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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약 품절 대책 건의서 식약처·국회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사회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감기약 품절 사태 해결에 대한 대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정동만, 총무 박근섭)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품절 약 사태에 대한 의견 수집을 진행, 관련 의견을 토대로 건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에 작성한 건의서를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의견 수집 과정에서 구로구약사회 회원 약사들은 약국 현장에서 느끼는 의약품 품절의 실질적 문제점과 해결에 도움이 될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희 약사는 해결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 중 경증 환자에 한해 일정 금액 지원금을 제공하고 그 금액으로 상비약을 구매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방안 중 선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 의견 수집 과정에서 회원 약사들은 현재 재택환자에게 처방약이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비교적 증상이 가벼워도 약을 일단 받아 쌓아두자는 인식이 강하고, 확진인데 안받으면 손해라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다수 약사들은 이것이 곧 전문약 품절의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정동만 부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회원들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양질의 내용으로 건의서를 만들 수 있었다”며 “논의 과정부터 회원들과 함께 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서는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달 할 예정이다.2022-03-25 14:08:44김지은 -
성북구약, 재택치료 환자 안내문 회원 약국에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7일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전체 회원 약국들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에서 구약사회는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 중 일반관리군의 경우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진료 클리닉, 지정 의료기관 등에서 전화 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불법 요소가 있는 업체를 이용하지 마시고,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른 전화 상담 진료 절차와 약국에서 약을 수령하는 방법, 약국 방문 시 KF94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나했다. 구약사회는 또 최근 관내 코로나 재택환자 거점 약국을 방문해 회원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제와 투약 시 겪고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약사회 측은 약사들의 어려움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2022-03-25 13:40:26김지은 -
성동구약, 생일회원 방문해 떡 전달…고충 청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3월과 4월 생일회원을 방문해 떡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회원 약국 25곳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어려움을 경청했다. 김영희 회장은 "H/재택치료 코드가 현재까지도 발행되지 않는 점, 재택치료 대상자 비급여 청구 문제점 등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내부 논의를 거쳐 구의사회와 보건소 측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3-25 13:28:24강혜경 -
의-한 RAT 갈등…한의협 "착각빠진 양의계에 분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인 RAT를 놓고 양의와 한의계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한의협은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 25일 추가 입장을 발표하고, 착각에 빠진 양의계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이 날 "양의계가 '의료법상 면허된 의료행위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국민들은 보건위생상 위해 없이 안저하게 검사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오직 양의사만이 RAT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이같은 주장은 양의사들 스스로가 자가당착에 빠진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낸 행태로, 국민 앞에 발표한 자료는 그 내용이 참으로 오만방자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비판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는 '감염병 환자란 ~ 양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라고 정의하고 있고, 동법 제11조는 '양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는 감염병 환자를 소속 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해당 환자와 그 동거인에게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감염방지 방법 등을 지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동법 제79조의4를 보면 제1급 감염병 및 제2급 감염병에 대해 양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군의관, 의료기관의 장 또는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의 장의 보고 또는 신고를 방해한 자 역시 벌금형에 처해진다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인 한의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신고, 치료해야 할 의무가 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이를 어기거나 방해할 경우 모두 처벌받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RAT가 자신들만의 전유물인양 착각에 빠져있는 양의계의 모습에 분노를 느낀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위생상 위해 없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권리를 내세워 신속항원검사의 독점적 지위가 본인들에게 있다는 주장 역시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난이도의 신속항원검사를 한의사가 아닌 양의사가 시행해야 보건위생상 더 안전하다는 억지 주장에는 객관적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 십 만명씩 쏟아져 나오는 긴박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편익은 아랑곳 않은 채 '면허제도는 양의사들에게 주어진 독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운운하는 것은 자신들만의 독점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데 혈안된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한의협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 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진단과 한약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며, 이미 이를 시행하고 있다. 양의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PCR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허위와 기만으로 더 이상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해서는 안된다"며 "양의계가 발표한 자료 처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상황에서 진단과 치료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다면 앞으로는 국민 건강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바라며, 양의계가 누리고 있는 잘못된 특혜와 독점적 권력을 내려놓고 진솔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엄중히 충고한다"고 강조했다.2022-03-25 11:54:43강혜경 -
