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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전약협, 예비약사 대상 불법약국개설 예방교육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가 예비약사 대상 불법개설약국 예방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달 24일 공단과 전약협은 건강정보리서치협력센터에서 ‘불법개설약국 사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교육,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전예방 교육 참여와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예비약사용 사전 예방교육 콘텐츠(동영상, PPT) 공유 ▲불법개설기관 관련 홍보콘텐츠(카드뉴스 등) 공유 ▲대학 측과 조율해 학과 선택과목 특강 또는 세미나 추진 등을 논의했다. 따라서 빠르면 하반기 협조 가능 대학에서는 불법개설약국 예방교육 강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과 전약협은 연말 2차 간담회를 통해 추가 협력 사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약협은 예비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불법약국개설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인준 전약협 회장은 “교육이 진행 된다면 미래 약업계를 이끌어 나갈 약학도들이 약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인지한 상태로 약업계에 진출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청년약사들이 외부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 회장은 “아무것도 모른채 사회에 나간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 교육으로 인해 본인이 불법을 저지르는지도 모른 채 약국을 개설하는 일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2-07-05 18:21:48정흥준 -
약사회 여약사 임원들 한자리에…여약사대회 준비 박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주, 위원장 이성희)는 2~3일 전라북도약사회관에서 워크숍을 갖고 전국여약사대회 진행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 위원,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여약사의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제 40차 전국여약사대회 준비에 따른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광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회와 각급 시도지부 여약사 임원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여약사의 사회참여 및 역할 증진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주 부회장은 “여약사 일이라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장서는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 담당 부회장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친밀해진 만큼 향후 진행되는 모든 여약사위원회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희 여약사이사는 “여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부회장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반갑다”면서 “앞으로 함께 해나갈 여약사 관련 사업과 회무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방문과 양광모 시인의 특강도 진행됐다.2022-07-05 17:43:10김지은 -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일반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약(한약제제, 안전상비의약품 등 포함)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까지 3개월 간 지역 사회에서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약국의 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일반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약사회는 또 기존 원내 처방조제 의약품 이상사례 관리로 집중된 부작용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해 일반약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약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일반약과 다른 약물의 상호작용이나 기저 질환 존재 유무 등에 따라 부작용 또는 효과 감소 등의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최은경 센터장은 “약국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처방약은 물론 처방 없이 판매되는 일반약의 이상사례 모니터링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약국 이상사례 보고는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허가자료 변경과 복약지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모세 본부장도 “약사들은 약국에서 약물부작용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많은 중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이뤄진 중재 활동을 많이 보고하는 것이 약사의 전문 활동을 알릴 수 있고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약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을 대상으로 ▲웨지우드 윈터화이트 찻잔 세트(1명) ▲빌레로이 앤 보흐 브랙퍼스트 접시 22cm 2개(2명) ▲CU 모바일 3만원 상품권(5명) ▲CU 모바일 5천원 상품권(전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2022-07-05 17:33:46김지은 -
확진자 느는데 11일부터 본인부담금 부활...혼란 예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약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4일 기준 확진자는 1만8147명으로,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오는 11일부터 코로나 재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부활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예고된다는 데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개선에 따라 7월 11일부터 재택치료 지원을 중단, 재택치료비 등을 환자 본인이 부담토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소액인 재택치료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되는 것인데, 이 같은 정부 발표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약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은 "11일 격리통지자부터 재택치료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으로 처방조제시 국가가 지원하던 환자본인부담금을 11일부터는 약국에서 환자에게 직접 수납해야 한다"고 의약단체 등을 통해 안내했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경구치료제에 대한 국가지원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서울 A약사는 "6월말을 기점으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본부금을 자부담으로 돌릴 경우 반발부터 실랑이까지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최근 약국 역시 잠잠했던 키트 수요가 다시 늘고 있고, 커뮤니티에서도 '키트 가격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느냐' 등 질문들이 오가고 있다. 지원 중단 사실을 나조차도 모르고 있었는데 환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B약사는 "정부 정책을 이해는 하지만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원을 중단할 경우 병의원 현장에서 반발이 빗발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대적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C약사도 "2년 넘게 정부 지원이 이뤄졌던 부분인데 중단됐을 때 반발이 우려된다. 약 배달비 관련해서도 환자들의 항의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벌써 우려가 된다"며 "특히 비대면 진료 시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해 계좌이체, 앱 지불, 방문 시 선입금 등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약국에서 이를 확인하고 조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단골 환자나 환자 수가 적은 경우라면 약국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방역당국이 재유행 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 15만~2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는 만큼 보다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C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KF94 마스크 착용과 상시 소독 등 방역 체제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22-07-05 17:33:30강혜경 -
