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의약, 손잡아야 원격의료·투약기 막아

정책과 법률

"의약, 손잡아야 원격의료·투약기 막아"

최은택 기자 2016-07-04 06:14:59

"의약, 손잡아야 원격의료·투약기 막아"

최은택 기자 2016-07-04 06:14:59

인터뷰 | 남인순 20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장

"의약품은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면서 판매하는 게 원칙이다. 화상투약기 도입은 신중해야 한다."

지난달 열린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날 업무보고에서 남인순(59, 송파병) 의원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이렇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서비스산업 의료분야는 무조건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첫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이자 보건분야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입장을 명쾌히 밝힌 것이다.

남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이른바 야당 '험지'로 불리는 서울 송파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을동 전 의원과 맞붙어 신승해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남 의원의 트레이드마크는 '송파 똑순이'였는데, 20대 국회에서는 4년의 경륜으로 단련된 '보건복지 똑순이'로 불릴만하다.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위원으로 거론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는데, 남 의원은 보건복지위 간사 대신 겸임 상임위인 여성가족위원장을 택했다.

남 의원은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20대 국회에서는 맞춤형 보육 논란을 시작으로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100세 시대 특별위원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 개편' 등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구축, 의료영리화 저지 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또 당론으로 추진될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입법과 함께 진료비 심사일원화, 수술 시 의료인 설명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20대 국회 전반기 중 발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 의원은 의약계에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화상투약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일련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의약계의 정책공조와 연대가 중요하다"면서 "사소한 일로 갈등하기보단 큰 흐름에서 공동 대응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남 의원과 일문일답.

-20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를 선택했다. 19대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20대 활동방향을 소개한다면

=전문성을 갖고 의정활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다시 보건복지위로 왔다. 개인적인 '히스토리'도 있고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나름의 사명감도 생겼다.

19대 국회에선 아동학대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영유아보육법을 7건 발의해 이중 6건이 통과됐고, 제도 개선에도 역점을 뒀다. 보건분야에서는 의료영리화 대응에 집중했다. 원격의료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법인약국을 저지한 건 성과였다.

식품안전분야에서는 백수오 사태, 일본 방사능 오염 수산물 문제 등을 다뤘다. 이러는 와중에 총 127건의 법률안을 발의했고, 66건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얻어냈다. 법률안 발의건수, 통과율, 전문성 등을 지표로 한 머니투데이 평가에서 종합 1위 의원으로 꼽혔다.

20대 국회는 당장 현안인 맞춤형 보육논란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는 '100세 시대 특위'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의료 확충,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등도 관심있게 봐야 할 쟁점이다. 또 19대에 이어 의료영리화 논란도 대응해야 할 현안으로 본다. 이미 원격화상 투약기 등 쟁점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오고 있다.

-서비스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법 등에 대한 입장은

=당 입장과 다르지 않다. 의료분야 빼고는 논의 가능하다고 본다. 19대 국회 때 처리 안된 건 정부가 의료분야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시각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하자고 하면 또 부딪칠 수 밖에 없다. 의료분야는 협상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다. 규제프리존법도 마찬가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법도 반대기조 유지하나

=시범사업 결과를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 기본적인 입장은 불수용이다. 국방부에서 군대 내 시범사업이 잘 되고 있다고 했는데 결과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의료취약지 등은 예외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협의 가능할 것으로 본다.

-최근 화상투약기 도입 입법안이 발의됐고, 기재부가 법인약국, 1약사 다약국 개설허용 등 서비스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해 논란이다. 어떻게 보나

=화상투약기는 10월 중 입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영리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본다. 이런 문제는 개별적으로 접근할 게 아니라 의료영리화 정책으로 패키지화해서 대응해야 한다.

