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직원이 수십억대 공금 훔쳐 ‘잠적’
- 김태형
- 2004-03-29 1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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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팀 직원 해외도피 가능성...의협, 사태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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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직원이 수십억원대의 공금을 횡령,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협회 경리팀 직원 J씨가 공금 수십억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규모는 정확하게 밝혀지고 않고 있지만 2000년부터 현재까지 3년여간 훔친 액수는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협은 J씨가 잠적후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한 가운데 29일 중으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협 또한 지난 98년 경리과 직원이 15억원 규모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횡령규모는 정확하게 밝힐 수 없지만 10억원대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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