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목감기, 가을엔 코감기" 빈도수 높아
- 김태형
- 2004-03-31 1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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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봄철 후두염 500만명...가을철 비염 150만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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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목감기 환자가 많고 가을에는 상대적으로 코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0∼2002년 감기환자 월별 진료실적'을 보면 후두염(J04, J05, J06) 환자는 봄철에, 알레르기성 비염환자(J30)는 가을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식환자(J45, J46)는 봄 가을 발생빈도가 엇비슷 했다.
후두염 환자는 2001년부터 2002년 2년간 3월 163만명, 4월 162만명, 5월 140만명으로 월평균 100여만명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이같은 수치는 9월(120만명), 10월(133만명), 11월(182만명) 평균보다도 환자수가 많은 것이다.
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자수가 비교적 많은 봄철(2002년 3월 42만명, 4월 40만명, 5월 31만명)보다 가을(9월 53만명, 10월 50만명, 11월 50만명)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가을 평균 환자수는 6∼8월 월평균 20여만명보다 2배이상 많은 수치다.
천식은 봄, 가을, 겨울 월평균 31∼40만명으로 여름을 제외하면, 환자수가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와관련 "환자들이 실제 진료받은 날을 기준을 작성한 통계"라며 "상병명은 요양기관에서 상병이 의심되는 일차 진단명을 기재한 것으로 실제 상병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하는 황사에는 흙먼지외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까지 동반하고 있다"며 "후두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 쉬워 예방방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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