광명시약 "국민건강 위협하는 화상투약기·약배달 반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지난 2~3일 대부도에서 상임이사워크숍 겸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약 배달과 화상투약기 문제를 지적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경란, 민성철, 박정아 부회장은 채택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배달의 경우 환자는 집에서 약을 배송받기 때문에 누가 조제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의사의 처방오류도 검증할 방법이 없다. 코로나 확진으로 전혀 집밖을 나올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용되는 비대면진료, 약배달을 의료산업화를 위해 영리 목적으로 허용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우리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또 화상투약기도 공공심야약국으로 대면투약의 원칙을 지키려는 약사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아가 자판기를 통해 약을 판매함으로써 약품을 음료수처럼 아무 때나 사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국민들을 약물오남용의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위험한 시도”라고 정부 시범사업 추진을 비판했다. 끝으로 시약사회는 “대면투약의 원칙은 규제샌드박스라는 돈벌이를 위한 사업수단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되는 헌법적 가치다. 광명시약사회원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시도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 회장은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약사의 행위들을 만드는데 임원들이 앞장서야 하며 우리의 단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내부 결속력을 강조했다. 워크숍에는 회장단과 상임이사 13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 개최와 하반기 사회공헌 사업 기부처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2022-07-05 16:59:06정흥준 -
"3층 허가, 5층은 불허"...행정심판까지 간 층약국 분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말 층약국 개설 허가 반려에 불복하고 행정심판까지 청구했지만 기각돼, 약국 개설이 힘들어졌다. 당시 경기 성남 A약사는 건물 2층에서 운영하던 약국을 5층으로 이전하기 위해 개설신청을 했으나 보건소 반려에 부딪혔다. 보건소는 5층엔 병의원(이비인후과, 신경통증의학과, 신장내과) 외 인력사무소와 옷가게를 다중이용시설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복도가 약국과 의료기관의 전용통로로 보고 개설을 반려한 것이다. A약사는 3층 약국도 유사한 조건에서 개설 허가가 나왔는데 5층 개설을 반려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10년 전 의료기관이었으나 분할 후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고, 이후 의료기기업체가 상가를 사용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3층 약국 역시 과거 의료기관 분할 상가이고, 커피숍이 다중이용시설로 입점해있는 등 5층과 별반 다르지 않은 조건이라는 것이다. 또 3층은 약국 건물주가 병원장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지만 허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A약사는 시 옴부즈만에 민원을 넣었고 보건소와는 달리 개설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논란은 계속 됐다. 보건소 입장이 달라지지 않자 A약사는 경기도에 행정심판까지 청구하며 약국 이전 개설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국 행정심판위원회는 전용복도라는 보건소의 판단을 받아들여 A약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행심위는 “505호(약국개설 상가)가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분할된 것이라 하더라도 의료기기 판매업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내 전용통로로 왕래하며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사실상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그 일부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결국 의료기기 판매업소가 상가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의원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또 행심위는 “옷가게를 상시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인이 충분히 있다고 인정할 명시적인 자료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의원의 출입문과 약국 상가 출입문이 같은 방향으로 인접해있다”면서 “복도 이용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이용자가 대다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기관과 약국 사이에 폐쇄적인 전용복도가 설치된 것으로 볼 순 없지만 실질적 효용 측면에서 전용복도로 판단한다”며 보건소 주장을 받아들였다.2022-07-05 16:30:31정흥준 -
국립암센터 방사성의약품 관리약사 모집...연봉 65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국립암센터는 휴일, 방사성의약품 제조관리 약사를 채용한다. 휴일약사는 7월 14일 오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또 방사성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연봉 6500만원으로 12일 오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입사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주 40시간 근무로 월 급여는 380만원이다. 상여금과 성과금은 별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휴일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도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 전담약사, 취업지원대상자를 우대하며 7월 1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은 주말 근우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급여는 시간당 3만원으로 1년 단위 계약이다. 원서접수는 7월 10일까지 가능하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주말 약사와 야간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야간은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가 이어진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계약직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하며 신청자는 7월 10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국립법무병원(법무부 치료감호소)은 약무직 공무원을 채용한다. 조제, 의약품 관리가 주 업무로 7급 약무주사보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주말근무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은 야간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일요일과 화요일 주 2회 근무하며, 토요일은 3주마다 1회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이대서울병원은 야간, 주말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야간은 저녁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로 주 2회 근무한다. 주말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지원사이트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고 채용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7-05 16:28:11정흥준 -
