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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약 "비대면 진료 등 현실 직시"…상임이사회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문제 등 현실을 엄중히 직시하고,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1일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현안 토론 및 위원별 하반기 사업 등을 점검했다. 신민경 회장은 "현재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문제, 화상 투약기 등을 둘러싼 약업계 현실을 엄중히 직시해야 한다"며 "특히 약국 외 장소에서 약 전달을 허용하는 의약품 판매처 확대를 위한 약사법 개정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난상토론에서 상임이사들은 약사회가 입법기관인 국회 설득 작업에 집중하고, 소비자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3분기를 앞두고 위원회별 하반기 사업도 점검했는데 총무위원회는 가족 동반 걷기 대회와 영화 시상식 개최를, 약학위원회는 연수교육 마무리 작업과 다양한 학술강좌 유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약위원회는 한약제제 POP 마무리작업을, 약국위원회는 폐처방전 폐기 사업을, 정보통신위원회는 약국 컴퓨터 점검과 인터넷 선정리 담당업체와 MOU 등을 수행키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여약사대회 준비와 연말 사회복지단체 및 장학금 후원 사업과 와인 원데이 클래스 등을 개최키로 했으며 홍보위원회와 윤리위원회는 강동약보 발행과 연말 시상 및 포상 관련 지정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 데 보다 신경을 쓰고, 기존 하반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신민경 회장과 임은주·백지원·손영재·이조미 부회장, 조진영 총무·정경은 약학·박노정 한약정책·송혁중 약국·신은희 윤리·강은주 여약사·이신형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9-05 15:41:22강혜경 -
"명절 특수 사라졌다지만"…추석에도 문 여는 약국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의 명절 특수가 옛말이라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고 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국의 건기식, 일반약 상담, 판매 기능을 시민들에 다시 각인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약국들이 있어 주목된다. 일부 약국은 명절을 앞두고 건기식 상담에 주력하거나 4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 휴일지킴이를 자처하며 휴일 없이 영업을 하겠다는 약국도 있다. 건기식 시장이 약국 밖으로 확장되면서 사실상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제품을 약국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수년 전부터 약국에서 추석 특수가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환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건기식과 일반약 상담은 약국에서 전문가를 통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게 일부 약사의 생각이다. 지방의 한 약국은 추석을 앞두고 건기식 진열과 상담에 주력하는 동시에 4일 연휴 동안 휴무 없이 환자를 맞을 계획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명절 약국 특수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 상담자로서 약국 약사의 역할을 환자들에게 더욱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휴일지킴이약국으로서 역할과 동시에 약국 상담약국이 더 적극적으로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약국 블로그, SNS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일부 약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추천 제품을 홍보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 정보 등을 속속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진, 의심 환자들의 약국 방문이 많은 시기인 만큼 연휴 4일 동안 약국 문을 열고 최대한 환자를 맞겠다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 서울의 한 약국 약사는 “코로나 치료제 거점약국인 만큼 이번 연휴에도 계속 문을 열 계획이다. 아무래도 문을 닫는 약국들이 많다 보니 다른 지역 처방 조제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요즘 감기 증상 등으로 일반약 상담, 구매도 많아 계속 환자를 맞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연휴 없이 약국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2022-09-05 11:57:51김지은 -
힌남노에 제주 약국가 긴장 "오전에 북적…오후엔 휴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로가 의미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번 태풍 같은 규모와 세기에 있어서는 지금 태풍의 경로가 동쪽이냐, 서쪽이냐 하는 논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 워낙 크고 강력한 태풍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나 무조건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의 예고다. 역대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오후 9~12시께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국가가 초긴장하고 있다. 관통을 한참 남긴 이날 오전에도 비를 동반한 거센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제주지역 한 약사는 "오전부터 매우 심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제주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표됐다"며 "비바람이 거세다 보니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약국 바깥에 부착했던 추석 관련 현수막과 배너를 철수하고 오늘 오후에는 약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이 약사는 "오늘이 월요일이다 보니 주말 새 약이 없었거나, 새로 약을 타야 하는 분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하셨다. 위층 의원도 오전까지만 진료를 보고 오후와 내일 오전에는 진료를 중단한다고 하더라"라며 "주민센터에서 확성기로 재난방송까지 하고 있다. 가급적 오후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분위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산간지역에 비해 애월 쪽은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주말 사이에도 비바람이 계속되다 보니 퇴근길에 약국 안과 밖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두고, 바닥에 박스를 깔아 뒀었다"며 "오늘 밤 힌남노가 제주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래주머니에 우선 의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전 상황에 대해서는 "병원 방문 환자가 평소보다는 덜하지만 월요일이다 보니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도매상은 하루 2배송에서 오전 1배송으로 배송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약사회 단체SNS방에서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법들도 공유되고 있다.