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3개의 의사직종과 간호사, 조산사 등 2개의 간호사직종이 있습니다. 현 의사, 간호사 의료인 직군 체계에 간호조무사를 포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의 법정단체 인정을 요구하는 간조 협회장의 발언은 병원급 이상에서 부족한 간호인력을 간호사를 제외한 간호조무사로 대체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나온 간호보조 인력입니다. 의원에서는 의사의 지시 하에 환자접수와 간단한 주사업무를 하고 병원급이상에서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 간호보조(환자이송, 약 타오기) 업무를 하도록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호사는 4년제의 간호대학 또는 4년제의 전문대학을 통해 배출되며, 정규 과정인 4년 동안 해부,생리,약리를 기본으로 기본,성인,아동,모성,노인 간호학을 공부하며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8개월간의 방학기간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습 1000시간을 이수합니다. 그런데 간호조무사는 9개월간의 학원+3개월간의 의원,준종합 실습 720시간으로 간호조무사가 됩니다. 간호사는 17만명인데 비해 간호조무사는 80만명에 육박합니다.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면 대통령도 퇴임시킬 정도로 강력한 숫자인데(비유 정말 죄송합니다.) 간호조무사가 80만명 이라는 의미는 막강한 유권자라는 것을 의마함과 동시에 누구나 원하면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간호조무사는 국비로도 딸 수 있습니다. 4년제 간호대학을 거쳐 배출된 정규간호사가 있는데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대체해서 써야 할까요? 중소병원의 3교대 간호사의 월급은 최저시급을 겨우 넘습니다. 어쩌면 맥도날드 야간알바가 중소병원의 간호사 월급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중소병원도 환자가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곳이고 사람의 생명은 존엄하기 때문에 정규 과정을 거친 면허증을 가진 '의료인' 간호사가 필요합니다. 중소병원의 간호사 채용은 페이와 복지를 개선해서 간호인력을 수급해야지 일반인인 간호조무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호학원에서 간호조무사 학생은 돈줄이라서 출석체크도 타이트하게하면 오히려 학생들이 화낸다던데.. 자기 학원 나올 시간 없다면서? 열심히 다니는 간호조무사도 있겠지만 연령층이 40~50대 아주머니들은 학원에서 나오라해도 나오지도 않는데 뭔 놈의 6개월이고 1년 과정임

6개월아님 1년과정임.

간호조무사 전형으로 간호대학가서 4년 공부하고 국시치세요 정당한 방법이 있는데 왠 편법?? 저희는 바보라서 4년 공부하고 면허딸까요?? 방문보건으로 간호직 공무원도 질알해서 따내셨으면서 계속 선넘으시네요..정도를 모르시네요... 국민 여러분들은 아파서 병원 갔을 때 6개월 학원에서 배움으로 이뤄진 큐티한 간호 받으시고 싶으실까요?? 밥그릇 지키기가 아닙니다. 정당한 방법이 있는데 4년이 아까운건지 뭔지 저러고 있습니다. 정말 이기적입니다..

그렇게따지면 의사학원도 만들어달라그러지 그러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