물뽕 원료 술에 타 여성 성폭행한 약사 징역 4년 선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마약류를 이용해 여성을 성폭행한 약사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강간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약사(36)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동시에 5년간의 아동& 8901;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A약사는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알려진 감마하이드록시낙산(GHB·속칭 '물뽕')의 원료, 감마부티로락톤(GBL). 이를 이용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보면 지난해 2월, A약사는 의사 등 전문직 면허가 있어야 가입할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을 통해 피해 여성을 만났다. A약사는 술자리에서 피해 여성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술잔에 물뽕의 원료 GBL을 탔고 성폭력을 저질렀다. A약사는 이후 동일한 수법으로 지난해 3월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 당시 피해 여성은 성폭력이 발생하는 도중 의식을 차린 뒤 경찰서 신고하면서 A약사의 범행이 드러난 것. 이후 검찰 조사결과 A약사는 GBL 2000명분인 1000mL를 구매했고 총 6명의 여성에게 GBL을 사용해 성폭력을 저질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약사로서 마약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다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피해자들과 합의해 피고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국민청원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적 논란이 된 바 있다.2022-03-25 11:36:57강신국 -
라게브리오 26일부터 처방…'하루 2회 5일 복용' 동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이 내일(26일)부터 투약될 예정인 가운데 작용기전, 용법·용량 등 기존 팍스로비드와 차이점에 약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하루 2번 '2+1정'을, 라게브리오캡슐은 하루 2번 '4캡슐씩' 복용한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25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내일부터 투약이 이뤄진다. 어제 2만명 분이 도착했고, 이번 주말에 추가로 8만명 분이 도입된다"며 "기존 치료제 투약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게브리오캡슐은 국내 두 번째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서,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해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특히 중증 간장애·신장애 환자, 특정 성분(28종(국내허가 23종))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유통은 팍스로비드와 동일하게 유한양행이 맡으며, 조제·전달은 기존 팍스로비드 지정약국이 담당한다. 팍스로비드 지정약국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조제·전달 등을 전담하고 있다. ◆작용기전 =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리보핵산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적용대상 = 팍스로비드는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라게브리오캡슐은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다른 코로나 치료제가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사용하며,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으로 인해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의약품에 대해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 ◆용법용량 =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캡슐 모두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캡슐 모두 1일 2회(12시간마다) 5일 복용은 동일하다. 다만 팍스로비드는 2+1로, 니트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복용하고 라게브리오캡슐은 1회 800mg(200mg 4캡슐)을 2회 5일 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포장단위 = 팍스로비드는 30정(6정 PTPX5판)/상자 포장인 반면, 라게브리오는 40캡슐/병으로 유통된다. ◆사용기한·보관방법 = 팍스로비드는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라게브리오캡슐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차이가 있으며 보관방법은 실온(15℃~30℃) 보관으로 동일하다.2022-03-25 11:12:37강혜경 -
"테라플루를 차처럼 마신다고?"…감기약 중복 복용 우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 급증으로 감기약 품귀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의약품 중복 복용 심화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환자들이 특정 일반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같은 성분 약을 중복 복용하거나 오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상황은 특히 코로나 재택환자들에게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병·의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은 후 특정 일반약을 구매해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상비약 구매 비율이 늘면서 온라인이나 SNS에서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약사들은 이 같은 상황이 곧 의약품 남용이나 오용으로 갈까 우려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황은경 소통이사는 “최근 환자들이 테라플루를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거나 처방약과 함께 타이레놀을 계속 복용한단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며 “처방을 받아 온 환자가 분명 처방된 약에 포함된 성분의 일반약을 추가로 구매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약을 대하는 인식 자체가 변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황 이사는 “약을 구매할 때 약사보다 본인이 본 정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확실히 심해졌다. 본인이 어딘가에서 확인하거나 들은 정보를 통해 특정 약을 구매하고, 또 그 정보에 의해 약을 조합해 복용하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감기약 품귀 대란과 맞물려 환자들의 의약품 복용 실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황 이사는 “현재의 감기약 품절 사태에는 특정 약으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면서 “환자의 의약품 복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도 “요즘 상비약을 일단 쟁여 놓고 보자는 심리가 확실히 많아졌다. 그만큼 국민 불안감이 크다는 증거”라며 “이럴 때 약 전문가인 약사, 그리고 약사를 대표하는 약사회가 대국민 안심 메시지나 의약품을 중복 투약하거나 오용하면 안된다는 안내를 하는 방안도 고려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2022-03-25 10:47:03김지은 -
