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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선배에게 들어볼까"…산업약사회, 멘토링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산업약사회가 약학대학생들이 제약 근무 선배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준비했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는 약학대학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돕고 향후 제약산업 진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멘토와 함께 제약산업 감 잡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약학대학 5, 6학년 학생이며, 프로그램은 7월 2일, 16일, 23일 3회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1층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2일 ▲마케팅 업무 알아보기(일동제약 박하영 건강기능식품사업팀장) ▲생산(품질관리) 업무 알아보기(삼진제약 서은미 품질보증팀) ▲Q&A, 16일 ▲임상 업무 알아보기(SK바이오사이언스 이윤영 임상운영팀장) ▲BD업무 알아보기(GC녹십자 김지헌 개발본부장)▲Q&A 순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RA업무 알아보기(비씨월드제약 이태현 비즈이노 이사)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탐구하기(젠엑시스 이지현 투자본부 팀장) 등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와 제약산업 감 잡기 신청에서 할 수 있다.2022-06-24 16:42:06강혜경 -
성동구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건기식·금일봉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건기식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 위원장 양옥연)는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모보호작업장은 1, 2, 3급 지적장애인 50여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현재 쇼핑백 끈 묶기와 문구류 포장 작업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사회복지사 및 직원 급여만 정부 및 성모성심수도회 지원금 보조가 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용선 부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이 정상화되고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반갑다"면서 "앤데믹을 기다리면서 조금 더 힘내자"고 말했다. 김경용 시설장은 "자원봉사도 다시 시작되고 후원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약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영희 회장도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친구들과 직원분들과 음악감상회 초청 등 문화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희 회장과 지용선 여약사부회장, 양옥연 여약사위원장, 최치원 케이세라퓨틱스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6-24 16:23:05강혜경 -
동대문구약, 첫 여약사위원회 상견례 열고 사업계획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첫 여약사위원회 상견례를 열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우승희, 위원장 성미중)는 23일 오후 7시30분 제1차 여약사위원회 월례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우승희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사회나눔 실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인으로 재능기부 등 모범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6-24 16:14:54강혜경 -
전문약사제도 초안 마련 돌입…"8월 완성을 목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약사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3일 열린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전문약사제도 협의회 구성, 운영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지난 2020년 4월 약사법 일부 개정으로 법제화된 전문약사제도는 2023년 4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를 대비하기 위해 복지부는 약사회에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TF’를 비롯해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산하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전문약사제도 관련 대통령령 초안을 구체화해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는 복지부 요청에 따라 최근 약사회와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산하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 구성원을 위원으로 한 전문약사제도협의회를 발족했고,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전문약사제도협의회장은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이 맡았으며, 위원들에는 각각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임원들이 포진됐다. 약사회는 전 직역을 아우르는 협의회와 더불어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TF’를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전문약사제도협의회는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들 간 의견 교환과 조율을 통해 최종적으로 법령 초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운영 방안에는 ▲전문 과목 명과 전문 과목 별 직무역량과 업무 설정 ▲응시 자격 요건(교육과정, 근무 및 실무 경력 등) 협의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특히 전문약사제도 시행 후 시험 응시를 위한 교육과정과 응시 자격 조건 등에 대한 연구 과정을 걸쳐 최종 세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우선 복지부가 제안한 전문약사 교육 과정을 보면 공통 교과목(▲보건의료정책과 약료서비스-10시간 ▲임상약학연구-10시간 ▲의사소통과 협업-10시간 ▲심화 약물치료학-10시간)의 총 이수 시간은 60시간, 전공 교과목의 이수 시간은 140시간으로, 총 교육과정에 대한 이수 시간은 200시간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안을 바탕으로 협의회는 공통 교과목의 운영 방안을 개발하는 한편, 전공 교과목 별 전공 이론 교육 과정, 지역 약국·의료기관의 공통적인 전문 과목의 전공 이론 교육 과정에 대한 통합,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강좌들을 업로드하고 관리할 플랫폼을 선정할 방침이다. 