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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채용문 활짝…"사람이 경쟁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약바이오기업 입사 기준과 사내 복지 현황을 살펴보는 '알아보잡(job)'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구바이오제약 편'입니다. 자리에 박희성 HR팀장(인재경영) 나와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박희성 팀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어떤 회사인가요? [박 팀장]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설립되어 54년째 제약업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한 고성장·고수익성의 CMO사업, 마지막으로 의료기기, 바이오 화장품, 바이오벤처 투자 등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회사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박 팀장] 동구바이오제약은 변화와 혁신의 도전정신과, 서로 격려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업정신, 회사와 함께 발전한다는 주인의식과, 신뢰를 통한 고객지향/고객감동을 인재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끊임없이 인재상에 대해 고민하며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마인드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채용 규모 및 올해 채용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박 팀장] 채용 규모는 매 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임직원은 2019년 290명에서 2020년 320명 현재는 420명으로 작년 10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R&D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 신사업발굴 등을 위해 많은 인원의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용과 관련해서는 작년에 우수하고 공정한 채용 실적을 인정 받아 공정채용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지원 자격은 어떤가요? [박 팀장] 지원자격은 채용 부문별로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입사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의지, 열정을 가지고 위에서 말씀 드린 당사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그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술 및 자격 등을 요하는 직무의 경우에는 채용 공고시 상세히 기재하여 지원자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복지시스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 팀장] 토탈 헬스케어 리더를 지향하는 회사인만큼 임직원의 건강을 우선시하여 연 1회 필수검진보다 강화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의 여가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연차휴가 외 별도 체력단련휴가 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복장제와 사유를 입력하지 않는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복지몰 운영, 직원 경조금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으로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봉 수준은 어떤가요? [박 팀장] 동구바이오제약은 단순한 호봉제나 포괄임금제가 아닌 KPI 평가에 따른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업계 평균 이상의 임금인상을 시행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4년간 꾸준히 신입사원에 대한 초임급을 인상하여 임금경쟁력을 확보하였고, 현재 대졸 신입 초임급은 4,0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승진시스템이 궁금합니다. [박 팀장] 회사의 직위 구분은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총 6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해당 직위별 승진연한이 존재해 승진연한 도달 시 승진심사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승진심사시에는 해당 직위 기간 동안의 성과와 역량 발전에 대한 발표와 함께 공통 및 직무시험 등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대상 자의 역량을 검증하고 승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성과자에게는 조기에 승진할 수 있는 특진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자] 임금피크제와 정년 규정은 어떤가요. [박 팀장] 근로자의 만 나이 6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을 정년으로 하고 있으며, 직원의 고용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는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정년에 도달한 직원의 경우 면담, 평가 등을 통해 촉탁 계약을 체결하여 고령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기자] 지원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박 팀장]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를 찾고, 그것이 어떤 일인지 이해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변에 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2024-05-08 06:00:50이석준 -
대웅제약, 미래 R&D키워드는 'AI·오픈이노베이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나보타' '엔블로' '펙수클루' 등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R&D를 선도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미래 연구개발 키워드를 인공지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 설정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AI신약팀을 설립해 신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AVID(Daewoong Advanced Virtual Database)는 대웅제약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해내기 위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자체 데이터베이스다. 신약 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AI가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처리했다. AIVS(AI based Virtual Screening)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DAVID를 토대로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의 첫 단계를 여는 툴이다. 표적 단백질을 대상으로 활성 물질을 발굴하는 AIVS는 3D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동일한 화학적 특성을 지니면서 특허가 가능한 히트 물질을 탐색한다.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 비만·당뇨 치료제 영역에서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 작용하는 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데 단 두 달의 시간이 걸렸다. 