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티브 모든약준비가능 리스트불필요 대체불필요 모든약갖추어줄게 의사양반 포지티브합시다

약가등재방식을 포지티브시스템으로 전환한답니다. 절대적으로 환영합니다. 포지티브등재방식이란 보험이 적용되는 약을 선별하겠다는 것이지요. 현재 우리나라는 생산되는 의약품 거의 전부를 보험약으로 등재해주면서 보험이 안되는 약을 제외하는 네가티브방식을 택하고 있지 않습니까?. 품목허가만 받으면 자동적으로 보험약가를 결정받지요. 그러다 보니 품목이 너무 많아 25,000종 이상이 되며 한성분이 50-100개가 되는 품목이 비일비재합니다. 일년동안 새로이 등재되는 보험약이 3,000여종이 된답니다. 이러한 실정이니 재고약, 대체조제등의 문제를 현제도하에서 해결될 수가 없다고 판단되지요. 지난 6년동안 약물선택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과 협조하여 제반문제를 해결하라고 시도는 있었습니다. 지역처방리스트가 그것이지요. 그러나 지역처방리스트를 제출하여 자발적으로 제반의 문제들을 해결해 보자고 했던 의약정합의가 의사들의 비협조로 사문화되었습니다. 의사와 약사간의 합의에 의한 문제해결은 물건너 간 것이입니다. 의약품에 관하여 다음의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가티브등재방식 => 고가의 보험약가결정방식(Original의 80%), => 과잉생산, 외화낭비, 과당경쟁, => 리베이트, 처방약바꾸기, 과잉처방, => 약국불용재고양산, => 불용재고로 인한 품질보장의 위기, => 불용재고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포지티브제도를 도입하여 국민에게 꼭 필요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일정한 기준이상의 의약품만을 보험적용약으로 등재함으로서 원활한 의약품의 공급과 건전한 보험재정 또 의약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의사회의 주장으로 한품목당 4-5천만원씩 비용을 들여 생동성시험을 하여 동일성분 동일효과를 입증하며 불용재고문제, 소비자불편, 담합(리베이트)문제등을 해결하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장관과 원희목 회장은 이 시스템이 "국민들의 비용대비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혀 약계문제 뿐아니라 국민이익과 부합되는 점을 강조했다. ==> 옳소 .... 품목을 줄이는 포지티브 방식 전환 정부가 약의 구매자 (보험재정에서 돈을 내주니까) 약가 계약제 저수가 체계로 인한 리베이트 3월말 유 장관이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답니다. 약사회도 복지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냄으로써 재고약, 대체조제 문제를 풀어갈 기초를 마련했다고 하는데 ... 잘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견딜 만큼은 견뎠으니 말입니다

면대와 카운터 : 약사들 스스로가 잘라내야 하는 사안임. 내 옆 약국이 면대이거나 카운터라면 아니 내 약국이 그렇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스스로 자정하고.. 약사스스로 옆 약국을 고발합시다. 그로인해 반사이익을 챙겨도 그건 정당한 것입니다. 국가에 대해 군소리하지 마시기를 ~ 대체조제 활성화 : 국가에서 대승적 정책으로 돈도 절약하면서 국민들이 누리는 혜택은 깍이지 않는 방식으로 정책을 조율해야겠지요. 그렇기에 약사들도 의약분업을 선택했고 의사들도 그리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서 소외된 이익집단이 있다면... 그건 어찌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안고 갈 수는 없습니다. 선택은 칼자루를 쥔 분이 하시겠지만 ...

면허 대여 문제도 시급합니다.. 그 덕분에 약업계에 기생충같은 무자격자들이 판을 치죠.. 면대하는 약사들 한심합니다..

리베이트 근절이라 약사 의사 모두 리베이트로 먹고 사는데 리베이트가 근절되면 어떻하나? 리베이트가 없어지면 내거 손에 장지진다 검지 손가락에 불켜고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 해라 맨날하는 소리가 정책이.. 안믿는다 복지부도 리베이트 받아서 사는건 아닌지...참으로 개탄스럽다 국민들이 바보지

유시민장관님!!! 의사들이 저수가로 인해 고생하고 있음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수가를 지금의 10배로 올려준다고 해서 리베이트가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금의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처방을 늘리려는 제약사의 입장에서는 검찰이나 복지부에서 리베이트를 단속한다고 해도 리베이트를 상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리베이트를 받지 않는 것이 세모나라의 동그라미 모양입니다. 차라리 동일성분군 중에서 값싸고 품질좋은 약품을 국가에서 정하고 그 약품을 주로 처방하겠다는 의사에게는 불법 리베이트로 얻을 수 있는 금액 이상의 수가를 국가에서 약속하는 겁니다. 제가 볼 때 일부 비양심적인 제약회사는 손해이고 양심적인 제약회사는 호기를 맞을테고 의사들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벗을테고 약사들은 재고부담이 많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보험 재정도 현재보다 흑자가 예상됩니다. 약을 덜 처방해도 의사가 손해볼 일도 없으니 약물사용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