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속 동양약품 끝내 부도...T업체 회생
- 최봉선
- 2004-04-01 1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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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억 추산...지난해부터 자금경색 소문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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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를 맞았던 전북전주 소재 에치칼 도매업체인 동양약품이 1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됐다.
또한 같은 날 위기설이 돌았던 전남나주 소재 경우약품도 끝내 부도를 냈다. 이 업체에 대한 부도액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며 소규모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3월 말일자로 어음연장이 걸렸던 서울 T양행은 주변 도매업체가 자금을 융통해줘 다행스럽게도 위기를 넘겼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약품은 비교적 긴 회전의 병원과 거래하면서 지난해부터 자금경색으로 어렵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었다.
특히 이번 부도에 앞서 재고약을 대부분 빼돌렸고, 제약회사에 담보로 제공했던 견질어음까지도 다른 물권으로 교환해주겠다며, 회수해 간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부 거래 제약회사들의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에서는 부도액을 대략 3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일부 사채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많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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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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