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태아성별결정키트 인터넷 유통
- 윤의경
- 2004-04-08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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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셀렉트, 96% 효과적 주장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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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에서 태아 성별을 결정할 수 있는 제품이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 키트(kit)의 상품명은 ‘젠셀렉트(GenSelect)’. 미화 199불(운송료 불포함)에 판매되는 젠셀렉트는 적합하게 사용된다면 96% 효과적이라고 제조사는 주장하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비뇨기과 의사 및 기타 연구진이 개발한 젠셀렉트는 올해 초 특허를 받은 상태.
젠셀렉트 키트는 배란 예상일을 예측할 수 있는 온도계, 관주액, 성별 선택적인 무기질 및 생약제제를 포함하는데 젠셀렉트의 제조사는 정확하게만 사용하면 원하는 성별의 태아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젠셀렉트는 전세계적으로 수천개의 키트가 판매됐고 젠셀렉트의 사업규모는 3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매출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사람복제시험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켄터키의 패네이아이오티스 자보스 박사가 개발한 가정용 정액 및 인공수정키트가 975불에 인터넷을 통해 시판되는 것도 문제.
현재 미국에서는 인공수정과 마이크로소트(MicroSort) 정자감별기술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태아의 성별을 결정할 수 있는데 비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침투적 방법을 사용한다.
한편 의학적인 사유 없이 태아의 성별을 미리 결정짓는 것은 성차별 및 심각한 윤리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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