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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여약사위, 자선다과회 등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강미, 이사 박경아)는 지난 5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김강미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임기동안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새로 임명된 여약사위원들과 앞으로 3년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안건으로 자선다과회 일정 계획, 2022년도 사업계획(안) 설명, 구충제 지원, 업무 경과 보고 등을 논의했다. 한편, 위원회에는 위성윤 회장과 김강미 여약사부회장, 박경아 여약사이사, 박승현·이춘순 지도위원, 여약사위원(고세윤,류혜리,박승아,이주희,이현수,이희주,정영랑), 최명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22-07-08 10:22:33정흥준 -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 신고센터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신고센터 시스템을 개설, 7월 한달간 2022년 상반기 신고를 받는다.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은 건기식협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성 확립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목표로 제정한 것으로, 세부운용기준을 규정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됐다. 건기식협회는 보다 원활한 심의 진행과 영업자 편의 제공을 위해 최근 협회 홈페이지에 공정경쟁규약 신고센터를 개설, 규약 내용 전반 확인 및 신고가 가능하다. 상반기 신고 기간은 7월 말까지로, 보건의료전문가 및 요양기관에 정상적인 상거래 관행상 허용되는 금품제공 행위가 있을 경우 신고해야 한다. 접수 항목은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 ▲자사 제품 설명회 지원 ▲강연·자문 지원 ▲기타 규약 위반사항 등 4개 항목이며, 건기식협회 회원사, 비회원사 구분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정명수 협회장은 "공정한 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막는 요소들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경쟁규약 제정에 이어 신고센터 구축까지 신속히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위반 행위에 대해 빠르고 엄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2-07-08 09:26:12강혜경 -
"만성 B형간염 보균자, 3~6개월마다 정기 검진 필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간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B형 간염은 만성 환자가 40만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국가검진항목에 B형 간염이 포함되면서 검진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30% 가량은 본인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민지원 범물경대연합내과 원장은 데일리팜과 만남에서 "B형 간염 보균자라면 6개월마다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 바이러스 증식이 활성화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꾸준히 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 원장에 따르면 매년 약 2만명이 간 질환으로 사망하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은 만성 B형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40~50대 남성들의 주요한 사망 원인으로도 꼽힌다. B형 간염은 음식이나 식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지만, 모계 수직 감염이어서 B형 간염 보균자 산모의 자녀는 감염이 된다. 수평 감염으로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전염이 있다. 국내는 수직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외에도 B형 간염 환자와 성접촉, 비위생적인 시술(문신, 침, 피어싱 등), B형 간염 환자와 면도기, 칫솔 공유로 전염되는 사례들이 있다. 민 원장은 "국내 수직 감염 비중이 높은 만큼 가임기 여성이 40세 전 검진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면 수직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다행히 국가검진에 B형 간염이 포함되면서 10년 전과 달리 본인이 (감염 여부를)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며 "간암 가족력이 있거나 간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가는 등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들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직 감염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신생아 감염 시 90% 이상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만성 간염으로 번지면 1년 이내 5%, 5년 이내 23%가 간경변으로 이어진다. 간경변은 간이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치료를 받더라도 진행을 막을 뿐, 정상 상태의 간으로 회복하기 힘들다. 이와 함께 민 원장은 "비증식 바이러스라면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약 20%에서는 면역활동기, e항원 음성 간염 등으로 재활성화와 비활성화를 반복하면서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비증식기여도 주기적인 검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만약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3~6개월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암은 2~3개월 내에도 종양 크기가 두 배로 커질 수 있어서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라면 꾸준함이 강조된다. 약물 치료제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뛰어나지만, 근본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치료를 중단했다가 2년 이내 B형 간염이 재발한 사례도 50%에 달했다. 그 중 절반 가량은 간염이 심하게 악화됐다. 민 원장은 "B형 간염 치료는 약물마다 효과나 부작용, 내성 발생률, 재발 가능성 등에 차이가 있어 기저질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며 "최근에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제품명 베믈리디)를 초기부터 쓰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TDF, 제품명 비리어드)은 골다공증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온 약제들은 내성발생률도 적고 부작용도 개선돼 B형 간염도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한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2-07-08 06:18:05정새임 -
