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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단절 18일만에…약사회, 정부와 협의채널 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실증특례 허용에 대한 투쟁의지로 그간 정부와의 협의 채널을 봉쇄해 왔던 약사단체가 밀려오는 민생 현안들에 결국 대화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8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그간 중단됐던 정부와의 대화 채널을 열고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앞서 약 자판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통과에 대한 반발 기조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약·정 협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와 협의해야 할 민생 회무가 산적해 있는 만큼 무조건적 대화 단절만이 능사가 아니라 전략적 협상을 위해 회의에 참여해 반대 근거를 지속 전달하고, 요구사항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비대위원장들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또 약사회는 정부와의 협상 시 세부사항보다 화상투약기로 인해 발생한 약사들의 분노와 상실감을 강하게 어필해달라는 지부 건의사항도 협상 재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다음 주 12일 열리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비대면 진료 대응 조제약 전달체계 구축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하되, 수용이 불가한 부분에 대해선 강경한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약 자판기 실증특례 대응 방안으로 신청기업에 부과한 부가 기준과 약사법, 근로기준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모니터링과 그간 실증 특례 취소 사례를 검토해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복지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공공심야약국 제도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하반기에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대국회 로드맵도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대화 채널을 재개했다고 해 투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약 자판기 반대 내용을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대약-지부-분회& 8211;회원이 소통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준비, 확립하는 등 현안에 따라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며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2022-07-08 19:54:11김지은 -
"서초에듀팜 성공, 잘했다"…서초구약, 상반기 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오늘(8일) 2022년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강미선 회장은 감사 진행에 앞서 “지난 6개월 동안 비대면 회무에서 대면 회무로의 변화 속에서도 12대 상임이사들이 각 위원회별로 맡은 회무를 최선을 다해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상임이사들의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연옥, 오재훈 감사는 2022년도 상반기 세입, 세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과 각 위원회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검토하했다. 임연옥 감사는 “감사자료를 보니 많은 회무를 진행했는데 특히 서초에듀팜 22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약학부, 랜선 정리사업을 진행하는 약국부를 칭찬하고 싶다”며 “회원들이 편안히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더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오재훈 감사는 “지금까지 서초구약사회는 모범적인 분회로 회무, 회비를 적절하게 운용해 왔다”면서 “12대 집행부 또한 앞으로 3년간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맞게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2022-07-08 19:06:25김지은 -
판피린큐 공급가 10월 12.5% 인상...원자재값 상승 원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하반기 일반약 공급가 인상이 계속된다. 오는 10월엔 약국 다빈도 감기약인 판피린큐의 공급가가 12.5% 인상된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씨플러스, GC녹십자 제놀쿨이 하반기 각각 10% 인상을 결정한 이후 잇단 두 자리수 인상이다. 판피린큐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2개월만이다. 동아제약 측은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약국과 소비자들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지만 원재료와 인건비 등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와 감기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동절기를 앞둔 공급가 인상인 만큼 약국들도 일찌감치 재고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판피린큐는 국민감기약이라고 불릴 만큼 약국서 다빈도 판매되는 품목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엔 일반약 판매량 상위권에 매번 이름을 올려왔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판피린큐 매출액은 287억3516만원이다. 올해 1분기에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 환자가 60만명까지 올라가면서 판피린큐 매출액도 크게 올랐다. 작년 1분기 67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올해 1분기에는 123억을 기록하며 약 83% 상승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확진자가 급감하며 2분기 판매량은 소폭 줄어들었다. 최근 확진자가 재확산됨에 따라 3~4분기 판매량은 또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피린큐 외에도 일양약품의 원디비와 노루모 내복액, 쌍화탕, 리스테린 등 약국 공급가 인상 품목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약사들이 느끼는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뿐만 아니고 내년에도 하나둘씩 계속 오를 거라고 본다. 약국 매출이 전반적으로 같이 올라가면 모르겠는데, 최저임금도 오르고 약국은 고정지출만 올라가는 상황이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2022-07-08 18:05:58정흥준 -
충남약사회, 세종충남대병원과 종합건강검진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과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건강 관리에 나섰다. 약사회는 8일 오후 4시 세종충남대병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대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약사회원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박정래 회장은 “충남약사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중한 업무 등으로 지친 회원들이 효율적이고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과 황원선 감사, 김광신 여약사회장, 유미선 병원약사이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병원장과 안명진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김규필 헬스케어센터장, 이신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약사회는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약제부장 유미선)을 방문해 약사들을 격려했다. 또 약 자판기나 비대면 진료 조제약 전달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2022-07-08 17:32:34강혜경 -