더불어 협의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자격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4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해당 전문과목 1년의 실무 경력, 또는 그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1000시간의 실무연수 충족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실무경력 인정 기관의 선정, 해당 전문과목의 실무 경력 인정 항목,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도 과제에 포함된다. 협의회는 전문약사제도 시행을 앞두고 꾸준히 제기돼 왔던 수가 보상 정책에 대한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자격시험의 객관성 확보와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한 인증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더해 전문약사의 배타적 권한과 수가 보상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병원약사 파트의 경우 기존에 별도로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해 왔던 만큼 체계가 이미 잘 잡혀 있는데 지역 약사 부분은 정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전체 직역을 포괄하는 협의회와 더불어 지역약국 파트를 위한 별도 TF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 8월 전으로 제도 설계 초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6-24 11:49:04김지은 -
난매로 청문회 출석했던 약국, 이번엔 미가맹 체인PB 난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해 난매와 면대 혐의 청문회까지 열리며 논란을 일으켰던 노원구 대형약국이 체인PB 제품을 저가 판매하며 또다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이 약국은 온누리약국체인 가맹이 아니면서 글루콤 등 대표 PB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가격 또한 회원약국 권장가 대비 30% 이상 낮게 판매하고 있다. 인근 온누리가맹 약국들은 체인 본사에 항의를 했고, 업체 측에서 시정 조치를 한 적도 있지만 개선되지 않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역 A약사는 “글루콤은 온누리체인 가입을 고민하는 이유가 될 만큼 대표 제품이다. 그런데 가맹이 아닌 약국에서 PB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게다가 난매까지 하고 있는데 체인에서 이걸 방치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A약사는 “나도 아는 약국에서 제품만 구해와서 판매하면 되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든다. 업체에 항의하니 시정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론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더 강도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국도 체인에 항의를 했지만 문제 해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역 B약사는 “물론 업체 담당자가 관리를 나온 적도 있다. 그때는 진열대에서 잠시 치우는가 하더니 다시 꺼내 판매했다. 최근엔 법대로 하라는 식으로 아예 대놓고 판매하고 있다”면서 “약국으로 글루콤 가격을 묻는 전화가 부쩍 늘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약국 영향이었구나 싶다”고 했다. B약사는 “일부 회원 약국은 가격 저항이 심해져서 제품을 아예 들여놓지 않겠다는 곳까지 나온다”면서 “업체는 약국이 제품을 어디에서 공급해 왔는지 알아내고, 만약 다른 온누리약국이라면 그곳에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라도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체인에서도 해당 약국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후속 대응을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온누리 관계자는 "PB제품의 경우 회원 약국에만 유통이 가능한 제품으로, 입고 시스템을 통해 출고가 된다. 어떻게 온누리체인이 아닌 약국에 사입이 됐는지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 추후 대응 방안 역시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약국은 작년에도 기업형 면대·난매 혐의로 약국가에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양천과 중랑 등 여러 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사입가에 가까운 판매가로 당시 서울분회장협의회는 이례적으로 난매 약국에 대한 규탄 성명까지 발표했었다. 또 서울시약사회는 약국장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었고, 약국장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가격 조율을 약속한 바 있다.2022-06-24 11:41:43정흥준 -
서울 강서구약, 방문간호사 대상 약물교육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방문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약물교육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23일 오후 4시부터 강서구보건소 의뢰로 방문간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약사회 지하 강당 너른마당에서 약물 이상 반응시 대처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훈 부회장은 어려운 약학 분야를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명했으며, 다빈도 질문이나 건기식 등에 대한 강의도 함께 실시했다. 배 부회장은 "간호사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유익한 강의였다는 간호사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영진 회장은 "보건소 요청대로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대상군을 위한 강의를 약사회가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방문간호사 교육 이외에도 매달 10여건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의약품안전사용강의 등도 실시하고 있다.2022-06-24 10:56:46강혜경 -