의약단체들도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사소한 일로 갈등하다간 큰 흐름을 놓칠 수 있다. 가량 원격의료법이 뚫리면 당장 약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두 연결돼 있는 쟁점이다. 보건의약단체가 상호 연대하고, 공동의 문제로 인식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의료영리화 반대 공공의료 강화 특위는 지속되나

=연장될 것으로 본다. 19대 때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문제 제기했고 보건의약단체가 공조해 특위를 구성해 대응했다. 선례가 있으니까, 이런 기조가 유지되면 당내 특위는 만들어질 것이다. 그만큼 보건의약 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국립보건의료대 신설에 대한 입장은

=19대 때 이미 신중 입장을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이나 공공병원 의료인력 부족문제 절실하다. 이해한다. 하지만 이것을 '전문 의과대학을 설립해 해결할 것이냐' 하는 건 다른 문제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공중보건의사 병역특례를 폐지한다는 방안까지 내놓고 있다. 국립보건의대를 설립해 인력을 배출하는 데 1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국방부 계획대로 간다면 당장 4년뒤부터 인력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현재 사문화돼 있는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유효한가

=19대 보건복지위에서 공청회까지 했다. 복지부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라고 했고, 어느정도 의견접근이 이뤄졌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데 막판에 왜 결론을 내지 못했는지 아직 모르겠다. 저는 어느 한 직능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다. 한 쪽 편을 들어서 한 말도 아니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식인 차원에서 얘기했던 거다. 다시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하지 말고 정부가 잘 정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료일원화 논란으로 확산시키는 건 안하겠다는 말과 같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가면서 그런 논의와 협의점이 축적되면 그 다음에 의료일원화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19대 국회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나름대로 대안도 제시했지만 풀리지 않고 있다. 저가약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없다. 전화나 팩스로만 가능한 대체조제 사후통보는 현재 DUR시스템을 통해서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DUR 법제화 법도 시행된다. 사후통보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험재정을 줄일 수 있는 다음 단계 대책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의료계 우려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최동익 의원이 발의했던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법안은 논의조차 안되고 폐기됐었다. 입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듯하다

=대체조제는 동등성을 전제로 한다. 동등하다는 근거, 또 누가 그것을 판단해 줄 것인가. 이런 것들이 해결되면 그다음에 국민에게 알려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지금은 처방약이 자주 바뀌어서 약국에서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 약들이 많다. 의사는 제네릭 약효에 의구심을 갖고 대체조제에 부정적이다. 의사와 약사 직능이 직능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협의에 나서야 한다.

-보건의료 분야 입법 계획을 소개한다면

=우선은 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입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진료비 심사 일원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산재보험이 제외돼 있는데 부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심사평가를 일원화하고 불필요한 재원 낭비을 해소할 수 있는 입법을 준비 중이다. 민간 공적보험인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공적보험이 대상이다. 실손형의료보험 등을 심사평가원이 심사하는 건 반대다. 입법안에서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수술 시 의료인의 설명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환자의 알권리와 자기결정권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20대 국회에서 재입법할 계획이다.

-의약계에 당부 말씀

=참 어려운 여건이다. 국민 건강증진, 보건의료 발전에 애쓰고 기여하신 점 이 자리 빌어 감사드린다. 우리사회는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의료비는 갈수록 늘고 있다. 고령사회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의료 부분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의료전달체계 확립도 시급하다. 동네의원이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주치의제도도 고려해야 한다.

해외와 왕래가 빈번한 만큼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관리법이 많이 손질됐다. 거기에 맞춰 후속작업을 잘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위해서 국민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보장성을 강화하고, 불평등한 구조가 심화되지 않는 묘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의료영리화 추진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의약계도 의료공공성 활성화와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성가족위원장 입장에서도 한 말씀

=여가위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가족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다. 국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뛰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돌봐드리는 일에도 관심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일 협상에 할머니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 할머니들 입장을 대변해서 정부에 재협상 촉구할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후세가 기억하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러 기념일 제정, 기념비 조성 등 위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택 기자 (etchoi@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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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2016.07.05 08:51:58 수정 | 삭제

　

대세인데. 그냥 시대에 맞게 준비하는게 맞지 그걸 도대체 외막어?

댓글 0 0 0
등록
2016.07.04 22:16:10 수정 | 삭제

　

약사직능은 없다.초딩도 가능한 업무다.로봇대체시 제 1 순위가 약싸는 일이고..식후 세번 먹어요..이 멘트만 가능하면 기계도 가능.버튼 누르면 약포장까지 다 해주는 자판기 이미 유통된다.뭘 방해하냐?