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1인당 모래주머니를 10개씩 받을 수 있고, 침수보다는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상습적으로 물이 새는 곳의 경우 플라스틱 통을 받쳐 두고 약을 옮겨 두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약사는 "바람으로 인해 혹여나 간판이 날아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제주 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등 전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간 시설 등의 휴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간 다중이용시설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휴업을 강력히 권고하며, 도민 여러분 역시 오늘 밤에는 이용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태풍이 제주도를 벗어나는 즉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다. 오늘 저녁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9-05 11:48:14강혜경 -
약사 67%, 일반약 '가격저항' 고충...건기식 범람도 위기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이 일반약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 인근 약국의 난매와 소비자 가격 비교, 건기식 시장의 팽창을 꼽았다. 일반약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격 정책과 건기식 시장 확대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개국약사 452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판매와 약국경영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가장 큰 어려움은 가격 저항이었다. 약사 35.4%가 주변약국의 저가 판매라고 답했고, 소비자들의 가격 비교라는 응답도 31.2%에 달했다. 결국 66.6%가 가격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의 범람이라는 답변도 17.9%에 달했다. 여기서 의미 있는 것은 일반약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약사 35.4%가 ‘커져버린 건기식 시장’을 답했다는 점이다. 약사 46%가 ‘조제 중심의 약국 환경’을 침체 원인으로 지목하긴 했지만, 건기식 시장 팽창에 따라 일반약 시장 위축을 체감하는 약사도 상당수다. 결론적으로 약사들은 소비자 가격저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일반약 가격 정책 문제, 건기식 시장 확대에 대처할 방법을 원하고 있었다. 아울러 일반약 지명구매 비율은 20~30%가 약사 29.4% 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30~40%가 25.5%를 기록했다. 40% 이상 지명구매를 한다는 답변도 18.1%를 차지했다. 반면 소비자 지명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판매하는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10% 미만이 36.5%로 가장 많았다. 10~20%가 23.9%, 20~30%가 23.5% 응답율을 보였다. 지명구매 비율은 높은 반면 이를 다른 제품으로 추천 판매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지명구매는 약사 개입과 상담 판매를 축소시키는 부작용으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럼에도 약국 경영에 일반약 매출이 도움이 된다는 약사들이 대다수였다. 약사 41.4%가 약국 경영에 조금 도움을 받고 있고, 30.5%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7.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2-09-05 11:46:22정흥준 -
김남주바이오, 수험생 기억력 개선에 '통通' 인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억력 개선에 영향을 주는 영양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주바이오 ‘통通’도 수험생 기억력 개선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원료인 은행잎 추출물과 나이아신, 효모, 식물혼합추출물 등이 함유된 제품이다. 동맥순환제, 정맥순환제, 식물혼합추출물을 결합한 구성으로 동맥과 정맥 순환을 동시에 개선해 혈행은 물론 기억력,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기억력 개선 영양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김남주바이오에 따르면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의 뇌는 영양분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이를 공급해줘야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기억력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경우, 원료에 대한 기능성이나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살핀 뒤 이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통通’ 주원료인 은행잎추출물은 혈소판응집, 혈액 점성의 유의적 감소, 혈관확장 등을 통해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뇌세포에 원활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신도 에너지 대사의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해 기억력 향상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이밖에도 김남주바이오만의 독자 기술로 배합한 식물혼합추출물 ‘KNJ-T’와 고투콜라추출물, 홍국, 해조분말 등 15가지 이상의 엄선된 식물원료를 포함해 혈행 및 기억력,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의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남주 회장(중의학 박사·약사)은 “우리 몸의 혈액은 10만km에 이르는 몸속의 혈관을 따라 약 60조 개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뇌혈관에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져야 하는 동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충족돼야 뇌세포가 활성화되고 학습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주바이오의 ‘통通’을 비롯 ‘자임혈血’, ‘달達’, ‘청락토腸’, ‘원삼칠’ 등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의 까다로운 식품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또 GMP 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2022-09-05 11:00:36정흥준 -
