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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지부장 선거 후보 24명...단독후보 11명 무혈입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월 12일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장 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레이스에 출전하는 후보가 총 24명으로 확정됐다. 어제(12일)부터 내일(14일)까지 진행되는 본후보등록을 기다리고 있던 비경선 지역 후보들도 속속 정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세몰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권영희·박영달·최광훈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대한약사회를 제외하면 시도지부에서는 최대 2파전이 예상된다. 연제덕·한동원·한일권 3파전 양상이 펼쳐지던 경기지부도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이 출마에 대한 뜻을 접으며 2파전으로 축약됐다. 레이스에 뛰어든 24인이 누구인지, 최종 17인에 누가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데일리팜이 대진표를 만들어 봤다. ◆권영희·박영달·최광훈 "41대 약사회장은 나"= 대한약사회는 권영희(65·숙명여대), 박영달(64·중앙대), 최광훈(70·중앙대) 3파전으로 선거가 진행된다. 3파전은 15년 만이다. 박영달 후보는 세 후보 중 가장 먼저인 12일 출정식을 열고 본인이 30년 검증된 진짜 일꾼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약사법 개정의 승부사'로서 승부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후보는 오늘(13일) 개소식을, 16일 출정식을 연다. 지난 선거에서 해결사를 자처했던 최 후보는 이번에는 '오직 약사를 위한 멈출 수 없는 전진'을 캐치프레이즈로 미처 해결하지 못한 회무에 대한 완결을 약속했다. 권영희 후보는 내주 19일 출정식을 연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약사회를 표방하는 권영희 후보는 한약사 문제, 약배달 문제, 품절약 문제를 성분명 처방으로 고치겠다며 '싸워본 사람 권영희가 반드시 4고치겠다'고 자신했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남 '경선'= 서울 김위학(50·성균관대) 후보와 이명희(61·이화여대) 후보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위학 후보는 9일 출정식을 갖고 '회원들에게 든든하게 힘이 되고, 불안을 해소하는 젊고 활기찬 약사회, 직능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서울시약사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명희 후보는 17일 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선다. 이 후보는 동문주의를 타파하고 젊은 인재를 과감히 등용하는 등 열린 회무를 그간의 회무성과와 연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연제덕(60·서울대) 후보와 한일권(56·중앙대) 후보간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후보는 도약사회 부회장직 등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후보임을 어필하는 모습이다. 부산은 3선에 도전하는 변정석(53·부산대) 후보와 채수명(55·경성대) 후보가, 광주는 김동균(50·조선대) 후보와 양남재(49·조선대) 후보가 대결에 나선다. 특히 광주의 경우 후보 평균 나이가 가장 젊은 지역으로, 양남재 후보는 24명 가운데서도 가장 어린피에 속한다. 이어 김위학·김동균·김성진 후보도 젊은 축에 든다.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는 57.4세다. 경남은 류길수(56·부산대) 후보와 3선에 도전장을 내민 최종석(53·전남대) 후보간 징검승부가 펼쳐진다. ◆비경선 지역 중앙·조선대 최다= 비경선 지역 후보의 출신학교를 보면 영남대, 중앙대, 충남대, 강원대, 충북대, 우석대, 조선대, 부산대, 경성대 등으로 9곳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 인천 윤종배(58·중앙대), 충남 박정래(66·중앙대), 전남 김성진(51·조선대), 제주 강원호(59·조선대) 후보가 각각 중앙대와 조선대로 가장 많다. 하지만 권영희(숙명여대), 박영달(중앙대), 최광훈(중앙대), 김위학(성균관대), 이명희(이화여대), 연제덕(서울대), 한일권(중앙대), 변정석(부산대), 채수명(경성대), 김동균(조선대), 양남재(조선대), 류길수(부산대), 최종석(전남대) 후보의 당락에 따라 최다 출신학교가 결정되게 된다. ◆막판 단일화 가능성은= 또 다른 관심사는 막판 단일화 등 변수다. 후보등록기간이 14일까지로 하루 더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대한약사회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사퇴하고, 대구 이현주 달서구약사회장과 경기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이 중도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판세에도 영향을 끼친 바 있다. 다만 약사회 주변 관계자는 이미 예비후보등록, 본후보등록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변수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후보등록기간이 남아 있어 단일화나 예상치 못한 후보의 출마 변수 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대진표가 확정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거인단은 총 3만6641명이다.2024-11-13 11:53:54강혜경 -
플랫폼에 '약 가격·조제가능' 표기하면 천만원 벌금[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발의한 '닥터나우 방지법'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에 해당하는 약국중개플랫폼이 해서는 안 되는 금지 행위를 약사법에서 명시했다는 점이 의미로 평가된다. 먼저 약사법 제47조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조항에서 닥터나우 등 약국중개플랫폼이 사은품이나 의약품 가격 할인 등을 환자(앱 이용자)에게 제공해 특정 약국으로 처방전이 유입되게 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특히 환자에게 약국 의약품 가격이나 조제 가능 여부, 배달 가능 여부 등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특정 약국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것도 플랫폼 금지 행위로 명시했다.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한 플랫폼과 이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한 약국을 '특수 관계인'으로 규정해 상호 의약품 유통·판매를 금지하는 규정도 담았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도매상 허가 후 약국에 특정 제약사 의약품을 선택적으로 유통·판매하는 방식이 신종 리베이트로 악용될 수 있는 점을 끊어내기 위해서다. 또 현행 약사법 제24조의2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금지 조항을 손질해 약국 개설자와 종사자, 개설 예정자가 의사나 의료기관 개설자·종사자는 물론 닥터나우 같은 약국중개플랫폼사업자에게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분명히 했다. 