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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병협회장에 윤동섭 연대의료원장 단독 입후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61, 연세대 의대)이 단독입후보했다. 28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41대 협회장 선거에서 윤 후보가 단독 입후보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내달 8일 오후 3시30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당선인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윤동섭 후보는 "2년 여에 걸친 코로나 대유행과 어지러운 의료정책들 속에 전국 회원병원들의 현실적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지키고 병원들이 제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는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병원협회의 새 역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병원 역할 재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소통을 통한 단합된 병협 ▲합리적 병원정책 마련 ▲현장파악과 역량강화를 통한 준비된 병협이라는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나라 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료시스템의 효율성과 함께 의료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별로 기능에 맞는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수가 보상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지역별 의료인력 및 의료전달체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병원협회가 적극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해 국민건강증진과 이를 위한 병원의 지속과 발전이 함께 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자원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해서도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변화 속에 현재 가장 문제 되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 중 하나가 급격한 보장성 강화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건강보험이 국민건강을 지키며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현실을 반영한 목표 보장률과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따져 정말 필요한 부문에서의 급여화가 진행돼야 할 것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영유아·청소년·노인간병 등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일선 현장의 소리를 담은 병원협회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 보장성 강화에 따른 수가 문제, 전공의 수급 불균형 등 다양한 어려움을 병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능별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 자문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하나의 병협으로 운영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무엇보다 병원협회의 정부와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대외업무 역량이 중요하다"며 "최근 외부 컨설팅을 받은 조직발전특별위원회와 정책현안비상특별위원회를 토대로 내부 상설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강해 병원협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탈피하고, 각 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원병원들이 주요 정책현안에 참여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병원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이끌어 내고 의정협의체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외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회원들의 권익과 관련한 정책현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단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해 논리적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을 확보하겠다"며 "사무국 구성원의 지속적인 학습활동에 의한 역량 강화로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무쌍한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병원들의 대표단체인 대한병원협회가 더 전문적이고 더 미래지향적이며 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정부와 의료정책 관련 협상을 진행할 때에는 협업과 협치를 전제로 명분과 실리를 두루 살려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며, 협회 위상 제고와 회원 자부심 고취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경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3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 부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8월부터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2022-03-28 13:47:06강혜경 -
롯데, 700억원 출자 헬스케어 사업 진출…내달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개인 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10일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음 달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의 '건강관리사업'으로 과학적 진단부터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very Moment of your Health life'를 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보통 건강기능식품이나 운동을 선택할 때 전문가 판단보다는 주변인의 추천이나 광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현재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도 건강기능식품, 운동 등 특정 영역을 다루는 플랫폼이 대부분으로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롯데 측은 "이러한 시장상황을 주목했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롯데헬스케어는 