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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약사 구해요"...강남세브란스·길병원 등 채용 활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0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이대 서울병원은 계약직 야간 및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 2회 근무하고,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받으며 채용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계약직 야간약사를 채용한다. 3일에 1회,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주말 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영어 구사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월 급여는 430~450만원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이다. 진료비 감면 혜택 등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전공약사를 채용한다. 수련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2명이다. 수련 시작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약사면허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원서접수는 이달 16일 18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야간 전담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 연봉은 약 6300만원 수준이다. 야간 전담약사는 월 평균 약 10회 근무하며 1회당 54만원을 지급한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임상전공약사를 채용한다.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정규약사는 이달 22일 자정 전까지, 임상전공약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 자정 전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중앙보훈병원은 계약직 약사 1명을 모집한다. 계약기간 중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19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면접을 거쳐 임용 일자는 11월 1일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 전담과 취업지원 대상자(보훈대상, 장애인 등 를 우대한다. 휴일이나 야간 당직이 발생할 경우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이달 15일 저녁 11시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주간과 야간, 주간 단기근무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정규직 약사 연봉은 6000만원에 플러스 알파가 있다. 계약직 야간 약사는 3일에 하루 근무하며 1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단기근무 약사는 오전이나 오후 중 근무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19일 저녁 11시까지 가능하다. 종병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주말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선택해 근무도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분당제생병원은 계약직 약사와 토요일 오전 당직약사를 채용한다. 계약직 약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주말이나 공휴일 당직 근무가 있을 수 있다. 연봉은 5780만원이다. 토요일 오전 당직은 1회당 15만원을 지급한다.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근무 조건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10-10 12:00:24정흥준 -
"공급가보다 싸다니"...키트·립밤 저가공세에 약국 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라인에서 사서 약국에서 판매할까봐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속상하네요." 서울의 A약사는 최근 생활용품점인 다이소를 방문했다 좌절 아닌 좌절을 하고 말았다. 입술 보습제인 '니베아 립밤'이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국 사입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 A약사는 "환절기다 보니 립밤류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도 몇 분이나 '가격이 비싸다'고 쓴소리를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며 "늘상 하는 얘기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막상 사입가격 보다 저렴한 판매가격을 보니 씁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10일 기준 HMP몰과 더샵, 바로팜 등 온라인몰 판매가격을 확인해 본 결과 3000원 보다 모두 높게 책정돼 있었다. 소비자들의 가격비교가 심해지자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유통되지 않는 제품을 찾아 나서는 약사들도 있다. B약사는 "유명품목의 경우 가격비교와 저항이 심하다 보니 올해는 동료 약사들을 수소문해 제약사에서 출시되는 립밤류를 사입했다"며 "해당 품목들 역시 가격비교가 있지만 마진도 없는 품목을 팔면서 저항을 받고 싶지는 않았다"고 토로했다. 편의점의 수시 이벤트 행사도 약국의 판매가격이 '비싸다'고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된다. 2+1 등 이벤트성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개당 판매가격에서 편의점보다도 밀리게 되는 것. 