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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기·편의점약 위기에...약사회 "공공심야약국 전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승인에 경제단체 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온라인 판매 요구까지 약사사회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온라인 판매 요구, 비대면 진료·약 배달 문제까지 겹치면서 화상투약기는 시작에 불과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 큰 쓰나미를 앞에 두고 삭발식에 궐기대회까지 손에 쥔 패를 너무 일찍 까 보인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우선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화상투약기를 통한 일반약 판매와 안전상비약 품목 및 판매처 확대 등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 데이터가 실증특례 사업을 무력화하고 상비약 현안을 반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부가 조건에도 '단 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을 고려해 조화롭게 사업 시행'이 명시된 만큼 약사회로서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서 얼마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느냐가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됐다. 약사회는 회원 문자메시지와 시도약사회 공문 등을 통해 연일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회원 및 국민 홍보를 당부했다. 4일 약사회는 회원 문자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회원약국에 포스터를 부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공심야약국이 기존 108개에서 169개로 확대되며, QR코드 또는 검색을 통해 우리 동네 가까운 공공심야약국 찾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정보가 제대로 입력돼 있는지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도약사회를 통해서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을 상시 업데이트해 줄 것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등을 안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에 나섰다. 앞서 정현철 약사회 부회장은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이미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총 108곳이고, 이번에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약국 61곳이 추가되면서 7월부터 전국에 총 169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며 "통상 임금 수준이나 근무 시간대를 고려할 때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본사업으로 안착 시키기 위해 정부에 적정 인건비 책정 등을 건의하는 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약사회 의중과 달리 일선 약국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화상투약기를 무력화하고 상비약 확대를 저지하는 데 중요한 정책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이외에 약사회가 보여주고 있는 플랜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A분회장은 "화상투약기를 저지하겠다고 하던 약사회가 실증특례 승인 이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언론에서는 서울지역에서 시작을 하네, 서울·경기·인천에서 첫 설치·운영되네 하지만 약사회가 밝힌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회원들까지 동원해가며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B약사도 "공공심야약국 사업도 사업이지만, 현안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이 만능 치트키가 될 수는 없다"며 "공공심야약국 이외의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젊은 약사들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2022-07-05 12:00:31강혜경 -
최광훈 회장, 한 자리 남은 부회장 인선 놓고 고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취임 4개월이 되도록 공석인 부회장직을 두고 약사회 내·외부에서 잡음이 흘러나온다. 화상투약기 등 밀려드는 현안으로 전시 상황 속 임원 임명권을 둘러 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석으로 남아있는 부회장직 1석의 임명을 요구하는 약사회 내, 외부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3월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11명의 부회장을 임명하는 한편, 나머지 한 명의 부회장 자리는 최광훈 회장에게 인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당시 공석인 부회장 1석은 사실상 장동석 약사(약준모 회장)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선거 과정에서 최 회장과 단일화를 이루며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었지만, 선거 운동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당장 임원 기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최광훈 집행부 취임 이후에도 줄곧 내부에서는 장 약사의 임원 기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고, 결국 최 회장은 고심 끝에 장 약사를 상근 전문위원으로 임용했다.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직은 약사회 정식 임원이 아닌 사실상 상근 직원으로, 약사회 정책 수립 등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자리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공석인 부회장직 임명 여부에 대한 설왕설래는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지속됐고, 급기야 최근에는 약사회 내부 갈등설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종 임원 임명권을 쥐고 있는 최 회장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형편에 놓였다. 문제는 현재 약사회가 임원 임명권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 시간을 할애하기에는 눈 앞에 닥친 현안들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으로 사실상 전시 상황인 데다 향후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통한 약 배달,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가능성 등 굵직한 현안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원 임명을 위한 갈등과 잡음이 새어 나오는 것 자체가 약사회는 물론이고 임원 임명을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인사들에게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약사회 외부 인사는 “약사사회가 위기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임원 인선을 두고 회장이 고민하고, 내부에서는 잡음이 새어 나오는 자체가 문제”라며 “이런 상황 자체가 최광훈 회장은 물론이고 임명을 요구하는 인사들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약사회 부회장은 최미영·한갑현·곽은호·조양연·권영희·박영달·이영희·유태숙·정현철·변정석·김은주 약사 등 총 11명이다.2022-07-05 11:22:20김지은 -
