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I, 매출 1308억·현금 367억…실적·현금 동반 확대
- 이석준 기자
- 2026-04-15 0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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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사 점검⑮] 영업익 274억·순익 140억…이익 레벨 상승
- 자산 1976억·부채비율 59%…재무 안정성 유지
- 제주 공장 450억 투자 추진…자금 집행 확대·변동성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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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BMI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현금 창출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현금흐름이 모두 개선되며 본업 기반 체력을 입증했다. 체력은 450억원 규모 제주 생산기지 확대로 이어졌다.
2025년 매출은 1308억원으로 전년(1009억원) 대비 약 2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5억원에서 274억원으로 약 56.9% 늘었다.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며 이익 구조가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이다. 주사제와 보툴리눔 톡신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현금 창출력도 강화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67억원으로 전년(206억원) 대비 약 78.2% 증가했다. 본업에서 벌어들인 현금 규모가 크게 늘며 재무 기반이 강화됐다.
재무 구조도 안정적이다. 자산은 1976억원으로 전년(1804억원) 대비 약 9.5%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59.3%로 전년 60.9% 대비 낮아졌다. 이익잉여금은 1155억원으로 전년 1049억원 대비 약 10.1% 늘었다. 차입금은 줄고 자본은 늘어나는 구조다.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투자 확대에도 나섰다. 한국BMI는 제주첨단과학단지 내 기존 부지에 신공장 증축과 제조설비 구축을 위한 45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2028년까지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공장은 주사제와 원료의약품, 의료기기 생산 거점이다. 보툴리눔 톡신 ‘하이톡스’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품목 생산을 담당한다. 균주 확보부터 완제품까지 전주기 생산이 가능한 구조다.
중장기 성장 목표도 제시했다. 한국BMI는 2030년 매출 5000억원, 2035년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최근 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21% 수준이다.
다만 투자 확대에 따른 부담은 일부 나타났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은 156억원 유출로 전년 64억원 대비 확대됐다. 유형자산과 관계기업 투자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자금 집행 규모가 커졌다.
손익에서도 비용 증가가 확인된다. 기타비용은 59억원으로 전년 33억원 대비 늘었고, 관계기업투자주식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됐다. 투자 확대 과정에서 손익 변동성이 일부 확대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적과 현금 흐름이 동시에 개선된 만큼, 향후 투자 성과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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