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의원에 집중근무-일본보다 심해”
- 김태형
- 2004-03-19 11:54: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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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병원수가 왜곡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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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사들의 취업형태가 의원으로 집중하는 현상이 이웃 나라인 일본보다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18일 열린 ‘병협 상임이사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병원이 국민의료에서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수가왜곡으로 병원 경영난으로 무론 의료질 제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병원의 수가 비중이 2002년을 기준으로 36%(6조2천억)에 그친데 비해, 의원과 약국은 64%(11조2백억원)을 점유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의료수가 비중과는 상반된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사 취업형태에 대해서도 “일본 의원이 35.6%인데 비해 우리나라 의원은 48%(2만6,781명)로 일본보다 12.4% 높다”고 분석했다.
강 이사장은 외래진료비 비중 또한 “90년 56.5%, 95년 56%이던 것이 2000년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64.2%로 입원과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따라서 “수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려는 노력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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