소비자단체·보건의료노조, 간호법 제정 '한 목소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의료 환경변화로 간호사 역할이 전문적이고 다양해지는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소비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에서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소비자와 보건의료인 모두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근시안적으로 직역 이익관점으로만 볼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나 보건의료인 모두가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로 의료인력 확충을 꼽았다"면서 "충분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대표는 "소비자와 보건의료인 모두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근시안적으로 직역 이익관점으로만 볼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도 "우리나라 기대수명 증가로 의료비 지출이 늘고, 돌봄 수요도 증가하면서 가족 돌봄에 한계가 왔다"고 진단한 뒤 "이러한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숙련된 간호인력 양성 및 배치, 교육 등을 체계화하기 위한 독립된 간호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에서 간호인력의 적극적 활용은 사회적 비용에 비해 훨씬 큰 사회적 편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야 3당 국회의원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속한 법제정을 약속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인사말을 통해 "간호법 제정은 곧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로 얼마 전 국회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70.2%가 간호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의 열망을 법으로 실현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로, 국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도 "간호법은 특정 직역을 위한 법안이 아니라 변화된 의료환경에 맞춰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서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사안"이라며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여야가 바뀌어도 간호법 결실을 이뤄내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전인건강한 대한민국을 향한 정책적 소신으로 지난해 간호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인식으로 대전환하고, 이러한 인식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입법과 정책이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제정을 미룰 이유가 없다"며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호법 제정에 대해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도 동의했다. 특히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고인석 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전문자격사제도 등을 통해 직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분과 지위를 보장함과 동시에 업무의 범위와 한계를 명확히 설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간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수급 불균형을 바로 잡아 고품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도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간호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은 사회적 비용에 비해 훨씬 큰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다는 의견에 매우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국민 입장에서는 보다 나은 보건의료를 제공받기 위해,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직역간 문제로 바라보기 보다는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건강증진과 국민의 보건의료 개선의 관점에서 간호법 제정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은 "직역간 갈등 조정이 간호법 법안논의 회피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국회가 직역 갈등에 대해 적극 조정하고 대안을 마련해 조속히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3-25 10:00:42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특별 장학금 5천여만원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영희)가 후배들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기탁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덕성여대 행정동에서 기탁식을 가지고, 자문위원들이 쾌척한 장학금 547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김영희 회장은 "역대 회장님이셨던 자문위원들께서 모교 발전과 신입생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셨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신입생들이 약학대학에 입학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대 동문회 역시 모교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희 총장은 "약대 총동문회는 학교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 서 많은 일을 해주셨고, 늘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혜란 약학대학장도 "이번 장학금이 약학대학에 새로운 디딤돌이 되고, 우수한 학생을 많이 유치하는 것은 물론 기탁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김건희 총장과 윤혜란 학장, 조애리·문애리·김영미·이용수 교수를 비롯해 김성순 약대 장학위원장, 정연택·안혜란 자문위원이 함께 참석했다.2022-03-25 09:56:38강혜경 -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구청장 출마 선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69, 조선대)이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회장은 어제(2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동대문 사랑 40년, 준비된 구청장 등을 내세우며 "동대문을 활짝 열어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방역과 경제, 문화, 환경, 청년, 보육·교육·공공복지 강화라는 6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코로나 방역으로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감염병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량리는 신경제 메카로 만들고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는 동시에 동대문 문화 아트홀 건립, 친환경 스마트 도시구현, 구청장 직속 맞춤형 일자리 센터, 흥인 청년위원회 발족 등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오미크론 증가 등으로 회견을 걱정했지만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마쳤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경험과 경륜을 갖춘 윤종일을 구청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회장은 우리들위생약국 대표약사로 전 서울시의원, 동대문문화원장, 전국청년약사회장, 휘경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2-03-25 09:21:09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