문제는 이같은 가격비교가 입술 보습제인 립밤류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에어로졸 등 점차 비교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약국의 제품 취급에도 악영향일 수밖에 없다. C약사는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증가하면서 가격 시비도 종종 늘고 있다"며 "키트 판매 초반을 제외하고는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구입처가 나뉘다 보니 반발이 크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다시 판매량이 늘면서 일주일에 몇 번씩 싫은 소리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등급전환과 환절기가 겹치면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꿈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었고, RAT와 PCR검사가 유료로 전환되다 보니 키트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온라인 판매가격을 찾아보면 '이게 맞나' 싶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약사의 경우 2개입 기준 1만원이던 판매가격을 8000원으로 조정해 받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가격은 사입 사입가 보다도 한참 저렴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D약사도 "온라인에서는 개당 1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고, 그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다"며 "온라인에서 사입해 약국에서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주변 약국들에 판매가격을 물어 가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기는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가격 경쟁력 때문에 제품 취급을 고민하게 되는 품목이 늘고 있는 것 또한 고민"이라며 "저항 없는 소비자들만 잡는다고 하기에는 일일이 설명을 해야 하고, 일부 소비자의 경우 이마저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2023-10-10 11:56:08강혜경 -
이대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임상약학과, 내년도 신입생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화여대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에서 임상약학과가 2024학년도 온라인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4학기 수료 시 약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모든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입학원서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1월 18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 예정이다. 가장 오래된 임상약학대학원이며, 특수대학원 중 유일하게 4학기 100% 온라인 과정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대학원은 약사 전문지식 향상과 임상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준비했다. 전공과목으로는 ▲신경정신과 약물요법 ▲전해질 조절, 신장질환 및 수액약물요법 ▲순환기 및 호흡기질환의 약물치료 ▲내분비/소화기 약물요법 ▲항암/면역약물요법 ▲골관절약물요법/노인약물요법 ▲소아약물요법/정맥경장약물요법 ▲감염/피부/산부인과 약물요법 ▲임상연구 설계 및 연구방법론 ▲임상약물동태학/임상약물유전체학 ▲사회약학 ▲임상데이터 분석 및 활용 ▲임상약학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원 측은 이대 약대 전임교수와 이화의료원 의료진으로 교수진이 구성돼 질환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2023-10-10 11:06:05정흥준 -
더약솔루션, 약국 반품 간편서비스 '반팜'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솔루션업체인 ‘더약솔루션’에서 빠른 의약품 반품 처리와 재고관리를 위한 약국 경영 디지털 서비스인 ‘반팜(VP)’을 출시했다. 반팜(VP) 앱을 켜서 의약품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되는 간단 서비스다. 앱을 통하면 약품 유통기한 및 제조번호, 의약품 담당자 및 제약사 정보, 반품대상 의약품 도매상 정보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또 반품 신청 및 세부내역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의약품 담당자에게 반품 신청 메시지를 자동 폼으로 보내고, 바코드 또한 신구버전을 구분하는 등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약국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약, 안전성 이슈가 생긴 약, 약가 조정 등 여러 이유로 반품을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도매상에 전화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더약솔루션에서는 “수기로 감당해야 하는 업무 과정을 단 10초 만에 해결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반팜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체보유 기술을 통해 약국에서 취급하는 의약품의 반품 처리를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시 전 여러 약사들을 대상으로 데모테스트하며 사용성을 검증했다. 미리 체험한 약사들은 한목소리로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높이 샀다”고 했다. 강남 한 약사는 “반품 재고 확인은 미루고 미루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약국 연례 행사였는데, 반팜 서비스 사용 후에는 작업 부담과 속도가 확 줄어들어 편리하다. 당연히 유료서비스일 줄 알았는데, 무료서비스로 출시됐다니 더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의정부 장 약사는 “바코드를 찍으면 어디에서 온 의약품인지, 제약사는 어디인지 바로 확인 가능해서 좋았다. 특히 의약품 유통기한은 임박하면 하나씩 열어봐야 했는데, 반팜으로 해당 작업과정 없이 알 수 있어 정말 편하다”고 사용 후기를 남겼다. 더약솔루션에서 개발한 반팜 App은 애플스토어(iOS)와 구글스토어(Android)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반팜 홈페이지(https://vanpharm.com)에 회원가입을 해 서비스 설치를 진행하거나, 반팜 통합가이드(https://bit.ly/vanpharmguide)에 들어가면 반팜의 자세한 소개, 설치방법, 사용법, 약국활용팁, FAQ, 고객센터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팜 서비스 출시로 새롭게 출범한 더약솔루션은 전국 약사들이 자유롭고 간편하게 약국 경영을 운영하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2023-10-10 09:32:28정흥준 -
