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시험 순항'...국내제약, 담도암 신약 상용화 속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사가 담도암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독의 미국 파트너사 컴패스 테라퓨틱스는 임상2/3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 한독은 이번 후기 임상에서 신약의 유효성이 확인되면 국내 허가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엠티바이오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통해 신약개발에 나섰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컴패스 테라퓨틱스는 최근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대상으로 HDB001A(CTX-009)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미국 임상 2/3상 연구에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1회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성인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의 유효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HDB001A는 국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담도암 신약후보물질로 국내 판권은 한독이, 글로벌 판권은 컴패스가 보유하고 있다. 이 신약후보물질은 델타유사리간드4(DLL4)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종양미세환경에서 신생혈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은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2상에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은 이전에 치료전력이 있는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했다. 중앙값 12개월 동안 환자를 추적한 결과, 병용요법의 종양 크기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은 37.5%로 확인됐다.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2.5개월을 기록했고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9.4개월,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9.4개월로 집계됐다. 다만 HDB001A+파클리탁셀의 이상반응(AE)은 높은 수준으로 발현됐다 HDB001A+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1부터 5까지 모든 등급에서 치료 관련 부작용(TRAE)이 보고됐다. 환자 75%에게서는 3등급 이상 부작용이 확인됐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3등급 이상 부작용은 호중구감소증(50%), 고혈압(16.7%), 빈혈(12.5%), 혈소판감소증(8.3%) 등이었다. 이 중에는 5등급의 폐렴도 1개 사례가 보고됐다. 환자 중 25%는 혼란 상태, 폐색전증, 혈액 크레아티닌 수치 증가 등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한독은 미국 임상에서 유효성과 양호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하면 국내 허가 신청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키트루다 병용요법 가능성 확인 중…임상 진입 한독 외에도 담도암 신약을 개발 중인 회사들은 지놈앤컴퍼니,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엠티바이오 등이 있다. 이들은 나란히 키트루다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키트루다의 경우 지난 4월 국내에서 담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다. 유효성이 확인된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게 세 회사의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GEN-0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담도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과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효능을 높이는 전략과 동시에 키트루다의 타깃인 PD-L1/PD-1에서 효능을 보지 못한 환자에게는 신규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GEN-001의 담도암 대상 임상2상은 지난 6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이 승인된 바 있다. 기존 GEN-001+키트루다 병용요법 외에도 FOLFOX(플루오로우라실·류코보린·옥살리플라틴)를 더한 3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로 평가할 계획이다. 임상1상에서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임상2상 권장용량을 확정지었다. 최근 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했다. 에스엠티바이오는 세포치료제 혈액 유래 자연살해세포(SMT-NK주)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2b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병용요법과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비교해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임상 결과, 병용요법은 PFS 4.1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1.5개월 대비 높은 수치다. ORR도 단독요법 대비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 SMT-NK주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효성을 인정받아 담도암 환자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1상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담도암이 포함된 고형암 적응증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키트루다 뿐만 아니라 임핀지등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2024-08-17 06:19:18손형민 -
