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입장에서 생각합시다.제약회사 여러분들

식약청에서 제약사 얘기도 않듣고 지들 맘대로 규정했나? 100정 병포장으로 하면 될걸 뭐하러 피티피하냐 이게 대학씩이나 나온 놈들이 머리 맞대고 협의한 내용인지

앞서 기사의 내용대로 중소제약회사들의 설비 투자에 대한 자금 압박으로 회사를 폐쇠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반면 상위 제약사들의 기회가 될 수 도 있다고 본다. 어찌보면 중소 제약사 구조 조정하여 상위 회사서 흡수 하려는 것인지? 최근의 여러 상황을 고려 하면 이제도는 가희 메가톤급 태풍이라고 언급하고 싶다. 1 개 제품에 공정을 바꾸려면 최소 몰드(성형) 개 를 만들어야 하고 생산의 과부하를 최소화 하려면 이보다 많은 몰드를 제작 하여야 한다. 이에대한 경비 부담도 크다. 예를 들어 70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몰드를 전부 구비해야 한다면? 1개 제품당 몰드비가 기사 내용 처럼 5억 이상이라 는데 70개 제품 x 5억 = 350억이 든다는 계산이다. 결과 중소 제약 회사는 1년치 매출 비용만큼의 투자를 더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죽으라는 얘기지 뭐~~1

약사가 일부 극히 ptp를 까사 조제하는 것을 가지고 왜 시비를 하나.선상넘들 진료권 침해라고 맨날 개거품을 물더니 이는 약사한테도 조제권 침해에 해당되지

일단 원가부담때문에 어쩌고 하는 헛소리는 집어 치우기 바란다. 구멍가게에서 100원짜리 사탕종류도 PTP로 나온다. 매달 문전약국에서 결재하는 금액에 따라서 의사에게 리베이트가 지급되므로 처방전이 문전약국으로 집중되고 대량 포장약이 들어가야만 원활하게 리베이트를 지급할 수 있다. 소포장으로 모든 약국에 약이 들어가면 처방전이 분산되어 문전약국에서 결재를 받는 액수가 줄어들게 되니까 소포장 생산을 못하는 것이다.

앞으로 또 다시 포장단위를 변경하는 것은 국가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에도 커다란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따라서 이번에 좀 무리가 가더라도 제대로된 포장단위의 제품들이 생산되었으면....물런 기업은 이익을 창출해야 하므로 필요한 경우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도 취해야 겠지만... 일부 조제를 많이 하는 약국에서는 PTP포장을 까는 경우도 있지만 PTP포장단위로 환자에게 조제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할듯~~~위생적 측면에서 훨씬 바람직하며, 외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러고 있음....따라서 포장단위도 적정 처방일수에 맞게 포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유럽 등의 포장단위를 보면 12정, 36정, 45정 등의 포장단위 등 대부분이 100정 이하의 포장단위이며, 300정, 500정, 1000정의 포장단위는 특히 제품을 제외하곤 찾아볼 수 없다....

사실 약국에서도 PTP, Foil 포장은 조제하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죠. 환자 방문이 많은 문전약국 이라면 거의 꿈도 못꾸는 게 현실이죠. (물론, 영맨들 시켜 까놓으라고 하면 되지만...) 사실 소포장 하는 이유에서 약물의 안정성면도 있지만, 불용재고약 재고 부담 해소가 사실 더 크게 와닿는데.... 암튼, 약물의 안정성만 입증한다면 차라리 병포장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