댓글 0 0 1
등록
2016.07.04 15:30:19

　

정부는 철저히 투트랙 전술로 나올 것임. 의약사간에 이런 연합이 본질적으로 이루어 질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거의 없거니와, 정부가 의약사가 연합하는 멍석을 깔아줄 리가 있겠는가? 첫 스타트에서 화상투약기 한가지만을 들고 나온 것을 봐도 모르겠는가? (현재 의사들은 강건너 불구경) / 이번 약사법 개정이 시발점이 되어, 스텝바이스텝..원바이원..야금야금..슬금슬금...조제약 택배까지..결국 일본의 경우와 유사하게 진행될듯..시기가 문제일 뿐....

댓글 1 1 0
- 로드맵394999
  2016.07.04 17:16:18 수정 | 삭제
  
  화상투약기-> 편의점 일반약 품목 확대-> 일반약 자판기-> 법인약국-> 원격진료-> 조제약 택배.
등록
2016.07.04 12:09:18 수정 | 삭제

　

몸고생 마음고생 돈도 별로 못벌고

댓글 4 0 0
- 야국은395004
  2016.07.04 19:36:30 수정 | 삭제
  
  약사는 개국하지 말라 /점 점 ,매년 매출은 줄고 세금과 규제는 도를 넘고 있다
- ㄴ395003
  2016.07.04 19:17:11 수정 | 삭제
  
  이제 약사가 약국을 못하게 되면. 진짜 별볼일없는 사라져도 되는 직업이 되는거다
- 그래도 월천394988
  2016.07.04 12:42:21 수정 | 삭제
  
  겸손하시긴..
- 라라라394987
  2016.07.04 12:16:22 수정 | 삭제
  
  별 볼일 있는 직업도 세상엔 없다. 재벌의 자식으로 태어 나지 않는 한,..
등록
2016.07.04 11:05:23 수정 | 삭제

　

대면 원칙이 더 요구되는 것은 투약이 아니라 진료다. 진료에서 대면 원칙이 무너지면 화상약자판기 문제는 의미 상실이다. 원격 진료가 되는데 화상 투약이 안된다는 논리는 국민들에게는 웃기는 짬뽕이 될 것이다. 대약은 화상약자판기 문제에만 골몰하지 말고 원격의료를 막아는데 더 힘을 쏟아야 한다.

댓글 4 1 0
- ㅍㅍㅍ394986
  2016.07.04 12:09:56 수정 | 삭제
  
  원격 진료가 되면 원격 투약은 따라 가는 것이지만,..화상투약기가 도입된다고 원격 진료가 도입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선 의사들은 약사회가 쓰고 싶은 소설 속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 ㅍㅍㅍ394985
  2016.07.04 12:07:07 수정 | 삭제
  
  화상약자판기가 도입되면 원격 진료 제도가 도입 될 것이라는 약사회 주장에,.. 일선 의사들은 약사들은 왜 그런 망상을 하냐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 에휴394982
  2016.07.04 11:58:37 수정 | 삭제
  
  화상투약기 저대로 놔두면 설치할 약사 하나도 없다, 그런데 반대 하는 것은 이게 원격진료로 가기 때문이다.
- 뾰로롱394979
  2016.07.04 11:24:13 수정 | 삭제
  
  약사들은 쭉 원격의료 반대해왔습니다만?
등록
2016.07.04 09:19:47 수정 | 삭제

　

" 의사는 제네릭 약효에 의구심을 갖고 대체조제에 부정적이다. 의사와 약사 직능이 직능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협의에 나서야 한다. " 제네릭 약품은 문제가 없고,..대체조제을 못하게 하는 것은 단지 리베이트를 탐하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 때문이다" 라는 대약의 기초적인 발상은 정말 현실적이지 못하고,.. 때문에 대체 조제등의 문제등에서 분업 이후 15년 동안,..그리고 앞으로도 한 발작도 진일보 할 수 없을 것이다. 일단은 의사들도 믿을 수 있고 반론을 제기 하기 어려운 오리지널로 약품 부터 의사 동의나 사후 통보 없는 대체 조제 부터 허용해야 한다. 그래야 국내 제약회사도 식약처도 정신 차린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가격이 비슷한데 제네릭를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가격이 반값 이하가 아니라면 제네릭을 생산해야 할 이유가 없다. 대약이 국내 제약회사의 푼돈 후원과 쓸데 없는 애국주의에 빠져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이에 일반 약사들은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댓글 11 1 0
- 이윤394991
  2016.07.04 13:43:56 수정 | 삭제
  
