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불티'..니코스탑 공급량 부족
- 최은택
- 2005-03-04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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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출고량 3개월째 지속...연초특수·담배값인상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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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수와 담배값 인상 등에 힘입어 금연보조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호조는 정부의 잇따른 담배값 인상 계획발표로 연초 특수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서울지역 약국주력 도매업체 4곳의 금연보조제 출고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소 등락폭은 있지만 지난해 12월에서 지난 2월말까지 증가된 출고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연보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니코스탑'은 약국 주문량이 많아 물량이 딸릴 정도다.
서울 S약품의 경우 '니코스탑30'의 12월 출고량이 3,160개로 집계됐으며, 1월과 2월에도 각각 1,972개, 2,043개씩 출고됐다.
또 ▲'니코스탑20'은 12월 1,333개, 1월 2,246개, 2월 1,575개 ▲'니코스탑10'은 12월 311개, 1월 584개, 2월 111개 등이 각각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니코매직'의 월별 출고량도 12월 133개, 1월 124개, 2월 135개로 비슷한 수준의 판매호조를 보였다.
도매업체 D사와 J사의 '니코스탑10'의 출고량만 보면, D사는 12월 50개, 1월 194개, 2월 207개로 출고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J사는 12월 83개, 1월 143개로 늘어나다 지난 2월에는 재고가 부족해 56개만 출고됐다.
다른 S사의 '니코스탑10'의 출고량에서도 12월 114개, 1월 183개, 2월 139개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Y약품 임원은 "'니코스탑'의 경우 들어오는 족족 바닥이 나기 때문에 출고물량을 집계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라면서 "담배값 인상과 보건소의 금연캠페인 등이 가세하면 판매호조는 물론 향후 '라이프스타일드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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