약국이 약국중개플랫폼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불법 리베이트로 못 박은 셈이다. 해당 조항은 플랫폼이 비대면진료를 통한 처방전 매칭을 이유로 약국 등에 중개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하는 효과를 갖게 될 전망이다. 닥터나우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가입 약국에 중개 수수료를 받을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약사법 제46조 한약업사 또는 의약품 도매상 허가의 결격사유 조항에 '약국중개플랫폼사업자'를 추가해 닥터나우가 비진약품을 설립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다. 법안을 지키지 않았을 때 규제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제95조 벌칙 1항은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중이다. 닥터나우 방지법은 약국이 도매상 설립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한 뒤 의약품을 구매하는 행위, 플랫폼이 환자에게 사은품·의약품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해 특정 약국으로 유인하는 행위, 환자에게 약국 의약품 가격·조제 가능 여부·배달 가능 여부 등 정보를 제공해 특정 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 등으 위반하면 해당 벌칙을 받도록 했다.2024-11-13 11:41:03이정환 -
디지털이 가져올 변화 1순위 환자관리...다음은 원격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디지털 전환이 10년 뒤 보건 업종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분야는 환자관리 서비스, 그 다음은 원격진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12일 발표한 ‘디지털 전환이 산업구조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서는 진료 인력 감소 등의 변화를 예상했다. 연구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설치·정비·생산직의 경우 디지털 기술로 직무 63%가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보건·의료 직무에서는 업무 보완에 사용될 것이라는 응답이 47%로 집계됐다. 단, 보건사회산업 직종별 취업자 수는 감소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통신공학과 하드웨어 전문가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취업자가 줄어드는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의료 진료 전문가’는 2028년 1.7% 감소, 2035년에는 3.5%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는 감소폭이 더 크다. 2028년 9.1%, 2035년에는 14.1%가 감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기술이 보건사회업종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분야는 환자관리서비스다. 2023년 변화 수준이 10점 만점 중 8.12점인 ‘환자 관리 및 서비스’는 2028년 8.73점으로, 2035년에는 9.42점으로 상승한다. 그 다음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원격진료다. 현재 변화 수준은 7.21점으로 R&D, 영상의학, 업무시스템, 진료프로세스 등과 비교해 가장 낮은 점수다. 하지만 2028년 8.07점, 2035년에는 9.1점으로 환자관리 서비스 다음으로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AI가 의료기관과 약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의학적 지식을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담으로부터 좀 더 나은 진료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약 조제 분야에서는 약 이미지 탐색, 병명 찾기, 환자 개인별 처방을 내릴 수 있다”고 예상되는 영향을 설명했다.2024-11-13 11:00:35정흥준 -
김윤, 닥터나우 등 플랫폼 '도매상 설립 금지' 법 발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의약품 도매상 설립을 통한 영업의 편법성을 지적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닥터나우 방지법'을 13일 대표발의했다.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사업자가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받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환자 처방전 전송 등을 대가로 약국이 플랫폼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게 법안 핵심이다. 환자에게 경제적 이익이나 정보를 제공해 특정 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으로 플랫폼 업체가 비정상적인 영업으로 이익을 창출하거나 보건의료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을 막는 게 목표다. 특히 닥터나우는 최근 의약품 도매상 비진약품을 설립해 이를 통해 약을 구매한 약국을 닥터나우 플랫폼 이용 소비자에게 우선 노출시키는 혜택을 제공하면서 논란이 됐다. 닥터나우 도매상은 자신들이 납품한 의약품으로 약국 대체조제를 하도록 유인하면서 이번 국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이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도매상 설립과 특정 약국의 환자 유인 행위 차단을 위해 법안을 낸 배경이다. 현행법은 의약품 공급자가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약국 종사자에게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플랫폼 업체와 해당 업체가 설립한 의약품 도매상의 행위들에 대해 현행법상 금지할 수 있는 구체적 조항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행위를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해 플랫폼 사업자가 특정 의약품 도매상과의 거래하는 조건으로 약국을 광고하고 소비자를 유인하고, 도매상에서 납품받은 의약품의 대체조제 요구도 특정 의약품에 대한 불법 광고 행위라고 판단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닥터나우 방지은 ▲환자의 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플랫폼에게 약국개설자가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고 ▲플랫폼 사업자가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받지 못하도록 하며 ▲환자에게 경제적 이익이나 정보를 제공하여 특정 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플랫폼 사업자가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특정 의약품을 판매하고 대체조제를 강요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의약품의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담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법안은 김윤 의원 외 김선민·김병기·박정현·박홍배·이용우·이재정·김남근·김현정·모경종·박해철 의원까지 총 11인이 공동발의 했다.2024-11-13 10:46:5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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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동원 불출마..."