  그리고 의사들은 국가가 정해준 진료비에서 이미 이윤을 얻는데 또 제네릭 처방을 통해서 이윤을 얻어야 겠음?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판매하는 상황은 조제료나 기타 수가반영이 없으니 이윤추구하는 행위가 어느정도 인정된다 쳐도
- 이윤394990
  2016.07.04 13:40:18 수정 | 삭제
  
  근데 의원에서 처방하는거 대체품 없어서 타지역에서 못짓는건 윈윈이 아니쟎아?
- 이윤394989
  2016.07.04 13:39:24 수정 | 삭제
  
  왜 약국에서 제네릭일반의약품을 권하는 이유가 이윤떄문이라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동일성분 환자도 싸게 구매해서 좋으니 윈윈인건데.
- ㅌㅌㅌ394983
  2016.07.04 12:01:15 수정 | 삭제
  
  남이 하면 분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라는 생각으로는 이 문제 해결 못하죠. 그저 남만 불륜이라고 욕하고 소득 없이 돌아 오는 것 밖에는,...
- ㅌㅌㅌ394981
  2016.07.04 11:58:37 수정 | 삭제
  
  약사들도 약국에서 광고 나오는 오지리널 약품 보다는 제네릭을 권매하는 이유는 이윤 때문이듯. 의사들도 제네릭 처방하는 것은 제네릭을 믿어서가 아니라 돈 때문이니 동병상련 아닌가요?
- 그런데394980
  2016.07.04 11:56:58 수정 | 삭제
  
  제네릭약도 잘 듣는다. 그래서 처방 낸다
- 나약사394978
  2016.07.04 11:19:59 수정 | 삭제
  
  나도 우리 가족에게는 혈압 당뇨 같은 만성 질환 관리에는 제네릭 약 안준다.
- 음...394977
  2016.07.04 11:17:22 수정 | 삭제
  
  의사들의 생각에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이해 해 줄 것은 이해해 주고 얻을 것은 얻는 협상을 해야 합니다. 제네릭 믿을 수 없다는 의사들의 생각을 무시하고는 지금의 대체조제 제도를 개선하기는 어렵지요.
- 시민394976
  2016.07.04 10:51:09 수정 | 삭제
  
  그것만 써봐라/보지도 듣지도 못한것도 잘도 처방나온다/누구는 첨부터 써왔덩걸을 쓰나요,설명서읽어보고
- 약사들이 394975
  2016.07.04 10:14:50 수정 | 삭제
  
  오리지날약을 카피약품으로 바꾸겠다는 것은 아니잖아, 멀리서 왔는데 카피약이 없으니 오리지날약으로 대체하겟다는 것을 반대하니까 문제지...... 뒤로 뭘 받지 않고야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
- 듣도 보도 못한394973
  2016.07.04 10:10:35 수정 | 삭제
  
  제약사 제네릭제품을 오리지날 약으로 대체 하겠다는데도 반대 하는 의사는 뭔가?
등록
2016.07.04 08:11:17 수정 | 삭제

　

화상투약기는 왜 필요한가?한국처럼 약 구입에 쉬운나라 있으면 나와보라고해/그리고 이건 말이 안되는 것이 약사는 휴식도 쉬지도 아프지도 말아야되고.여러인간사에도 참석도 못하게 만든게 맞는거냐/무슨 이런 규정이 있어/공무원 일주일에 몇시간 일하나요/더하면 돈도 받잔아요/자충수두지 마새요.어리석기는 /그 역작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댓글 4 4 2
- 약사394993
  2016.07.04 14:59:44 수정 | 삭제
  
  의사든 약사든 국민과 손잡고 봉사해야지요. 어찌 "의약, 손잡아야 원격의료·투약기 막아"서는 세계 흐름에 역행하는 겁니다. 1약사 다약국이 답입니다.
- 이그394974
  2016.07.04 10:12:14 수정 | 삭제
  
  자판기는 핑계고, 대면 원칙을 파괴해야 원격의료를 할 수 있는 겆이지, 힘 없는 약국 부터 잡아 먹고 가는 거지.
- d애394972
  2016.07.04 09:51:00 수정 | 삭제
  
