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저용량 3제 고혈압복합제 '텔암클로' 출시
- 이석준 기자
- 2026-04-16 0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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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절반 용량 조합
- 초기 병용치료 확대 맞춰 치료 옵션·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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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을 결합한 제품이다. 각 성분을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했다.
SK케미칼은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중심에서 초기 병용요법과 복합제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텔암클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한 가지 기전의 약물만으로는 충분한 혈압 조절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도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1기 고혈압 환자에게 다른 계열 약제 추가와 함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단일정 복합제 활용을 권고하고 있다.
텔암클로는 서로 다른 기전의 3개 성분을 결합했다. 텔미사르탄은 혈관 수축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혈관 이완을 돕는다. 클로르탈리돈은 체내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국내 28개 기관에서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텔암클로 투여군의 8주 시점 수축기 혈압이 기저 대비 평균 19.43mmHg 감소했다. 이는 텔미사르탄 40mg 단일제의 15.65mmHg 감소보다 큰 폭이다. 혈압 조절률도 약 70%로 단일제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텔암클로는 1일 1회 복용 방식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각 성분의 반감기가 길어 안정적인 혈압 조절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7.8% 성장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약 29%인 126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존 '코스카정', '코스카플러스', '코스카 이엑스' 등과 함께 단일제와 복합제를 아우르는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관련 품목은 10개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텔암클로 출시로 단일제와 2제 복합제에 더해 3제 복합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변화하는 치료 환경과 임상 트렌드에 맞춰 처방의약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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