규제완화 태풍에 인선 잡음까지...약사회 '내우외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던 최광훈 집행부가 취임 4개월이 채 안돼 내우외환에 빠졌다. 취임 초부터 약사사회가 10년간 힘들게 지켜온 화상투약기 실증특례를 막지 못한 집행부라는 오점을 남기게 된데 더해 최근 불어닥친 부회장직 인선 논란까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현안 대응 결과에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부 인선 논란으로 인한 불협화음까지 드러나면서 최광훈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상투약기는 시작일 뿐…밀려드는 현안=현 정부의 기조와 사회 정서로 볼때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허용은 약사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현안 쓰나미의 시작일뿐이다. 화상투약기가 비대면 투약의 둑을 열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경제단체에서는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온라인 판매 카드를 꺼내들었고,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드라이브 속 약 배달은 한 세트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허용 후 서둘러 대응 방침을 사업 무력화로 전환했지만, 회원은 물론이고 비회원 약국들까지 일일이 단속할 수 있겠냐는 점에서 실효성 여부도 묘연하다. 이달 들어 정부 예산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된 공공심야약국에 사활을 걸겠다는 약사회의 의지 역시 한편으로 버거워 보인다는 반응 역시 적지 않다. 시범사업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정부와 협의한 약국 수가 채워지지 않아 약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관련 지부들에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재의 약국 보상 수준으로는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정부 설득도 약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한 원로 약사는 “요즘 약사회의 현안 대처나 그 과정에서의 회원 약사 설득, 종국의 결과를 보면 내부 인적 구조나 상황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면서 “소통과 현안 해결을 강조하며 시작된 집행부인데 뚜껑을 열고 보니 해결도 소통도 어느 것 하나 높은 성적을 주기는 힘든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선 논란 수면 위로…단일화 부작용 노출=현안 해결만으로도 급박하게 돌아갈 시점에 공석으로 남은 부회장 직 한자리를 둔 내부의 인선 갈등까지 수면 위로 올랐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에 성공하며 끈끈한 라인을 형성했던 최광훈 회장과 장동석 상근 전문위원(약준모 회장) 간의 갈등은 표면으로 드러났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 간 통화 녹음 녹취록이 일부 언론에 공개되는 등의 일까지 벌어졌다. 취임 4개월이 채 안된 시점에서 두 사람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무리한 단일화의 부작용이 예상보다 더 빠른 시점에 드러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선거 과정에서의 단일화로 인해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대한 키는 결국 최광훈 회장이 잡고 있었단 점에서 최 회장을 향한 책임론도 거세지는 형편이다. A분회장은 “어찌보면 지난 선거에서 중앙대라는 동문회와 약준모라는 단체가 손을 잡은 건데, 정치적 거래는 언제든 탈이 나기 마련”이라며 “두 집단은 회무 경험부터 성향까지 너무 다르다. 약준모가 젊은 약사 단체였던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갔다면 오히려 약사회에는 시너지가 될 수 있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는 결과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B분회장은 “상황을 지켜보는 회원 약사들은 피로하다 못해 분노한다”면서 “약국에서는 연일 품절 약을 찾아 헤매고 코로나 환자를 대면하고 있다. 그런데 화상투약기는 허용되고 임원 자리를 둔 내부 갈등까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쯤되면 최광훈 회장이 확실한 결단을 내리던지, 임시총회를 소집하던지 등에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22-07-08 01:43:44김지은 -
강남구약 "화상투약기 복약지도 시간 강제화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선 복약지도 시간 의무화 등 최소한의 조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강남구약사회는 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화상투약기와 비대면진료 이슈를 논의했다.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다양하게 도출했다. 먼저 구약사회는 화상투약기를 약국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를 수치화해야 한다고 했다. 미터 단위로 규정해 약국과의 거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화상투약기를 이용해 광고를 할 경우 옥외광고법 등 지자체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판매기 외부에 관리주체 약국과 약사의 긴급연락처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자판기에도 관리자 연락처 등 비상연락망이 기재돼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고용관계를 명확히 문서화해야 한다고 했다. 고용관계가 변경, 종료될 경우 기일 안에 보고하고 4대보험 등 고용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약사회는 편의점 상비약과 품목이 중복되면 오남용 우려가 있어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소한의 복약지도 시간을 강제화하자고 했다. 화상연결 후 최소 시간이 지나야 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이준경 보험정보통신위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비대면 진료 현황과 한국 의료체계 전망을 발제했다. 특히 비대면 진료로 약 배달이 시행될 경우 발생할 각종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2022-07-07 19:03:09정흥준 -
