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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계약직 약사 모집...연봉 약 77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1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상주적십자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근무한다. 토요일은 격주로 휴무다. 연봉은 약 7700만원에서 7900만원이다. 원룸을 제공하며 자기개발비를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7월 8일까지 가능하다. 입사예정일은 7월 18일이다.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은 계약직 야간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화요일과 일요일 근무를 하며 토요일은 3주에 1회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인천세종병원은 주말과 공휴일 약사 2명을 모집한다. 주말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경력직을 우대한다. 근무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근무 외 추가근무는 없다. 원서는 상시모집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주 40시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하는 계약직이다. 월 급여는 약 380만원이다. 상여금과 성과급을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의료법인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할 약사,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근무할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풀타임 근무약사 급여는 최대 7000만원 수준이다. 상시모집으로 채용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6개월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7월 2일까지 가능하며 병원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경희의료원 계약직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한다.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8시까지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도 시간제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한다.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는다. 강북삼성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전담 약사, 취업지원대상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2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6-21 20:41:10정흥준 -
32년차 강서구약 장학사업, 누적 장학금 4억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역약사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서약사장학회 누적 전달 기금이 4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21일 오후 6시 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제3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도 어김없이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는 데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1991년 시작된 강서약사장학회가 32년을 맞았고, 올해는 누적액 4억원을 돌파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구약사회 지원이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훌륭한 리더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약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이슈로 약사사회가 시끄럽다.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약국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용이한 나라는 없다. 외국의 경우 진료를 받는 데 100일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질병을 치료하고, 우리 몸 속에 들어가는 의약품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실증 사업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여러분들이 밤낮 없이 국민 건강을 위해 공부하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살피는 약사들의 편을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를 축하하며, 성장하는 데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수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장도 "자라나는 청소년의 꿈과 힘을 키우는 데 강서약사장학회가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한 사람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보건소도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32회 전달식에서는 강서구청장 추천으로 각 동별로 추천을 받고, 구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모범직원 자녀와 시각·청각장애인 자녀, 자체선발 장학생을 포함해 중·고·대학생 총 25명에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오상동 회원이 특별장학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해, 장학금과 함께 도서상품권도 지급됐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측이 직접 나와 청각 장애인들에게 전달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은경 여약사담당부회장, 강서구약사회 이종민 총회의장, 정현순·정윤정 감사, 명건복·노덕재·임성호·박효식 자문위원과 김선영 전임 감사, 동작구약사회 이명자 회장,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 양천구약사회 최용석 회장, 구로구약사회 최흥진 회장,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오빛나 주무관, 강서구경찰서 측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2022-06-21 18:36:28강혜경 -
"약 자판기, 시범사업을 무력화"…프레임 바꾼 약사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실증특례가 허용되면서 시범사업 시도 자체를 강력하게 반대해 왔던 약사회가 ‘약사법 개정 저지’ 쪽으로 프레임을 전환했다.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긴급 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약 자판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허용에 따른 사업의 세부 내용을 다시 검토하는 한편, 사업 내용 중 법에 저촉되는 부분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약사회와 비대위는 그간 약 자판기 관련 안건이 규제샌드박스에서 통과되는 것 자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시범사업 격인 실증특례가 허용된 만큼 그에 따른 플랜을 고민해야 할 형편이 됐다. 우선 약사회는 약 자판기 시범사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는 한편, 최종적으로는 약 자판기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이 진행되는 것을 막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실제 20일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약 자판기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서 2년 간 시범사업 격인 실증특례가 진행된다. 규제샌드박스 규정 상 추가 2년의 연장이 가능한 만큼 최대 4년 시범사업이 가능하다. 시범사업이 올해 시작돼 4년 간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2026년 경 사업 결과에 따라 약 자판기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 필요성 여부가 검토되게 된다. 