"약사회 집행부 신뢰 안해" 71.2%...화상투약기 여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업 저지에 실패한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약사 신뢰도가 아주 낮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개국약사 556명으로 대상으로 화상투약기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약사 42.8%는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4%로 부정적인 의견이 71.2%나 됐다. '대체로 신뢰한다'는 약사는 2.7%, '매우 신뢰한다'는 1.8%에 그쳤다. '보통이다'는 응답은 24.3% 였다. 약사회의 화상투약기 저지 대책에 대한 평가에서도 '매우 못했다' 30.9%, '못했다'는 28.6%로 부정적인 평가가 59.5%였다. '잘했다'는 11%, '아주 잘했다'는 응답은 2.2%로 화상투약기 대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13.2%로 다수의 개국약사들이 약사회의 화상투약기 저지 대책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약사회는 향후 화상투약기 저지 대책에 있어 약사들의 불만을 해소할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22일 진행됐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2-06-24 10:54:39강신국 -
약사 32.3% "주변약국 화상투약기 설치땐 나도 검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허용으로 화상투약기가 약국가의 뜨거운 이슈가 된 가운데 개국약사 5명중 1명 꼴로 화상투약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사업 성패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면 주변 약국에 설치되면 화상투약기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약국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개국약사 556명으로 대상으로 화상투약기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화상투약기 도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약사 73.4%는 '절대 설치하지 않겠다'고 답해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는 16%, '도입 의사가 있다'는 2%로 잠재적인 도입 의사를 밝힌 약사는 18%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근 약국에 화상투약기가 도입될 경우를 가정해 물었더니 '절대 설치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1.2%로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7.3%, '같이 도입한다'는 5% 순이었다. 즉 인근 약국에 화상투약기가 설치되면 32.3%의 약국이 잠재적인 설치 의사를 밝힌 것이다. 또한 개국약사 83.4%는 화상투약기 도입이 비대면 조제와 약 배달 허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화상투약기가 도입이 약국의 비대면 조제 및 약 배달 허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약사 56.1%는 '크게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조금 영향을 줄 것이다' 27.3%,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9% 순이었다. 화상투약기 수익성에 대해선 '전혀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이 53.6%로 가장 높았고, '잘 모르겠다' 25.9%, '조금 도움이 될 것' 19.4%, '많은 도움이 될 것' 1.1%로 집계됐다. 아울러 약사 42.3%는 화상투약기 도입 시 화상 상담을 직접 하겠다고 답했고 전담약사 고용 8.3%, 약국 근무약사 3.1%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6.3%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22일 진행됐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2-06-24 10:36:53강신국 -
복지부 "1약사 동시간대 복수 화상투약기 관리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 화상투약기 후폭풍이 거세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10곳에 투약기가 설치돼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막으려는 약사회와 강행하고자 하는 쓰리알코리아 간 대립이 팽팽한 상황이다. 이미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이 이뤄진 만큼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토록 약사들이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면투약 원칙이 깨지는 첫 단초라는 데 있다. 약사법 제50조(의약품 판매) 제1항은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 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화상투약기의 경우 약국 안팎에 걸쳐 설치되고 있어 '약국 내'로 봐야 할지, '약국 외'로 봐야 할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약사회는 "의약품의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이 약국 또는 점포 내에서 이뤄져야 하나 상담약사는 의약품 관리 시설, 환자약력 정보, 관리인력 체계가 작동하는 약국이 아닌 미지의 장소에서 근무하는 형태로 허용돼서는 안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은 동시간대 여러 약국을 관리하는 프리랜서 약사가 허용된다는 부분이다. 약사법 제21조(약국의 관리의무) 제2항은 '약국개설자는 자신이 그 약국을 관리하여야 한다. 