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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비스, 눈가 전용 '레티젠 아이'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파비스는 눈가 잔주름과 탄력 저하 개선에 특화된 콜라겐 주입제 신제품 ‘레티젠 아이(Laetigen 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레티젠의 콜라겐 합성 촉진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연약한 눈가 피부에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레티젠 아이는 99.9% 순수 아텔로콜라겐을 함유해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콜라겐 생성 메커니즘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피부결과 탄력 개선, 잔주름 및 모공 완화,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눈가의 미세 주름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파비스는 최근 가천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레티젠의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레티젠은 글리신 수송체 1(GlyT1)을 활성화해 세포 내 글리신 농도를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이 과정에서 NADPH 산화효소 억제와 NF-κB 활성 저하를 통해 콜라겐 분해 효소(MMP1, MMP3, MMP9) 발현을 줄이고, SMAD2/3 인산화를 통해 콜라겐 I·III 합성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노화 쥐 모델 실험에서도 재생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 4주 후 Collagen type I은 69%, Collagen III는 159%, Elastin은 75% 증가했으며, 표피층 두께 44%, 진피층 두께 59% 증가로 미세 주름 개선과 탄력 회복의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염증성 지표는 최대 45% 감소하고 항염증성 지표는 최대 120% 증가해 염증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레티젠 아이에는 특허 기술인 LTDP(Low-Temperature & Differential Pressure) 저온이압 멸균공법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눈가처럼 민감한 부위 시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파비스 관계자는 “레티젠 아이는 기존 레티젠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눈가 전용으로 고도화한 제품”이라며 “논문 기반의 신뢰성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 재생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비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국내 주요 피부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가 연구와 마케팅을 통해 눈가 노화 케어 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026-02-03 10:52:22황병우 기자 -
뉴로핏, 알츠하이머 영상 분석 AI, FDA 시판 전 신고 획득[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시판 전 신고를 획득했다. 이번 인허가는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와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에 이은 세 번째 FDA 인허가 성과다.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과정 전반에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MRI와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치료제 투약 전 처방 적격성 판단, 투약 중 부작용 모니터링, 투약 후 치료 효과 분석까지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영상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제품은 기존 뉴로핏 아쿠아 AD를 고도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I 기반 뇌 MRI 분석을 통해 뇌 미세출혈, 표재철침착증과 연관된 저강도 병변과 뇌 부종과 관련된 고강도 병변의 위치와 개수를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FDA 510(k) 획득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영역에서 뉴로핏의 기술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미주 지역 의료기관 도입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2026-02-03 10:36:22차지현 기자 -
춘천시, 공공심야약국 1곳 추가...총 2곳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기존 1곳으로 운영해 오던 공공심야약국을 이달부터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 야간·심야 약국은 지난 2023년부터 △퇴계동 강남약국을 지정해 시범 운영한 가운데 수요 증가와 지역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내면 365대형약국이 추가로 지정했다. 두 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공공 야간·심야 약국은 야간·심야 시간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정·운영되는 약국으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춘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해당 시간대 운영에 필요한 약사 인건비를 시간당 4만원을 지원하고 1일 최대 3시간, 연중 365일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심야 근무 부담을 고려해 약국별로 월 1~2회 자율 휴무는 허용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심야 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이 줄어들고 약사를 통한 복약 상담 제공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 비응급·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의료비의 적정 사용과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통해 야간·심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2-03 10:19:36강신국 기자 -
'간접비교 마스터클래스' 개설…화우, MA 실무 교육 강화[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는 제약업계의 효과적인 신약 급여 등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간접비교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급여 등재 과정에서 직접비교 임상시험 자료가 제한적인 사례가 늘면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한 간접비교 연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1월 발표한 '의약품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한 간접비교 지침' 개정안은 타당성 판단 기준과 제출 요건을 구체화하며 제약업계의 전문적 이해와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화우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간접비교 기초 개념 ▲표준 간접비교 방법론(Bucher’s method, NMA) ▲인구보정 간접비교 방법론(MAIC, STC, ML-NMR) ▲간접비교 결과 해석 및 HTA 활용 전략 등 신약 등재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체계적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 화우는 비용효과성 평가 모형과의 연계, 비열등성 마진 설정 방식 등 실제 급여 전략 수립 과정에서 활용되는 핵심 내용을 함께 다루는 등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김태경 전문위원이 맡는다. 