잘 나가던 대원, 3년만에 적자...화장품업체 인수 여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이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수한 화장품 업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팬데믹과 엔데믹, 급여재평가 등의 반사이익으로 주력 의약품의 매출 고공행진으로 매출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 101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에는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대원제약의 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분기 영업손실 23억원을 올린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인수한 화장품 업체의 적자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2월 화장품업체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했다. 대원제약,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8호, 코이노, 포커스자산운용 등과 함께 꾸린 DKS컨소시엄이 총 650억원을 투자해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했다. 이중 대원제약은 40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72.9%를 확보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올해부터 대원제약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 등을 취급하는 화장품 업체다. 2008년 9월 설립됐고 2017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분기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적자 규모는 36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가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지난 2분기 매출 원가율은 54.1%로 작년 같은 기간 50.8%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대원제약은 주력 의약품의 선전으로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대원제약은 주력 의약품 감기약과 소염진통제 펠루비 등이 지난 몇 년간 팬데믹과 엔데믹 등의 반사이익으로 크게 성장했다. 대원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138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 증가했다. 매출 신기록을 세운 지난 1분기 1583억원보다 12.9% 감소했지만 지난 2021년 2분기 877억원에서 3년새 57.3% 확대됐다. 신약 펠루비가 처방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지난 2007년 국내개발 신약 15호로 허가 받은 펠루비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허리통증,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 등의 적응증을 확보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펠루비는 지난 2분기 처방액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8% 증가했다. 펠루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치면서 처방실적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 2021년 2분기 펠루비는 처방액 81억원을 기록했는데 3년 만에 82.7% 확대됐다. 펠루비는 최근 정부의 급여재평가 반사이익도 누렸다.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로 펠루비의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록소프로펜은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등의 소염·진통 ▲수술 후, 외상 후 및 발치 후의 소염·진통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올해부터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록소프로펜 성분의 적응증 3개 중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삭제됐다. 지난 2분기 록소프로펜의 처방시장 규모는 202억원으로 전년보다 30.8% 축소됐다. 록소프로펜의 해열진통 적응증의 급여 삭제로 유사한 적응증을 보유한 펠루비로 처방이 이동하면서 펠루비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진 셈이다. 펠루비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원제약은 감기약이 꾸준한 판매를 나타냈다. 감기약 코대원에스, 코대원포르테, 코대원 등 코대원시리즈 3종의 2분기 외래 처방금액은 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하지만 2021년 2분기 50억원과 비교하면 3년새 4배 이상 증가했다. 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인수로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에 화장품 매출이 새롭게 199억원 발생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인수 이후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02억원, 97억원의 화장품 매출이 반영됐다.2024-08-17 06:17:05천승현 -
국회 청문회, 의료정상화는 커녕 회의록 파기 논란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료사태 정상화를 위한 청문회를 마련했지만, 실마리는 찾지 못한 채 의대 증원 배정에 대한 의문만 남았다. 교육위와 복지위는 각각 소위원회를 구성해 16일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당국은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의·정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개혁특위 개최하고, 학교 현장 방문과 면담 요청 등 의료계와 여러 차례 대화와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며 "높아져 버린 불신의 벽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로 인해 많은 국민께서 겪으시는 불편과 어려움에 대해서 부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료 개혁 정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지만 의대생 수업 불참,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 등 유감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도록 국회와 또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의료개혁의 본질적인 목적은 국민의 건강권·생명권을 보호로, 누적된 구조적 문제가 한 번에 의료개혁 과정에서 드러나서 오히려 국민·환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고 있는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약속드린 의료개혁 과제를 한시 빨리 추진해 이 상황을 정상화하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의대 증원 2000명과 각 의대별 배정 정원에 대한 근거의 실마리는 찾지 못했다. 