약사회는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4년 간 약 자판기의 위법성, 실효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회원 약사 설득을 통해 약국에 자판기가 설치되지 않도록 해 사업 자체를 무력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약사법 개정을 막아내겠다는 목표다.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은 “약 자판기는 약사법 50조 한 조항에 대해서만 실증특례가 허용된 것”이라며 “그만큼 신청 업체가 실제 시범사업을 진행할 때 사업 내용이 약사법 50조 이외 부분에 대해선 약사법에 적법하게 설계돼 있어야 하는데 이번 업체가 설계한 사업 중에는 약사법 50조 이외의 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 것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번 실증특례 사업 모델에서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법률 검토와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더불어 시범사업이 실제 진행되지 않도록 회원 안내도 생각하고 있다. 실증특례가 허용된 만큼 시범사업 중에 이번 무모하고 위험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약 자판기 실증특례 허용을 시작으로 대면 투약 원칙을 깨는 추가 규제 완화 정책이 고려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번 약 자판기 시범사업 허용이 약사법 50조의 대면 투약 원칙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깬 것인 만큼 여기서 파생될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약 자판기 시범사업 대응과 더불어 추후로 발생할 수 있을 문제들도 충분히 견제하며 해결하는 쪽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6-21 17:53:36김지은 -
약국 인건비 부담 커지나...내년도 최저임금 향방 촉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회의가 본격화되면서 향방에 따라 약국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제(21일) 노동계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올해 대비 18.9% 인상한 1만89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동결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아 남은 회의 동안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 심의 기한은 6월 말까지지만, 매년 노사 양측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7월 중순 경 합의안을 도출해왔다. 최저임금위는 이달 말까지 세 차례에 걸친 회의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9160원으로 지난 3년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직전 연도 대비 인상 폭은 2020년 2.9%, 2021년 1.5%, 2022년 5%다. 반면 2018년엔 16.4%, 2019년엔 10.9%로 두 자리 인상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노동계가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730원(18.9%) 높은 금액이다. 고물가와 가구생계비를 임금 인상의 명분으로 강조하고 있다. 노동계 제시안을 주휴시간 포함 월 209시간 근무자 월급으로 환산하면 227만6010원이 된다. 보통 토요일 근무까지 하는 약국 특성을 감안해 월 257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전산원 월급은 약 279만8730원이 된다. 다만 경영계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을 이유로 동결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여 최종 인상률은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 약사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선 공감했다. 다만 현장 부담을 고려한다면 완만한 인상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약사는 “작년에 고생을 많이 해서 최저임금보다는 조금 더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두 자릿수로 올리는 건 너무한 거 같고 소폭 인상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미 적정 수준에선 올려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2022-06-21 17:40:25정흥준 -
고개 숙인 최광훈 회장 "약 자판기 허용, 사과드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화상투약기(약 자판기)의 실증특례가 허용된데 대해 회원 약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최 회장은 21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 2층 회의실에서 약 자판기 조건부 실증특례 허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향후 약사회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회견에 앞서 “10여년 전부터 추진됐던 약 자판기 사업의 조건부 실증특례 허용된 사태에 대해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상황으로 인해 불안해 하실 회원 약사들에게 사실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대한약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급하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번 약 자판기 실증특례를 허용한 정부를 규탄하는 한편, 약 자판기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간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약 자판기의 조건부 실증특례를 허용한 정부의 결정을 강력 규탄한다”면서 “약 자판기는 신청 기업 중심 영리화 사업 추진과 지역 약국 시스템 붕괴를 유발할 위험한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시도되는 약 자판기 시범사업의 법 위반 가능성과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실증특례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무력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 규제를 면제하는 규정은 약사법 50조 ‘약국 개설자는 약국 이외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선 안된다’는 규정 하나뿐이고 나머지 구체적 사업내용은 현행 약사법 규정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운영돼야 한다”면서 “약 자판기 상담 약사의 법적 지위와 적법성, 판매 약 품목과 가격 결정에서의 담합, 신청 기업의 운영 개입 문제 등 아직 해소되지 않은 쟁점이 많고, 사업 과정에서 약사법을 위반할 소지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증 실험 규모도 10대 규모로 실증 실험을 진행한 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최종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약사법 개정에 착수하게 된다”면서 “준비가간을 거쳐 실험기간 4년 종료 후 약사범 개정이 필요한지 검토를 하게 되는데, 그 기간 동안 약 자판기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무력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회원들꼐서 약사회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해 단 하나의 약국에도 약 자판기가 시범 설치되지 않도록 하고 실증특례 중 발생하는 다양한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자가 돼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정부를 향해 강력한 투쟁 태세로 돌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체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건의료적 문제를 외면하면서 졸속적으로 추진 중인 일상적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정책을 중단하길 강력 요청한다”면서 “합리적 정책 추진이 될때까지 비대면 진료 대응 약·정협의 전면 중단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약사 말살 정책에 대한 전면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2022-06-21 16:43:31김지은 -
