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약대 실습 중단…감염우려에 학교 복귀
- 김민건
- 2020-02-20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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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계명·대구가톨릭·영남대 약대 학생 철수
-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지역 내 약국 실습생 안전 보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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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약사회와 협의해 대구·경북 내 약학대학 4곳의 실무실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대학은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이다. 당장 이날 오후부터 대구·경북 3차 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병원과 파티마병원(종합병원급), 지역 약국에서 실습 중이던 약대생은 교육 현장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대구 시내 3차 의료기관의 한 약무팀장은 "이보다 앞서 실습을 중단한 병원도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 실습 중이던 학생들도 오후부터 돌아갔다"고 전했다.
실습 중단 결정은 그동안 방역시스템을 통해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 파악이 가능했지만 전국적으로 104명, 대구·경북에서만 약 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의료기관과 지역 약국에서 실습 중인 약대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내려졌다.
4개 약대는 대구시약사회와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결손기간을 보충하기로 했다.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회장은 "학생들이 실무실습에 나온 동안 행여나 문제가 생기면 위험한 만큼 학교로 돌아가서 과제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약교협 비대위를 통해 전국 35개 약대에 구축된 비상연락망 담당자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로 발송됐다. 비대위는 우선적으로 대구·경북으로 조치 지역으로 한정했지만 타 지역에서 실습을 진행 중인 약대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지금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됐기에 어떤 경로로 감염이 확산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지역 약국에서 실습하는 학생의 노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약교협은 전국 약대와 대한약사회, 대한병원약사회,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약대생이 실습 중인 기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감염 관리 강화' 협조를 공지하기도 했다.
특히 35개 약대에 비상 시 대응방안과 감염과 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내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침은 실습 예정 또는 진행 중인 학생은 코로나19 감염병 위험국 영행을 자제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실습에 문제가 예상되는 경우 각 학교별 판단으로 학생의 참여를 제한하도록 했다.
특히 이를 어겨 격리되면 교육 불참 책임은 학생 스스로 진다는 점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의료기관, 약국, 제약사, 행정기관에서 실습을 수행하는 학생들의 안전관리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경우 실무실습방법과 일정 조정 등을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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