약국 폐의약품 수거...손떼는 서울, 확대하는 경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국에선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서서히 중단하고, 경기도는 폐마약류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운영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폐의약품 관리 방안을 놓고 지역 별로 다른 대응에 나서면서 기존 약국(약사) 중심 수거 체계에 일관성이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선 약국 봉사로 운영돼 온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피로도가 임계점에 달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시약사회는 7일부터 회원들에게 폐의약품 약국 외 수거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다. 약국에 부착해 구청·보건소·주민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는 취지다. 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24개 분회 중 수거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은 5개 자치구에 불과했다. 또 자치구 별로 약국 수거 여부도 달라져 시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약사회는 모든 자치구에서 약국 참여를 서서히 중단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하고, 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구청 23개, 주민센터 371개, 보건소 43개, 복지관 76개, 공동주택 58개, 기타 59개 등 총 630개의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이 설치돼있다. 올해엔 아파트에 설치되는 수거함도 148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5개 구는 수거가 이뤄지고 있지만, 수거가 안되는 구가 훨씬 더 많다. 수거한 폐의약품을 약국에 쌓아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회원들의 고충이 계속 돼왔다”면서 “일부 구에서는 약국 수거가 이뤄지고, 다른 구에서는 받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혼란을 겪기도 했다. 현재 수거가 잘 이뤄지는 분회에도 동의를 얻어 약국 외 수거함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거함이 설치되고 있지만 홍보가 덜 돼서 이용률이 아직 저조하다. 시약사회가 모르는 시민들에게 홍보를 해주려는 것”이라며 “폐의약품 수거는 약국의 공적 사업이긴 하지만 관리할 의무만 있고 이제 와선 책임까지 지우려고 한다. 약사 입장에선 보상은 없고 부담은 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모든 약국들이 단번에 수거사업을 중단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잘 운영되는 5개구를 포함해 약국은 수거사업을 서서히 중단한다는 취지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선 약국으로 계속 폐의약품을 가져오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과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경기도는 식약처 폐마약류 수거 시범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기존 폐의약품 수거를 폐마약류로까지 확대 운영하는 사업이다. 5개월 간 최대 100개 약국으로 참여 기관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폐마약류 수거는 본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한시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가며 사업성·효용성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도 지역별로 폐의약품 수거를 지자체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상반되기보다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 "다만 폐의약품 수거는 식약처 시범사업으로 경기 지역을 선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폐의약품 수거 사업과 폐마약류 수거 사업은 분리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상반된 폐의약품 정책을 펼치자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 약사회 모 관계자는 “수거함이 확대 설치된다고 해도 약국수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숫자다. 또 약국에만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꾸준히 받던 약국들은 폐의약품을 가져온 사람들을 매몰차게 돌려보내기도 어렵다”고 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지자체 수거 체계가 제대로 안 갖춰져 있다는 점이나 약국에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 공감한다”면서 “그런데 이렇게 되면 서울에선 약국 수거가 안되고, 다른 지역에선 이뤄지면서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또 그동안 고생하며 쌓아온 것들이 사라지는 게 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다.2022-07-07 18:14:20정흥준 -
약 자판기 보다 공공심야약국…반회 열었더니 성과 쏙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상투약기와 편의점 상비약 확대 등 약사사회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약권수호를 결의하고 있는 지역 약사회가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면서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5일부터 18개 반 반회를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오프라인 반회가 재개됐는데, 5일 가양동반과 발산A반을 시작으로 6일 화곡본동반, 화곡1동반, 등촌3동반, 염창동반이 반회를 진행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반회 시작과 동시에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약사 관련 현안과 약사회 현안들에 대한 회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회원들은 혁신성 없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반별로 결의했다. 다만 약사들은 구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대해 공감하며, 관내 공공심야약국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영진 회장은 "서울 24개구약사회 가운데 강서만 공공심야약국이 없다는 점과, 화상투약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이 함께 논의됐고 이 과정에서 등촌3반 박보근 약사가 자발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신청해 주는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보건소와 논의해 오는 8월부터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좋은 약국 한 곳을 지정한 뒤 약사회 임원과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야간시간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자는 방안 등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까지 12개 반 반회가 더 남아 있다 보니 얼마나 더 좋은 성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고민할 때 진정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2022-07-07 17:03:42강혜경 -