약정원, 8월 4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5일 8월 4주차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은 해당 주간에는 총 15품목이 신규 허가됐으며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 소화성궤양용제가 각각 3품목, 안과용제, 기타 비타민제, 당뇨병용제·혈액제제류가 각각 2품목 허가됐다고 밝혔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펙수프라잔염산염 성분이 3품목,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다파글리플로진포르메이트 성분이 각각 2품목 허가됐다. 약정원은 또 지난 8월 23일에는 기존 시판 중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정& 9415;(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의 염변경 제품이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파글리플로진포르메이트 성분 동아다파프로정& 9415; 2개 용량(5, 10mg)으로 자료 제출 의약품에 해당되는데, 동아다파프로정& 9415;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 보조제로서 단독이나 병용해 사용하도록 승인됐다는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에 따르면 이 약은 제1형 당뇨병 또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 갈락토오스 불내성, Lapp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 문제가 있는 환자, 투석 중인 환자 등에는 투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정원 지난 한주간 ▲면역억제제 미코페놀레이트 성분 제제(4품목) ▲순환 장애에 사용 펜톡시필린 단일제(주사제)(3품목) ▲정장제 바실루스서브틸리스균·엔테로코쿠스페슘균배양물 함유 복합제(산제)(1품목) ▲타박상에 사용 에스신& 8231;살리실산디에틸아민 복합제(겔제)(1품목) ▲당뇨병 치료제 에보글립틴 성분 제제(단일제, 경구제)(1품목) ▲에보글립틴 및 메트포르민(복합제, 경구제)(3품목) ▲체중 감량 보조요법에 사용되는 알긴산 복합제(13품목) ▲항암제 플루오로우라실 성분 제제(10품목) ▲항생제 답토마이신 성분 제제(10품목)의 허가 변경 명령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약정원은 펜톡시필린 단일제의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기존 ‘뇌 순환 장애(허혈 및 뇌졸중 후 증상, 어지러움, 두통, 건망증 등 뇌동맥경화증 증상)’, ‘눈의 혈류 순환 장애’, ‘말초동맥 순환 장애(휴식 시 동통, 당뇨병 혈관병증, 위축증, 혈관신경병증)’에 대한 적응증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9-05 10:46:54김지은 -
건기식협회, 실무용 식품위생법규 개정판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기식 관련 실무자들을 위한 위생법규 개정판이 출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2019년 출간됐던 '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에 대한 개정판이 최근 재출간됐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식품관련 학과 학생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식품위생법 등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식품표시광고법과 수입식품법, 건강기능식품법 등 분야까지 담았다는 설명이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개정판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근무한 전 식약처 최성락 차장(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 감수 아래 임무혁 교수(현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와 김수창 전무(현 건기식협회) 등 전·현직 공무원 16명이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품위생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식품위생법의 식품안전 관련 주요 변천 내역과 식품위생법령을 파악할 수 있도록 법·시행령·시행규칙을 한번에 묶어 기술했으며, 실제 사례와 최근 식약처 등의 유권해석을 반영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저자인 김수창 건기식협회 전무는 "식품위생과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으로 정부와 산업계 실무자의 저오학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서적이 국민에게 안심할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고, 식품산업은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이며 지속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9-05 10:39:42강혜경 -
문애리 덕성약대 교수, 여가부 근정훈장 녹조장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문애리 덕성여대 약대 교수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영상 기념식에서 근정훈장 녹조장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70여명 유공자를 소개하고,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문애리 교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30여년간 대학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교육·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장을 받았다. 여가부는 문 교수의 이번 수상과 관련 ‘여성과학자 안전관리위원회’를 설립, 여성과학자 근무환경 안전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여성과학자 연구실 안전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한 부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2022-09-05 10:04:03김지은 -
약사 52%, 보험일반약 비급여 찬성...'품목확대' 시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국약사 절반 이상은 조제용 일반약의 비급여 전환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반약 활성화의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품목수 확대를 첫 손에 꼽았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2022 연중기획 'K-일반약, 상생의 길을 찾자'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개국약사 4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조제용 일반약의 비급여 전환에 대해 약사 52.2%는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한다' 29.4%, '잘 모르겠다' 18.4% 순이었다. 반대와 판단을 유보한 의견이 47.8% 인데 이는 비급여 전환으로 인한 의사처방의 상실을 일반약 매출로 상쇄하지 못할 것 같다고 예상하고 비급여 전환을 매출 하락의 요인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OTC 스위치가 일반약 매출 중대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약사 26.5%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조금 도움이 된다'는 약사도 44.2%나 됐다. 즉 약사 70.8%는 OTC 스위치가 약국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영향없다' 16.6%, '잘 모르겠다' 12.6%였다. 또한 약사 54.6%는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도 '품목확대를 꼽았다. 