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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29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20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공헌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 부여하는 상이다. 구약사회는 서울구로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청소년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상반기 평가에서 약사회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준호 부회장이 구약사회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2022-07-29 13:46:43김지은 -
성남시약 "회원 권익 보호 위해 현안 적극 대처해달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8일 시약사회관 2층 사무국에서 2022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 손현우, 노인화 감사단은 상반기 주요 회무사항과 일반·특별회계 결산 내용 등을 확인, 점검했다. 감사단은 “약자판기, 약배달 등 심각한 현안문제에 대해 회원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장 변경 등 변화가 있는 만큼 대관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손현우, 노인화 감사와 한동원 회장 김광석 총무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2-07-29 13:42:52김지은 -
수원시약, 회원 약사들과 문화 행사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27일 영통 메가박스에서 회원 약사,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한여름밤의 씨네마 천국’ 행사를 진행했다. 김호진 회장은 행사에 앞서 “제30대 임원진이 회무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회원과 대면하는 사업”이라며 “단체 카카오톡방이나 온라인 상으로의 소통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영화를 함께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서로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약사회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약사직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약사회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회원 간의 원할한 소통이야말로 약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며 근간”이라고 덧붙엿다. 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에 올해 관내 신규로 개설한 회원 약사들도 초대했으며, 신입 회원들에게는 축하선물로 약사 가운과 학술 책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022-07-29 13:39:47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365열린약국 '공공심야약국' 지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 365열린약국이 공공심야약국에 지정됐다.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6일 365열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지정식을 보건소와 함께 진행했다.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서울시 분회 가운데 유일하게 강서구에 공공심야약국이 없다는 자체 지적에 따라, 박보근 약사가 지원함으로 지정된 것으로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지정식 후 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강서구 관내 코로나 치료제 거점약국 추가 선정에 대한 요청 ▲무상드링크 제공, 무자격자 판매 약국 점검 ▲폐의약품 수거 협조 ▲세이프약국 활성화 방안 ▲마약류 처방 오남용 의심 처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약사회는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3차 대면연수교육을 8월 말에 개최키로 했다. 김영진 회장은 "알찬 주제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약사회가 노력하겠다"며 "배훈 부회장과 최연주 약학위원장이 세부계획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2022-07-29 12:18:35강혜경 -
감기약부터 생물학제제까지 부족…약사회 팔 걷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감기약에 이어 생물학적 제제까지 일선 약국가의 의약품 수급 대란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자 대한약사회가 정부, 제약사, 유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29일 약사회관에서 ‘감기약 및 생물학적제제 수급 불안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의약품 수급 불균형 발생 원인과 약사회 요청 사항 등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우선 코로나19 관련 감기약, 해열제 등 특정 성분 조제용 의약품의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수요에 따른 절대적인 공급 부족과 더불어 일부 유통사의 약국 공급량 차등 거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생물학적 제제 보관, 운송 규제 강화로 관련 의약품의 수급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으며, 약국의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1~2주 이후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해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식약처, 복지부와 논의와 더불어 제약협회, 도매협회 관계자와 협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7일에는 최광훈 회장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협의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현재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약국,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제약·유통업계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를 향해서는 의약품 품절로 인한 공황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약사의 의약품 중재 활동인 '동일 성분명 조제, 변경조제'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요청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치료용 의약품이 전국 약국으로 균등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 강화와 수급 불안정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대형 종합도매가 아닌 특정 총판유통업체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공급 편중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통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더불어 감기약 생산 증대를 위해 원활한 원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코로나로 사용량이 증가한 감기약, 진해거담제 등의 의약품에 대해 한시적 사용량 -약가연동제 유예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을 제외한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 상온과 실온, 냉장 보관 의약품의 경우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의무에 대한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유통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정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다. 