교육부, 배정심사위 회의록 파기 논란 이날 청문회는 시작부터 교육부가 2000명 증원분을 32개 대학에 배정한 근거가 된 배정심사위원회 회의록을 파기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회 교육위는 여야 간사 협의로 청문회에 성명불상의 배정위원장 증인 명단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교육부가 배정심위 회의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받았다. 하지만 청문회 시작부터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회의록이 아닌 회의결과 요약본을 제출했다면서 추가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문제는 이때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발언이다. 이 차관은 "배정심사위 참석 위원들의 전원 동의를 구해 배정심사위 협의 내용을 파기했다"며 "배정심사위가 운영된 기간 중에 (파기)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후 청문회에서 오 차관은 "회의록 파기가 아니고, 회의 결과를 정리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회의 내용은)참고자료로 행정상 보관하지 않는 걸로, 파쇄한 것으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오 차관의 오전 답변과 오후 답변이 다르다며 신뢰할 수 없다고 속기록 확인을 요청하며 정회가 이뤄지기도 했다. 충북대 총장 Vs 전 비대위원장 청문회 격돌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두고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배장환 전 충북의대 비대위원장이 청문회에서 만나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충북대 의대 정원은 125명으로,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정부의 자율 증원안에 따라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해 의대 정원이 기존의 2.5배인 125명으로 늘어나고, 후년부터는 기존의 4배로 늘어난다. 이와 관련 배 전 비대위원장은 "200명의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려면 최소 강의실을 60석짜리 4개의 반으로 나눠야 하고, 교수 4명을 한꺼번에 투입해서 강의를 따로따로 해야 한다"면서 "200명을 모아놓고 필수과목 강의를 하는 것은 인문대학에도 없는 일로, 시민 대상 강의나 가능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배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5년간 충북대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충북의대 교수비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던 인물이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고 대학과 대립하다 지난 7월 12일 사직했다. 교육부는 국립대 의대 교수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000여 명을 모집해 교육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배 전 비대위원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배 전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교수 1000명을 증원해야 늘어나는 것인데, 기존 총장이 발령냈던 기금 교수가 전임 교수로 가는 것으로 숫자는 똑같고 직급만 변경되는 것"이라며 "총장께서 충북대의 경우 전임교수 2명만 사직했다고 하지만, 심장내과 교수 10명 중 2명은 은퇴가 가까우신 상태이고 실제 근무하는 교수 7명 중 저까지 포함해 3명이 사직했다"고 했다. 지금 근무하는 교수들도 사직하는 상황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가능성은 작다는 얘기다. 배 전 비대위원장은 "내년에는 의사와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는 해가 되고 이후에는 연쇄적으로 전임의가 없어지기 때문에 교수 요원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내년에 닥칠 의료대란에 대해 정말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내년에는 한국전쟁 중에도 벌어지지 않은 일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고창섭 총장은 배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 총장은 "우리병원의 기금교수는 17명으로, 이들을 학교 교수로 발령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는 교수 150여명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는 당초 증원을 신청하면서 200명을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계획한 바 없다"고 했다. 고 총장은 "2027년 3월 본과 1학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해부학실험과 종합실험실 등을 보강해 120명 기준으로 2개 반을 편성해 실습을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200명을 한 강의실에서 수업하겠다는 것은 학교 본부가 아닌 의과대학 주장으로, 고 총장은 "본부는 기록지에 누가 200명 한 강의실을 고집했는지 분명히 기록으로 남겨 달라 지시했다"고 밝혔다.2024-08-17 06:02:09이혜경 -