이어 '허가기준 완화' 14.6%, '광고규제 완화' 14.2%, '급여 일반약의 비급여 전환' 11.1%, '정부 전담기구 설치' 5.5% 순으로 조사됐다. 약국에서 정부 전담기구의 설치에 대한 응답률이 낮았는데, 이는 전담기구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홍보 부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일반약 전담조직 설치에 대해 약사 45.4%는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 한다' 21.2%, '모르겠다' 33.4%였다.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담조직 설치에 대해 찬성을 하는 기류지만 정부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반대의견과 판단을 유보한 약사가 50%를 넘어섰다. 품목 확대나 허가기준의 완화, 광고규제 완화 등의 과제 등이 국가의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추진돼야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국약사 78.5%는 현재 일반약 가격 수준이 다른 분야의 물가 수준과 비교할 때 아주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특히 일반약 가격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응답한 약사가 39.9%에 달해, 적정 가격회복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2-09-04 21:59:46강신국 -
약사가 하는 일, 시민·정치권에 제대로 알렸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확실히 온라인보다 얼굴을 마주해야 소통도 편하고, 홍보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사은품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약국에서 이런 일까지 했냐고 묻고, 관심을 갖게 된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시민들과 3년 만에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시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홍보하는데 집중했고, 제약사들은 오랜만에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활용해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4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열린 건강서울에는 시약사회가 마련한 27개 부스와 제약사, 건기식업체들이 참여하는 39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약사 400명, 시민 5만여명이 참석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부스 앞에 길게 늘어섰고, 도슨트투어 담당 약사들은 시민들을 이끌고 시청광장을 돌았다. "약사들이 이런 일까지 하고 있었냐"는 시민들의 얘기를 광장 곳곳에서 들을 수 있었다. 도슨트투어를 맡은 김건 노원구약사회 약학이사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예상 외로 예약자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 부스를 돌며 소녀돌봄약국, 세이프약국, 공공야간약국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 다들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김 이사는 “처음엔 사은품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가 막상 설명을 들어보니 흥미가 생겨서 약국을 찾아가봐야겠다고 말씀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다”면서 “시민들이 부스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놓은 덕분에 도슨트도 원만히 이뤄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신덕 시약사회 약국민원대응본부장은 “약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기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아무래도 시민들 중에 당뇨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당뇨측정기에 궁금증이 많았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약사들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종 진단기기를 포함해 약국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의약품위원회 부위원장도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줬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직접 찾아오는 분들도 있었다. 동물약국에 대한 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호자들이 느끼고 있는 동물약에 대한 접근성과 불편함, 개선해야 할 점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직접 부스를 돌며 서울시와 약사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공공심야약국,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등 시민 대상 지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국내 제약사들도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에 주력 제품들을 들고 시청광장에 나왔다.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소비자들로부터는 제품 피드백을 듣는 기회로도 활용했다. 제약사 관계자들은 온라인 대비 나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면행사로 전환한 것에 만족도를 보였다.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할 때 보다 훨씬 낫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증을 하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무래도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연령대가 있다보니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고 했다. 또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비가 와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대면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소비자들로부터 회사에 바라는 점이나 제품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내년도에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참여해준 약사들의 노하우로 인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권영희 회장은 “올해로 10년이 되니 어떻게 발전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다. 약국의 진단시약, 동물약, 건기식에 대해 강조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내년엔 더욱 정비해서 약국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더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서울 24개 분회에서도 많이 협조를 해줬다. 참여해준 약사들에게 쌓여있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22-09-04 19:52:2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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