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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패치 과다처방·명의도용 의심 병의원 21곳 점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해 경찰청·지자체 등과 함께 기획합동점검을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또는 신고·제보 기반으로 선정했으며 ▲펜타닐 패치 의료쇼핑 의심 환자에게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 ▲사망자·타인의 명의도용 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심 의료기관이 해당한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마약류 오남용 심의위원회' 자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행정처분& 8228;수사의뢰 등 조치된다. 또한 중대한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는 검찰·경찰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획합동점검 기간에 온라인상의 펜타닐 등 불법 판매·구매 광고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차단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기획합동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오남용 의심 사례 또는 불법 취급 의심 사례 대한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3-20 09:45:49이혜경 -
경남도약, 약사 정책 추진할 국회의원 후보 지원에 총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 (회장 최종석)는 19일 도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초도이사회는 총원 38명 중 24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지부는 올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2024년도 팜 학술제 및 연수교육 일정을 오는 6월 3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22대 총선에 약사를 위한 정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를 여, 야당 구분 없이 총력을 다 해 지지할 것과 분회에서는 보건정책을 위한 총선 후보자 면담 신청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2024-03-20 09:41:11김지은 -
한국팜비오, 영업왕 62명 베트남 해외여행 특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023년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사원 인센티브제도는 분기별로 지급되나 회사는 매년 초 영업 우수자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원과 팀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격려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금년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영업, 병의원 영업, 신규 거래처 확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률을 보여준 영업우수자와 판매왕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한 우수 영업사원을 포함한 우수팀 62명에게는 상반기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남봉길 회장은 “회사가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각지의 영업현장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영업사원 덕분”이라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에게는 그에 걸맞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2023년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19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10.8%, 최근 4년간 누적 47%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영업우수자 인센티브 외에도 임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 장기근속자 포상 ▲ 자녀학자금 (고등학교, 대학교) ▲ 문화생활지원 ▲ 리프레시데이 의무 휴무 ▲ 가정의달 축하금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24-03-20 09:40:24노병철 -
윤성미 약사, 약사금장 상금 200만원 경남약사회에 기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19일 윤성미 전 경남 도의원이 지부 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지부 초도이사회를 찾아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금은 앞서 윤 전 의원이 약사금장 수상으로 받은 상금이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의원은 “약사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남 약사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보건 조례제정 등에 앞장서 오는 과정에서 도약사회가 버팀목이 돼 줬다”며 “이번에 큰 상을 받은데 대해 도약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2024-03-20 09:27:20김지은 -
안국약품, 근감소증학회서 '솔티드 뉴로게이트' 소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지난 16일 2024년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서 ‘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의 보행 분석과 SPPB(간편 신체기능검사) 분석 능력을 학회에 참석한 정형외과 전문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은 대한근감소증학회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보행능력 감퇴와 치료에 따른 기능 회복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이 장치는 보행주기, 지면 접촉시간, 압력 중심이동 패턴, 분당 걸음 수 등을 포함한 보행 관련 종합정보를 수치화하여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다. 안국약품은 학회에서 데모를 통해 의료진이 직접 인솔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사용한 의사는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이 대한 기대된다”며, “Gait분석과 맞춤형 재활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준일 대한근감소증학회 총무이사(인하의대 교수)는 ‘스마트 깔창과 인공지능 보행분석을 이용한 근골격계 환자 근감소증 분류 모델’ 논문을 통해 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을 임상에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유준일 교수는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인솔(솔티드 뉴로게이트 인솔)과 자세 추정 기술을 통합한 분류 모델 평가를 통해 Hip과 Ankle 변수의 경우 RF 모델이 인상적인 결과(측정의 정확도 향상)를 보였으며, 첨단 측정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Disorder 관리에 추가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대한근감소증학회에서의 소개를 시작으로, 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 개발사인 솔티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DTx(디지털 치료) 시장 접근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을 통해 No. 1 제품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3-20 09:27:16노병철 -