1정 13만원 고가약, 뜯지도 않았는데 반품 불가라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쥴릭파마코리아가 작년 약국 사업을 철수하며 전문약 유통 업무를 경동사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약국에 약속한 '미개봉 고가약 반품'을 지키지 않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약사회까지 경동사에 공문을 발송해 반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문제가 커지자 업체도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반품 문제가 불거진 의약품은 C형간염 치료제인 하보니정으로 한 알에 13만원, 한 통(28T)에 364만원에 달하는 고가약이다. 지난 2018년 약가인하 전까지는 한 통에 1000만원으로 약국에선 취급에 부담을 느끼는 약이었다. 인천 A약사는 “수년 간 하보니를 약 30통 사입했다. 처방 빈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한번씩 찾아오는 환자가 있어 취급을 이어왔다”면서 “작년 3월 마지막 사입 이후로 환자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으면서, 한 달이 지난 4월 미개봉 완통 2개 제품 반품을 쥴릭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년 5월 쥴릭이 약국소매사업부를 철수하면서 전문약 직거래 업무를 경동사로 넘겼고 반품 처리는 계속해서 미뤄졌다. A약사는 “반품 처리를 해줄테니 기다리라고만 해놓고 14개월이 지났다. 그러다가 최근엔 갑자기 쥴릭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보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그쪽으로 문의를 하니 제조사에서 받지 않아 반품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이제 와서 약국이 피해를 떠안으라는 얘기나 다름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마도 우리 약국 뿐만 아니라 여러 약국들이 비슷한 문제를 겪었을 것이다. 처리를 해준다는 담당자 말만 믿고 계속 기다렸는데, 낱알도 아니고 완통 반품을 받지 않는 것은 납득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인천 남동구약사회로 관련 민원을 접수했고, 결국 구약사회는 경동사 측에 반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쥴릭으로부터 업무 이관을 받을 당시 약국에 했던 반품 조치 약속을 지켜 달라는 취지다. 경동사도 약국 민원과 구약사회 공문을 모두 접수했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경동사 관계자는 “담당 지점장이 직접 약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만히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7-05 11:11:37정흥준 -
약바로쓰기본부, 시민 대상 '약 보관·사용 실태' 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8228;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시민 대상 ‘의약품 보관 및 사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본부는 식약처로부터 수임한 2022년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생활낚시박람회에서 2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이수 여부 ▲의약품 복용 시 용법& 8228;용량 준수 여부 ▲부작용 발생 시 약사 및 의사와 상담 여부 ▲의약품 보관장소 여부 등이 문항에 포함됐다. 약본부 측은 이날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만화로 제작된 약 바로쓰기 십계명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치솔·치약 셋트)을 전달했다. 본부에 따르면 참여한 시민들은 만화로 제작된 홍보 전단지에 관심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읽어보겠다고 하는 등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설문조사를 준비한 이애형& 8228;최창욱 본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의약품 복용 용법& 8228;용량을 준수하고 부작용 발생시 반드시 약사& 8228;의사와 상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서현석(삼육대 약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홍보차장은 “미래 약사로서 국민 대상의 의약품 보관 및 사용 실태조사 설문조사 참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약대생으로서 약사직능에 대한 실질적 책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약본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 자료는 향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개선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2-07-05 09:39:35김지은 -
서울시약,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46명 배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경희대약대학장 임동순)가 46명의 프리셉터를 배출했다. 공동협의회는 3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4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593명의 약국 프리셉터를 배출했다. 권영희 공동대표는 “보건소, 식약처, 복지부 등 공직에 지원하는 약사수가 점점 줄고 있다. 약사정책 담당자들이 한약사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로서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은 개국약사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 프리셉터 교육 시 선배약사로서 약국 개설 단계부터 겪게 될 다양하고 많은 경험들을 가르쳐 좋은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교육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동순 공동대표는 “프리셉터 교육은 미래의 약사들을 교육하는 최전선에서 여러분들이 일을 해주기 위해 받은 교육인 만큼 향후 실무실습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셉터 교육은 약학대학 6년제 약대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필수교육으로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 기준에 적합하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약학대학 및 약학실무실습의 세부교육방안(방준석 숙명여대 교수) ▲성희롱 예방교육(함경진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부장) ▲교안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김종윤 동덕여대 교수) ▲효과적인 실무교육을 위한 교수법(정은경 경희대 교수)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김은영 중앙대 교수) ▲학생 평가방법(김명규 이화여대 교수) ▲프리셉터 시뮬레이션(김선영 곰달래약국 대표약사)을 주제로 열렸다.2022-07-05 09:17:53정흥준 -