정 부회장은 또 의약품 수급이 불균형한 상황에서 국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계와 제약, 유통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회장은 의료계에 “의약품 수급 상황을 고려해 처방 의약품, 처방 일수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의약품 품절로 인한 대체조제, 변경조제 요청 시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힘든 상황인 것은 이해하지만 제약사는 최대한 약 공급 부족이 심화되지 않도록 협조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통사들도 현재 상황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약국 유통 축소를 자제, 유통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22-07-29 11:59:23김지은 -
약국 키트가격 5000원 대세...편의점 할인에도 눈치싸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편의점 업체들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가를 개당 4천원으로 인하했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편의점들이 6천원이었던 판매가를 5천원으로 인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엔 지역 약사회들도 나서 소비자 또는 약국 간 갈등을 우려해 가격 인하를 권고하기도 했었다. 이번에도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낮췄지만 지역 약국들은 5천원 판매가를 유지하는 곳이 다수였다. 충남 A약사는 “인근 약국들은 대부분 개당 5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재고가 넉넉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우리도 아직 가격을 낮추진 않고 있다”면서 “다만 다른 지역에 아는 약국은 개당 4천원으로 내린다고 해서, 곧 내릴 수도 있을 수도 있을 거 같다”며 일단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키트 공급가가 낮아진 것도 아니고, 한 번 가격을 인하하면 재조정이 어렵기 때문에 약국들도 신중한 모습이다. 경기 B약사는 “우리 지역도 대부분 5천원에 팔고 있다. 편의점에서 가격 낮춘다는 얘기를 듣고 약사들 사이에서도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공급가가 높기 때문에 따로 조정은 없었다. 또 체감상 과거 오미크론 때처럼 키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또 다른 경기 C약사도 “키트 사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대체로 급하게 필요에 의해서 사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저항이 심하지 않다”면서 “낮출 계획은 없는데 일단 다른 곳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약사들은 가격이 민감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인하가 이뤄지고, 편의점 가격에 대한 인식이 생겨 가격저항을 체감하기 전까진 유지하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 D약국은 “가격에 민감한 동네 약국들은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키트도 이미 가격을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 아직은 병원에서 받는 검사 가격이 높기 때문에 약국에서 사는 가격에 거부감이 없다”고 했다. D약국은 “편의점 가격이랑 비교하는 분들은 아직까지 없었다. 이제 막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혹시 나중에라도 가격저항이 생기면 그때 고민해볼 것”이라고 전했다.2022-07-29 11:53:27정흥준 -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다음달 22일 동물약 온라인 특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이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슬기로운 동물약품 약사생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동물약 취급을 위한 절차, 심상사상충과 내외부구충제 등 특징과 복약상담 포인트, 기본구성과 운영팁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원에서는 수강 후엔 누구라도 쉽게 동물약 취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강의는 동영상으로 진행되며 공간 제약없이 편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다. 세부강의 구성으로는 ▲동물용의약품 관계 기초법령(우종식 변호사) ▲반려동물 구충제:심상사상충과 내외부구충제(안지원 약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 ▲구충제 제외한 다빈도 약(최진하 약사, 큐어벳) 등이다. 강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8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2022-07-29 09:47:5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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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9월 열리는 경기학술대회 준비 ‘착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부회장 김진수, 위원장 조지영)는 지난 27일 도약사회관에서 제4차 준비위원회의를 갖고 주제 선정과 주요 행사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를 주제로, ‘안전과 건강을 국민에게! 권익과 긍지를 약사에게!’를 슬로건으로 하기로 하고, 강의 윤곽,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면서 행사의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특히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약국에서의 환자 중심 약료’를 주제로 4명의 패널을 섭외해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구성할 예정이며 분회대항전 OX퀴즈, 이쁜 약국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매번 회원 약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거듭 발전하고 있는 학술대회이니 만큼 준비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모든 회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조수옥, 권태혁, 박갑수, 신경도, 이은영, 조지영, 최해륭, 탁경옥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는 오는 9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2-07-29 09:40:40김지은 -
