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5명 중 3명은 '환자 막무가내 환불요구' 경험
- 정흥준
- 2021-07-02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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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215명 설문..."일 키우기 싫어 환불" 45%
- 약사 19%는 개업시 병원지원금 요구 겪어...먹튀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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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는 오는 9월 연수교육을 앞두고 약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반약 컴플레인, 환자 환불요구, 양도양수 계약사기, 약화사고 등 11개 항목의 설문에 215명의 약사들이 참여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215명 중 133명(62%)이 환자의 막무가내 환불을 경험했다. 구매가 한참 지나거나 사용감이 있는 제품을 반품하는 경우들이었다.
약사 45%는 "일 커지는게 싫어 손해를 감수하고 빨리 환불해준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제약 환불을 요구 받은 약사도 170명(79%)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유명품목이 비싸다는 항의가 29%, 드링크 요구 14%, 약값 할인요구가 10%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판매 후 컴플레인을 받는 경우들도 167명(78%)으로 많았는데 40%가 가격문제였다. 부작용과 효과없음이 각각 33%와 24%를 차지했다.
또한 부산 지역 약사들은 5명 중 1명꼴로 병원지원금 요구를 받고 있었다. 개업시 병원에서 지원금 요구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40명(19%)이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단 10년 이상 경력 약사의 답변이 215명 중 170명으로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하면, 최근 문제 상황은 다소 반영이 안됐을 가능성이 있다.
지원금 형태로는 인테리어비 지원이 가장 많았고 월세 인상과 TV 설치, 대출 등의 지원 요구도 있었다. 극히 일부지만 지원금을 지급한 후 소위 ‘먹튀’를 경험한 약사도 2명(1%)이 있었다.


양도양수에서 이같은 문제가 생길 경우 5명(42%)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했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는 약사도 3명(25%)이었다.
한편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우종식 변호사, 김아현 CS전문 강사 등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산시약사회 9월 연수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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