"국민병 위식도역류질환,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급증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내시경 검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9명은 ERD와 NERD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위식도역류질환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같은 이유로 GERD는 우리나라 1·2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관리 비중이 높은 질환이 됐다. 김기승 부산 굿메디내과 원장은 "GERD는 최근 소화기 분야의 가장 큰 이슈다. 질환의 진단 범위가 굉장히 포괄적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약물 사용에 중점을 두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흡연,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은 GERD 환자라면 반드시 개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당장의 증상이 심한 경우 PPI test를 진행, 위산분비억제제(PPI)를 사용해 증상의 호전 정도를 확인해 진단한다"고 덧붙였다. PPI는 GERD에 가장 핵심적인 약제로, 진단을 위한 PPI test, 경험적 치료, 초기 치료와 유지 요법에도 모두 이용되는 약제다. 다양한 종류와 제형이 개발돼 있어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다. 다만 학계에서는 PPI 제제 장기 복용 시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절 위험 등 부작용 문제가 몇 년 전부터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환자 별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복용을 유도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에 따른 골절 위험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일부 야기되지만 해당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모든 환자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조언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약물 옵션으로 꼽히는 PPI는 일반적으로 4주~8주 복용을 권고한다. 위산 억제 효과나 안전성, 내성 문제 등에 있어 관련 임상근거들이 충분히 나와있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하게 PPI 제제를 조절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GERD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생활습관이다. 김 원장은 "GERD 환자들이 약을 먹고 나면 편해지기 때문에 원인 교정을 잘 안 하려고 하지만 약을 평생 먹을 수는 없다. 증상이 좋아지면 그걸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좋은 방법은 배에 받는 중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식사하고 바로 눕거나 흡연, 과식, 야식하면 안 된다. 약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먹는다면 치료가 더 늦춰진다"고 부연했다.2022-07-05 06:00:02어윤호 -
공공심야약국 홍보나선 약사회, 약국 포스터 부착 안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대국민 홍보를 위해 4일 회원약국에 포스터를 부착해달라며 협조 요청했다. 또한 휴임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정보가 제대로 입력돼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회원 문자를 발송해 “휴일 및 야간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복용을 증진하기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약국 운영시간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며 운영시간 변경시 수정을 당부했다. 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 정확하게 입력돼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약 자판기 실증특례 무력화와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선 정보의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약사회는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회에서 제작한 홍보 포스터 1·2를 약국 내·외부에 부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7-04 19:07:49정흥준 -
아쿠아밴드·자외선 차단제…약국 온라인몰 속속 기획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에 약국 전용 온라인몰들도 속속 여름 상품 이벤트에 돌입하고 있다. 여름철 약국에서 판매가 많은 아쿠아 밴드, 자외선 차단제, 모기 관련 제품부터 혈당 측정기 등 의료기기 할인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샵은 4일부터 10일까지 ‘여름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여름 마스크부터 혈당 측정기, 아쿠아 밴드, 일동 후디스 제품 등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더불어 탑헬스케어가 약국에 유통 중인 다양한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도 할인된 가격에 약국에 판매하고 있다. 