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치료법 만성통증에 효과 탁월"
- 김태형
- 2004-04-07 1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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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성모 김문찬 교수팀, "환자 70% 통증 감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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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전류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만성 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태규·김문찬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미세전류요법(MET: Microcurrent Electrical Therapy)과 두개전기치료자극(CES: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을 이용한 만성 통증의 조절’을 통해 이같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외래에 내원한 20명의 고질적인 만성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MET와 CES를 동시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통증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환자 6명(30%)은 완벽한 통증개선 효과를 나타냈고 8명(40%)은 33~94%정도 통증이 사려지는 유의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반면 3명(15%)은 20%이하의 낮은 효과, 나머지 3명(15%)의 환자는 별 다른 통증개선 효과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대상 환자들이 기존의 일반적인 약물요법으로는 통증치료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환자들이어서 이번 MET와 CES를 이용한 치료효과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MET와 CES 동시적용 치료기간 중 환자들에게선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문찬 교수는 이와관련 “MET와 CES의 동시 적용은 만성 통증을 지닌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처치법으로 확인됐다”며 “단기간의 통증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지속된 만성 통증에 대해서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 만큼 기존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8~75세(남성 5명, 여성 15명) 통증환자 20명 가운데 요통(6명), 척추수술증후군(FBSS)(3명), 후경부통(post neck pain)(3명), 중풍 후 통증(post-stroke pain)(3명), 삼차신경통(2명), 대상포진후 신경통 및 팔신경얼기손상(brachial plexus injury)후 통증(1명), 정중신경손상 후 통증(Median nerve injury)(1명)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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