김 전문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 근무 경험과 다수의 의약품 경제성평가·간접비교 연구 수행 경력을 보유한 급여전략 전문가로, 현재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급여전략팀장을 맡고 있다. 김태경 팀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심평원의 최신 지침을 반영하여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간접비교 세부 방법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34층 화우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의약품 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위한 간접비교 방법론에 관심 있는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로, 실무 적용을 희망하는 담당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수강 신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1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의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화우 공식 안내 채널 또는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법무법인(유한)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02-6003-7570/ 02-6182-8681)로 하면 된다.2026-02-03 10:05:04손형민 기자 -
[단독]명인제약, 이관순·차봉권 체제 출범…이행명 회장 은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이 이관순(66)·차봉권(63)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창업주 이행명(77)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0월 코스피 상장 당시 시장에 약속했던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불과 4개월 만에 실행에 옮겼다. 이관순·차봉권 체제는 이행명 회장이 축적한 4800억원의 현금성자산과 30%대 영업이익률 기반의 수익 구조를 토대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행명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퇴진하고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 체제가 출범한다. 오너는 이사회 자문 역할로 물러나고 경영 전면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밝힌 지배구조 전환 약속을 지켰다. 당시 이행명 회장은 “상장과 함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3~4년 이내에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업경영은 반드시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상장 이후 제기된 승계 관측에 대한 답변으로도 해석된다. 4800억 현금 기반 R&D 확대 이번 전환의 중심에는 이관순 대표가 있다. 명인제약은 연구개발 중심 경영에 무게를 싣는다. 이 대표는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미약품에 입사해 37세에 연구소장을 맡았고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 조직을 이끌었다. 2010년부터는 연구개발본부장 겸 대표이사를 맡아 신약 전략을 총괄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입하던 시기 체계를 설계했고 2015년 사노피와 체결한 4조8000억원 규모 당뇨 신약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장기지속형 플랫폼 ‘랩스커버리’ 역시 그가 주도한 프로젝트다. 명인제약은 안정적 수익 구조 위에 신약 가치를 더하는 전략을 택했다.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치료제 ‘팍스로야캡슐’은 최근 이스라엘 법원의 최종 승인으로 15개국 특허와 상표, 임상 데이터 등 권리가 일원화됐다. 글로벌 사업 전개의 법적 기반을 갖췄다. 이 대표가 해당 프로젝트 성과를 책임진다. 공동대표 체제에서 차봉권 대표는 영업과 조직 운영을 책임진다. 차 대표는 경기대학교 인문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명인제약 영업부 공채 1기로 입사했다. 현재 영업부 총괄 관리 사장을 맡고 있다. 전문의약품 중심의 매출 구조를 관리하며 30%대 영업이익률을 지탱해온 실행력을 유지한다. 이관순 대표가 성장 전략을 설계한다면 차봉권 대표는 수익 기반을 관리한다. 이행명 회장이 남긴 숫자들 이행명 회장은 종근당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명인제약을 창업했다.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보다 수익 구조를 먼저 만들었다. R&D–원료의약품–완제–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명인제약은 2018년 이후 매년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기록해왔다.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7%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최상위권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7년 413억원에서 2024년 901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도 흐름을 이었다. 2025년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률은 31.04%. 매출 2152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이다. 차입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내부에 축적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800억원에 이른다. 풍부한 유동성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졌다. 상장 이후 첫 결산에서 주당 1500원, 배당성향 300%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219억원 규모다. 상장 전 제시한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방침을 실행했다. ESG 경영도 병행했다. 2023년 6월 350억원을 사재로 출연해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현금 100억원과 명인제약 비상장 주식 250억원 상당을 출연했다. 현재 재단 규모는 450억원 수준이다. 최근에는 CNS 신약 글로벌 임상 3상, 팍스로야 글로벌 권리 일원화, 1300억원 규모 발안 제2펠렛 전용 공장 증축까지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행명 회장은 수익 구조를 완성한 뒤 경영을 넘겼다. 4800억원의 자산을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명인제약 전문경영인 체제의 과제”라고 말했다.2026-02-03 09:53:10이석준 기자 -
"혼자가 아니야"…서울시약 새내기약사 세미나 120명 참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김병주, 이사 여인준·지수인)는 최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약사들을 위한 ‘2026 새내기 약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능별 실무 가이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약사는 처음이지? 우리도 처음이었어!”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수인 청년약사 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120여명의 예비 약사가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단순 직무 소개를 넘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적인 커리어 설계에 대한 내용으로 사전 조기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성분명 처방, 비대면 진료 확산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서울시약사회는 변화의 시기마다 약사들의 권익과 전문성을 지켜온 조직으로 앞으로도 새내기 약사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유희정 서북병원 약제부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공직약사’ 강연을 통해 마약류 관리와 의약품 안전 정책 등 약사의 전문성이 공공 영역으로 확장되는 비전을 제시했다. 