항암제 영역에서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 물질을 발굴, 특허 취득이 가능한 선도 물질을 확보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6개월에 불과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AI 신약 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신약 개발 후보 물질 탐색 및 검증에 들던 막대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압축해 낸 것이다. 국내외 AI 전문기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자체 개발한 AI 신약 설계 플랫폼 SCULPT를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 A2A파마슈티컬스(A2A Pharmaceuticals)와 파트너십을 맺어 현재 공동으로 항암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와 손을 잡고 당뇨 치료 신약 적응증 확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있다. 대부분의 GLP-1 비만치료제는 1일 1회 또는 주 1회 투약 제품으로 냉장 보관하고 환자가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먹는 비만치료제의 경우, 생체이용률 1% 정도로 흡수율이 낮고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대웅제약은 기존 제형의 단점을 보완,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8년 상용화가 목표인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는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 각질층이 얇은 부위에, 주 1회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이 최고의 장점. 그 외에 신경세포를 건드리지 않아 통증이 없다는 점,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미국 의약 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Fierce Biotech)의 보도에 따르면 GLP-1 비만치료제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치료 순응도다. 데이터에 따르면 환자들이 체중 감량을 유지하려면 GLP-1 유사체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제형은 아무래도 불편함이 따랐기 때문에 투약이 지속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기존 GLP-1 비만치료제의 허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해 갈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ADC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대웅제약 역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동반 성장할 국내외 ADC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R&D 경쟁력은 다양한 신약 컬래버레이션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사의 R&D 역량을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온 것. 국내 바이오 신약 1호, 보툴리눔 톡신,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폐섬유증 신약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ADC 신규 약물과 접합체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하고 신속한 R&D 스마트 컬래버레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대웅제약 신약센터는 항암, 자가면역, 섬유증,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대웅제약 미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은 ▲차세대 경구용 당뇨 치료제 개발 ▲세계 최초 경구용 F21 타깃 저해 NASH 치료 후보물질 도출 ▲자회사 아이엔 테라퓨틱스의 선택적 Nav1.7 저해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2상 추진 ▲경구용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1상도 진행 ▲다양한 항암 후보물질 도출 등이 있다.2024-05-08 06:00:32노병철 -
장기지속형 혈우병치료제 '알투비오' 희귀의약품 지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주1회 투약하는 혈우병A 신약 '알투비오'가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알투비오(에파네스옥토코그알파)는 주 1회 투여만으로 체내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40% 이상 유지하며 정상에 가까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 A형 혈우병 장기 지속형 치료제(HSF, High Sustained Factor)다.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 허가심사와 GMP시설 실사 면제와 같은 이점이 부여된다. 현재 사노피는 알투비오의 국내 시판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혈우병 치료제로서 국내 식약처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것은 3년 전 도입된 비응고인자제제를 제외하고 최초이다. 한편 알투비오는 XTEND-1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알투비오 투여군은 기존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군 대비 연간 출혈률(ABR, Annualized bleeding rates)이 77% 유의하게 감소했다. 알투비오 투여군의 주 평균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는 40 IU/dL 이상이었으며, 7일차에도 15 IU/dL로 나타났다. 또 알투비오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투여군에서 항체 발생은 없었다. 알투비오 투여 관련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두통, 관절통, 낙상 및 허리 통증이었다.2024-05-08 06:00:18어윤호 -
파마리서치, 창립 첫 연간 영업익 '1천억 시대' 연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창립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 신기록은 지난해 909억원이다. 회사 영업이익은 올 1분기 300억원을 넘어섰다. 산술적으로 1200억원 이상이 점쳐진다.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대 진입은 매출 1조원 이상 제약사의 전유물로 봐도 무방하다. 파마리서치 매출은 올해 첫 3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파마리서치가 매출 대비 수익성 측면에서 업계 최상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분기 영업이익 창립 최대 수치다. 산술적으로 연간 10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전 부문 고른 성장 때문이다. 회사는 PDRN/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PDRN/P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인체 고유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자기재생 촉진제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의약품 20.9%, 의료기기 52.2%, 화장품 23%, 기타 3.9% 등 100%다. 매년 전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 리쥬란 등 의료기기는 2022년 1000억원을 처음 넘기고 지난해 1361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다각화로 최근 실적 변수로 등장한 의료파업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다. 