  자판기등장하면 약구근 철시해야한다/이건 독재국가애도 엄는 횡포이다
- 빙시야394970
  2016.07.04 09:22:33 수정 | 삭제
  
  걔네가 몰라서 그러는 줄 아니? 어차피 자판기, 법인약국, 원격의료, 조제약 택배 이런 수순이야.
등록
2016.07.04 07:13:54 수정 | 삭제

　

재선의 힘이 올바른 보건의료 제도 개선되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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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상품명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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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토톱플라스타(40매)	5135
3	까스활명수큐액	10440
4	리쥬비넥스크림	1096
5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정(120정)	1201
6	애크논크림	4431
7	판피린큐액	6144
8	판콜에스내복액	7094
9	멜라토닝크림	1876
10	벤포벨S에스정	767
11	노스카나겔 20g	2046
12	잇치페이스트치약120g	2887
13	타이레놀정500mg(30정)	4092
14	탁센 연질캡슐(10캡슐)	9596
15	텐텐츄정(120정)	1392
16	맥스콘드로이틴1200	268
17	비판텐연고 30g	2696
18	둘코락스-에스장용정(40정)	1752
19	신신파스아렉스 대형	3669
20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3)	990
21	베나치오에프액75ml	6478
22	애크린겔	2353
23	후시딘연고10g	3532
24	아로나민골드정(100정)	771
25	게보린정(10정)	4774
26	광동경옥고	251
27	텐텐츄정(10정)	8343
28	케펨플라스타	3829
29	동아D-판테놀연고	2354
30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영묘향)	1427
31	마데카솔케어연고10g	3237
32	이지엔6이브연질캡슐(30캡슐)	2896
33	탁센 연질캡슐(30캡슐)	2815
34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사향,변방)	982
35	후시딘연고5g	4100
36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	293
37	잇치페이스트피톤치드150g	1353
38	오큐시스점안액0.5ml*60개	1139
39	센시아정(120정)	368
40	인사돌플러스(100정)	603
41	라미실원스외용액	1054
42	지르텍정	3245
43	유한비타민C정1000mg	1058
44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하이 업	3211
45	비맥스메타비정	349
46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 업	3187
47	투엑스비트리플정	314
48	콜대원 코프큐시럽	4134
49	머시론정	1750
50	백초시럽플러스	2774
51	신신파스아렉스 중형	3504
52	센시아(180정)	245
53	메이킨큐장용정(40정)	1527
54	리안점안액	877
55	마그비맥스연질캡슐	354
56	마그비스피드액	1423
57	마데카솔케어연고 6g	3259
58	써버쿨액(50ml)용량증가	3187
59	노스카나겔10g	1345
60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 업	2680
61	마데카솔겔	1711
62	잇치 프로폴리스	923
63	니코레트껌 2mg (쿨민트향)	856
64	노스엣센스액	1621
65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1073
66	클리어틴	1249
67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3874
68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	2032
69	겔포스엘현탁액(6포)	2111
70	용표우황청심원액 50ml(무스콘,변방)	1150
71	바르지오모두크림	1944
72	스웨트롤패드액	750
73	조아팝(10매)	1868
74	이지엔6이브연질캡슐(10캡슐)	4334
75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중형	2156
76	니조랄2%액100ML	724
77	드리클로액20ml	993
78	라라올라액 20mL	1441
79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1072
80	로게인폼60g(3개)	166
81	디펜쿨플라스타(10매)	2271
82	아이미산	320
83	탁센레이디연질캡슐	3119
84	대웅우루사연질캡슐(120캡슐)	358
85	뉴베인액	592
86	비맥스제트정100정(50T*2)	215
87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12ml	2133
88	스티모린에스크림10g	1562
89	용표우황청심원액50ml(사향,변방)	667
90	무조날맥스외용액(테르비나핀)네일라카	574
91	아젤리아크림30g	506
92	인사돌정(100정)	442
93	판시딜캡슐(270캡슐)	126
94	액티리버모닝연질캡슐	237
95	이지엔6프로연질캡슐(30캡슐)	1460
96	챔프시럽	2213
97	비판텐연고 100g	441
98	인사돌플러스정(270정)	163
99	크린클멸균생리식염수20ml*20앰플	1175
100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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