"화상투약기, 약사회 보여주기식 대처…임총 열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후폭풍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민의를 수렴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직 대한약사회 감사 입에서 나왔다. 화상투약기 대응 전략에 대해 회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여론을 바탕으로 약사회가 대응방안 등 플랜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 약사회 집행부 내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 필요성이 공론화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최광훈 회장이 총회를 개최할지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임상규 감사는 5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화상투약기 저지와 관련한 약사 궐기대회와 삭발식 등 일련의 회무가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 아닌 대안 없는 회원 보여주기 식 행정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 해결 방안이 없었던 데다 총력·강력 투쟁이라는 말 잔치로만 끝난 데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고, 국민들 눈에는 명분 없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게 뻔하다는 것이다. 또한 궐기대회가 국민에게 과연 약 자판기의 위험성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절박함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었는지 역시 의문이라는 것. 임 감사는 이제는 새로운 저지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우선 순위는 모든 약국이 자판기를 설치하지 않음으로써,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은 채 편의성만 좇는 정책에 약사, 약국은 따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 그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행동은 일체 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묘수를 짜내야 한다. 집행부에서도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겠지만 효과적인 행동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약사회가 투약기를 비롯한 약사사회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 상황을 긴급상황으로 인식하고,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의 투쟁 여론을 수렴해 비상대책기구를 확대하고 자체 힘이 부족하다면 외부 자원과 협력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과 관련한 임 감사의 뜻은 최광훈 회장에게도 직접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임 감사는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은 개인적인 뜻으로, 감사단과 합의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민의 수렴의 절차가 부족하고 약사회 역시 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용이할 것이라는 판단에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약사회가 열었던 마지막 임시 대의원 총회는 2017년 7월 18일로, 당시 약사회는 임총을 통해 조찬휘 회장 불신임(탄핵), 회장 사퇴권고, 직무정지 가처분 등 찬반을 물었었다.2022-07-05 16:06:31강혜경 -
의·약 보이콧에…'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 불투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드라이브를 걸던 정부가 의, 약계의 연이은 협의 중단에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법제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협의체 구성도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초 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회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의견을 제시했다. 당시 정부는 협의체를 통해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단체와 전문가들의 비대면진료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진료협의체를 통해 제도에 대한 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이르면 올해 안이나 내년까지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복지부는 협의체 구성을 염두에 두고 의사협회, 약사회 등과 만남을 시도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의사협회에 이어 약사회까지 관련 협의에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현재는 관련 활동이 올스톱 된 상태다. 실제 복지부 주도로 지난 6월 초에 열린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사전 모임 자리에도 의사협회는 불참했다. 한발 더 나아가 약사회도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통과에 대한 반발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정부와의 일체 대화, 협상에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이며, 보발협 회의를 비롯한 전자처방전 협의 등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비대면 진료의 주체인 의사, 약사 모두 정부와 논의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니 정부도 당장 협의체를 통한 논의와 제도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관련 단체, 기관들을 아우르는 협의 방식 이전에 의-정, 약-정 협의부터 먼저 진행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는 게 정부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이해 당사자들과 정부의 다자간 협의가 아닌 정부와 의료계, 정부와 약사회 간 협의를 통한 논의와 제도 추진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협의체 구성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보니 우선 의-정 간 논의가 먼저라고 보고 있다. 추후 약사단체와 협의도 따로 진행해야 하지 않으까 싶다”면서 “이해당사자들과 협의가 우선이지 않겠나. 당초 계획했던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은 기한이 늦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별다른 제한 없이 진행되고 있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상태에 대한 정부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별다른 제제를 내리거나, 종료 시점 등에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면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상황과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면 현행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2-07-05 15:25:51김지은 -
광진구약, 상임이사회서 간판 청소 등 하반기 사업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간판 청소 등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 간판 청소 사업과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 폐기 사업, 하반기 연수교육 등 일정을 점검했다. 또 오는 26일과 28일 통합반회를 개최하고 다과회 개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약사회는 공공기관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관련해 가정내 불용폐의약품 약국 수거사업에 대해 재고키로 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과 약국 민원 사례 등 회원 약국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홍보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경훈 회장을 비롯해 한은경·이영희·김태용·박미순·장진미 부회장, 최성욱 총무·노형곤 약국·최성훈 약학·조애스더 약국경영·차현정 윤리·이지선 홍보이사가 참석했다.2022-07-05 14:04: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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