전통 체인 옵티마 매각설 부인…"화장품 업체와 합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학술을 기반으로 20년 넘게 체인 사업을 유지해 오고 있는 옵티마에 대한 매각설이 최근 약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매각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옵티마가 직접 나서 부인했다. 매각이 아닌 합병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다만 학술과 제품력에 상당 부분 포커스를 맞춰온 옵티마의 새로운 변화를 850개 회원 약국이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지켜볼 몫이다. 옵티마 창업주인 김재현 대표와 장현숙 박사의 아들인 김상민 대표(44)가 데일리팜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합병에 관한 A to Z를 밝혔다. 그동안 김재현 대표와 공동 대표를 맡아왔던 김상민 대표는 올해부터 단독 대표 체제로 옵티마를 이끌고 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옵티마와 합병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이하 LSP)라는 회사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부터 남성 화장품 및 생활 브랜드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2013년 광고기획사 출신인 김진호 대표와 인연을 맺어 2017년부터 일부 지원 및 운영을 해왔으며, 현재 LSP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 그동안 LSP가 옵티마 브랜드 콘셉트를 정하고, 제품 패키징을 맡으며 함께 코워크했던 부분이 있기 ??문에 서로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전략적 제휴를 넘어 합병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작년 7~8월 경 옵티마2.0을 통해 일부 사업 방향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옵티마, LSP 합병은 언제 3, 4년 전부터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도곡동 사옥을 매각한 이후 현재 사무실과 직원들을 흡수하는 방식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올해 3분기 말 경에 본격적인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왜 합병을 결심하게 됐나 옵티마를 지속 가능한 체인으로 발돋움 하는 데 LSP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999년부터 약국 체인 사업을 해왔던 옵티마는 학술과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마케팅에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옵티마는 학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체인인 만큼 학술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젊은 약사님들, 혹은 수월하게 약국을 경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그동안 옵티마가 보여줬던 모델들이 다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약사님의 성향에 따라, 지역에 따라, 입지에 따라 각각의 상황이 모두 다르다 보니 기존의 옵티마가 보여주고, 강조했던 부분들을 계속 강행하는 것 보다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 때문에 기존에 굳건히 확립해 온 탄탄한 제품력과 학술을 토대로, 옵티마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LSP와 합병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합병을 하면 어떤 부분이 달라지나 그동안은 약사 상담을 통해 제품력을 갖춘 제품을 약국에서 판매해 왔다면, 앞으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즉 약국에 유통되는 프리미엄 제품과 온라인에 유통되는 제품을 이원화해 일반 소비자들이 옵티마를 약국 이외의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홍보·유통하면서 옵티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직접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경험해 보면서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제품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다. '옵티마 밸런스' 표기로는 '옵티마B'로 12가지 제품을 먼저 소비자들과의 접점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약국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옵티마 회원약국은 약 850곳으로, 일부 반발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은 시대의 흐름이다. 고객에게 편리함을 포기하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됐다. 온라인 제품이 잘 팔려도 오프라인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옵티마 측의 판단이다.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오프라인 올리브영이 건재하는 데는 온라인 올리브영이 장벽이 되지 않는다. 오프라인 약국들의 경우 적어도 합병이 마이너스 요인으로는 작용하지는 않으리라 장담한다. LSP의 역량을 통한 MD상품 공급이나 약국의 온라인 홍보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즉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 -연매출 규모는 작년 기준 옵티마 연 매출은 80억원 규모였고, LSP 매출액은 100억원이었다. 합병이 완료되면 250~300억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2세 경영과 비약사 경영에 대한 생각은 비약사 출신이다 보니 옵티마의 변혁에 대해 우려나 색안경이 존재할 수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본다. 다만 2009년 10월부터 옵티마에서 일해 왔고, 부모님의 고민이 어떤 것인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관련한 이해를 높이려고 노력해 왔다. 직접 진행되는 것들을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제2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드리고 싶다.2022-06-21 16:22:18강혜경 -
범보건의료 13개 단체, 간호법 제정 저지 공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는 20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간호법 저지를 위한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간호사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불공정한 간호법의 저지를 위해 13개 참여단체 모두가 적극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14일 간호법 총력저지 결의를 위해 개최된 ‘범보건의료계 단체장 간담회’ 의 후속 조치로서, 간호법 저지를 위한 각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들은 불법, 불공정, 불합리의 산물인 간호법안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공조하기로 뜻을 모으고, 간호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간호법은 의료 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법안인 만큼,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 간 연대를 강화해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법 저지를 위한 범보건의료계 단체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다.2022-06-21 15:42:02강신국 -