파마리서치 실적은 2015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고공행진이다. 매출은 2015년 375억원에서 2023년 2608억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 87억원으로 저점을 찍고 2019년 191억원, 2020년 334억원, 2021년 525억원, 2022년 659억원, 2023년 90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000억원을 넘기면 2018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영업이익 1000억원대는 대형제약사도 달성하기 힘들다. 실제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대 제약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1조1137억원), 셀트리온(6515억원), 종근당(2466억원), 한미약품(2207억원), 대웅제약(1226억원), 휴젤(1178억원) 등에 불과하다. 파마리서치는 수익성도 챙겼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4.85%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3.83%에 이어 4년 연속 30% 이상이다. 호실적은 풍부한 현금유동성으로 연결됐다. 지난해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672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931억원까지 합치면 1600억원이 넘는다. 유동성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모회사는 타법인 투자, 자회사는 시설투자를 진행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자회사 자금조달은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모회사가 담당하며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파마리서치의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등극이다. 현재 18.32%(파마리서치 외 1인)를 보유해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15.33%)에 앞서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이후 줄곧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말 강릉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회사는 GMP 인증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제제 의약품을 연간 최대 600만 바이알 생산하게 된다. 총 249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자금은 모회사로부터 수혈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21년 파마리서치를 대상으로 300억원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제로'다. 사실상 모회사의 무상대여로 볼 수 있다. 다만 파마리서치는 향후 보통주 전환시 현 지분율 47.45%를 끌어올릴 수 있다.2024-05-08 06:00:12이석준 -
전북도, 약국 등 동물약 취급업소 일제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도내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업소 748곳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시작한다. 점검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28곳, 동물병원 218곳, 동물약국 341곳,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61곳 등이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과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 감시요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전북도는 무허가 동물용의약품 판매 여부 등 동물용의약품 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임의판매 여부 ▲동물약국& 8231;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의 약사 근무실태(위생복 착용, 명찰 패용, 약사 면허증 대여 등) ▲무허가& 8231;유효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 8231;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적합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점검 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성분함량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제제(80건), 일반화학제제(40건) 등 총 12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 중 반려동물 의약품 24건(항생물질제제 16, 일반화학제제 8)을 포함된다. 약사감시에 따른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수거& 8231;폐기 처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약품의 오& 8231;남용 방지 및 부적합 동물용의약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축산농가 및 반려동물 보호자가 의약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5-07 20:27:23강신국 -
긴급도입약 '루저기정', 하반기부터 관·부가세 면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치료제 '루저기정(아미팜프리딘)'의 관·부가세 면제가 확정됐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진석)는 자가치료용의약품으로 공급하던 루저기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3월 12일에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4년 3월 22일자로 관세 및 부가가치세의 면제 대상 의약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면세혜택은 기획재정부에서 관세법·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중 관세(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장애인용품등(제39조제4항 관련)에 아미팜프리딘 등 람베르트-이튼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치료제 내용을 추가하면서 2024년 하반기에 수입되는 의약품부터 적용된다. 냉장유통이 필요한 루저기정이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환자가 센터로부터 직접 수령하던 방식에서 병원·약국 등의 의료현장으로 공급방식이 변경되어 환자의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 및 부가세가 면제됨에 따라, 루저기정 복용 환자의 1인당 연간 부담 약제비는 작년 기준으로 계산하였을 때 약 170만원 감소로 예상된다. 병당 약가는 작년 기준 약 130만원에서 110만원 상당으로 인하되어 최대 15% 가량 감소될 것으로 추산된다. 인하 금액은 환자의 복용 방법 및 복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희귀난치질환자의 부담 완화 및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02-508-7316)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2024-05-07 18:49:43이혜경 -
