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억원 훔친 약국종업원 긴급체포
- 김태형
- 2004-03-26 12:1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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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S약국 CCTV설치해 잡아...매일 10만원씩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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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근무하면서 3년간 1억여원을 훔쳐온 약국종업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창원 서부경찰서와 창원시약사회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명서동 S약국에 근무하는 김모(31. 남)씨가 약국 수익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김 씨는 의약분업 후인 2002년부터 올3월까지 약국 당일 매출액중 10여만원씩 총 1억2천여만원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S약국은 매출액이 줄어들자 손톱만한 CCTV를 몰래 설치, 범행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후 경찰에 고발했다.
약국측은 김 씨가 9년간 근무해 왔다는 점에서 김 씨가 경찰에 밝힌 금액보다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S약국의 이모 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이상하게 매출액이 줄었다”며 “매년 판매단가가 4~5천만원 줄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도난이나 절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자정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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