법무법인 청향의 조승현 변호사는 사회 초년 약사들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법률 리스크와 사기 피해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짚어주었다. 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이상곤 약사는 디지털 시대의 소통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 약사의 역할 확장을 강조했으며, 김병주 부회장은 ‘서울시약에 젊은 약사로 다니는 김부회장 이야기’를 통해 창고형 약국 등의 위기 속에,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회의 역할과 약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인 ‘REAL 새내기 약사’에서는 분야별 선배 약사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병원 약사의 세계(지수인 청년약사이사) ▲제약·산업 약사의 직무(권나윤 청년약사위원) ▲로컬 약사의 성장형 약사되는 실전 팁(신현수 청년약사위원) 등 실무 팁이 전달됐다. 강연 후에는 여인준 이사의 진행으로 패널Q&A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듣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는 “이번 세미나가 새내기 약사들이 향후 커리어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약사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2-03 09:47:33김지은 기자 -
SK케미칼-경남제약,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공동 판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에서 타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약국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SK케미칼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기존에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해오던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대상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 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OTC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 인후염 치료제, 무좀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중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과 현장 영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나 집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국내 허가된 OTC 항히스타민제 중 집먼지 등 먼지 유발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을 효능·효과로 명시한 제품이다. 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등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즈알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을 적용해 흡수 측면의 장점을 갖췄다. 또한 간 부담이 비교적 적어,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의료전문가 상담을 통해 복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이번 공동 판매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노즈알연질캡슐에 약국 영업 전문성을 결합해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공급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접근성을 높이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2-03 09:47:01최다은 기자 -
오스테오닉, 매출 454억·영업익 92억 ‘최대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연결 기준 매출 454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억원 증가하며 32.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3억원 늘어 33.5% 확대됐다. 수익성과 외형이 동시에 개선됐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로 집계됐다. 2024년에 이어 2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수익 기반을 공고히 했다. 4분기 실적도 견조했다. 매출 130억4000만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오스테오닉의 2026년 매출 60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BUY(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원을 제시했다.2026-02-03 09:46:49이석준 기자 -
목포 공공심야약국 하루 92명, 한해동안 3만여명 이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목포시가 지난 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공공심야약국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마트 인근의 '비타민약국'(옥암동)과 보건소 인근의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2021년과 2023년부터 각각 운영돼 왔다.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는 이 약국의 지난 한 해 이용자 수는 3만3830명으로, 하루 평균 92명이 심야시간에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의료 서비스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심야시간대에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지역 보건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과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2-03 09:46:11강혜경 기자 -
HLB제약, 창사 첫 매출 2천억 돌파…3년새 외형 2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HLB제약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05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개별 기준 매출은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다. 이는 국내 제약사 평균 성장률 6.2%(2024년 기준)를 웃도는 수준이다. HLB제약은 2022년 매출 1000억원을 처음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외형을 두 배로 키웠다. 신공장 건설을 위해 향남공장을 철거하면서 수탁 매출이 일시 중단됐음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실적 확대는 지난해 4월 인수한 신화어드밴스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한 영향이 컸다.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역시 출범 2년 만에 매출과 손익 모두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 중심의 안정적 매출 구조와 30여 개 신제품을 기반으로 한 수퍼푸드 시장 공략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알부민 인텐시브 골드’는 제약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지셔닝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결 기준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사업 구조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성과다. 전 사업부와 자회사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2-03 09:44:25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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