대웅제약 '나보타·브이올렛', 외형 5000억 도전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 전략을 구사, 향후 5년 내 '1품1조(제품 당 외형 1조)' 목표 실현을 천명해 향방이 주목된다. 메디컬 에스테틱이란 의료기기·전문의약품을 활용한 의료적 치료·화장품·매뉴얼 테크닉 등을 이용한 에스테틱 관리를 결합해 치료·미용 관리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문의료 영역이다. 쉽게 말해 보툴리눔 톡신·필러·리프팅과 같은 미용 시술·여드름·기미·주근깨 케어부터 피부 노화나 피부 유형별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메디컬 스킨케어부터 셀룰라이트 관리·지방 분해 주사와 같은 비만 치료, 두피 케어·모발 이식을 포괄하는 탈모 치료 역시 메디컬 에스테틱에 속한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2014년 국내에서 출시, 2019년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 진출에 이어 유럽, 중동, 남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했다. 2023년 매출 1470억 중 80%는 수출을 통해 달성한 사실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다. K-메디컬 에스테틱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는 나보타는 치료 시장 개척을 통해 2030년 5000억 매출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나보타는 현재 미국에서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적응증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위마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탈모 치료제 영역으로의 적응증 확장을 염두에 둔 연구 역시 병행한다. 대웅제약은 낮은 생체 이용율·구토·설사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 각질층이 얇은 부위에, 주 1회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으로 기존 GLP-1 비만치료제의 허들을 혁신적으로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거로운 투약·시술 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주사제 개발도 주목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피나스테리드)은 체내에서 천천히 효과가 방출되는 제형으로, 매일 복용 혹은 투약해야 하는 약을 한 달에 한 번 주사 투여로 대체해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까지 줄여 현대인의 탈모 고민에 현명한 해결책이 돼줄 예정이다. 턱밑 지방분해주사제 브이올렛은 '이중 턱'이라 불리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 밑 지방에 특화된 제품으로 2021년 품목 허가 및 적응증을 확보하고, 연평균 16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방 세포를 감소시키는 방식이었던 기존 시술과 달리 브이올렛은 지방 세포 자체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삭제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 개선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명확히 공략할 수 있다.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2차 담즙 성분으로 비교적 안전하고, 스테로이드와 같은 우려 성분 역시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2031년까지 11조2640억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되는데, 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28조6966억 규모였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규모는 2032년 69조2716억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폭발적 성장 원인은 안티에이징·MZ세대의 수요 증가·남성의 관련 분야 관심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전 세계에서 시행된 34세 이하 보툴리눔 톡신 시술 건수는 2015년 108만 건에서 2020년 154만 건으로 5년간 42.6%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보툴리눔 톡신, 피부 리프팅 등의 시술이 더 이상 중년층의 전유물이 아님을 시사한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남성 미용 시술 건수는 2020년 206만 건으로 2014년 137만 건 대비 6년간 49.6%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메디컬 에스테틱에 관심을 갖고 시술 및 치료에 임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2024-08-17 06:00:46노병철 -
아스텔라스 위암신약 '빌로이', 하반기 국내 승인되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새로운 기전의 위암 표적항암제 '졸베툭시맙'의 하반기 국내 상용화가 기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클라우딘18.2 양성 HER2 음성인 치유절제 불능의 진행 및 재발성 위암치료제 빌로이(Vyloy, 졸베툭시맙)의 허가 심사를 진행중이다. 이 약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최종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빌로이는 위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인 클라우딘18.2를 표적한 면역글로불른(IgG)1 단클론항체다. 위 상피세포의 암세포 표면에 자리한 클라우딘18.2 단백질과 결합해 작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다만 변수는 있다. 빌로이는 지난 1월 한차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한 바 있다. 거절 사유는 약물 임상 데이터를 비롯한 유효성 문제는 아니었으며, 빌로이의 제조업체 심사에서 지적사항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아스텔라스는 지난 6월 FDA에 다시 빌로이의 허가 신청을 제출한 상태며 원활히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빌로이는 임상 3상 SPOTLIGHT, GLOW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POTLIGHT 연구는 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이 있는 성인 환자 557명을 대상으로 졸베툭시맙+폴폭스요법(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군과 위약+폴폭스군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임상에서 졸베툭시맙 병용요법군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한 무진행생존기간(PFS) 10.6개월을 기록하며 대조군 8.7개월 대비 길었다. 추가 연구결과에서도 졸베툭시맙 병용요법군은 전체생존(OS) 18.2개월로 대조군보다 2.7개월 개선했다. GLOW 연구에서도 졸베툭시맙의 병용요법군의 PFS와 OS는 개선됐다. 연구는 졸베툭시맙+CAPOX요법(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과 위약+CAPOX요법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졸베툭시맙 병용요법군은 PFS는 8.2개월로 대조군 대비 1.4개월 길었다. OS는 졸베툭시맙 병용요법군 14.4개월, 대조군 12.2개월이었다.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된 이상반응은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었다.2024-08-17 06:00:00어윤호 -