서대문구약, 관내 복지시설들에 건강기능식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13일 관내 복지 시설을 방문해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열린여성센터인 ‘노숙인자활시설’과 디딤센터 ‘노숙인 일시 보호시설’에 샴푸, 포도 등과 DRS회사에서 후원한 초유, 오메가루테인, MSM 관절약 등도 전달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송유경 회장과 이옥현, 정미애 부회장, 정혜령 여약사위원장, 진남례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2023-10-10 08:59:38김지은 -
경기도약, 전혜숙 의원과 의약품 품절사태 대책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최근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과 2차 면담을 갖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 과정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이를 이슈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수치화해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소아용 해열진통제, 패치형 기관지 확장제 등의 국내 수급 불안정 상황과 독일, 프랑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소아용 필수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상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비축 의무와 같은 다양한 외국의 사례도 공유했다. 박영달 회장은 "조만간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참석해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실상과 함께 결국 국민(소비자)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주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과의 면담에는 박영달 회장, 이정근 부회장(품절약대응TF팀장), 민필기 약국위원장(대약 약국이사)이 배석했다.2023-10-09 21:09:51강신국 -
의약 4단체 "실손청구 간소화 요양기관 지원책 마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고하자 의약 4단체가 강력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7일 성명을 내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미리 짜놓은 민생법안 처리라는 각본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그 참담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이전부터 보건의약계와 시민단체의 목소리와 제언은 철저히 무시한 채 오직 금융위원회의 근거 없는 주장에만 귀를 기울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보건의약계와 충분한 논의도 없이 통과시켜버린 희대의 사태가 벌어졌기에 더욱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당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법안의 문제점을 충분히 제기하고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는 의료기관이 직접 보험사로 정보 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300만개의 회선이 필요함에 따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등 잘못된 정보로 위원들을 호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단체들은 "오직 보험사의 이익만을 위해 법안 심의를 강행한 국회와 정부의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에 다시 한번 끝없는 분노를 표한다"며 "보험업법 개정안의 의료법 상충 문제 등 별도의 법률검토를 통한 위헌소송을 진행해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환자의 진료정보가 무분별하게 전자적 형태로 보험사에 넘어가는 것을 끝까지 막겠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요구 사항이 법안에 수용되지 않을 경우, 모든 보건의약 종사자들이 스스로 나서 보험사에 정보를 전송하지 않는 최악의 보이콧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먼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송대행기관은 정보 누출에 대한 관리와 책임이 보장된 기관으로 엄격히 정하되, 관의 성격을 가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료율을 정하는 보험개발원은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보험금 청구 방식 서식·제출 서류 등의 간소화와 전자적 전송 방식을 위한 인프라 구축비용 뿐만 아니라 전담인력, 자료전송 등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법안 취지에 맞게 의료기관이 직접 보험사로 전송하거나 대행기관으로 전송하는 방식 중 편리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 기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요양기관에 제기될 수 있는 보험금 지연지급 및 미지급 등에 대한 환자의 민원 방지책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23-10-09 19:44:50강신국 -
의협 "협회 명의도용"...결혼정보업체 검찰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협회 로고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설 결혼정보 업체를 '표시& 8231;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죄, 업무방해죄 및 사기죄'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대검찰청에 고소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의협은 "피고소인들은 업무협약, 제휴는 물론이고 업무 내& 8231;외를 불문하고 어떠한 접촉이나 의사교환도 한 적이 없음에도 이달 피고소인들의 광고에 '대한민국 의사협회와 함께하는'이라는 문구의 협찬 취지 및 고소인의 명칭과 로고를 무단으로 기재했다"며 "피고소인들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적어도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허위·과장의 표시·광고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피고소인들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접한 회원과 국민들로부터 사실관계에 대한 문의와 항의가 이어졌다"며 "협회의 공공성, 비영리성 등 뿐만 아니라 그 신뢰성에 큰 손상을 입었고, 본연의 업무 수행에 큰 지장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필수 회장은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전문가단체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보호하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매우 크다"며 "철저히 수사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2023-10-09 19:35:17강신국 -