'얼리텍-B' 미국 이어 국내 혁신의료기기 지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방광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분자진단법 '얼리텍-B'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얼리텍-B는 기술적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이 적용돼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향후 제조허가 신청 시 우선 심사를 받게 된다. 얼리텍-B는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방광암 조기진단용 메틸화 바이오마커 'PENK 유전자'의 검출 민감도를 개선시킨 신규 측정기술(LTE-qMSP)를 통해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 기법이다. 국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독립적인 탐색 임상시험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 식약처 제조 허가를 위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완료해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방광암은 미세 혈뇨와 육안적 혈뇨증세를 나타내는 성인의 5~20%에게 발생하는데 이중 방광암으로 진단되는 비율은 낮다. 현재의 방광암 진단은 침습적인 방광경 검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이는 침습적이라 순응도가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얼리텍-B는 비침습적이고 정확한 체외 진단법으로, 방광암 환자의 초기 진단과 더불어 재발 모니터링 등의 다른 사용목적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안성환 대표이사는 "미국에 이어 얼리텍-B가 한국에서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독창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방광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총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진단제품으로 한국 진단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4-03-20 09:12:09이석준 -
신인 유망주 집합소 된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 골프단이 KLPGA 투어에서 잠재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을 추가 영입하며 최근 입단식을 가졌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지난해 육성 중심의 골프단 창단에 이어 정규투어 진출의 최대 관문인 드림투어 왕중왕전을 개최하며 유망주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 & 160; 이번에 파마리서치 골프단에 합류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2020년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과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번의 톱텐을 기록한 정지민2 프로다. 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두 번의 드림투어 우승을 비롯해 2023년 정규투어에서 3번의 톱텐을 기록한 조혜림 프로와 올해 부분 시드 확보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약할 예정인 김보미 프로도 합류했다. & 160;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앞서 LPGA에 루키로 도전하는 이소미, 성유진 선수도 후원한다. 기존 이주연3, 강채연, 마서영, 윤수아, 김태희 프로를 비롯해 올해 합류한 정지민2, 조혜림, 김보미 선수까지 총 10명의 국내외 여자 프로와 동행한다. & 160;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지난해 파마리서치는 골프단을 창단, 재능 있는 선수들의 희망과 성장을 지원하며 스포츠를 통해 리쥬란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알렸다. 올해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160; 정지민 프로는 "KLPGA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리쥬란 모자를 쓰게 돼 행복하면서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만큼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맏언니로서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으로 리쥬란을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 다. 특히 리쥬란 uv프로텍션밤, uv프로텍션 크림, 스킨프로텍션 마스크는 프로 골퍼들도 사랑하는 선케어 제품이다.2024-03-20 08:51:11이석준 -
[기자의 눈] 윤 정부, 2천명 의정협의 퇴로 차단 말아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사실상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료현장 방문 등 여러 번 의대정원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소 증원 규모인 2000명을 줄여달라 말고 필수의료를 강화하려는 정부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의료계 역시 현재 정원인 3058명의 65%에 달하는 2000명을 내년부터 당장 늘리겠단 윤석열 정부 방침에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공의 현장 이탈을 시작으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면서 의정갈등은 해소 기미 없이 악화일로지만 정부는 사실상 갈등 해결을 위한 퇴로를 모두 차단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의대정원 증원 시점을 1년 유예하되, 의정은 증원이란 대원칙에 합의하고, 정부와 의료계를 넘어 여당, 야당, 국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꾸려 제로베이스에서 대화하자는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제안에도 보건복지부는 수용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과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시기를 늦추면 늦출수록 국민 피해가 커지는 데다, 이전 정부가 의사인력을 늘리려 할 때마다 의사들이 총파업, 단체 사직서 등 집단행동으로 맞섰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에 의사 버릇을 고쳐 놓겠다는 뉘앙스를 내비치는 형국이다. 그 사이 의료공백이 야기할 피해로 두려움을 맛보게 되는 쪽은 응급·중증질환자 등 국민이다. 의정 대치 국면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정부는 PA(진료보조) 시범사업,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무제한 허용 등 현행법이 허용하지 않는 여러가지 행정을 급하고 거칠게 강행하는 선택을 했다. 전공의 이탈로 중증·응급의료 구멍이 크게 나면서 미봉책을 급하게 선택한 셈이다. 불안에 빠진 국민 여론은 통계로도 살필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에 대해 '규모나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41%,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는 6%였다. 반면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47%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 강행을 바라보는 국민의 찬반 입장이 거의 동률을 기록한 셈이다. 정부와 의사는 상호 양보 없는 기싸움과 파워게임으로 치킨게임 양상을 지속하는 현 상황을 종식하고 의료공백 정상화와 국민 불안 해소를 최우선으로 협의 채널 마련에 힘써야 한다. 정부는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고정하지 말고 큰 틀에서 의사인력 확충을 제안해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의 복귀와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을 막는 방식의 타협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의사도 집단행동을 멈추고 정부, 환자와 같은 공간에 마주 앉아 의사가 조사·분석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 의대정원 규모·시점·방식을 논의하는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 정부와 의사가 적정한 협의 타이밍을 놓칠 경우 자칫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국민 피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 이미 해결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 장기화를 바라보는 국민은 연일 커지는 두려움과 피로감을 동시에 맛보고 있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의대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 주장에 어폐가 있는 이유다.2024-03-20 06:48:01이정환 -