김종환 "우물안 개구리된 약사회...선거공약은 공염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전 회장은 16일 ‘약사회의 미래,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를 주제로 한 입장문을 내어 오프라인 중심 약사회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회장은 “조직의 힘을 극대화하고 약사직능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네트워크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변화를 무시하고 오프라인과 약사사회 내부에만 머무르며 대응하는 전통적 방식이 약사회가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약품 공급의 횡포를 비롯해 보건의료 영역에서 정보전달 체계 소외 등 현실과 동떨어진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약사회를 무능하고 무력한 단체로 평가받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약사회장 선거 공약이 3년마다 공염불이 되는 원인은 약사회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가 2만5000여개 약국을 통합하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묶어내고 정보전달 속도와 홍보를 수행한다면 약사직능, 권익을 강화할 수 있고 어떤 단체, 정부, 정치권에도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변화를 통해 약사는 ‘약국 주인’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약사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8-16 20:06:57김지은 -
"혼란 막아라"...비지정 병의원 코로나약 처방 손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처방기관이 무분별하게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을 처방하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개선을 예고했다.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이 각각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상 기관에서 비급여로 처방전을 발행하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국가는 처방 대상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치료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약국에서 일일이 감염병포털 내 처방 기관과 대조해 보지 않는 이상 처방이 유효한 지 여부 등을 알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먹는치료제의 경우 처방기관과 조제기관에서 각각 처방, 조제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의료기관과 약사회 등에 관련 사항 준수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구 보건소로부터 교부서를 받은 처방기관 1만2312곳과 조제기관은 5916곳에서만 코로나 치료제 취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비지정 병의원 등에서 처방된 사례 등을 전국적으로 파악해 본 뒤 대응 범위 등을 정할 방침"이라며 "약국에서는 치료제 처방기관이 아님이 확인된 경우 처방전을 반송하거나 조제하지 않으시길 권고한다"고 답변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비지정 병의원의 코로나치료제 처방과 관련해 혼선이 없도록 질병청과 처방 가이드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부분 코로나19 처방의 경우 인근 병의원에서 처방하다 보니 원칙이 지켜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부 사례에서 비지정 병의원의 코로나 치료제 처방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약국에서는 처방대상 여부 확인이 강제사항이 아니다 보니 확인 의무 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비지정 병의원에서 처방이 이뤄졌다면, 보건소가 해당 병의원 등에 권고를 할 문제"라며 "약국에서 환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질병청과 상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선 약국 현장에서 빚어지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과 관련해 질병청은 16일 "예측보다 사용량 급증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했다"며 "치료제 수급 필요성을 인지한 시점부터 재정 당국과 협의해 추가 예산을 편성, 26만명 분의 치료제를 확보했으며 이번 주 부터 일부 추가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024-08-16 18:23:33강혜경 -
휴베이스 '밸런스포텐시:이뮨', 출시 2주만에 완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의 신제품 '밸런스포텐시:이뮨'이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밸런스포텐시:이뮨은 신체 불균형 개선을 위한 휴베이스 건강기능식품 밸런스 라인 두번째 상품으로, 면역과 신체균형 회복을 돕는 이중제형 제품이다. 밸런스 라인은 고기능성 제품을 찾는 고객의 특징을 반영해 원료관점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를 기본으로 활용하며, 정제의 핵심성분으로 HK표고버섯균사체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간 기능 개선 기능성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써 HK표고버섯균사체를 사용함으로써 간 기능 개선은 물론 면역 강화와 항산화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정제에는 신체균형 회복을 위해 지구력 개선을 돕는 옥타코사놀, 에너지 생성 및 대사를 위한 비타민B군,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기능 개선에 필수적인 비타민C와 아연이 강화돼 피로개선에 효과적이다. 액상에는 휴베이스 기업부설연구소가 독자적으로 배합한 식물혼합추출농축액이 함유돼 있다. 농축액에는 울금, 황금, 영지버섯(불로초자실체), 헛개, 마카, 오미자, 감초, 복령, 나한과추출물 등 13가지 성분이 들어있고 면역세포 활성화 및 항산화, 항염 작용으로 면역기능과 신체균형 회복을 돕는다. 남태환 제품·교육부문 이사는 "식품공학관점에서 최적화된 배합으로 목 넘김 편의성을 높이고 고기능성 제품에서 흔히 경험하는 위장불편감을 최소화했다"면서 "차별화된 배합으로 회원 약사와 약국 고객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맞물려 약국에서 면역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포텐시:이뮨이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밸런스포텐시:이뮨을 포함해 총 29종의 브랜드제품을 회원약국에 공급하며, 하반기에도 5종 이상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4-08-16 17:43:58강혜경 -
