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칼, 제2형 당뇨병 위험도 감소 효과
- 정시욱
- 2003-12-30 17:58: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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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관개선 병행시 당뇨병 위험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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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는 30일 비만치료제 '제니칼'이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제2형 당뇨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를 도출한 '젠도스 연구'는 총 3,3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제니칼과 생활습관개선을 병행하여 치료를 실시한 것이다.
연구결과 제니칼과 생활습관개선을 병행한 경우, 생활습관개선만 실시했을 때 보다 당뇨병 위험률이 37% 더 감소했다.
또 내당능 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환자의 경우 52%까지 감소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장기적으로 체중 감소 효과는 물론 혈압, 지질(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위험 요인도 개선시켰다.
젠도스 연구는 제니칼이 다른 어떤 비만치료제보다 장기 복용 시 안정하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라 할 수 있다.
젠도스 연구 책임자는 “제니칼을 생활습관개선과 병행하는 것이 생활습관개선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당뇨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로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당뇨병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세계 몇 백만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억2천~1억4천만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5년 후에는 지금의 두 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90%는 과체중이나 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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