신고 첫날부터 약사면허신고·연수교육 사이트 먹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면허신고를 안내하고 나선 가운데 막상 신고 사이트는 먹통으로 로그인이 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학정보원이 관리하는 약사회 통합 홈페이지가 오류로 로그인이 되지 않으면서 이와 연관된 면허신고, 사이버연수원 등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 이날은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면허신고 관련 공지를 발송한 만큼, 약사들의 관련 사이트 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약사회는 해당 공지에서 면허신고시스템 사이트를 링크했지만 해당 사이트는 먹통으로 접속이 불가했다. 공지를 받은 약사들은 이날 면허신고 사이트는 물론이고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사이버연수원도 줄줄이 오류로 진입이 불가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점심때 쯤 약사회에서 면허신고 공지가 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로그인을 하면 오류 메시지가 떴다”며 “약사회가 면허신고를 안내한 첫날부터 관련 사이트가 오류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면허신고 사이트는 물론이고 이달부터 연수교육이 시작돼 사이버연수원에 접속하는데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다시 로그인을 하라고 뜨거나 교육 후 이수증이 출력되지 않아 곤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프리셉터 약국의 경우 사이버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이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기간인데 출력이 안 되다 보니 약사회에 연락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통합홈페이지로 바뀌면 약국은 더 편리해 질 것이라고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약정원이 운영, 관리하는 청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사이트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지역 약국가에서는 불만이 가중되는 형편이다.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프로그램, 처방전달시스템을 비롯해 약정원이 개발, 관리하는 일부 사이트에서 오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가 지속되자 지난달 진행된 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도 약정원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잦은 오류 발생 등에 대한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약정원 관계자는 관리 중인 프로그램 오류 등의 문제를 4월 말까지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 한 상임이사는 “상임이사회에서 약정원 관계자는 현재의 프로그램 오류 등을 4월 말까지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답했지만 막상 5월이 되도록 기존 오류가 발생했던 프로그램들도 완벽히 개선되지 않은데 더해 당장 약사들이 이용해야 할 면허신고, 사이버연수원 사이트까지 먹통인 상황”이라며 “이쯤 되면 약사회와 약정원이 회원 약사들에게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언제까지 어떻게 개선할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5-07 18:13:36김지은 -
병원약사 임용 대기도 장기화..."합격해도 출근 못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대란 장기화로 병원약사 구인구직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병원 측이 약제부 합격자에 대한 임용 시점을 늦추면서 대기발령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또 퇴사자 충원과 휴직 대체 근무자 모집을 중단하면서 약제부는 작년 대비 부족한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약제부는 법정인력기준 미만으로 근무 인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정상화에 별다른 기약이 없어 우려하고 있다. 전공의 파업으로 특히 영향을 받고 있는 이른바 빅5 병원 약제부도 임용대기가 길어지고 있다. 오히려 근무약사들에게도 무급휴가를 최대 30일까지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상급종병 A약제부 관계자는 “퇴사하는 약사들은 충원을 하지 않고 있다. 입원 환자가 30~40% 가량 줄어들면서 채용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6개월 전을 기준으로 법정인력기준에 맞춰 약사 채용이 이뤄지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파업을)반영해서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합격자들도 임용 대기하고 있다. 지난달엔 채용을 하지 않았다. 명확히 임용 시점을 정하지 않고 정원을 채울 때 연락하기 때문에 파업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병원 약제부 합격자는 약국 근무를 하거나 휴직을 하다가 발령이 이뤄지면 출근을 하게 되는데 이 시점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상급종병 B약제부 관계자는 “우리도 휴직 대체 근무자를 뽑지 못하고 있다. 대체 근무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고, 신규 채용을 위해서는 명확한 필요 사유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당장은 부족한 상태로 근무하고 있지만 병원에서 나중에 혹시라도 없어도 되는 인력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에서 한 달까지 무급휴가를 쓸 수도 있다. 기존에는 장기휴가를 내기 어려웠는데 파업으로 인해 다들 휴가를 쓰고 있다”면서 “다음 채용 시기를 생각하면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무급휴가, 희망퇴직을 언급하는 원내 분위기에서는 약제부가 받는 영향도 불가피하다는 반응이다. C약제부 관계자는 “병원마다 약사 정원도 다르고 계약직을 뽑는 것도 다르다. 부족한 인원을 뽑는 것도 달라 일률적으로 얘기할 순 없다. 다만 병원들이 무급휴가, 희망퇴직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정상 채용의 어려움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2024-05-07 17:38:58정흥준 -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 출범…초대 의장에 방준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7일 약학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약학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할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하는 ICT 표준화 포럼 사업 일환으로 지난 3일 약정원 주최로 대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숙명여대 약학대학 방준석 교수가 이번 포럼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포럼은 ▲표준 및 정책 분과 ▲학술 및 연구 분과 ▲제도 및 서비스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약정원은 이번 포럼이 약국,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약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학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연구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연구보고서, 관련 표준을 개발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 기관의 협력 채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약학 데이터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전문가 간담회를 통한 산업계 의견수렴 등 약학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운영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조은구 이사는 “약사 입장에서 환자가 약을 지어가는 단순한 행위가 아닌 국민의 안전 확보 등 약학 데이터를 종합한 표준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포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대 이병기 교수는 “신규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현재 개발된 표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표준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현태 약학정보원장은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이 약학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정책 개발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약학 데이터 산업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포럼 의장으로 선출된 방준석 교수는 “약학 데이터 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으로 포럼의 방향을 선정하고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 가입에 대한 문의는 forum@kdrug.org으로 하면 된다.2024-05-07 17:03:23김지은 -
