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국내 36만리터 공장 구축…3.7조 투자"
- 김진구
- 2023-01-11 10:04:3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JP모건 컨퍼런스서 중장기 계획 발표…"국내에 롯데바이오캠퍼스 구축"
- "美 시큐러스 공장 증설 계획…ADC 위탁생산·완제의약품 시설 추가 등"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향후 10년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원직 대표는 "인수(Acquisition)와 신규 건설(Build)이라는 두 개의 전략으로 CDMO 시장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6만 리터 규모 국내 CDMO 공장 건설…3조원 투입 계획"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총 3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메가플랜트, 총 36만 리터 항체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춘다는 계획이다.
메가플랜트 1개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 예정이다.
당장 올해 하반기 첫 번째 메가플랜트를 착공한 뒤, 2025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엔 GMP 승인을 받고,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4년엔 메가플랜트 3곳이 완전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메가플랜트 3곳이 완전 가동하면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신규 치료제 발굴 기여를 위해 메가플랜트 단지를 'LOTTE BIO CAMPUS'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약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선 시큐러스 공장 증설 계획…"ADC·완제약 부문 진출"
이와 별개로 미국에선 뉴욕 동부에 위치한 시큐러스 공장의 증설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북미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위탁생산 서비스 제공, ▲임상물질 생산·배양 시설과 완제의약품(DP) 시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ADC는 항체 의약품과 화학 합성 의약품을 결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시러큐스 공장을 항체 의약품 생산부터 화학 의약품의 접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해 북미 최고의 ADC 전문 위탁생산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시러큐스 이외 북미 거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미국 보스턴·샌프란시스코 등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에 CDO(위탁개발) 시설을 구축, 고객 접근성을 높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공장 증설로 CDMO 사업에 진출하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한 데 반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와 품질 시스템을 갖춘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시장 진입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이원직 대표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12일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5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공장 인수완료…본격 매출 나온다"
2023-01-03 09:47
-
다시 찾아온 파트너링 계절...K-제약, JP모건 총출동
2022-12-24 06:20
-
'2800억 계약' 권리 인수...롯데바이오 CDMO사업 잰걸음
2022-08-01 06:17
-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 씨그마와 美 공장 증설 협력
2022-07-01 09:30
-
2026년 CDMO시장 300조...K-바이오 글로벌무대 도전
2022-06-09 06:20
-
롯데, 美 BMS공장 2000억원에 인수…CDMO사업 속도
2022-05-13 16:1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8"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9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 10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