고객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전자와 건강검진 결과 분석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배합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고, 섭취 방법과 맞춤형 식단, 운동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점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 롯데는 "유전자 진단 및 개인 맞춤 처방 등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 기관의 외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와 협업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룹사 헬스케어 사업들과도 협업을 강화해 나가며, 특히 식품 사업군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지향식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시장 성장이 가파른 지금, 롯데의 국내 시장 선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2022-03-28 12:04:55강혜경 -
라게브리오 처방 잠잠...팍스로비드 조제만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머크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라게브리오가 26일부터 약국에 공급됐지만 아직까지 환자 처방은 나오지 않고 있다. 28일 거점 약국에 따르면 청구프로그램에 코드 등록도 이뤄지지 않아 입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서울 A거점약국은 “병원도 마찬가지일텐데 수기 처방을 내는 게 아닌 이상 나올까 싶다”며 아직까지 라게브리오 처방이 없다고 했다. 다른 약국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20개씩 공급을 받았지만 주말 동안 처방이 없어 라게브리오 재고는 그대로였다. 서울 또다른 B거점약국은 “주말 동안 팍스로비드만 처방이 나왔고 라게브리오는 한 건도 없었다. 이번주에나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팍스로비드가 상대적으로 효과가 높은데다 먼저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후속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팍스로비드는 간질환, 신질환 환자에게는 복용이 주의된다. 반면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 대비 복용 제한이 적지만, 임신부나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 C거점약국은 “팍스로비드가 없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에 한해 보완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처방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도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투약이 제한되거나 다른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가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2022-03-28 11:54:58정흥준 -
한의협 "한의사 RAT 외면하는 중수본 방역 행태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의 감염병 진단과 처치를 외면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몰지각한 방역 행태를 규탄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한의사가 배제돼 있는 데 대한 규탄 성명을 정기대의원총회서 채택했다. 한의협은 성명을 통해 한의사의 RAT 즉각 실행을 천명하고, 한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 진단과 치료 및 백신접종 이상반응 치료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방역당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한의사의 코로나 진단과 치료에 적극 협조,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의협은 27일 오전 11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66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관련 성명 채택과 세입·세출예산, 주요 추진사업 등을 확정했다. 특히 홍주의 회장은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집행부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인규 총회의장은 "아직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총회가 열리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전과 후의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한의의료기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오늘 대의원총회가 한의사들에게 ▲새로운 시대철학을 제시하는 총회 ▲새로운 시대비전을 보여주는 총회 ▲집행부와 힘을 합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총회가 돼야 할 것이며 특히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참여에 대해 큰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제4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만 1년이 돼 가는 동안 한의사들의 방문진료와 자락관법의 횟수 증가, 건식부황의 재료대 추가 보장 등 회원들의 실익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실현시켜 왔다"며 "올해는 한의계가 원하는 추나 본인부담금 인하 및 정상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뤄지는 재택치료 관리에서 한의사가 배제돼 있는 부분과 신속항원검사 문제 해결 등 한의사의 의권 수호를 위한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김우기 한의약정책과장은 "정부가 국민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함께 한의약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한의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이 한의약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총회를 통해 "한의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화상담을 하며 헌신해 주고 있다"며 "우리 문화와 전통에 관심이 많아진 지금의 한의학을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로 널리 알릴 적기이며,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종합발전계획이 차기 정부에서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시대의 변화와 의술의 발전에 맞춰 기존의 법과 제도의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고쳐야 하고, 한의사도 더욱 큰 자부심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곧 출범할 새 정부와 힘을 합쳐 한의학이 세계적인 