"화상투약기, 지난 2주 약사회는 뭐 했나" 책임론 제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규제특례를 이용한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시범사업이 확정되면서 최광훈 집행부를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약사회는 그간 대관을 통한 설득과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투쟁, 투 트랙으로 대응해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화상투약기 도입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화상투약기 관련 안건이 상정된 20일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와 관련 현재 일부 지부장과 약사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의문 중 하나는 대한약사회가 과연 해당 일정을 언제 파악하고 대응 태세에 들어갔냐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이달 초 약사회가 화상투약기 안건 상정 여부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전방위적 대응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더불어 약사회 대관 라인에 재정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A지부장은 “화상투약기 안건이 상정됐단 내용을 전달받은 건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고, 궐기대회도 며칠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공지 받으면서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심의위원들한테 통보된 것은 그보다 이전일텐데 약사회가 조금 더 서둘러 적극적인 대응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B지부장은 "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과기부가 이번 안건 상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허가 찔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면서 ”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된 만큼 집행부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져야 하고, 대관 라인 등에 문제가 있는지도 면밀히 파악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오늘(22일) 진행될 긴급 지부장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같은 목소리에 대해 약사회는 이달 초 안건 상정 가능성을 인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였다는 설명이다. 1인 시위, 궐기대회 등 장외 투쟁도 사전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약사회 측 입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화상투약기는 취임 이후 계속 제기돼 왔던 문제인 만큼 대관 라인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을 해 왔던 부분이다. 그러던 중 지난 3일 경 안건 상정 가능성이 있단 첩보를 입수했고, 이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 대관을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결국 심의위원회를 일주일 정도 앞둔 10일(금요일) 저녁 약 자판기 안건이 상정됐단 사실을 파악했다. 약사 궐기대회는 일요일에 진행돼야 하는 만큼 하루 전인 19일에 진행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가 안건 상정 여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거나 안일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최광훈 집행부 취임 후 지속적으로 비대위와 별도 TF 등을 통해 화상투약기 관련 논의를 하고, 대관을 통해 대응을 해 왔다. 더불어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문, 결의대회 등을 지속하며 우리 뜻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일선 약사들이 우려하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가 허용된 만큼, 약사회도 기존 비상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는 등 기존과 다른 대응에 나서야 할 상황이 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5월 초에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정부의 약 배송 허용, 약 자판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이번 약 자판기 안건이 상정되고 통과되기까지 비대위의 뚜렷한 역할이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20일 약 자판기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21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약 자판기 관련 대응 방안과 조직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고, 오늘(22일) 지부장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 허용으로 상황이 바뀌고 전면 투쟁 체제에 돌입한 만큼 비대위 조직 개편도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최광훈 회장이 전면에 나서는 방안 등도 고려됐지만 현재 지부장들이 위원장을 맡는 방식은 그대로 고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2022-06-21 12:05:06김지은 -
화상투약기 승인에...업계 "편의점 상비약 자판기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화상투약기 승인으로 그동안 규제 완화을 시도했던 편의점 자판기 업체들이 또 다시 상비약 허용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류판매기에 편의점 상비약 추가를 요청해 온 업체에서도 다시 한번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24일 주류·담배 자판기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과기부에 요청한 상비약 자판기 판매는 규제 완화 신청 이후 별도 진전이 없었다. A업체 관계자는 “규제 완화를 정식 요청한 뒤에 아직 진전된 바 없다. 별도로 안내를 받지도 못해서 답답하던 참이었다. 약국 자판기가 허용됐으니 다시 한번 진행 상황을 검토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B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선 주류에 집중하고 있어 내부 검토를 해봐야 하지만, 상비약도 가능하다면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일 과기부 규제샌드박스에서는 화상투약기 승인과 함께 SKT의 ‘안면인식을 활용한 비대면 성인인증 서비스’가 임시허가를 받았다. 성인만 구매 가능한 제품 구입에서 성인인증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인데, 편의점 주류자판기 등에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인 자판기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들은 화상투약기가 승인을 받으면서 상비약 자판기에도 규제 완화 명분이 생겼다며 우려하고 있다. 충북 A약사는 “규제샌드박스 상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요청을 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 더욱이 업계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규제 완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고 걱정했다. 서울 B약사도 “최소한의 상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비약 자판기는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편의점 업계에서는 인건비를 줄이면서 자판기를 놓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약사는 “약국엔 자판기를 놓는데, 왜 편의점에선 안되냐고 요구할 것이다. 아직은 목소리가 작아도 틈새를 봐서 어느새 요구를 할 게 분명하다”고 우려했다.2022-06-21 11:57:46정흥준 -
MZ직원이 어렵다면?…병협, 커뮤니케이션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 구성원으로 MZ세대 직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협회가 원활한 소통을 위한 '라떼 연수교육'을 내달 27일 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지난 3월에 이어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MZ세대 직원과 통하는 라떼 커뮤니케이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은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와 박소영 부원장이 ▲MZ세대 vs 관리자의 커뮤니케이션 ▲MZ세대와 통하는 라떼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위한 실천의 다짐을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3월 교육에 이어 대면 강의와 팀 활동을 병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병원관리자 커뮤니케이션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병원 관리자와 리더, 의료현장에서 소통이 요구되는 실무리더, 타 직종 및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요구되는 직원 등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등록은 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2-06-21 11:40:0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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