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자이드, 만성 철중독 치료에 효과적"
- 정현용
- 2006-12-14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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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 발표...페리틴 감소 효과 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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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철중독증 치료제 '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가 만성 철중독증 환자의 체내 철분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가 제48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레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5개 주요임상 연구의 연장 단계에서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2.5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400명의 소아환자를 추적조사한 개별임상 결과에 따르면 엑스자이드 20~30mg/kg을 하루에 한번 경구 복용할 경우 혈청 페리틴(철단백질) 수치가 임상적으로 유효하게 낮아져 철분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두 개의 임상에서 초기 5~10mg/kg의 엑스자이드를 복용한 환자에게 복용분량을 늘린 결과 마찬가지로 혈청 페리틴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ESCALATOR 하위연구에서는 철분 수치가 높았던 환자 14명에게 하루 20~30mg/kg의 엑스자이드를 1년 동안 복용케 한 결과 16주 후에 불안정 혈장철분(LTI) 수치가 정상수준에 도달했고 전체 연구기간 동안 이 수치가 유지됐다.
불안정 혈장철분의 감소는 간내 철분 농도와 혈청 페리틴 감소를 동반하기 때문에 엑스자이드의 효과적인 철분제거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노바티스 항암제 글로벌 의학부 부사장인 다이앤 영(Diane Young) 박사는 "이들 장기 연구결과는 엑스자이드가 전 세계적으로 철분 킬레이트의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할 것일라는 우리의 믿음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중독을 치료하는 일반 킬레이트 요법은 일주일에 5~7회, 하루에 8~12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펌프로 피하 및 정맥 주사하는 방식이지만 엑스자이드는 24시간 지속적인 킬레이션 효과를 제공하는 유일한 경구용 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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