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의 발전과 현대화된 치료법으로 국민건강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만7천 한의사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의당도 한의사 여러분의 소명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한의사협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동료 국회의원들로부터 국회 내에 있는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나올 때가 제일 좋았다는 말을 여러차례 들었다"며 "한의학은 세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에서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국민들께서 손쉽게 한의의료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국민들의 한의치료서비스 기회를 더 넓히고 지역에 돌봄체계 내에서 한의약의 역할도 높여나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한의계의 여러 현안도 국민 중심, 환자 위주로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지선언에서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특정 직역에만 치우치지 않고 차별 없는 공정의료를 구현해 오직 국민건강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 한의사 여러분의 염원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공정의료를 실현하고 한의계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안전한 한약재 검증체계를 운영하고 한약제제개발을 위해 과학적인 시험법도 개발 보급하고 있다"며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힘을 모아 전통을 잘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과학분야, 미래분야에서도 자연스럽게 융화돼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의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한의협은 이밖에도 남인순·정춘숙·이달곤·강선우·고영인·서영석·허종식·신현영·서정숙·이종성·최연숙 의원 등이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도 영상 축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다.2022-03-28 11:44:04강혜경 -
낙찰가 2배 뛰었던 센텀시티역 약국...계약 불발로 재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센텀시티역 약국 낙찰을 받은 약사가 개인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면서 재입찰이 이뤄진다. 센텀시티역 약국은 약사 5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낙찰가가 2배 가까이 올랐던 곳이다. 기존 게임체험 홍보관 ‘지스테이션’으로 사용하던 약 26평(84.5㎡) 공간이다. 부산교통공사 최초 제시가는 1억6916만9000원이었지만 최종 낙찰가는 3억3000만원이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통로로 연결돼있고 인근에 벡스코(BEXCO)가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센텀시티역에는 편의점과 상품권, 금은방, 화장품 가게 등이 입점해있다. 28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약사가 개인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면서 오는 30일까지 재입찰을 진행한다. 계약을 포기한 약사는 낙찰가의 5%인 1650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낙찰받은 약사가 계약을 포기했다. 이런 경우 입찰보증금 5%를 돌려받지 못한다”면서 “또한 입찰에 참여했던 후순위에게 권리가 가지 않고 재입찰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입찰가는 지난 공고와 동일하게 5년 계약에 1억6916만9000원이 책정됐다. 월세로 환산하면 282만원이다. 다만 이번에도 입찰 경쟁이 예상돼 최종 낙찰가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온비드를 통해 30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이 진행되며 31일 입찰 결과가 발표된다.2022-03-28 11:20:13정흥준 -
약사가 직접 개발한 샴푸-바디워시·마사지크림 선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해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약사가 만든 샴푸 겸 바디워시, 마사지 크림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 공단약국을 운영 중인 성영제 약사(영남대, 61)가 천연성분 로션제제 '피부엔'과 손발갈라짐에 탁월한 '보드리'에 이어 샴푸&바디워시 '비향(泌香)'과 마사지크림 '화인마사지크림'을 출시했다. 성 약사는 늘 그렇듯 화학성분이나 합성 방부제, 착향제, 착색제 등을 모두 빼고, 천연 그대로의 성분만 담았다. 내 가족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자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그는 "먹을 수 있는 천연성분으로 제조해 생산단가와 판매가가 비싸지만 성분과 효과 만큼은 약사로서 감히 보장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비향은 기존 샴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샴푸 하나로 샴푸와 세안, 바디워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성분은 로즈마리오일, 라벤다오일, 로즈마리액, 은용액, 유카, 어성초, 백년초, 애플워시, 코나코파,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올리브계면활성제가 전부다. 이 성분들 가운데 맥주효모와 로즈마리액은 탈모방지에, 맥주효모·유카·백년초 등은 발모촉진과 피부용양에, 은용액·어성초 등은 피부진정에 효과가 있다. 성 약사는 "향기나 효과에 관심을 갖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화학성분과 암 등과의 상관관계 등을 우려해 '착한성분'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비향은 전성분을 보더라도 어느 하나 인공제품이나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천연성분이다 보니 피부자극이 없고 샴푸나 드라이를 할 때도 머리카락이 적게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샤워나 세안 뒤에도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유아나 소아 목욕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인마사지크림은 근육통과 관절통, 신경통에 특화된 마사지크림으로, 운동 후나 고질적인 관절·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성영제 약사는 "화인마사지크림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들로, 피하에 흡수돼 온열감을 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결린 곳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며 "아프고 결린 곳에 바르면 처음 20~30분간은 시원한 찜질작용으로 소염이 돼 통증을 경감시켜 주고, 점차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뭉쳐진 근육과 응혈된 것을 풀어줘 만성 통증이 점차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드나무, 닥나무, 자작나무, 편백 추출물, 토코페롤, 아르기닌, 엠에스엠 등을 추가해 진통과 소염작용을 극대화했다"며 "20가지 전성분이 모두 천연성분으로, 합성방부제나 화학성분, 착향제, 착색제 없이 천연 그대로의 향과 색깔이며 바닐릴부틸에터 역시 인체에 해롭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 약사는 "2016녀부터 해오고 있는 연구에 대한 성과들이 속속 나올 때마다 자식 같은 뿌듯함과, 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게 된다"며 "새벽 1시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약사로서의 또 다른 사명을 다할 수 있어 보람도 느낀다. 