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영권 분쟁 본격화…임종윤·임종훈, 법적대응
- 김진구
- 2024-01-17 19:33:1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SNS 통해 "수원지법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
- 임종윤·임종훈 지분율 19.22% vs 송영숙·임주현 19.85% 대립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형제 대 모녀의 대립 구도로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17일 코리그룹 트위터(X)를 통해 "임종윤·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다.

특히 이번 법적 대응에 임종윤 사장의 남동생인 임종훈 사장이 가세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된다. 임종훈 사장이 가세하면서 임종윤·임종훈 측과 송영숙·임주현 측의 지분율이 엇비슷해졌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2%와 7.20%를 보유 중이다. 두 사람의 합산 지분율은 19.22%에 달한다.
OCI그룹과의 통합을 주도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측 지분은 19.85%(송영숙 12.56%·임주현 7.29%)다.
임종윤 사장은 가처분 신청의 근거로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3자 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작업에는 제동이 걸린다. 반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통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13일 경영권 분쟁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코리그룹 트위터(X)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와 관련해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정보, 자료도 전달 받은 적 없다"며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한미약품·OCI' 지주사 통합 시너지·경영권 분쟁 불씨
2024-01-17 06:18
-
한미사이언스 주가 이틀새 46% 껑충…임종윤 1500억↑
2024-01-17 06:18
-
한미 "OCI 통합 무산 가능성 없다...구조조정 계획도 없어"
2024-01-15 17:52
-
2년새 7천억 투입...제약업계 새 '큰손' OCI 먹성과 숙제
2024-01-15 06:19
-
한미 "OCI 통합 이사회 만장일치...임종윤 만나 설명할것"
2024-01-14 18:22
-
OCI 공동경영·장녀 급부상...한미, 지배구조 전면 재편
2024-01-13 06: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듀락칸이지시럽 약국당 100포 균등 공급…오늘부터 신청
- 2식약처, 운전금지약 542종 공개…항불안제·비만약 포함
- 3제약바이오, 새 먹거리 투자 활발…약가인하에 열기 식을라
- 4약가재평가 소송 반전...기등재 제네릭 약가인하 혼란 우려
- 5약사-한약사 업무범위 갈등...복지부 규제 향방 촉각
- 6'에소듀오·리바로젯' 오리지널 복합제의 역습…신제품 가세
- 7정부-의약계, 의료제품 수급 안정 맞손…사재기·품절 차단 총력
- 8신속등재 약제 RWD로 사후관리...레지스트리 구축 착수
- 9급여삭제 뒤집은 실리마린, 올해 급여재평가 재실시
- 10바이오기업 주총 안건 줄줄이 부결…'3%룰과 낮은 참석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