질병청, 코로나 치료제 부족 사과…26만명분 추가 공급[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 부족 현상에 대해 예측보다 사용량 급증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사과했다. 치료제 수급 필요성을 인지한 시점부터 재정 당국과 협의해 추가 예산 편성으로 26만명 분의 치료제를 확보했으며, 이번주부터 일부 추가공급이 이뤄진다고 했다. 박지영 질병관리청 비축물자관리과장은 16일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현재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은 질병관리청도 굉장히 체감하고 있고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 등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등의 품귀현상이 발생한 부분에서는 사용량이 지난 여름 유행때 보다 단기간 급증하면서 수급 예측이 여러운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박 과장은 "이전보다 치료제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걸 파악한 시점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주부터 일부 수급하고 있다"며 "경구치료제에 비해 주사제 치료제는 가능한 한 신청량을 모두 반영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등 추가적으로 더 많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2024-08-16 17:24:59이혜경 -
한약사부터 혁신신약학과까지...약대생도 느끼는 위기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직 약사들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학생들도 한약사, 혁신신약학과 등 직능을 위협하는 이슈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약사들이 일반약 판매를 넘어 약사를 고용한 처방조제까지 영역을 넓혀가면서 문제 의식을 갖는 예비약사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약대생들에 따르면 입시 시장에서도 약국 개설이 가능하다는 데 초점을 둬 한약학과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약대생은 “경희대는 수도권임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대학은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입결(입학시험결과) 점수를 보이는 건 컨설팅에 이유가 있다”면서 “학생들끼리는 한약학과에 소위 잘사는 친구들이 많다는 얘기까지 한다. 이들에겐 약국을 차려서 운영하고 약사도 고용한다는 마음이 깔려있다”고 했다. A약대생은 “PEET 면접에서는 약학 시사로 한약사 관련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다들 인지를 하고 있다. 수능 전환 후로도 매체나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약학과와 한약학과가 함께 있는 3개 대학에서는 미묘한 신경전으로 인해 학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 학과 모두 약학대학 소속이라 동일 건물을 사용하며 생기는 사소한 갈등도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한약학과 졸업 현수막에 약학대학만 기재하면서 잡음이 생겼던 사례도 있다. 또 다른 약대 B학생은 “굳이 갈등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사회에 나가면 피부로 와닿는 문제다보니 지금부터라도 인지를 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전했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는 최근 한약사 관련 집회에도 참여하고, 복지부 약무정책과의 면담에도 참여해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면담에서는 6년제 약학과와 4년제 한약학과의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 두 학과가 공존하는 대학에서의 학내갈등 등의 의견이 전달됐다. 약대생들에겐 한약사뿐만 아니라 올해 신설된 혁신신약학과도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당장은 제약산업에서의 역할이 겹치지 않을 수 있지만, 향후 품질제조관리 분야에서도 갈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작년 약대협이 약대생 30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90%는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와 가천대, 경북대 등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했고, 한양대와 덕성여대 등이 승인을 받아 내년 모집을 시작한다. 수년 뒤부터는 매년 300명 가까운 졸업생들이 배출될 예정이다. 약대협 관계자는 “한약사 문제가 약국 관련이라면 산업 분야에서는 혁신신약학과가 유사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당장은 법으로 약사로 제한을 둔 역할들이 있지만, 10년 뒤에는 혁신신약학과에서 이 역할을 요구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2024-08-16 17:24:30정흥준
오늘의 TOP 10
- 1대량구매로 1000원 해열제…약국가 가격전쟁 반발
- 2'12년새 7개' 바이오벤처 신약 상업화 활발…얼마나 팔렸나
- 3과소비 유발 창고형약국…'언젠가 쓰겠지' 소비자들 지갑 열어
- 4의료계, 한의사 PDRN·PN 주사 정조준…불법시술 규정
- 5삼일제약, CNS 매출 5년 새 5.7배 급증…다각화 속도
- 6지출보고서 내달 실태조사...폐업 시 비공개 절차 신설
- 7정부, CSO 추가 규제 나선다…업계와 공동 연구 추진
- 8슈퍼 항생제 '페트로자', 종합병원 처방권 입성
- 9톡톡 튀는 분회 사업들…약사 콘텐츠 공모전 응모작 보니
- 10대웅제약, '월 1회 비만약' 승부수…위고비 장기지속형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