약권신장 위해 통합의 길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8, 조선대)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불출마를 결정했다. 이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연제덕-한일권 양자대결 구도가 확정됐다. 한 회장은 13일 데일리팜에 "약권 신장을 위해 통합의 길로 가기로 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연대 의사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조금만 기달려달라"며 여지를 남겨 둔채 출마를 고심해 왔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 접수 마감을 앞둔 시점(14일 마감)에서 측근 인사들에게도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박영달 후보에게 낙선한 바 있고, 성남시약사회 3선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2024-11-13 10:42:43강신국 -
성형외과 메카 압구정, 반경 1Km내 의원 300곳 포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성형외과의 메카 압구정역 반경 1km 내에는 300개의 병의원이 위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료과 중 성형외과만 182곳에 달했고, 이들 병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1억3389만원이었다. 압구정역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각종 뷰티 관련 진료과의 중심지로 꼽힌다. 이 지역 병의원,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상권이 의료 관광 재개로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다. 15일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압구정역 인근 의원,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 명성 그대로 반경 1km 내 병의원 300곳 중 성형외과 182곳, 피부과 70곳으로 미용 관련 진료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내과는 13곳, 안과 11곳, 산부인과 9곳, 이비인후과 6곳, 정형외과 5곳, 비뇨의학과 2곳,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각각 1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역 내 위치한 내과 의원의 경우 대다수가 검진과 더불어 탈모, 비만 등 비급여 처방 을 주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진료과에 맞게 성형외과 의사가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압구정역 인근 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는 총 48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성형외과가 304명이었으며, 피부과가 101명, 안과 31명, 내과 16명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의 월평균 매출은 1억3389만원, 중간 값은 6142만원이었다. 중간값은 매출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의원의 매출액을 뜻한다. 의원들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0.4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내 의원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546건으로 서울시 평균 의원의 평균 결제건수 대비 낮았지만, 결제단가는 24만428원으로 서울시 평균 결제단가 대비 6.14%나 높았다. 이는 카드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단 청구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매약 매출 등을 합산한 결과다. 해당 지역 내 의원들의 평균 운영 연수는 9.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압구정역 인근 소비자의 의원 이용 패턴을 보면 30대 여성이 15.9%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14.8%), 40대 여성(13.1%) 순이었다. 요일 별 고객 비중은 최근 1년간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일 23%로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토요일(21.7%), 목요일(17.6%) 순이었다. 시간대 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7.3%로 이용이 가장 많았다. 15시부터 18시가 29.4%, 12시부터 15시가 27.7%로 뒤를 이었다. 해당 지역 내 약국의 수, 매출 데이터도 확인해 봤다. 이 지역에 약국은 74곳이었으며 성형외과, 피부과 건물이나 메디칼빌딩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들의 추정 월 평균 매출은 4806만원, 중간값은 3215만원으로 나타났다. 공단 청구금액을 제외한 카드결제 매출 기준이다. 최근 3개월 내 평균 결제건수는 1732건으로 서울 평균 대비 0.48% 낮았고, 최근 3개월 평균 결제단가는 3만650원, 6개월 평균 결제단가는 3만671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1만원 미만 거래가 40.1%로 차지했다. 이 지역 약국의 최근 매출 증감세를 살펴보니 6월부터 8월까지는 늘어나다 9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평균 & 8211;0.39%로 나타났다. 이들 약국의 평균 운영 연수는 9.6년이었고,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1.7%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 중인 약사는 88명이었다. 대상 지역 내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거, 직장 고객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고객 비중이 컸으며, 유입고객 비중은 전체 고객의 65.2%를 차지했다. 약국 이용 고객은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12.6%로 가장 많았고 30대 남성이 12.5%로 뒤를 이었다. 요일 별로는 금요일이 21%로 약국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목요일(19.5%), 토요일(17%) 순이었다. 시간대별 약국 이용 고객을 보면 매출액 기준으로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가장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았고, 이용건수로 볼 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가 가장 많았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4-11-13 10:41:51김지은 -