제약사 새 사외이사 변호사 '최다'...관료·군인 출신 눈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중 32곳이 사외이사 63인의 선임을 예고했다. 신규선임 30명, 재선임 33명이다. 신규선임 혹은 재선임되는 사외이사들은 변호사·회계사·의사 출신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료 혹은 군인 출신 사외이사도 눈에 띈다. 보령, 전 공군참모총장 선임 예고…국토부·복지부 장관 출신도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중 32곳이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신규선임 혹은 재선임한다. 신규선임으로 30명이, 재선임으로 33명이 각각 후보에 포함됐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외이사는 변호사·회계사·의사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최근 들어선 정부 관료 출신 혹은 군인 출신의 사외이사 선임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보령이다. 보령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60)을 신규 선임한다. 박인호 전 총장은 보령이 최근 신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우주 산업에 조언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은 지난 2022년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우주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JW생명과학은 정부 혹은 공공기관 출신 인사를 신규 선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승환(68) 연세대 명예교수를 신규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안도걸 사외이사가 지난해 선임 이후 1년 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또 다른 정부관료 출신으로 메웠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장병원(68) 아주약대 특임교수의 선임을 예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인 장병원 특임교수는 올해 초 제약바이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한 바 있다. 그는 최희주(59) 동아에스티 사외이사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희주 사외이사는 보건복지부 실장 출신으로 2018년 선임됐다. 이후 2연임 금지 규정에 의해 재선임되지 않는다. 대원제약은 이동희(61) 전 식약처 기획조정관을 선임한다. 기존에 사외이사로 활동한 손여원(65)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여원 전 평가원장은 지난 2021년 선임된 바 있다. 손여원 전 평가원장은 HK이노엔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인데, HK이노엔에선 올해 재선임이 예고됐다. 이밖에 JW생명과학은 김학주(6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을 새 사외이사로 맞이한다. 한독은 박근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활동한 정진엽(69) 사외이사를 재선임한다. 변호사 14명·회계사 9명·금융권 8명…의사·교수 각 7명 등 올해 선임되는 사외이사들의 이력을 보면 변호사 출신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셀트리온과 녹십자, 한미사이언스, 대웅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파마리서치, 하나제약, 삼천당제약, 알리코제약 등이 사외이사로 변호사를 신규선임 혹은 재선임한다. 이어 회계사 출신이 9명에 달한다. 셀트리온, 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SK바이오팜, 에스티팜, 영진약품 등이 회계사 선임을 예고했다. 이밖에 금융권 출신이 8명, 의사 출신과 교수 출신 각 7명, 관료 출신 6명 등의 순이다. 관료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의 전 장관이 각 1명, 외교부 제2차관 출신 1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3명 등이다.2024-03-20 06:20:52김진구 -
지난해 코로나19 물러난 자리, 폐렴·기관지염 극성[데일리팜=이탁순 기자] 2023년도에는 코로나19가 잠잠했지만 대신 다른 호흡기 질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 환자 가운데서는 폐렴이, 외래 환자 가운데서는 급성 기관지염이 크게 늘어 코로나19 진료비를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8일 공개한 '2023년 진료비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작년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질병은 입원의 경우 코로나, 노년 백내장,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순이었다.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코로나 순이었다. 코로나가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입원과 외래에서 압도적 1위를 했던 2022년에 비해서는 순위가 다소 내려왔다. 특히,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코로나보다는 오히려 다른 호흡기 질환이 앞서기도 했다. 입원 환자 중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은 요양급여비용이 8558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48.09%나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 입원 비용 7569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급성 기관지염으로 외래를 찾은 환자의 총 요양급여비용도 1조1032억원으로 전년대비 50.11% 증가했는데, 코로나 외래비용 6005억원을 훨씬 압도하는 수치다. 2022년만 해도 입원 환자 중 코로나 요양급여비용은 1조5558억원으로,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5779억원을 크게 앞질렀었다. 또한 외래 환자 코로나 요양급여비용도 2조5537억원으로, 급성기관지염 7349억원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호흡기 환자들이 풍선효과로 폭발하면서 오히려 입원·외래는 전년보다 더 바빴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작년 입원의 전체 내원일수는 1.73%, 요양급여비용은 14.83% 증가했다. 외래도 내원일수가 5.51% 증가했고, 요양급여비용도 6.74% 늘었다. 폐렴과 기관지염 확산은 호흡기 약제 부족으로 이어졌다. 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약제가 부족해지자 정부는 수급불안의약품 민관 협의체를 꾸려 국가적 의약품 공급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원가보전을 통한 증산 효과를 보기 위해 작년 한해 수급불안정 의약품 30개 품목, 퇴장방지의약품 44개 품목의 약가를 인상한 바 있다.2024-03-20 06:20: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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