다만 약국개설자 자신이 그 약국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신할 약사 또는 한약사를 지정해 약국을 관리하게 하여야 한다'는 부분이 명시돼 있고, 대부분 약국에서 풀타임 내지는 파트타임으로 관리약사를 고용하는 게 보편적이었다면 동시간대 여러 약국을 관리하는 프리랜서 형태의 약사가 가능해지는 부분이다. 사실상 개설자와 프리랜서 약사 간 고용관계만 체결되면 콜센터 내지 자택 등 근무장소 등의 제약을 받지 않다 보니, 사실상 콜센터형 운영 방식도 가능하다는 셈이 나온다. 다만 고용 관계에 따른 임금지불 등에 대한 세무 관계 등이 복잡해질 수 있다. 이 부분에 약사회는 "프리랜서형 상담약사는 약국 외에서 화상으로 환자와 상담을 하는 자로서 실질적인 약국 관리행위(기기 오작동 시 수리 등 조치, 비바람, 벌레 등 외부 오염 요인 차단, 온도, 습도 유지 등 의약품 보관 환경 관리 등)가 불가능하며, 약국개설자의 관리·감독을 받는다고 보기도 어려우므로 이 경우를 약사법 제21조의 관리약사, 제44조의 근무약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복지부도 이 부분에 대한 단서조항이라는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의약품 보관·관리의 적절성을 위해 약국개설자(약사)가 등록된 약국에 판매시스템을 설치하고 본인 또는 개설자가 고용한 약사가 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하되, 약국개설자에게 원격화상의약품판매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두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 판매시스템이 설치된 약국을 처분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약국 관리의무에 준해 일반의약품 화상판매시스템 관리의무를 적용하고 이를 위반 시 현행 처분규정과 동일하게 설치 약국의 업무정지 등 처분을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원격 복약상담·지도를 통해 판매하려는 약사는 판매시스템 설치 약국개설자와 고용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그 이외의 자에게 고용되어서는 아니됨'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만약 약국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약사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약사법 제79조 제3항에 따라 자격정지 처분 3개월이 가능하다는 게 정부 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전에는 한 약사가 한 약국에서만 근무할 수 있었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한 약사가 여러 약국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됐고, 현재도 한 명의 약사가 복수의 약국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규제샌드박스 취지가 규제를 풀자는 것인데, 현행 법에도 안 막혀 있는 것을 막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약사회가 1약사 1투약기를 주장했던 부분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으로, 사실상 1약사 1투약기 주장은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약국 내에서 사고가 발생 시 약국에 행정처분이 떨어지듯이 화상투약기도 동일한 선상에서 해석돼야 한다. 프리랜서가 무책임하게 관리해서는 아니된다는 게 복지부 의견"이라며 "세부 품목은 11가지 효능군 내에서 개설 약사가 지정해 판매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우선 2년 동안 실증을 해보는 데 의의를 둔다. 2년 실증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가 누적되면 법 개정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무조건 4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는 투약기가 약사법 이외에도 설치약국 간 협의체를 구성해 판매 의약품의 종류와 규격, 가격을 결정, 유지·변경하는 행위는 공동행위 금지 규정 등에 위배돼 공정거래법 제40조(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에도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2022-06-24 09:45:30강혜경 -
인천시약, 코로나로 힘든 지역 아동센터에 영양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전옥신)는 23일 오후 2시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616만원 상당하는 영양제를 전달했다. 시약사회가 이번에 전달한 영양제는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신체 활동이 부족한 학생 544명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영양 섭취 불량과 야외활동의 제약으로 면역기능과 장 기능이 저하되고 핸드폰, 게임 등에 장시간 노출돼 시력 저하의 위험성 있어 보여 눈 영양제를 준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는 장에 도움이 됐으면 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힘들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렇게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후로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옥신 부회장은 "우리 약사들의 이런 노력들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나가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영양제를 챙겼으니 힘내시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 조선애 지부장은 “2020년부터 이렇게 센터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선생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상일 회장, 전옥신 부회장, 여약사위원회 임윤주 총무이사, 나지희 국장, 건강과 나눔 한성희 상임이사, 푸른 나무교실 지역아동센터 조선애(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장), 갈산동도토리학교지역아동센터 윤덕형(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 부평지회장), 오트지역 아동센터 배유미(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 서구·계양지회장), 아이원지역 아동센터 이소형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2022-06-24 09:23: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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