의료정책연구소, 창립 20주년..."의협 싱크탱크로 도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우봉식 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국민건강 수호와 진료권 보장을 위한 의료계 총파업 투쟁 이후 정책적 대응을 위한 의사협회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의료계 내외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2002년 7월 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출범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의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걸친 연구를 수행, 의협의 싱크탱크로써 정책 추진의 근거를 제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을 선도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 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연구소,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소,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소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 의료정책연구소가 향후 더욱 비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의 비전과 세부 목표 발표를 맡은 문석균 연구조정실장은 "연구소가 향후 중형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외부 수탁과제를 더욱 활발하게 수주해야 한다"며 "IRB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국내 유관분야 연구기관과의 MOU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영향력 있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실장은 또한 "20주년을 맞이한 연구소 규정에 대한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며 "ERP시스템, 빅데이터실 구축 등을 통해 의료정책연구소의 고도화를 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리고 의사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의료법 개정 △건강보험제도 연구 △의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방안 △의사전문직 평생교육 계획 수립 등의 주제로 중장기 연구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다년간 축적해온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의료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 높은 제안들을 많이 생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20년사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구소의 발전방안 모색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 심포지움도 개최할 예정이다.2022-07-07 14:57:31강신국 -
노원구약, 대면연수교육에 약사 140여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는 지난달 25일 구청 소강당에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약사 14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 이후 사이버연수교육을 실시해왔으나 방역이 풀리며 약 3년만에 개최한 대면연수교육이다. 강의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변화방향과 약사의 대응(방준석, 숙명여대 약대교수) ▲류마티스에 대한 최신지견(허진욱 을지병원 류마티스 교수) ▲항혈전제 강의(류병권 노원구약사회장) 순으로 진행했다. 또 약학위원회는 처방의약품 복약상담 전 필수 확인사항, 일반의약품 복약상담 전 필수 확인사항, 약을 폐기하는 방법 안내판을 제작 배포했다. 참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400여만원 상당의 의료온연매트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2022-07-07 14:37:38정흥준 -
광주시약, 시민 약물복용 실태조사 연구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박춘배)는 올해 하반기 시민 대상 약물복용 실태조사 연구를 추진한다. 7월 5일부터 12월까지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상담과 연구에 참여하는 자문약사는 약물복용 실태 상담·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결과예측을 분석한다. 또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5일 시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제약물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4년간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활동을 수행해왔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자문약사가 지역 내 대상 질환자를 방문해 약물복용 실태를 조사 및 평가하고 올바른 약물복용 인식 확대와 교육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지역민의 약물 중복 복용과 이상반응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복약이행도가 감소하면 만성질환자 치료율 저조를 초래해 최종적으론 건강보험 재정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시약사회는 약물복용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조사연구 주제는 ▲PPI(Proton Pump Inhibitor : 위산분비조절제) 중복처방 실태조사 ▲낙상위험 주의약물 복용환자 낙상 경험 유무 및 사고환경 파악 ▲복약이행도 개선가능 만성질환 복합제 추천 실태조사 등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PPI 중복처방 원인파악 및 대응, 낙상위험 주의약물 복용환자 인식 개선, 만성질환 복합제 사용 활성화로 복약이행도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공단과의 업무협약 최종목표는 지역 내 주요 중복약물 복용 개선, 주요 약물 이상반응 인식 및 대응이 확대돼 결과적으로 환자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더불어 만성질환관리 강화, 의·약사 협력 모색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절감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다제약물사업이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중복약물 복용, 약물이상반응, 복약이행도 개선, 약물오남용 개선 등 다제약물관리 우수상담사례를 수집, 정리하고 추후 약사교육과 시민건강의식 함양에 활용할 상담사례집 제작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7-07 14:22: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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