일반약 캠페인,누적 5억 포인트 돌파...약사 1만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 제품에 이런 효능이 있었는지 몰랐네” 데일리팜이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에 1만명 이상 약사가 참여해 누적 팜포인트 5억을 돌파했다. 현재 5회차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약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약회사로부터는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매월 1일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매회 12개 품목에 대한 키메세지를 소개하는 이벤트로 품목당 5,000포인트가 적립되며, 10회차 모두 참여할 경우 1인당 60만 포인트(현금 가치 6만원)가 쌓인다. 팜포인트는 현금과 같은 가치여서 데일리팜 팜리쿠르트 파마시(약국 전용) 등록에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기프티콘 등 상품으로 교환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데일리팜이 가장 안전한 의약품 일반약 확대로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보험재정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10회 연속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회사는 제품을 접수하면 순차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2022-07-08 11:58:50김지은 -
개원 의사 87% "약 배송 반대"…전자처방전 도입 "안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 진료를 직접 경험한 개원의들이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사회와 밀접히 연관된 플랫폼을 통한 의약품 배송, 전자처방전 도입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대한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의사회 4개 단체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연합으로 진행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4개 진료과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국에서 총 2588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우선 이번 조사에서 응답 의사의 72.7%(1881명)는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 상담(비대면 진료)를 경험했으며, 전화 진료 후 처방전까지 발행한 의사는 82.8%에 달했다. 하지만 이들 중 대면 진료와 비교해 충분한 진료가 이뤄졌다고 생각한 의사는 7.9%에 그쳤다는 게 단체들의 설명이다. 이어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과 관련 ‘감염병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답한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고, ‘진료의 기본 개념이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절대 안된다’는 의견은 18%였다. 이에 대해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응답 의사의 72%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지난 2021년 10월 1079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원격의료에 대해 부정적 답을 했던 것보다 더 비율이 올라갔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고 이를 경험한 이후 부정적 인식이 더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개원의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한 의약품 배송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에 플랫폼이 개입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단체들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일부 플랫폼 업체들이 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및 건강 상담과 의약품 배송에 대해 응답자의 87.5%에 해당하는 의사들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고, 그중 79%는 플랫폼과 연계된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경계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한 축으로 추진 중인 전자처방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도 의사들은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었다. 단체들은 응답 의사의 57%가 ‘정부의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구축 움직임을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도입에 대해 66%의 응답자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의사들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전자처방 시스템이 도입되면 국민 편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체조제가 더 활성화되고 복약지도가 부실해져 국민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며 “성분명 처방, 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 리필(재사용)로 이어져 의사와 약사 간 상호 직역 존중을 전제로 한 의약분업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면 도입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의료취약지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범위 내 시범사업을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만약 도입되더라도 의료 전달체계 왜곡을 막기 위해 인증된 1차 의료기관에서 재진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정된 지역과 제한된 인원 안에서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 또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과 수익만 추구하는 일부 의료기관에 대해선 보건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2-07-08 11:50:11김지은 -
아직 품절약 많은데…재유행 조짐에 수급대란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2만명을 육박하고 있는 6차 확산 기로에서 약국가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확진자 증가세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요는 지난 5, 6월 대비 늘어났지만 아직 상비약 등 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 당시 구비해 뒀던 상비약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이달 말 10만명에서 20만명까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이전과 같은 수급 대란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수 개월이 지난 현재도 품절약이 많은 상황이어서, 재유행이 빨라질 경우 제2의 수급 대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약국가에 따르면 품절 대란을 겪었던 일반·전문약들이 공급을 재개하고 있지만 아직도 품절약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반약 감기약은 현재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A약국은 "씨콜드, 콜대원, 테라플루, 타이레놀콜드-에스, 스토마신, 화이투벤, 화콜, 하벤캡슐·시럽, 챔프시럽 등 수급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면서 "여기에 판피린이나 판콜, 판토에이 등도 재고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코푸시럽, 시네츄라시럽, 슈다페드, 프리비투스현탁액, 코푸정, 아토크정·시럽 등도 품절이거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사가 대란을 겪은 뒤 공급을 재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량이 부족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고르게 유통이 되고 있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B약사도 "여전히 약국에 군데 군데 빈 칸들이 있다. 감기약부터 과립제, 비강스프레이 등 전반에 걸쳐 현재까지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유행이 올 경우 또 다시 대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무더위와 장마로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최근에는 감기 증세와 유사한 냉방병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을 보이는 환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처방이나 관련한 일반약 구매 점차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진행해 왔던 현황 모니터링을 이달 4일 자로 종료했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등 이상 동향 징후 시 수급 모니터링을 즉각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2-07-08 11:36:22강혜경 -