강릉시약, 경포해수욕장에 공공심야약국 홍보 배너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이기석 회장)는 28일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 직원들과 경포해수욕장 관리본부를 방문해 공공심야약국 시범 사업을 홍보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경포해수욕장 관리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드링크 200병과 공공심야약국 홍보 리플렛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경포해수욕장 개장 운영 기간 종료일인 오는 8월 21일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의료지원센터 앞에 공공심야약국 배너를 설치하고,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석 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돼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안전한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광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 정착되도록 약사회와의 협력에 힘쓰고, 강릉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릉시약사회 이기석 회장과 이예슬 총무이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 강광구 과장, 김영미 의약 계장, 김미진 의약 주무관이 참석했다. 한편 강릉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지난 1일부터 강릉 임영약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중무휴로 저녁 10시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2022-07-29 09:31:37김지은 -
"불응성 GERD 쉽게 낫지 않아...꾸준한 치료가 필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명 '불응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반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내시경 검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9명은 미란성(ERD)와 비미란성(NERD)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GERD를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전승민 부산 명지내과의원 원장은 "서구에서 흔하게 나타났던 위식도역류질환이 식습관 등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체감하는 변화는 식도염을 동반한 환자들이 증가하고, 젊은 층에서는 약을 써도 잘 낫지 않는 환자들도 꽤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과거 10명 중 1명 정도만 불응성이었다면 지금은 3~4명 정도로 관찰된다. 낮에는 괜찮다가 야간에 심해지는 야행성 불응성도 종종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응성 GERD의 치료가 까다로운 이유에 대해 전 원장은 "불응성 환자들은 야간에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속쓰림 등 전형적인 증상이 아닌 비전형적 증상을 겪는 사례도 많다. 대표적으로 LPRD라 불리는 역류성 후두염 증상인데, 잔기침, 목쉼, 목의 이물감 등이다"라며 "GERD 중에서도 LPRD는 가장 약물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영역이어서 의료진 사이에서 최대 이슈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수술적 치료는 제한적으로만 고려된다. 전 원장은 "수술은 식도와 위 접합부가 열려 산이 계속 나오는 식도 열공과 같은 경우에만 해당한다. 그 외에는 약물 치료가 기본"이라고 말했다. P-CAB의 등장으로 약물치료 범위가 더 넓어졌다. 지금까지 PPI 약제만 썼다면 PPI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P-CAB을 쓰는 치료방식이 통용되고 있다고 전 원장은 전했다. 그는 "P-CAB의 장점은 프로톤 펌프에서 활성·비활성과 관계없이 바로 작용을 해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또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고 반감기가 길다"며 "PPI의 반감기도 24시간이지만 워시아웃되는 시간이 있어 실제로 효과가 이어지는 시간은 18~20시간 정도여서 야간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P-CAB은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전 원장은 "아직은 P-CAB을 우선순위로 쓰기보다는 PPI 이후에 단계적으로 쓰는 경향을 보인다. 아무래도 치료를 오래 하다 보면 안전성이 확실한 약을 쓰게 될 수밖에 없다. P-CAB을 쓰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PPI로 교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P-CAB의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전 원장은 "프로톤 펌프를 억제함으로써 반대급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는데, P-CAB이 강력하게 효과를 발휘하다 보니 환자들이 소화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를 개인적으로 경험했다. 위산은 음식물 분해와 영양 성분을 흡수할 때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P-CAB을 쓸 때 소화 촉진제를 함께 써야하는 단점도 있다"고 부연했다. 전 원장은 위식도역류질환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기간과 실제 치료 기간에 괴리가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가이드 상으로는 치료 기간을 8주/12주를 기준으로 보는데, 실제 불응성 환자 중에는 12주나 8주째 완전히 낫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온디맨드 처방을 내도 계속 복용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라며 "불응성은 객관적으로 정형화할 기준이 없다 보니 불응성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1차 평가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불응성으로 판단되면 한 사이클 더 처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을 고려해준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7-29 06:18:04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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