192억 '글리틴' 올해까지 판매…콜린제제 이탈 시작[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작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192억원을 올린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글리틴(제일약품)'이 올해까지만 판매하기로 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종료까지 1년여로 다가오면서 중도 이탈하는 제약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임상재평가를 중도포기하는 업체에 대한 조기 환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맞서 제약사들은 환수계약 무효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내부 사정으로 자사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4개 품목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거래처에 보고했다. 판매가 중단되는 품목은 글리틴연질캡슐, 글리틴정, 글리틴리드캡슐, 글리틴시럽 등 4개다. 글리틴은 작년 유비스트 기준 192억원을 올린 대형 품목이다. 이 제품으로 제일약품은 임상재평가에도 참여하고, 건보공단과 환수계약도 맺었다. 환수 계약은 임상재평가 실패시 청구액의 20%를 돌려주는 내용이다. 임상재평가 종료 앞두고 중도 포기 업체 생겨…공단, 청구액 환수 추진 임상재평가는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이 경도인지장애 적응증의 경우 내년 3월, 치매는 내년 12월이다. 임상재평가 종료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중도 포기업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5개사가 관련 제품을 취하했다. 이 가운데 4개사가 임상재평가 참여·환수 계약을 맺은 업체들이다. 이렇게 중도 포기업체가 생겨나자 건보공단은 해당 업체의 제품의 청구액 조기 환수 검토에 나섰다. 공단은 중도 포기 자체가 임상재평가 효능검증 실패로 보고 계약안대로 환수를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부논의를 거쳐 환수시기, 환수액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환수계약을 맺은 임상재평가 중도 포기업체들이 최근 생겨나기 시작해 내부적으로 환수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제약사와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제약사들은 환수 계약 자체가 무효라는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 건보공단고 환수 계약을 체결한 24개 제약사가 지난달 10일 행정법원에 환수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명령 취소소송에서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에 다른 소송제기를 통해 환수를 회피하거나 최대한 지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024-11-13 10:35:38이탁순 -
일양약품, 8가지 성분 종합소화제 '멀티속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소화불량, 위통, 속쓰림, 구역과 구토에 효과 좋은 8가지 복합성분 기능성 소화제 ‘멀티속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속정은 침강탄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세가지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점막의 자극을 줄이고 점막보호 및 속쓰림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소화를 촉진하는‘프로테아제’, 채소, 과일에 있는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 ‘셀룰라제’가 함유되어 원활한 소화를 돕는데 최적화되었다. 이와 함께 멀티속정은 불균형한 위장관 운동 조절에 도움이 되는 트레미부틴말레산염과 위점막수복제로 사용되는 감초 가루 등이 함유되어 다양한 위장관 문제에 효과를 보인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멀티속정은 180정 병포장으로 1회 2정, 1일 3회 매 식간 복용하면 된다.2024-11-13 10:32:36노병철 -
휴젤, 프랑스 의료진 대상 HA필러 세미나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최근 프랑스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Global Expert Workshop’을 개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HA필러 시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이다. 올해부터는 세부 프로그램 Global Expert Workshop을 통해 해외 의료전문가들을 초청, 미용성형 분야의 최신 식견과 트렌드,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Full face) 볼륨 개선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참여한 바이미성형외과의원 최한뫼 원장은 히알루론산이 주요 성분인 HA필러의 기전과 적용범위에 대해 소개한 뒤 휴젤의 HA필러 ‘더채움(수출명:리볼렉스, Revolax)’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볼륨으로 얼굴 전체에 균형감을 주는 시술을 선보였다. 프랑스 등 유럽 의료진은 HA필러를 여러 부위에 시술할 경우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진료해 환자가 최대 몇 달간 내원하기도 한다. 최 원장은 환자의 컨디션과 미관을 세심하게 고려, 정량의 필러 사용으로 하루 안에 끝내는 숙련된 시술을 선보여프랑스 의료진이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안드레아빈센텔리(Dr. Andrea Vincentelli)는 “매우 흥미로운 시연으로, 해외 환자들이 한국으로 필러 시술을 받으러 방문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미용성형에 식견이 깊은 최한뫼 원장과 함께 ‘H.E.L.F.Global Expert Workshop’ 행사를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세계30여 국가에 진출한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11-13 10:27:5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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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임직원 자선바자회...140만원 모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총 289개의 물품이 기탁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생산본부 전 직원 170명에 달했다. 바자회는 11월 8일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104만원, 현금 성금은 36만원으로 총 140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모금액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유영제약은 바자회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응모권을 지급하여 기부를 독려했다. 이러한 응모권 지급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유영제약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024-11-13 10:21:2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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