심야시간 문 연 약국, 3분기부터 정부 운영앱에 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심야시간 운영 약국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올해 3분기 앱 서비스를 개선한다. 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GPS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근 약국과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일운영 정보도 제공해 주말에 운영 중인 병의원 또는 약국을 찾아야 할 때 이용하는 앱이다. 최근 심야시간 운영 약국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3분기 심야약국 검색 기능을 포함 서비스를 개선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정보화팀은 “응급의료제공앱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 중 약국 정보는 심야운영약국 정보가 별도의 표시나 검색 없이 일반 약국 정보와 같이 표출되고 있다”면서 “정보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 예상돼 7~9월 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분기 개선 예정인 서비스는 ▲심야운영약국만 조회 가능한 버튼 추가 ▲일반약국과 다른 아이콘을 통한 구분 ▲약국 목록 화면에서 심야운영약국 정보 표출 ▲약국 상세정보 화면에서 심야운영약국 정보 표출 등이다. 이 같은 서비스 개선은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시점과 맞물려 국민들의 접근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도 최근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홍보에 나섰다. 심야시간 약국을 통한 원활한 의약품 공급으로 화상투약기 실증특례에 대응한다는 이유에서다.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고, 또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 약국 운영 정보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회원 안내를 통해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시간 정보가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입력돼 있는지 점검해주기 바란다. 특히 운영시간 변경 시 신속하게 수정해달라”면서 “약 자판기 실증특례 무력화와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2022-07-08 11:23:16정흥준 -
약사회-식약처, 임신중절약 불법 판매 사례 취합 공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이슈인 임신중절 의약품 불법 판매 근절을 위해 공조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8228;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8일 오남용 위험성이 높은 임신중절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판매, 광고를 근절을 위해 회원 약사 대상 ‘임신중절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및 사례 제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은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여성낙태 합법화 판결 폐기 이후 임신중절 의약품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오남용 위험성이 높은 임신중절 의약품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 8228;판매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계획 있음을 설명하고, 약사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약본부에서는 이전에도 미프진, 핀페시아 등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해 식약처에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등 식약처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요청으로 약본부는 임신중절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집중 점검을 위해 일선 약국에서 인지하는 불법 사례를 제보받아 식약처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본부는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사례 취합을 통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불법, 탈법적 의약품 유통, 판매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신중절 의약품(예시: 미프진, 미프지미소, 낙태약, 인도낙태약)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및 사례 취합은 오는 13일까지 구글 사이트를 활용한 설문조사 내용을 기재해 약사가 직접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022-07-08 10:41:22김지은 -
전문약 경구수액제, 현금·당월 결제에 반품불가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그동안 문제가 없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 황당하죠." 전문약으로 허가를 받은 마시는 경구용 수액제 취급 약국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은 도매상이나 온라인몰 등에서 제품을 구입해 취급이 용이했으나, 최근 특정 도매에 제품이 단독으로 유통되면서 '현금결제, 당월결제, 반품불가, 30만원 이상 거래 시에만 금융비용 제공'이라는 일방적인 조건을 약국에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특정 도매와 직거래를 하고, 거래 조건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약국은 이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국은 2년 전부터 경구 수액제를 취급해 왔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온라인과 도매상에서 제품을 구할 수 없었고 생산이 중단된 줄 알았다. 그러다 다른 약국의 입고 소식을 듣고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첫 단계부터 녹록지 않았다. 기존 판매처에서는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약사는 수소문 끝에 신규 판매처와 연락이 닿았고 주문 과정에서 거래 조건을 듣고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A약사는 "제시 조건이 직거래를 해야 하고, 큰 박스로만 주문이 가능했다. 여기에 현금 결제, 당월 결제를 해야 하고 반품은 불가하다는 것이었다"며 "법적 금융비용 역시 30만원 이상 주문 시에만 줄 수 있다는 일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약사는 주문을 포기했다. 약사는 "도매상의 일방적인 조건에 막혀 결국 취급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불투명한 거래 조건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마저 잃게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데일리팜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문제가 시작된 시점은 판매처가 변경된 6월부터였다. B도매상이 제품을 단독 유통하게 되면서 약국이 주장한 거래 조건을 제시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마찰이 빚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도매업체 측은 마진이 남지 않는 품목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정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마진이 전혀 남지 않는 상황에서 내놓은 회사 정책이다. 유통 마진이 넉넉지 않은 데다 물류비 등이 비싸다 보니 불가피하게 제시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B도매상의 경우 병원 도매를 담당하는 업체로, 약국 물류 시스템 등이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아 택배 등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제조사에서 유통 마진을 넉넉히 주지 않다 보니 물류비용을 떠안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권고 사항인 금융비용을 일정 금액 이상 주문이 아닌 경우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다른 도매상들 역시 단독 제품에 대해서는 조건을 명시하는 게 보편적"이라며 제조사가 유통비용을 확보해 줘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2022-07-08 10:27:5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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