"새벽 1시까지 영업"...사각지대 파고드는 한약사 약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약국 개설을 두고 지역약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심야시간대를 공략해 '밤 10시', '밤 11시',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한약사 개설 약국이 늘어나면서 지역약사회는 물론 지역약국들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통상 오후 6~7시경 문을 닫는 약국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까지 약국 문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한약사 약국 개설 문제가 지방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가운데 일부는 '심야약국', '야간약국' 등으로 약국을 홍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밤 10시는 기본, 새벽 1시까지 운영…'심야약국' 홍보 핵심은 365 연중무휴와 심야다. 대한약사회 전직 위원이 개설한 뒤 한약사에게 약국 업무를 전적으로 위임하며 '한약사 배후설'이 제기된 경북 A약국은 대단지 아파트를 염두에 두고 개설됐다. 해당 약국은 기존 음식점을 매수해 지난 달 말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A약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약국을 표방하고 있다. 약국 블로그에는 '주말, 공휴일, 명절 상관없이 휴일 운영 합니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의약품 상담 및 구매를 원하시면 부담없이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개돼 있다. 같은 지역 내 또 다른 한약사 약국인 B약국과 C약국도 오후 11시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약국 대표키워드로 '야간약국', '심야약국', '일요일약국', '주말약국' 등을 등록해 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문을 연 대구 D약국 역시 아파트와 빌라 등이 많은 지역에 365약국 형태로 영업을 시작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D약국은 '늦은 시간 주민들을 위해 열려있다. 밤 늦은 시간 급하게 약국을 방문해야 할 때 전화를 주시면 1시 넘어서라도 기다리고 있겠다'며 블로그와 당근마켓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실제 D약국 포털사이트 리뷰에는 '약들도 전반적으로 저렴하고, 약사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자주 갈 것 같다', '젊은 약사님이 친절하다'는 후기가 남겨져 있다. 오히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이 소비자들을 위한 일이라는 나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약국 관계자는 '인근 약국들이 일찍 문을 닫아 불편함이 컸는데,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다 보니 고맙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나름의 페인(pain)포인트를 공략한 방식이지만 약사, 한약사에 대한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기망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심야약국 헷갈릴라" 커지는 우려 한약사 개설 약국이 '심야약국', '야간약국' 등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혼란을 조장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지역약사회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한약사 개설 약국으로 인해 인근 약국들의 매출에 타격은 물론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뭐하는 거냐'는 비판을 온전히 감당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회비 거부 문제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인근에 한약사 약국이 개설되면 인근 약사들의 반발이 특히 심하다. 또 일반인들의 경우 약사와 한약사에 대한 개념이 전혀 정립돼 있지 않다 보니 소비자 기망에 대한 이슈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는 약사 면허범위에서, 한약사는 한약사 면허범위에서 각각의 역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약사회 원칙이며, 회원들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심야약국', '야간약국'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데 대한 문제제기도 이뤄지고 있다. 통상 늦게까지 운영되는 약국에 심야, 야간 등을 붙이는 부분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약사사회가 어렵사리 구축한 공공심야약국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 회의에서도 정부지원 심야약국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자가 심야약국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데 대해 민원을 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우려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가지치기다.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한 뒤 또 다른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몸집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부분"이라며 "지역 약국들과의 마찰도 빚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역까지 퍼진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대한약사회도 한약사 개설 약국 혹은 약사 개설 약국 내의 한약사 불법행위 등에 대해 전국 단위 실태 조사에 돌입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과 실천하는약사회에 따르면 한약사 개설 약국은 전국적으로 707곳이었으며, 서울과 경기에 333곳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북 44개, 대전 43개, 경남 38개, 부산 32개, 충남 32개, 대구 31개, 인천 29개, 전남 28개, 광주 23개, 충북 20개, 경북 17개, 강원 12개, 제주 11개, 세종 9개, 울산 5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공공심야약국은 44개 시군구에서 64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2024-05-07 17:02:5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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