일동샵은 이달 말까지 ‘혈당계 여름맞이 폭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팜, 제이엠, 헬스인팜, 제이웰팜, 천지인팜, 대성메디케어 등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제품 특별 기획 이벤트와 쿠폰, 특정 카드 적용 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HMP몰은 여름에 판매가 많은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여름맞이 특가 할인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유리아쥬, 바이오덤, 닥터스미스, 아이비웰니스 등 업체가 관련 제품을 1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약국에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팜페이몰은 7월 한 달 간 건강, 의료용품 업체인 아신팜과 함께 하는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신팜에서 약국에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주문 금액 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취 해소 제품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몰도 있다. 유팜몰은 최근 나인BS업체와 함께 ‘거리두기 해제, 끝없는 술자리 숙취 해결’을 타이틀로 관련 제품을 별도로 모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의 팜스트리트는 자사 숙취 해소제인 엑스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2022-07-04 17:49:55김지은 -
서울 중구약, 중부경찰서와 간담회 갖고 치안 협조 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중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나홀로약국 등의 특별 순찰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김순보 중부경찰서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진력하는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치안 협조를 요청했다. 김인혜 회장은 "주민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경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약사회도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노인 학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순보 서장은 "여성 및 약자가 보호받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약사회에 늘 감사하다"면서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을 위해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는 약사님들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와 경찰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과 이선민 부회장, 변수현 부의장, 김영로 약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7-04 17:24:07강혜경 -
"또 배달약국?"...알고보니 건기식 통신판매 사업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잇따르는 배달전문약국 개설에 약사사회가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번 개설되면 폐업이 쉽지 않은 데다, 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 소리 소문 없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신규 개설 약국에 대해 약사회와 주변 약국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배달과는 아무런 관계 없는 약국이 배달전문약국으로 의심 받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서울 A약국을 놓고 최근 배달전문약국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A약국이 배달전문약국으로 추정된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이 약국은 배달전문약국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전문약국 의혹이 불거진 이유는 먼저 입지를 꼽을 수 있다. 빌딩 지하에 위치해 있기는 하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같은 건물 내에 병의원이 전무하다는 데 있다. '약'자 간판과 약국 이름 등이 명시돼 있기는 하지만 불투명 코팅지로 가려져 있어 내부를 식별할 수 없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해당 약국에 대한 검색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의심을 살 수밖에 없었다. 앞서 배달전문약국으로 의심을 받았다가 휴업에 들어간 G구의 B약국과 외형적으로는 유사한 형태였다. A약국은 2017년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개설자 역시 약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약국 대표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약국은 처방전을 받기 위한 약국이 아닌 통신판매업 등을 위한 사업 소재지로서 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 심평원 약사 등록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A약국이 오래 전 개설됐고, 회원 신고 문제로 몇 차례 약국을 방문하고 연락을 시도했었다. 약사회가 파악한 바로는 해당 약국은 통신판매업을 통한 건기식 판매가 한창 유행했을 당시 개설 됐던 곳으로 처방전을 받는 형태의 약국은 아니다"라며 "통신판매 등록이 필요했고, A약국을 사업지로 활용하던 것이 와전돼 오늘날과 같은 의혹을 낳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약국이 아닌 약국에 대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A약국이 약국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사실상 약국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약국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당시 통신판매업을 하기 위해 허가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정상 영업 상태를 유지해 오고는 있지만 배달전문약국이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약국이 아님에도 약국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C약사는 "배달전문약국이 잇따라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다. 정부 역시 보편적인 약국의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면서 배달만 하는 배달전문약국에 대해서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당장 약사회 차원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 보니 약사들이 중심이 돼 옥석을 가려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모호한 약국 개설 기준과 간판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손질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2-07-04 17:06:0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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