕기 위해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와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10월부터 성남시 약국은 바로팜 홈페이지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엔 도매 영업사원에게 연락해 수거 요청을 했으나 이같은 절차 없이 바로팜 주문 통합 홈페이지에서 클릭을 통해 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 달에 한 번 바로팜 영업사원을 통해 일괄 수거 후 약사회로 전달한다. 바로팜은 다른 약사회 요청이 있으면 내년에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슬기 대표는 “약국의 주문 편의 및 주문 시간 단축을 위해 주문 통합 서비스를 출시한 바로팜은 내년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약사님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앙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약국과 지역약사회,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21-12-21 19:01:32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하반기 자체감사서 집행부 노고 치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20일 구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하충열·김성숙 감사는 2021년도 회계사항 및 주요 회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시기에도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해온 집행부를 격려했다. 특히, 다제약물관리사업, 세이프약국시범사업, 회원약국 간판 청소, 고급약사명찰 제작, 맞춤약사가운 제작 등 임기동안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행해 온 어수정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2021-12-21 18:50:08정흥준 -
"안할 수 없고 하자니 불안"…총회 앞둔 분회들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사회가 내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임원 선출을 앞두고 선뜻 대면 행사를 결정하기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22일 서울 지역 대다수 분회는 다음달 진행할 정기총회 진행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결정한 곳도 방역 방침, 임원 선출 방식 등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는 분회장을 비롯해 총회의장, 감사, 대의원 등 임원을 선출하는 해인 만큼 당초 대부분의 분회는 지난해와 달리 대면 총회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삼각해지고 정부도 거리두기 재시행을 결정하면서 일선 분회도 대면 총회 진행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일부 분회는 기존 방침대로 대면 총회를 강행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장 코로나 감염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그만큼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분위기다. 서울 서초구약사회의 경우 대한약사회관 강당을 대관해 대면 총회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참석자들에게 식음료를 일체 제공하지 않는 한편, 회관 출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체크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혹시나 행사를 진행했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감염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밖에 없지 않겠냐”며 “그만큼 행사 진행 전 과정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백신 접종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대면 총회를 결정한 분회도 상황에 따라 비대면 총회로 전환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서대문구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장소를 대관은 해놨지만 최대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최대한 대면 행사를 진행하려 하지만, 행사를 해도 정작 참석자가 너무 소수일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행사 장소를 대관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비대면 총회를 결정한 분회도 적지 않다. 기존에 전통적으로 총회를 진행해 왔던 장소들에서 올해는 대관이 힘들다는 통보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구로구약사회의 경우 고대구로병원에서, 관악구약사회는 약사신협에서 줄곧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두곳 모두 분회들에 올해 대관은 힘들다는 입장을 전해오면서 사실상 총회 장소 대관 자체가 힘들어진 형편이다. 구로구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에서 현재 상황에 집단으로 모이는 행사에 장소를 대여해 줄 수 없는 형편이지 않겠냐”며 “새로 행사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화상으로 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약사회 관계자도 “기존에 행사를 진행했던 약사신협에서 집단 행사를 위한 대관은 힘들다고 했다”면서 “그간 총회를 해 왔던 왠만한 장소들에서는 다 대관이 힘들다는 입장이다. 극소수만 참석하는 방향으로 해 음식점을 예약해 놓기는 했지만, 비대면으로 가지 않겠냐”고 했다. 비대면으로 총회 진행을 결정한 분회는 당장 임원 선출 방식 등을 두고 고민하는 분위기다. 올해는 분회장은 물론 총회의장, 감사, 대의원 등을 선출해야 하는 해인 만큼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될 경우 직접 대면 투표를 통한 임원직 선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성북구약사회 관계자는 “총회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경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거는 비대면 진행이 쉽지 않다 보니 투표장만 따로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선거는 투표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 보니 한 자리에 장시간 모이는 행사에 비해서는 위험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2021-12-21 17:24: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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