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방지
- 최은택
- 2004-12-24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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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치료약 정보 등 공표...독감백신, 중복감염 출현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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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과 치료약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핫이슈방'에 23일 공표했다.
식약청은 이날 Q&A형식을 빌어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백신은 없고, WHO 등에서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다만 조류인플루엔자와 일반 인플루엔자의 중복감염으로 인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출현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독감백신)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인체발병과 관련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들어왔을 때 의약품인 항바이러스제제(타미플루)를 먹게 되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용시기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발생이 알려진 시점 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직전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기 시작해, 마지막 노출 후 5일까지 하루 1캡슐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13세 이상 기준)하면 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
항바이러스제제의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빈번하게 관찰되는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첫 복용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계속 복용하면 1~2일 내에 없어지고,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감소된다"면서 "다만, 신장 및 간장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이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고위험성(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됐으며, 최근 중국, 베트남에서 재발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태국과 베트남 2개 국가에서 그동안 44명이 인체감염돼 이 중 32명이 사망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였으며(2004.10.25 기준), 특히 사람간의 전파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인체감염시 나타나는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으로 일반적인 인플루엔자(독감)증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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