약사행동 "약정원 성희롱 사건 등 약사회 인사관리 부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은 9일 대한약사회의 반복되는 인력 관리 실패가 약학정보원에까지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유관기관 종합 점검에 지부장협의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약사행동은 "대한약사회는 임기 첫해 내내 임원 인선 실패로 잡음이 끊이지 않더니 최근에는 약정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미흡한 조치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며 "피해자는 직장마저 잃고 민사소송을 진행하며 끝나지 않은 고통 속에 있는데 약정원과 대한약사회는 정당한 조치와 피해 직원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는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등 시대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약사행동은 "약정원에 유례없는 고액 연봉을 주는 임원을 고용해 기존의 운영위원회의가 밑았던 경영관리 전반의 역할과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는 동안 숙련된 개발자 부족으로 약국 청구 프로그램의 오류수정이나 기능개선, 확산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전임 집행부 때 만든 것'이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도 들려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에는 학술연구본부의 약사 등 5명이 한꺼번에 퇴사하면서 의약품 정보관리와 팜리뷰 발행, 학술도서 발간 등 학술 업무에까지 큰 공백이 생겨있는 상태"라며 "퇴사한 직원 대부분은 약정원에서 10년 이상 일해온 베테랑들로 신규 인재 채용으로 단기간에 이들의 공백을 메꾸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언급했다. 약사행동은 "단지 직장이라서가 아니라 약사 발전에 대한 진심과 소명의식이 바탕에 없었다면 이들의 장기 근속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퇴사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기존에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파트타임이나 코로나 재택근무 등을 유연하게 활용해왔던 부분을 무리하게 일상근무로 전환하도록 했고 하루 두번씩 자리이석을 확인하는 등 사실상 근무할 수 없는 여건으로 내몰았다는 후문도 들린다"고 주장했다. 약사행동은 "기업들은 지금 기술이 없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가 없어 망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대한약사회 인사관리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더 이상 망가져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유관조직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부장협의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23-10-09 19:23:44강신국 -
공급가 인상 앞둔 후시딘·판콜 씨말라…사전주문 원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유명 일반약들이 약가인상을 앞두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약가인상 예고에 약국들의 사전 주문이 몰리면서 일시적인 품절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동화약품의 후시딘, 판콜, 일동제약 카네스텐크림, 질정 등의 품절로 주문이 쉽지 않다. 이들 제품이 시중에서 씨가 마른 데는 사전에 예고된 가격 인상 조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격 인상설이 약업계에 돌면서 재고를 확보하려는 약국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는 데다가 제약, 도매에서도 일정 부분 출하 물량 조절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실제 동화약품에서는 경쟁 제품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미뤄왔던 판콜의 가격 인상을 최근 결정하고 도매업계 등에 관련 내용을 사전 안내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판콜의 경우 인상률은 최소 12%에서 최대 18%대, 후시딘의 인상률은 10%대로 예상된다. 동화약품은 연휴가 마무리되는 10월 10일에 최종적으로 판콜, 후시딘의 인상률 등을 확정해 도매, 약국 등에 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가격 인상이 공지된 일동제약 카네스텐 제품들도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전에 업계에 안내된 내용을 보면 10월 중 카네스텐크림 등의 가격이 인상되며, 인상률은 도매 공급가격 기준 10~12%다. 일시적으로 이들 제품이 시중에서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미리 재고를 확보해두지 못한 약국들에서는 곤란을 겪고 있다. 더불어 일부 약국들에서는 관련 품목들이 워낙 인기 제품들이다 보니 가격 인상이 반영됐을 때의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하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인상률도 높아 약국으로서는 추후 가격 책정에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후시딘, 판콜 가격 인상 이슈를 사전에 접하지 못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두지 못했는데 어제 이들 제품을 사입하려고 보니 주문이 모두 불가능해 놀랐다”며 “약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구비해 놓는 제품들이다 보니 재고 확보가 안되면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판콜의 경우 워낙 다빈도로 구매하는 환자들이 많아 판매가가 인상되면 그에 따른 반응이 즉각적으로 올 수 있다”면서 “알려진 대로면 인상률도 높은 편이라 추후 가격 인상이 적용될 때가 걱정되기는 한다”고 했다.2023-10-09 17:50:1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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