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정 4조8천억 절감책 준비했었다"
- 김태형
- 2004-01-04 16: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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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복 前장관, "계획 물거품-우리당 입당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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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약 5조원의 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준비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최근 한 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전날 4조8천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결국 발표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 전 장관이 2002년 7월11일 물러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복지부는 이 대책들을 하반기 중에 발표하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 장관은 또 열린우리당 영입제의와 관련 "제의를 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했다"며 "DJ정부에서 장관을 역임한 사람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민주당에 입당, 서울 구로을에서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장관, 이승철 현 의원과 총선고지를 향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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