보다 연구에 매진해 약사로서 자신하고 추천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2-03-28 10:42:41강혜경 -
"면역이 답이다"…케이세라퓨틱스, '포스트 코로나' 10주 강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해 12월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약국 건기식 전문 기업 케이피엔 (대표 구경회)& 160;가 개국 및 개국을 준비 중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연다. 케이세라퓨틱스는 올해 코로나가 종식되고 약국 상담의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내달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10주간 줌(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총 4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최치원 학술이사가 '면역력 유지 밖에는 코로나와 같은 감염 질환을 이길 수단이 없다'는 전제 하에 면역 관련 질환과 약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약국에서 상담이 많은 위장관 문제와 통증케어를 주제로 백민옥, 최승일 약사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며 임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임상 적용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임산부와 영유아 케어를 주제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이소연 약사와 변선주 약사가 산후 비만과 산후관리, 아이들 영양 케어에 대해 강의한다. 4부에서는 최치원 이사가 질환별 케어세라퓨틱스 제품 사용 노하우를 총정리해 누구나 쉽게 약국에서 건기식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이론적 배경과 실제 제품 선택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치원 이사는 "면역은 단지 암이나 자가면역과 같은 특정 질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위장관 문제, 만성 피로, 비만, 대사증후군과 같이 약국에서 늘 만나는 다빈도 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면역의 관점에서 이러한 질병들을 정리한다면 그동안 장누수나 산화 스트레스 누적 등 여러 만성질환 발병 원인에 면역이라는 또 하나의 관점이 생겨 비처방 영역에서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세라퓨틱스는 "이번 강의가 곧 출시될 관련 제품 뿐 아니라 기존 제품들을 총정리하는 관점에서 제품 사용 노하우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3-28 09:06:30강혜경 -
약국 팍스로비드 품귀 이유있었네...1주새 처방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가 190만명을 넘어서면서 팍스로비드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질병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1월 14일부터 이달 24일 오후 6시 30분까지 11만 3783건이 처방됐다. 이는 전주(3월 17일) 7만 4514건에서 52.7%(3만 9269건) 늘어난 것이다. 팍스로비드 처방 증가는 전담약국 재고 부족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치료 유형 별로는 전체 처방량의 79.6%인 9만 662명분은 재택치료자에게 투약됐다. 2만 883명분(18.3%)은 감염병 전담병원, 나머지 1195명분(1%)는 생활치료센터 환자에 처방됐다. 지역별 누적사용량은 ▲경기 2만 4529명 ▲서울 2만 26명 ▲부산 1만 2455명 ▲대구 7067명 ▲인천 6738명 ▲경남 6617명 ▲전남 5401명 ▲전북 5250명 ▲경북 5245명 ▲충북 3851명 ▲강원 3765명 ▲충남 3641명 ▲대전 2889명 ▲광주 2227명 ▲울산 1765명 ▲제주 879명 ▲세종 410명 순이다. 국내에 남아 있는 팍스로비드는 4만 8947명분인데 25일 4만 4000명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아울러 이번주부터 라게브리오 처방도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팍스로비드 처방량에는 못미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분석이다.2022-03-27 23:03:28강신국 -
전북 완주군약, 코로나 업무 폭주 지역보건소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완주군약사회(회장 양미연)가 지역 보건소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군약사회는 24일 완주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관련 보건소 업무폭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보건소 근무인원 200명분의 피로 회복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미연 회장과 김선화 총무,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 이재연 보건관리과장, 임민우 재택치료TF팀장, 김영수 의약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2022-03-27 21:50:28강신국 -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공공심야약국 도입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공공심야약국 도입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61·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27일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의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약국들의 여건과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밝혔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3월 현재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서울 등 19개다. 하지만 전북지역의 경우 아직 운영하지 않고 있다.2022-03-27 21:38: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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